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局壓迫에… 인터넷銀住擔貸 7個月만에 最小幅增加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0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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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信用者住擔貸營業沒頭” 指摘
카뱅, 6月 1兆4818億→9月 5499億

인터넷專門銀行의 住宅擔保貸出(주담대) 增加勢가 3分期(7∼9月) 들어 鈍化된 것으로 나타났다. 金融當局이 最近家計負債增加勢의 原因으로 꼽히는 인터넷專門銀行의 攻擊的인 住擔貸營業을 問題 삼으면서 貸出門턱이 높아진 影響으로 풀이된다.

30日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等 인터넷專門銀行 3社가 國會企劃財政委員會所屬 더불어民主黨 양경숙 議員에게 提出한 資料에 따르면 이들 銀行의 9月末基準住擔貸(專月貰貸出包含) 殘額은 8月末(23兆3829億 원)보다 7125億 원 늘어난 24兆954億 원으로 集計됐다. 月刊增加額은 올해 2月(3086億 원) 以後 가장 적었다. 인터넷專門銀行의 新規住擔貸는 6月 1兆7505億 원으로 頂點을 찍은 뒤 7月(1兆2909億 원)부터 增加勢가 鈍化하고 있다.

인터넷專門銀行의 住擔貸增加를 이끌었던 카카오뱅크의 新規貸出執行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新規住擔貸는 올 6月 1兆4818億 원에서 지난달 5499億 원으로 急減했다.

이 같은 趨勢는 金融當局의 잇따른 壓迫 때문이다. 金融當局은 中低信用者貸出을 위해 設立한 인터넷專門銀行이 高信用者를 위한 住擔貸營業에 沒頭하고 있다며 올해 8月貸出行態點檢을 豫告한 데 이어 지난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現場點檢을 進行했다.

다른 國內金融機關들도 앞으로 貸出門턱을 높일 것으로 展望된다. 韓國銀行이 國內 204個金融機關의 與信業務責任者를 對象으로 進行한 設問結果에 따르면 國內銀行의 4分期(10∼12月) 家計에 對한 貸出態度指數는 ―11로 3分期(11)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貸出態度를 强化하겠다는 應答者가 많으면 指數가 0을 밑도는데 그만큼 貸出받기가 어려워진다는 意味다.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小說희 記者 fact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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