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基準金利 10回連續 3.5% 凍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2日 09時 51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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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銀行이 22日基準金利를 年 3.50%로 維持하기로 決定했다. 지난해 2月以後 10回連續凍結이다.

韓國銀行金融通貨委員會는 이날 通貨政策方向決定會議를 열고 基準金利를 現水準인 年 3.50%로 凍結했다.

韓銀은 지난해 1月 3.50%로 金利引上을 斷行한 以後 이番까지 10回連續凍結을 決定했다. 이 같은 決定은 消費者物價引上壓迫과 不動産 프로젝트파이낸싱(PF) 不實, 家計負債問題等을 考慮한 決定으로 보인다. 特히 消費者物價(CPI) 上昇率이 두 달 連續 3%臺에 이르고, 國際油價도 不安定한 만큼 金利引下에 신중한 態度를 보이는 것으로 解釋된다.

當初 6月로 豫想되던 美聯邦準備制度(Fed·聯準)의 基準金利引下豫想時點이 밀린 것도 影響을 미쳤을 可能性이 있다. 지난 10日(現地時間) 發表된 美國 3月 CPI 上昇率이 市場展望値를 넘어서면서 6月은 커녕 7月에도 연준의 金利引下가 어려워졌다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