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寧하세요 스테파니 讀者 여러분!
동아일보에서 스타트業 取材를 擔當하고 있는 김하경 記者입니다.
(스테파니는 ‘스’타트業과 ‘테’크놀로지를 ‘파’헤쳐보‘니’의 준말입니다.)
지난週 木曜日(8日)과 金曜日(9日), 全北 全州에서는 스타트업 業界 狀況을 한 눈에 把握할 수 있는 특별한 行事가 열렸습니다. 바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每年 한 番씩 主催하는 ‘스타트業 生態系 컨퍼런스’인데요. 投資者를 비롯해 政府, 大企業, 學校, 創業 有關 機關 等 스타트업 生態系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構成員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올해도 이곳에서 有益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全世界的으로 投資 市場이 얼어붙은 가운데 스타트업 生態系는 어떤 狀況에 놓여있을까요. 演士들이 傳한 韓國, 美國, 유럽 의 스타트업 生態系 現況을 스테파니 讀者 여러분들에게 紹介해드리겠습니다.
8日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開催한 ‘스타트業 生態系 컨퍼런스’에서 스타트業 生態系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패널討論을 聽取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提供.
●韓國 스타트업 生態系, 글로벌 狀況보다 나은 點도…인재 多樣性은 如前히 脆弱
崔沆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長은 ‘韓國 스타트업 生態系 現況’을 짚었습니다.
먼저 投資狀況을 살펴보면, 올해 1分期(1~3月) 投資規模는 8800億 원으로, 지난해 1分期(2兆2200億 원) 對備 60%假量 減少했다고 합니다. 이는 算出機關에 따라 差異는 있지만 53~68%로 集計된 글로벌 減少幅과 비슷한 水準입니다.
崔沆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長이 韓國 스타트업 生態系 現況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提供.
年度別로 살펴보면 지난해 新規 投資 規模는 13兆6000億 원으로 2021年 對比 20%假量 減少했는데, 글로벌 減少幅(30~35%)과 對備해서는 적은 數値입니다. 또 2021年이 投資가 過熱된 側面이 있다는 點을 考慮하면, 지난해 投資 規模는 ‘非正常의 正常化’로 解釋할 수 있다고 診斷했습니다.
지난해 投資財源을 살펴보면 新規펀드 結成規模는 17兆6000億 원이었습니다. 이 亦是 그 前年度와 비슷한 水準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庫間에 資金이 쌓이고 있는 狀況’李 肯定的일지 否定的일지는 살펴볼 必要가 있다고 했습니다. 一旦 스타트업들에게는 ‘金庫 門이 열릴 때까지 버티면 된다’는 希望이 될 수 있지만 벤처캐피탈(VC) 立場에서는 負擔이 될 수 있는 狀況이라는 것인데요.
中小벤처企業部 發表에 따르면 投資收益率은 2021年 12.4%였으나 지난해는 10%臺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市場에서 리스크는 올라갔지만 리턴이 줄고 있는 셈이라 VC의 苦悶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實際로 벤처캐피털協會 資料에 따르면 國內 VC의 79%가 投資餘力이 없다고 對答했다고 應答했다고 하고요. 投資社들 사이에서도 富益富 貧益貧 現象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崔 센터長은 스타트업 生態系가 健康하게 維持되려면 多樣性이 重要하다고 强調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化를 위해서 資金과 人材의 인바운드-아웃바운드 交流가 活潑해져야 하는데, 韓國 生態系는 人材의 인바운드가 特히 脆弱한 狀況임을 指摘했습니다.
●SaaS 投資 늘고 있는 美國…“콘텐츠·게임 分野 强한 LA도 注目할만한 都市”
美國 狀況에 對해서는 김창원 前 타파스미디어 代表가 傳했습니다. 타파스미디어는 美國 最初의 웹小說·웹툰 플랫폼을 만든 會社로, 設立 8年여 만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引受됐습니다.
美國 스타트업 生態系 現況에 對해 說明하고 있는 김창원 前 타파스미디어 代表. 스타트업얼라이언스 提供.
金 前 代表에 따르면 全 世界 벤처投資의 折半 以上이 美國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올해 1分期 美國 市場의 投資 減少幅은 다른 市場에 비해 적었다고 하고요. 실리콘밸리에서 壓倒的으로 많은 數字의 投資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 LA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합니다.
全般的으로 投資는 줄어든 가운데에도 한 가지 特異한 點은, 섹터別로 살펴볼 때 서비스型 소프트웨어(SaaS)에 對한 投資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全體 벤처投資 가운데 SaaS가 차지하는 比重도 늘고 있고요.
金 前 代表는 요즘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投資 段階로 시리즈 A를 꼽았습니다. 過去 基準으로 봤을 때 充分히 投資를 誘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會社들이, 市場 狀況이 바뀌고 눈높이가 달라지면서 挫折되는 境遇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죠. 다만 그는 狀況이 來年쯤 回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美國에서 스타트업 生態系로서 注目해야 할 地域으로 로스앤젤러스(LA)를 强調하기도 했는데요. 바닷가 中心으로 많은 테크 企業들이 모여있어 ‘실리콘비치’라고 表現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LA의 長點으로는 콘텐츠, 特히 게임分野가 剛하다는 點을 꼽았는데요. 그 背景에는 헐리우드에서 3D 그래픽 等의 分野에서 일하던 人力이 映畫産業의 費用構造 때문에 繼續 있을 수 없어 게임, 메타버스 等의 分野로 移動했다는 것입니다. 또 롱비치 地域은 物流市場이 發達해 리테일 및 이커머스 分野는 오랜時間 LA에서 强點을 보였다고 합니다.
金 前 代表는 “勿論 실리콘밸리度 如前히 剛하지만, 韓國 會社가 美國 進出을 考慮할 때 LA도 좋은 市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初期段階 임팩트 投資 活潑한 유럽
유럽 스타트업 生態系에 對한 講演은 피에르 週 코렐리아캐피탈코리아 代表가 進行했습니다. 코렐리亞캐피탈의 本社는 프랑스 파리인데, 올해부터 韓國에 投資를 始作하게 됐다고 합니다.
유럽 스타트업 生態系 狀況에 對해 피에르 週 코렐리亞캐피탈 代表가 說明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提供.
유럽의 投資 推移는 韓國, 美國과 비슷합니다. 年度別로는 2021年이, 期間別로는 2022年 上半期가 最高點이었습니다. 2022年 7月부터는 減少했지만 2018~2020年과 比較하면 크게 減少한 水準은 아니라고 합니다.
國家別로 分析하면 힘들었던 市場으로 英國과 獨逸을 꼽았습니다. 獨逸은 2020年까지 프랑스와 2,3位를 다투며 매우 빠르게 成長했는데요. 特히 2021年에는 퀵커머스나 캐시버닝이 높은 모델들이 빠르게 펀딩을 받는 等 暴發的으로 많은 投資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다 2022年 들어서 다른 國家에 비해 조금 앞서 꺾이기 始作했다고 하고요.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는 累積 投資金額을 考慮하면 2022年에도 繼續 成長했다고 합니다.
섹터別로 살펴보면, 핀테크 分野는 꾸준히 많은 投資가 이뤄졌습니다. 또 임팩트 投資의 影響으로 푸드와 헬스 等에도 投資가 이뤄졌고요. 또 코로나19로 因해 VC뿐 아니라 創業者들度 目的 志向的인 스타트업에 集中하는 現象이 나타났는데요. 全世界 2000萬 달러 未滿의 임팩트 投資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比重은 51%로, 初期段階의 임팩트 投資 分野에 集中하는 傾向이 있다고 합니다. 全世界 2000萬 달러 未滿의 投資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比重은 23%라는 點과 對比되는 地點입니다.
全世界的으로 投資 市場이 좋지 않았던 것은 事實이지만, 스타트업 業界는 언젠가 찾아올 봄을 맞이하기 위한 準備를 熱心히 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스타트업 生態系 컨퍼런스에서 만난 生態系 構成員들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고 仔細하게 傳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김하경記者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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