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現代 “女性採用, 2030年까지 2倍로 擴大”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22日 03時 00分

한재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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妊娠中在宅勤務-特別出産休暇等
女性人力 늘리기 위한 支援策 마련

HD現代家 2030年까지 女性採用을 두 倍程度로 늘리겠다는 目標를 밝혔다.

HD현대는 올해 新規採用한 任職員中 16.8%였던 女性比率을 2030年에는 30%로 擴大하겠다는 ‘女性人力育成方案’을 21日發表했다. 造船業과 建設機械等이 核心事業인 HD현대는 企業特性上女性任職員數가 相對的으로 적은 便이었다. 앞으로는 女性人力比率을 擴大해 組織의 多樣性과 包容性을 높여 企業競爭力을 强化하겠다는 것이다.

HD현대는 女性求職者들의 入社支援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支援策을 내놨다. 法廷育兒休職과 別個로 滿 6歲以上 8歲以下子女를 둔 任職員에게 最大 6個月의 ‘子女돌봄 休職’을 提供하기로 했다. 鄭基宣 HD現代副會長이 지난달 社內어린이집에 子女를 登院시키는 女性職員들과 만나 對話를 나눈 뒤 直接 내놓은 아이디어가 反映됐다.

HD현대는 또 妊娠初期와 末期에 在宅勤務를 할 수 있도록 하고, 法定出産休暇(90日) 外에 1個月의 特別出産休暇를 더 提供하기로 했다. 女性任職員의 妊娠과 出産 때 500萬 원씩 祝賀金을 支給하기로 했다. 鄭副會長은 “積極的인 女性人力育成과 일과 삶의 均衡을 重視하는 組織文化를 통해 일하고 싶은 會社, 力量을 마음껏 發揮할 수 있는 會社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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