就業者 33個月째 增加했지만…제조업·청년층 減少持續

뉴시스
入力 2023年 12月 13日 08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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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計廳 '2023年 11月雇傭動向' 發表
高齡層 일자리 除外하면 1萬4000名↓
製造業 11個月·靑年層 13個月째 減少

지난달 就業者數가 1年前보다 27萬7000名 늘었다. 다만 增加幅은 넉 달 만에 鈍化해 20萬名臺로 내려왔다.

統計廳이 13日發表한 ‘2023年 11月雇傭動向’에 따르면 지난달 就業者數는 2869萬8000名으로 1年前보다 27萬7000名(1.0%) 늘었다. 2021年 3月부터 33個月連續增加勢다. 다만 增加規模는 8月(26萬8000名), 9月(30萬9000名), 10月(34萬6000名)까지 擴大됐다가 지난달 4個月 만에 縮小됐다.

就業者數는 지난 4月부터 增加幅이 鈍化하더니 지난 7月(21萬1000名)에는 2年 5個月 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 그러다가 8月(26萬8000名) 5個月 만에 反騰한 데 이어 9月과 10月에도 增加幅이 擴大됐으나 지난달 다시 鈍化했다.

年齡帶로 보면 60歲以上에서 29萬1000名增加했다. 高齡層 일자리를 除外하면 就業者數는 오히려 1萬4000名減少한 셈이다. 30代와 50代도 各各 8萬名, 3萬6000名 늘었다.

하지만 社會初年生인 20臺와 經濟 허리層인 40代에서 各各 4萬4000名, 6萬2000名減少했다. 20代就業者는 지난해 11月부터 1年 1個月째, 40代는 지난해 7月부터 1年 5個月째 減少勢다. 15~29歲靑年層就業者도 1年前보다 6萬7000名減少하며 지난해 11月부터 13個月連續 뒷걸음질했다. 雇傭率은 46.3%로 0.2%포인트(p) 오르며 10個月 만에 增加轉換했다.

産業別로 보면 專門科學 및 技術서비스業(8萬9000名·6.8%), 保健業 및 社會福祉 서비스業(8萬5000名·3.0%) 分野에서 就業者가 늘었다. 情報通信業(5萬4000名·5.4%) 藝術, 스포츠 및 餘暇關聯 서비스業(3萬名·6.0%) 等에서도 增加했다.

서운주 統計廳社會統計局長은 “經濟·産業에 全般的으로 情報化가 活性化되고 産業의 디지털化에 따라 情報通信業就業者가 늘었다”며 “藝術, 스포츠 및 餘暇關聯 서비스業의 境遇에도 코로나19 日常回復에 따라 藝術·스포츠 活動이 많아진 影響”이라고 說明했다.

反面敎育서비스業(-5萬7000멍·-3.0%), 不動産業(-3萬名·-5.4%), 協會 및 團體, 修理 및 其他個人 서비스業(-1萬6000名·-1.4%) 等에서 쪼그라들었다.

製造業就業者도 1萬1000名(-0.3%) 減少하며 11個月連續減少勢를 持續했다. 製造業就業者가 11個月連續減少한 건 2020年 3月~2021年 3月以後 이番이 처음이다. 지난해 基底效果로 就業者가 줄었지만, 減少幅은 縮小됐다. 自動車가 持續增加하고 있는 데다가 金屬, 半導體關聯電子電氣就業者減少幅이 鈍化됐다고 統計廳은 說明했다.

從事者別地位로 보면 賃金勤勞者中常傭勤勞者는 41萬9000名(2.6%), 臨時勤勞者는 2萬5000名(0.5%) 增加했으나 日用勤勞者는 10萬7000名(-9.2%) 減少했다. 常傭職이 增加하면서 臨時·日傭職은 減少하는 趨勢를 보이고 있다.

非賃金勤勞者中雇傭員이 있는 自營業者는 8萬1000名(5.9%) 增加했으나 雇傭員이 없는 自營業者는 7萬8000名(-1.8%) 줄며 3個月連續 뒷걸음질했다. 無給家族從事者도 6萬3000名(-6.5%) 줄며 44個月連續 쪼그라들었다.

就業時間帶로 보면 36時間以上就業者는 2204萬6000名으로 45萬4000名(2.1%) 增加했지만 36時間未滿就業者는 629萬5000名으로 13萬6000名(-2.1%) 減少했다. 一時休職者는 4萬名(-10.1%) 줄었다. 製造業이나 專門, 科學 및 技術서비스業에서 一時休職이 줄어든 影響이다.

15歲以上人口中就業者가 차지하는 比率인 全體雇傭率은 63.1%로 前年보다 0.4%p 上昇했다. 1982年 7月關聯統計가 作成된 以來 같은 달 基準으로 歷代最大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比較基準인 15~64歲雇傭率은 1年前보다 0.6%p 오른 69.6%로 集計됐다. 같은 달 基準으로 1989年 1月부터 關聯統計作成始作以後 가장 높다.

지난달 失業者는 67萬7000名으로 前年同月對比 1萬1000名(1.7%) 增加했다. 失業者가 增加한 건 2021年 3月以後 32個月 만에 처음이다. 經濟活動人口中失業者가 차지하는 比率인 失業率은 2.3%로 지난해와 같았다. 失業率은 1999年 6月統計改編以來 11月基準 가장 낮다.

就業者도 失業者도 아닌 非經濟活動人口는 1610萬1000名으로 前年同月對比 13萬名(-0.8%) 줄며 33個月連續減少勢를 持續했다.

非經濟活動中 쉬었음 人口는 224萬1000名으로 8000名(-0.3%) 減少했다. 年齡別로는 30代에서 3萬5000名(14.4%), 40代 1萬名(3.8%) 늘었으며 다른 年齡層은 減少했다. 求職斷念者는 36萬4000名으로 前年보다 2萬6000名 줄었다.

서운주 局長은 “코로나19 日常回復以後繼續해서 增加해 왔던 宿泊 및 飮食店業就業者增加幅이 鈍化하면서 就業者增加幅이 縮小됐다”고 말했다.

[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