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情報流出-辱說論難” 김정호 總括解雇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김하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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刷新 내세워 金範洙創業者가 迎入
建設非理-放漫經營等問題提起
“疑惑事實 아냐” 6個月만에 退社

카카오의 刷新을 위해 救援投手로 迎入된 김정호 前 카카오 CA協議體經營支援總括(寫眞)李解雇됐다. 公開的으로 카카오 內部의 問題點을 批判하면서 注目받았으나, 그가 提起한 建設非理疑惑이 事實이 아닌 것으로 結論 나고 사내 會議中辱說을 한 것 等이 알려지면서 物議를 빚었기 때문이다.

18日 카카오와 情報技術(IT) 業界에 따르면 카카오 常任倫理委員會는 15日內部 공指紋을 통해 “職場內 괴롭힘, 虛僞事實基盤名譽毁損, 事實로 確認되지 않은 사내 情報의 無斷流出, 言論對應 가이드 違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活動 가이드 違反等의 事由로 A 크루(金前總括)에 對한 懲戒를 解雇로 議決했다”고 밝혔다.

金前總括은 金範洙 카카오 創業者가 카카오의 刷新을 위해 지난해 9月直接迎入한 人物이다. 金前總括은 지난해 11月自身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의 內部放漫經營事例와 不實한 意思決定構造를 指摘하고 建設非理疑惑을 提起했다. 사내 會議中該當內容을 問題提起하는 過程에서 辱說을 한 事實도 알려지면서 論難이 됐다.

카카오는 그룹遵法經營室이 外部法務法人과 함께 建設非理疑惑에 對한 調査를 한 結果相當部分이 事實이 아니거나 根據가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밝혔다. 金前總括은 倫理위의 解雇決定을 受容하고 金範洙創業者가 세운 財團法人 브라이언임팩트의 理事長 및 登記理事職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一角에서는 金前總括의 解雇로 카카오 刷新의 動力이 떨어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한 職員은 “金前總括이 잘못한 部分이 있는 것은 맞지만 解雇는 過한 處分인 것 같다”며 “누가 앞으로 속시원히 刷新에 나설 수 있을지 疑問”이라고 말했다.

김하경 記者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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