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號 타고 간 此所謂性 2號…‘레오도스’ 裝備로 宇宙放射線 잰다

뉴시스
入力 2023年 6月 8日 09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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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文硏開發放射線測定裝備…荷電粒子·中性子等探知
사람 皮膚와 똑같은 反應…宇宙人에 미치는 影響 밝힌다

지난 5月25日成功한 누리號 3次發射의 駐搭載衛星인 ‘次世代小型衛星 2號’가 地上探知 뿐만 아니라 地球隣近의 宇宙放射線을 測定하는 任務까지 遂行하고 있다. 이를 통해 地球軌道의 宇宙放射線影響과 太陽活動에 따른 航空機高度의 被曝硏究等에 寄與할 展望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누리號에 실린 8個衛星中次世代小型衛星 2號에 天文硏이 開發한 近地球宇宙放射線測定裝備 ‘레오도스(LEO-DOS)’가 搭載됐다고 8日 밝혔다.

地球大氣圈을 벗어난 宇宙空間에서는 宇宙放射線이 빗발친다. 이같은 放射線이 人工衛星 및 探査船, 宇宙人들에게 致命的인 影響을 줄 수 있는 만큼 正確한 測定이 必須的이다.

레오도스는 次世代小型衛星 2號의 윗面에 附着된 무게 1.7㎏, 길이 19㎝, 幅 8.5㎝, 높이 14.4㎝의 裝備다. 宇宙放射線이라 할 수 있는 荷電粒子(陽性·陰城電荷를 가진 이온粒子)와 中性子를 測定하는 裝置가 搭載돼있다.

레오도스는 地區周邊中性子와 荷電粒子들의 에너지 分布와 時間에 따른 變化量을 測定한다. 사람의 皮膚와 똑같이 反應하는 檢出裝置가 包含돼 있는 것이 特徵이다. 이를 통해 宇宙停車場 바깥에서 宇宙人이 活動할 때 宇宙放射線으로부터 얼마나 深刻한 影響을 받는지 精密하게 測定하고 中性子가 人體에 끼치는 影響을 밝힐 수 있는 데이터를 提供한다.

이에 더해 太陽活動週期에 따른 宇宙放射線의 變化와 地區周邊宇宙環境에 미치는 影響을 探索하는 役割까지 遂行하게 된다.

天文硏은 레오도스 觀測結果가 筋地球軌道의 宇宙放射線影響 뿐만 아니라 太陽活動에 따른 航空機高度의 宇宙放射線被曝硏究에 많은 寄與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期待를 표했다.

레오도스 開發責任者인 韓國天文硏究院의 남욱원 博士는 “國際宇宙停車場(ISS)에도 이와 비슷한 裝置가 실려 있는데 ISS는 400㎞高度의 地球赤道上空에서 東西方向으로, 次世代小型衛星 2號는 500㎞高度에서 地球極軌道를 돌며 南北方向으로 宇宙放射線을 測定한다”며 “이 두 裝備는 差別化된 同時에 서로 補完하는 測定資料를 提供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便天文硏은 美航空宇宙局(NASA)의 民間달着陸善事業(CLPS)에 採擇된 月面로버放射線測定裝置(LVRAD)를 開發하고 있다. LVRAD는 레오도스와 類似한 設計로 製作된 裝備로, 달 表面에서 宇宙人이 經驗하게 될 宇宙放射線影響을 測定·評價하고 對備한다. LVRAD는 앞으로 NASA가 提供하는 美國民間 달 着陸線에 실려 發射될 豫定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