製造業就業者 8個月째 減少… 靑年層은 10個月連續 줄어

東亞日報
入力 2023年 9月 14日 03時 00分

조응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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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就業者 27萬名 늘었지만
60歲以上 빼면 3萬名 넘게 줄어
“地域別 빈 일자리 對策來달 發表”

지난달 製造業就業者가 7萬名 가까이 줄어들며 8個月째 減少勢를 이어갔다. 全體就業者數는 27萬名假量 늘었지만, 60歲以上高齡層就業者를 除外하면 3萬名 넘게 줄었다. 輸出不振이 長期化하면서 雇傭에도 惡影響을 미치는 모습이다. 政府는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構成하고 靑年 일자리 支援事業을 强化하기로 했다.

13日統計廳이 發表한 ‘8月雇傭動向’에 따르면 지난달 就業者數는 2867萬8000名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萬8000名 늘었다. 올해 들어 30萬∼40萬名臺를 維持하던 就業者數增加幅은 7月 21萬1000名으로 줄어든 뒤 두 달째 20萬名臺增加勢를 維持했다. 서운주 統計廳社會統計局長은 “7月集中豪雨로 鈍化했던 就業者增加幅이 8月에는 擴大됐다”고 說明했다.

製造業就業者는 지난해 같은 달 對比 6萬9000名 줄어 1月以後 8個月째 減少勢를 이어갔다. 都小賣業就業者도 같은 期間 6萬9000名減少하면서 지난해 12月(―7萬3000名) 以後 8個月 만에 減少幅이 가장 컸다.

60歲以上就業者가 30萬4000名 늘어 全體就業者數增加를 牽引했다. 하지만 나머지 年齡帶에선 오히려 就業者가 3萬6000名 줄었다. 特히 靑年層(15∼29歲) 就業者가 10萬3000名 줄어 10個月連續減少했다. 非經濟活動人口中求職活動을 하지 않는 ‘쉬었음’ 人口는 20代와 30代에서 各各 2萬8000名(8.0%), 3萬8000名(15.1%) 늘었다.

政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第9次 일자리專擔班(TF) 會議’를 열고 靑年 일자리 擴大方案을 論議했다. 政府는 10代와 20代初盤靑年의 勞動市場早期進入을 위해 進路探索과 職業訓鍊等을 提供하는 ‘맞춤型雇傭 서비스’를 50個校 12萬名(旣存 12個校 3萬名)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會議에선 빈 일자리 解消方案도 論議됐다. 會議에 參席한 김병환 企劃財政部 1次官은 “地域別 빈 일자리 解消對策을 마련해 10月中發表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世宗=조응형 記者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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