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企業人力難, 코로나 前보다 더 나빠져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27日 03時 00分

新亞型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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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個地自體中 15곳서 惡化
韓銀 “製造業現場忌避影響”

올해 企業들의 人力難이 코로나19 以前보다 惡化된 것으로 調査됐다. 製造業現場職忌避現象이 深化된 데다 高齡化로 돌봄서비스 求人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日韓國銀行의 ‘地域勞動市場需給狀況評價’ 報告書에 따르면 올 3分期(7∼9月) 勞動市場緊張도(실업자 數對比 빈 일자리 數比率)는 全國 16個廣域地自體中光州를 除外한 15個市道에서 팬데믹 直前(2019年 3分期)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勞動市場緊張度는 人力需給의 量的指標로, 緊張度가 높을수록 勞動供給보다 需要가 많아 人力難이 深化됐다는 뜻이다.

全地域의 平均勞動市場緊張度는 팬데믹 移轉 0.63에서 올해 0.75로 上昇했다. 서울·大田·釜山은 0.5를 밑돈 反面에 忠南·忠北·全南等은 1.0을 上廻海相對的으로 일손이 不足한 것으로 나타났다.

人力需給不均衡의 原因은 製造現場職忌避, 高齡化에 따른 돌봄서비스 需要擴大로 分析된다. 製造現場職의 勞動市場緊張度는 濟州를 除外한 모든 地域에서 上昇했는데, 30代以下와 40代求職者가 急減한 影響이 컸다. 코로나19 直前과 比較한 製造現場職求職增加率은 60代以上이 34.3%인 反面에 30代以下와 40代는 各各 ―15.0%, ―5.2%였다. 돌봄서비스는 求職보다 求人이 더 크게 늘면서 11個地域에서 緊張度가 높아졌다. 돌봄서비스 求人增加率은 133.9%에 達한 反面求職增加率은 47.1%에 그쳤다.

韓銀關係者는 “現在勞動市場狀況이 職種에 큰 影響을 받고 있는 만큼 人力需給政策은 地域보다 職種에 더 焦點을 맞출 必要가 있다”며 “돌봄서비스의 境遇人力需給不均衡이 向後擴大될 可能性이 높아 外國人을 積極活用해야 한다”고 말했다.

新亞型記者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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