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正委, ‘中途解止告知未備’ 넷플릭스-웨이브 調査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송혜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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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違反事實確認 땐 嚴正措置”

넷플릭스, 웨이브가 利用者에게 中道購讀解止方法을 充分히 알리지 않았다는 疑惑에 對해 公正去來委員會가 調査에 着手했다.

18日業界에 따르면 公正위는 이날 서울 龍山區 넷플릭스서비스코리아와 웨이브 事務室에 調査官을 보내 各社의 解止約款關聯資料를 確保했다. 公正위는 이들이 서비스 中途解止 메뉴를 숨겨놓거나 中途解止가 可能하다는 事實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等의 方式으로 中途解止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疑惑에 對해 調査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中途解止는 이를 申請하는 卽時契約이 해지돼 利用이 終了되는 것을 말한다. 消費者가 決濟한 서비스 利用券金額에서 利用한 部分을 除外한 나머지를 業體가 還給해 준다. 中途解止가 안 되면 서비스를 利用하지 않더라도 남은 契約期間 동안 料金을 내야 한다.

公正委는 넷플릭스, 웨이브 外에 또 다른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業體가 비슷한 行爲를 했는지 內部的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嫌疑點이 發見되면 調査에 들어갈 可能性이 있다.

公正委關係者는 “調査中인 事案에 關해서는 確認해줄 수 없다”면서도 “法違反事實이 確認되면 嚴正措置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公正委는 國民的關心事가 큰 事件을 迅速하게 調査하겠다며 重點調査팀을 新設했다. 이番現場調査는 重點調査팀의 첫 番째 事件으로 알려졌다.

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

#넷플릭스 #웨이브 #中道解止告知未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