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頭’ 티빙 ‘追擊’ 쿠팡 플레이… 熾烈한 K-OTT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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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NOW]
넷플릭스 追擊하는 K-OTT들… 티빙 戀愛娛樂 콘텐츠서 底力
쿠팡플레이 스포츠로 差別化… ‘쿠팡 시네마’로 競爭激化될 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 글로리’ 烈風으로 世間이 떠들썩했다. 大韓民國學暴事件들에 對한 再照明과 社會的處罰이 擴大되는 過程에 기름을 들이붓는 役割까지도 톡톡히 해내면서 K콘텐츠의 威力을 다시 보여줬다. 그렇다면 K콘텐츠 말고 K-OTT는 어떤가?

國內 OTT 全體로 보면 斷然壓倒的 1位는 넷플릭스(2月月刊活性利用者數·MAU 1150萬6000名)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計定共有有料化政策施行을 알리며 언제 購讀者가 빠져나갈지 알 수 없다. 그 뒤를 K-OTT 1位인 티빙이 MAU 459萬名水準으로 뒤쫓고 있다. 티빙은 쿠팡플레이 對比約 50萬名 앞서 있다. 두 플랫폼의 隔差가 줄어드는 趨勢다. 1月 두 서비스의 隔差는 76萬名이었음을 勘案하면 相當히 빠른 速度로 줄어들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MAU는 3月基準 409萬名이다.

K-OTT들은 各自利用者數를 늘리기 위해 差別化된 戰略들을 驅使하고 있다. 티빙은 KT의 OTT 서비스인 시즌을 引受하면서 MAU를 끌어올렸고, 一般人들의 戀愛娛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콘텐츠 底力을 誇示한 바 있다. 年間購讀料割引 이벤트를 竝行하고, 네이버 멤버십과 連繫해 K-OTT 1位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쿠팡은 스포츠 마케팅에 心血을 기울이고 있다. ‘SNL’, ‘안나’, ‘미끼’ 等 오리지널 콘텐츠에도 많이 投資하고 있지만 昨年 7月孫興慜選手가 뛰고 있는 토트넘을 招請해 K-리그 올스타와 1競技, 세비야FC와 1競技를 開催했다.

쿠팡플레이의 境遇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의 서비스라는 側面에서 살펴볼 만하다. 쿠팡의 스포츠 마케팅은 쿠팡의 로켓蝸牛클럽 購讀者數增加에 큰 影響을 줬다. 쿠팡이 主催한 競技들의 豫賣와 觀覽은 오직 쿠팡플레이로만 可能했고, 쿠팡플레이는 쿠팡을 購讀해야만 利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쿠팡 로켓蝸牛클럽 會員이 1000萬名을 넘을 수 있는 발板이 여기서 나왔다. 쿠팡은 國內에서 壓倒的去來額(年間 40兆 원 突破)을 保有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자리를 鞏固히 하고 있다.

이는 아마존이 美國에서 取했던 戰略과도 類似하다. 아마존도 쿠팡처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론칭_ 아마존 購讀者들을 묶어두고 있다. 아마존은 2022年基準 1億6000萬名이 넘는 프라임 會員數를 保有하고 있다. 美國人口의 折半이 아마존을 購讀하고 있는 셈이다. 스타티스트 2020年集計에 재밌는 統計가 있다. 아마존 프라임멤버십을 購讀하는 理由가 무엇인지 重複 체크를 許容해 물어본 것이었는데 應答者의 89%가 ‘하루 配送’을 選擇했고, 57%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選擇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美國 이커머스 市場에서 2022年占有率 37.8%(AWS 包含時 50% 水準)로 壓倒的 1位事業者(2位 월마트 6.3%, 3位 애플 3.9%, 4位 이베이 3.5%)다. 이렇게 오랜 期間 아마존의 地位를 지켜준 것에는 물類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效果를 排除할 수 없다.

쿠팡 亦是 이 地點을 攻略하고 있다. 쿠팡은 ‘쿠플시네마’ 론칭度上半期에 準備中이다. 劇場에 上映中인 映畫를 直接 쿠팡플레이에서도 上映하는 서비스다. 勿論傳統的으로 劇場과 配給社가 造成해 온 映畫市場의 障壁이 워낙 높기 때문에 興行作들을 上映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티빙을 비롯한 다른 K-OTT들과 더 熾烈한 競爭을 이어갈 可能性이 높다. 操心스럽게 豫想하건대 티빙과 CGV는 쿠팡 유니버스와의 競爭을 위해 汎CJ 그룹 次元에서 對應할 수도 있지 않을까. 德分에 顧客들은 熾烈한 競爭으로 쏟아져 나올 良質의 K콘텐츠들을 즐길 餘力이 더욱 커질지도 모르겠다.

유승우 SK證券硏究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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