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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日常이 될 現實版 아이언맨… 웨어러블 로봇 商用化 성큼|東亞日報

[DBR]日常이 될 現實版 아이언맨… 웨어러블 로봇 商用化 성큼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5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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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 身體 不足한 點 채워주는
웨어러블 로봇 市場 競爭 本格化
三星 현대 LG 等 大企業 눈毒
政府-企業서 個人으로 顧客 擴大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한 ‘워크온슈트4’는 2020년 사이보그올림픽 외골격 로봇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엔젤로보틱스 제공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가 開發한 ‘워크온슈트4’는 2020年 사이보그올림픽 外骨格 로봇 部門에 出戰해 金메달을 차지했다. 엔젤로보틱스 提供
사람의 움직임을 補助하는 ‘입는 로봇’, 웨어러블 로봇의 春秋戰國 時代가 열렸다. 企業들이 이 市場의 價値에 눈을 뜨면서 삼성전자, 現代車, LG電子 等 國內 大企業을 비롯해 全 世界 여러 企業 亦是 웨어러블 로봇 硏究開發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의 가장 큰 魅力은 바로 人間 身體의 不足한 部分을 物理的으로 補强해준다는 點이다. 齒牙를 못 쓰게 되면 임플란트 齒牙를 使用하면 되고, 關節을 못 쓰게 되면 人工關節을 使用하면 된다. 그런데 弱해졌거나 못 쓰게 된 筋肉을 위한 代案으로는 웨어러블 로봇이 거의 唯一하다.

이 로봇이 가진 또 다른 魅力은 사람에게 密着해 많은 데이터를 얻어낸다는 點이다. 只今도 카메라를 利用하면 사람의 動作을 測定할 수 있고, 웨어러블 센서를 利用하면 脈搏과 呼吸을 잴 수 있다. 하지만 웨어러블 로봇은 이 모든 데이터를 한 番에, 그것도 매우 精密하게 蒐集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測定 裝備, 診斷 裝備, 나아가 메타버스 世上에 接近하기 위한 入力 裝置로서도 活用度가 높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5月 1號(368號)에 실린 웨어러블 로봇 關聯 記事를 要約, 紹介한다.

● 人間 中心의 로봇 開發해야
窮極的으로 웨어러블 로봇은 디지털 世上과 現實 世上을 物理的으로 連結하는 아주 重要한 媒介體가 될 것이다. 디지털 世上의 情報와 知識을 經驗할 수 있는 手段으로 如前히 디스플레이와 사운드가 主로 쓰이는데 웨어러블 로봇은 여기에 物理的인 經驗을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市場의 關心이 높아지는 狀況에서 國內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業인 엔젤로보틱스의 事例는 硏究開發, 商用化, 市場 開拓 等 各 段階에서 비즈니스 關聯 洞察을 提示한다. 첫 番째 示唆點은 웨어러블 로봇을 開發할 때 ‘사람’에 焦點을 맞춰야 한다는 點이다. 엔젤로보틱스가 開發한 워크온슈트가 2016年 스위스에서 열린 사이보그올림픽에서 銅메달을, 2020年 올림픽에서 金메달을 受賞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이 製品이 徹底하게 사람에 맞춰 設計됐기 때문이다. 通常 開發者들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든 뒤 사람을 그 안에 넣어 끼워 맞추려 했다면, 엔젤로보틱스는 로봇의 主人이 사람이라는 信念을 바탕으로 障礙人이 平素에 使用하던 補助器에 로봇을 덧대는 方式으로 製品을 開發했다. 또 單純히 하드웨어만 사람에 맞추는 데서 나아가 着用者의 걸음걸이에도 로봇이 學習하는 소프트웨어를 適用하는 等 사람을 中心에 놓았다.

두 番째 示唆點은 웨어러블 로봇을 商用化할 때는 衣類를 販賣할 때와 마찬가지로 모듈化가 必要하다는 點이다. 모든 사람이 必要에 따라 옷을 사지만 저마다 身體 構造가 다르고 좋아하는 디자인도 제各各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이 머릿속에 그리는 웨어러블 로봇의 이미지가 다르고 各自의 몸에 맞는 웨어러블 로봇이 다르다. 그런데 普通 로봇 1臺를 開發하는 데 적어도 數億 원이 必要하기 때문에 이런 細分化된 需要에 一一이 對應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技術을 모듈化하고 플랫폼화해야 어떤 需要에도 맞출 수 있다. 마치 各其 다른 레고 블록을 準備해 놓고 必要에 따라 組合해 때로는 飛行機도 만들고 性도 쌓듯이 基本 모듈에 이런 技術이 集積될 수 있는 플랫폼을 構築해야 한다는 뜻이다.

● 4代 메가트렌드 考慮한 로드맵 必要
세 番째 示唆點은 바로 市場 開拓의 로드맵을 가지고 製品을 準備해야 한다는 點이다. 웨어러블 로봇 市場에는 크게 4個의 메가트렌드, 卽 ‘4E’가 存在한다. 克服(Enablement)은 身體的 어려움이나 障礙를 克服하게 해주는 再活이나 治療 로봇을, 增强(Enhancement)은 몸을 保護하고 筋力을 增强해주는 로봇을 뜻한다. 또 敎育(Education)은 物理的 校監과 實感型 레슨을 위한 로봇을, 娛樂(Entertainment)은 메타버스 等 假想現實에서 일어나는 일을 物理的으로 具現해주는 로봇을 가리킨다. 現在 웨어러블 로봇 市場은 克服에서 增强을 거쳐 敎育, 娛樂 等으로 擴大될 展望이다. 아울러 顧客軍에 있어서는 政府 主導의 B2G(企業 對 政府) 市場에서 始作해 專門 서비스 目的의 B2B(企業 對 企業)를 거쳐 個人 顧客 對象의 B2C(企業 對 個人) 市場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런 市場 開拓 로드맵에 맞게 製品群을 準備하고 라인업을 갖춰야 한다.

다만 로봇 産業은 經驗과 노하우만으로 接近하기 어려운 側面이 있다. 習得해야 할 理論이 있고, 學習해야 할 툴이 있다. 單純히 製品化만 잘한다고 市場에서의 價値를 높게 評價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核心 技術과 그 技術을 高度化할 人力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얘기다. 로봇 市場이 爆發할 兆朕은 여러 가지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如前히 꿈과 希望을 주는 마케팅 效果도 無視할 수 없다. 따라서 로봇 事業을 꿈꾸는 經營者나 管理者라면 生産, 運營, 人事管理 等 비즈니스 施行錯誤를 줄이는 것도 重要하지만 사람의 삶을 向上시킬 수 있는 로봇을 만든다는 비전을 보여주고 미션을 提示하면서 이를 實現해 줄 技術 開發에 沒入해야 한다. 젊고 有能한 人材들이 漠然하게 로봇에 對한 꿈과 希望을 갖고 있는 한 産業은 持續的으로 發展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人材들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單純히 賣出과 利潤을 높이고자 하는 商業的 動機, 그 以上의 것이 必要하다.


공경철 KAIST 機械工學科 敎授 kckong@kaist.ac.kr
整理=김윤진 記者 truth311@donga.com
#웨어러블 로봇 #입는 로봇 #人間 中心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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