태영建設, 任員折半 가까이 減縮…一般職員賃金 2026年까지 凍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9日 15時 05分

김형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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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 2024.01.10.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서울 汝矣島 태영建設社屋. 2024.01.10. 이한결 記者 always@donga.com

프로젝트파이낸싱(PF) 事業不實에 따른 財務危機로 企業財務構造改善(워크아웃)을 進行中인 태영建設이 윤세영 創業會長과 윤석민 會長을 包含해 任員을 大擧減縮하고 給與도 削減하기로 했다.

19日債權團等에 따르면 태영建設은 流動性 마련을 위한 自救計劃의 一環으로 尹創業會長과 尹會長 2人의 免職을 包含해 任員 22名을 減員하기로 했다. 尹創業會長과 尹會長은 持株會社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會長職을 遂行한다.

태영建設關係者는 “任員減縮과 함께 創業會長과 會長도 태영建設에서 賃金을 받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뜻”이라며 “47名의 任員中 22名의 任員이 나가는만큼 會社正常化를 위한 剛한 意志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任員들의 給與도 削減하기로 했다. 削減程度는 社長以上 35%, 副社長은 30%, 專務 20%, 常務 15%, 常務補 10%씩이다. 職員의 境遇 올해 事業現場減少等에 따른 遊休人力約 93名에 對해 職務大氣를 實施할 計劃이다. 나머지 職員들의 賃金은 올해부터 2026年까지 凍結된다.

人力費用減縮外에 敎育訓鍊費, 廣告宣傳費等을 줄이고 接待費와 其他費用等도 縮小한다. 事業受注도 줄여 技術開發費等도 줄어들 展望이다.

태영建設은 이 같은 流動性確保를 통해 지난해 1264億 원이었던 販賣費와 管理費를 올해 969億 원까지 줄인다는 方針이다. 人件費도 지난해 457億 원에서 올해 382億 원으로 減縮될 豫定이다.

債權團은 태영建設의 自救計劃과 企業構造改善計劃等을 두고 이달 30日議決節次를 밟는다. 債權團은 大株主持分의 100 對 1 比率 감자와 1兆 원 規模의 出資轉換을 進行하기로 했다.

김형민 記者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