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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科學技術 水準, 中에 첫 추월당해|동아일보

韓 科學技術 水準, 中에 첫 추월당해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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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量子力學 等 136個 分野 調査
中, 2022年 基準 韓에 0.2年 앞서

韓國 科學技術 水準이 史上 처음 中國 아래로 떨어졌다. 人工知能(AI), 量子力學, 次世代通信 等 國家核心技術 136個를 調査한 結果 中國은 1位인 美國과의 隔差가 3年으로 나타났다. 反面 韓國은 3.2年이었다. 結局 韓國의 科學技術 水準이 中國보다 0.2年 뒤처진 셈이다.

科學技術情報通信部는 29日 午前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 第57回 運營委員會에서 韓國과 美國 日本 中國 유럽聯合(EU) 等 5個國의 國家核心技術 水準을 比較 分析한 ‘2022年度 技術 水準 評價’ 結果를 發表했다.

이番 調査 結果 最高 水準의 技術 保有國인 美國을 100%로 봤을 때 韓國은 美國의 81.5% 水準(隔差 3.2年)으로 最下位를 記錄했다. 中國은 82.6%(隔差 3年)로 4位, 日本은 86.4%(隔差 2.2年)로 3位였다. EU는 美國의 94.7% 水準으로 0.9年의 技術 隔差를 보이며 2位에 올랐다.

直前 2020年 調査에서는 中國이 美國의 80% 水準으로 最下位였고 韓國은 80.1%로 아슬아슬하게 4位를 記錄하며 中國보다 앞섰다. 하지만 2年 사이에 역전당한 셈이다. 中國의 科學技術이 韓國을 따라잡은 것은 國家 間 比較가 可能해진 2012年 調査 以後 이番이 처음이다. 特히 136個 國家核心技術 가운데 特히 重要한 AI, 宇宙航空·海洋, 次世代原子力 等 50個 國家戰略技術로 範圍를 좁히면 中國의 科學技術 水準은 韓國을 더욱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 12代 戰略技術, AI-宇宙航空 等 7個 分野서 中에 뒤처져


[中에 追越당한 科學技術]
AI, 美 100日때 中 90.9 - 韓 78.8… 宇宙航空-海洋은 韓보다 6年 앞서
中, 投資 擴大-人材 養成 成果… “韓 非常事態, R&D政策 새틀짜야”

國家核心技術에서 中國의 追擊과 逆轉은 豫想된 手順이라는 評價가 나온다. 오히려 最近까지 韓國이 中國보다 높은 水準을 記錄했다는 指標가 硏究 現場을 제대로 反映하지 못했다는 分析도 나온다.

中國은 네이처 等 主要 國際學術誌에 投稿된 論文 數, 被引用 硏究者 數 等 主要 指標에서 韓國은 勿論이고 美國까지도 威脅하며 ‘科學崛起’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月 네이처가 論文의 質과 量 等을 考慮해 評價한 自然科學 硏究 影響力 地表에서 中國은 美國을 追越해 1位로 올라선 바 있다. 韓國硏究財團에 따르면 中國은 2011年부터 2021年까지 11年間 被引用 上位 1% 論文을 4萬8270件 發表해 全 世界 2位를 記錄했다. 같은 期間 韓國은 6562件에 그쳐 世界 14位에 머물렀다.

백서인 漢陽大 中國學과 敎授는 “只今까지 專門家의 精誠評價 等에서 中國의 硏究 力量을 낮게 評價하는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있었던 게 事實”이라며 “實際 硏究 現場에서 中國과 隔差가 난 것은 갑작스럽거나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미 中國은 오래前부터 韓國을 追越했다”고 말했다.

問題는 ‘核心 中의 核心’ 技術에서 中國과 水準 差異가 더 크다는 點이다. 136個 國家核心技術에 包含된 50個 國家戰略技術을 分野別로 나눈 ‘12代 國家戰略技術’을 比較한 結果 韓國은 △二次電池 △半導體·디스플레이 △水素 等 3個 分野만 技術 水準에서 中國보다 앞섰다. 나머지 2個는 같았고, 7個는 中國에 뒤졌다. 特히 最近 가장 큰 關心을 모으고 있는 AI 分野에서는 中國이 1位인 美國의 90.9%(隔差 1.3年) 水準까지 쫓아갔고 韓國은 78.8%(2.2年) 水準에 그쳤다. 韓國이 中國보다 0.9年 뒤처진 셈이다.

中國이 韓國보다 가장 앞선 技術은 宇宙航空·海洋 分野 技術이었다. 이 分野에서 中國은 1位인 美國과의 隔差가 5.8年이었고 韓國은 11.8年으로 나타났다. 中國이 韓國보다 6年이나 앞선 것이다.

이 같은 中國의 ‘科學崛起’의 背景에는 中國 政府의 果敢한 投資가 있다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中國은 國家 主要 硏究課題의 責任者 中 折半 以上을 40代 以下 新進 科學者가 맡도록 하는 等 젊은 科學者 育成에 國家的 力量을 總動員하고 있다.

白 敎授는 “‘非常事態’라는 認識을 가지고 ‘追擊者’의 마인드로 (科學) 政策을 다시 세팅해야 한다”며 “主要 領域에 集中的인 硏究開發(R&D) 投資를 進行하는 한便으로 企業支援·技術事業化 等 産業 分野, 通商政策 等 外交 分野까지 有機的인 連結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全南革 記者 forward@donga.com


#韓國 #科學技術 #中國 #追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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