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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 첫 無人化’ 로테르담港 “水素 허브로 新附加價値 創出”|東亞日報

‘世界 첫 無人化’ 로테르담港 “水素 허브로 新附加價値 創出”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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變身하는 유럽 最大 貿易港 르포
港灣 敷地 41% 차지 石油化學工場
‘水素 클러스터’로 轉換 競爭力 强化
‘프론토 앱’ 等 港灣 自動化도 輸出… “釜山港, 附加收入 創出方式 배워야”

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에서 항만 관계자가 연기를 내뿜는 석유 정제시설을 가리키며 기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 부지는 수소생산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로테르담=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7日(現地 時間) 네덜란드 로테르담港灣에서 港灣 關係者가 煙氣를 내뿜는 石油 精製施設을 가리키며 記者에게 說明하고 있다. 이 敷地는 水素生産 親環境 施設로 탈바꿈할 豫定이다. 로테르담=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反對便에 보이는 石油工場은 水素 生産 施設로 바뀔 豫定입니다.”

7日(現地 時間) 午前 네덜란드 로테르담港만의 마스플落터2 APM터미널. 마르틴 판 오스턴 로테르담港灣廳 弘報 擔當은 하얀 煙氣를 내뿜는 石油 基盤 施設을 가리키며 “로테르담 港灣은 이제 곧 ‘水素의 心臟’으로 變身하게 된다”고 强調했다.

마스플落터2는 全體 길이가 60km 程度인 로테르담港의 가장 끝단에 있다. 港灣 가운데 가장 自動化돼 있고 水素 施設 等 親環境 未來 投資가 活潑히 進行되는 곳이다.

오스턴 弘報擔當은 “港灣 8個 據點에 水素團地가 들어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獨逸, 덴마크, 벨기에 等으로 水素를 傳達할 豫定”이라며 “앞으로 水素 運搬船, 水素 燃料 船舶들이 로테르담을 찾게 될 테니 港灣 競爭力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說明했다.

유럽 最大 貿易港인 로테르담港이 水素 生産 等 親環境 에너지를 基盤으로 新(新)附加價値를 만들어 내고 있다. 世界 最初 無人自動化와 톤세 等 탄탄한 制度的 뒷받침으로 成長한 데 이어 炭素中立 時代를 맞아 새로운 競爭力 强化 方案을 찾아나선 것이다.

制度的으로는 톤세制度가 로테르담港의 든든한 支援軍 役割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海運産業이 停滯되자 1996年 톤세를 導入했다. 톤세는 營業利益 代身 船舶에 실을 수 있는 貨物 總量을 基準으로 課稅하는 方式이다. 稅負擔이 相對的으로 낮고 安定的인 企業 運營이 可能하다는 長點이 있다. 톤세 德分에 300餘 隻이었던 네덜란드 登錄 船舶은 600隻 以上으로 크게 늘어났다. 네덜란드 政府는 海上風力 等 派生 産業으로 톤세 惠澤을 擴大하는 方案도 論議 中이다.

같은 날 로테르담항만의 무인 자동화 크레인이 HMM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들을 항만 부지로 옮기고 있다. 로테르담=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같은 날 로테르담港만의 無人 自動化 크레인이 HMM 船舶에 실린 컨테이너들을 港灣 敷地로 옮기고 있다. 로테르담=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로테르담港이 親環境 核心 機智로 빠르게 바뀌는 理由는 全體 敷地의 41%가 石油化學 基盤 工場으로 構成돼 있어서다. 水素클러스터 工事現場 맞은便에 있는 釜山港灣公社(BPA) 物流센터의 신진선 로테르담法人長은 “로테르담港은 炭素 中立 時代를 맞아 炭素 基盤 工場들을 모두 親環境으로 바꾸는 大轉換을 맞이하고 있다”며 “옆에서 지켜보면 얄미울 程度로 港灣 運營을 잘한다”고 말했다.

로테르담港만의 또 다른 附加價値 商品은 ‘프론토(Pronto)’ 애플리케이션이다. 港灣, 船社, 代理店 等이 船舶 接近 情報를 實時間으로 共有해 混雜度를 最少化한다. 오스턴 弘報擔當은 “船舶마다 二酸化炭素 排出量을 最少化하는 航路를 찾아낼 수도 있다”며 “獨逸 함부르크港, 벨기에 안트베르펜港 等 競爭 港灣에도 앱을 販賣해 附加價値를 낸다”고 說明했다.

로테르담港은 1993年 世界 最初 無人 自動化 以後 發展을 거듭하고 있다. 物流 運送 過程을 短縮해 不必要한 에너지 使用을 줄이는 效率化 方案이다. 實際 港灣에서는 人工知能(AI) 基盤 無人 크레인이 無人移送車輛(AGV)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었다. 電氣 배터리가 10% 以下로 떨어진 AGV는 알아서 充電所로 移動해 5分 만에 充電을 끝내고 돌아왔다.

로테르담港이 親環境·自動化를 基盤으로 港灣 附加價値를 끌어올린 方案은 國內 港灣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部分으로 꼽힌다. 釜山港灣公社에 따르면 釜山港의 聯關産業 附加價値는 約 6兆 원으로 推定된다. 로테르담(14兆3000億 원)의 約 40% 水準. 컨테이너 處理物量 基準으로 世界 7位 글로벌 貿易港이지만 이와 連繫한 附加價値 産業은 如前히 不足하다는 指摘이 나온다.

김세원 韓國海洋水産開發院 港灣政策·運營硏究室長은 “釜山港은 物動量을 늘리는 成長에 치우쳐 附加價値 서비스 産業이 相對的으로 덜 成長됐다”며 “로테르담港이 水素 生産, 貯藏, 流通 等 前 주기 서비스를 提供해 部가 收入을 만드는 方式을 배울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로테르담=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無人化 #유럽 #貿易港 #로테르담 #水素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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