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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뷰스]海上風力 活性化를 위한 에너지 公企業의 役割|東亞日報

[이슈&뷰스]海上風力 活性化를 위한 에너지 公企業의 役割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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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이상일 교수(한국풍력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군산대 李相逸 敎授(韓國風力에너지學會 首席副會長)
우크라이나 戰爭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價格의 急騰, 地球 溫暖化에 따른 炭素中立의 問題가 主要한 話頭다. 에너지 轉換은 우리에게 必然的인 宿題로 다가오고 있다. 旣存 化石燃料 發展을 代身해 炭素 排出이 없는 新再生 에너지源을 利用한 發展도 注目을 받고 있다.

國土가 좁고 山岳 地形이 大部分인 우리나라는 大規模 敷地가 必要한 太陽光, 또 平地에서 부는 均一한 바람이 必要한 陸上 風力만으로는 에너지 轉換을 이루기에 力不足이다. 結局 넓은 敷地와 均質한 바람의 確保가 可能한 海上風力이 唯一하고 合理的인 代案이라 할 수 있다. 많은 海外 海上風力 開發社들의 國內 進出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韓國風力에너지學會는 國內 海上風力의 發展을 위해 2000年에 出帆했다. 以後 20餘 年 동안 꾸준한 硏究開發의 成果를 産學硏 네트워크를 통해 産業界와 共有해 오고 있다. 風力學會는 每年 춘·추계 學術大會를 통해 大學과 硏究所의 技術을 風力 産業界 企業들에 傳播하고, 이것이 開發社들의 費用 節減으로 이어지는 善循環 構造를 構築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 努力의 結果들이 産學硏 全體의 緊密한 協力을 통해 海上 風力業界의 發展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할 時點이다.

하지만 國內 海上風力은 如前히 갈 길이 멀다. 國內 海上風力은 높은 리스크로 인한 事業 開發 地緣이 産業 基盤 萎縮으로 이어지는 惡循環에 빠져 있다. 海上風力 事業은 海上工事로 인한 리스크가 크고 大規模 資本 投入이 必要하다. 그리고 專用 設置 船舶과 터빈 事前 組立을 위한 港灣, 送電網과 같은 인프라도 必要하다. 이런 理由로 유럽의 海上風力은 財務 力量과 技術 經驗이 豐富한 오스테드, RWE, Vattenfall 等의 에너지 公企業이 主導的으로 開發하고 있다. 유럽 事例를 볼 때 우리도 大規模 資金을 執行할 수 있는 金融 調達 能力과 國內外 發展 事業 經驗을 두루 갖춘 에너지 公企業의 役割이 必須的이다. 또 發電 原價 節減을 통해 消費者의 負擔을 減少시키기 위해서는 公共性에 焦點을 맞춘 에너지 公企業의 主導로 産業系 活性化가 先行돼야 한다.

이에 國內 最大 에너지 公企業인 한국전력의 行步에 歸趨가 注目된다. 한전을 비롯한 發展그룹社는 全北 西南圈 60MW 實證 事業 竣工 및 運營, 또 現在 建設 中인 濟州 한림 100MW 事業을 통해 初期 國內 海上風力 事業의 기틀을 마련했고 後續 事業 推進을 위한 開發 力量도 確保했다. 한전 같은 에너지 公企業의 積極的인 參與와 成功的인 事業 推進이 어느 때보다 必要한 狀況이다.

學界와 産業界의 相生體系를 바탕으로 産業 基盤이 擴張되는 善循環 救助의 始發點은 大規模 海上風力 事業의 實質的인 成功이다. 建設 및 運營 段階에 들어선 事業이 늘어나야 關聯 業界 및 學界의 擴張으로 이어질 수 있다. 力量 있는 開發社의 成功이 切實한 이때 韓電이 國內 海上風力에 새로운 活力을 주길 期待해 본다.


군산대 李相逸 敎授(韓國風力에너지學會 首席副會長)
#海上風力 活性化 #에너지 公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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