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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融社 最大 實績에 “株主還元 擴大” 要求… 當局 “健全性 于先”|東亞日報

金融社 最大 實績에 “株主還元 擴大” 要求… 當局 “健全性 于先”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2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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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年 4大 金融持株 純益 16兆5000億
當局 입김 等에 株主 還元엔 消極的
行動主義 펀드 “純益 50% 還元해야”
延滯率 높아져 큰 幅 擴大 어려울 듯

지난해 史上 最大 利益이 豫想되는 國內 金融社들을 向해 株主들의 ‘株主還元 擴大’ 要求가 거세지고 있다. 利益에 比例해 配當을 늘리고 自社株 買入을 통해 株價를 올림으로써 會社의 成長 果實을 株主와 共有하라는 게 核心이다.

하지만 利益을 株主와 나누는 文化가 定着된 海外와 달리 國內 金融業界는 監督當局의 입김이 剛하고 金融會社들도 收益 쌓기에 集中하는 傾向이 强하다. 이런 慣行이 金融會社 健全性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證市에서 低評價를 招來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固着化시킨다는 指摘도 나온다.
● 史上 最大 實績에 “株主還元 擴大” 목소리
1日 金融情報業體 에프앤가이드의 證券社 實績 展望 平均値에 따르면 KB, 宸翰, 하나, 우리 等 4大 金融持株의 지난해 純利益은 約 16兆5000億 원으로 推算된다. 2021年(14兆5429億 원)보다 13.5% 늘어난 歷代 最大 規模다.

金融持株들이 史上 最大 實績 行進을 이어갈 可能性이 커지자 年初부터 株主還元에 對한 期待感도 높아졌다. 最近엔 行動主義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每年 當期純利益의 50%를 株主에게 還元하라”는 內容의 公開 書翰을 主要 金融持株들에게 보내며 株主還元 擴大를 要求하는 움직임이 本格化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國內 金融持株들은 海外에 비해 極甚한 低評價에 시달려 왔다. 이는 非效率的 資本 配置와 顯著히 낮고 가시城이 不足한 株主還元 政策 때문”이라고 指摘했다. 이와 함께 國內 金融持株들이 基本 配當性向을 30%로 維持하고 追加的인 自社株 消却 等을 통해 總 株主還元率을 50%까지 높여야 한다고 主張했다.


實際로 國內 4大 金融持株의 2021年 配當性向(純利益에서 配當金이 차지하는 比重)은 25.4∼26.0%였다. 2021年엔 自社株를 燒却해 株主價値를 높인 곳도 없었다. 反面 뱅크오브아메리카나 JP모건, 싱가포르開發銀行 等 海外 主要 金融社들은 配當과 自社株 消却 等으로 利益의 平均 64%를 株主에게 돌려줬다.

國內 金融業界에선 成果給이나 配當 等을 決定할 때 金融當局의 입김이 强한 데다 金融社들도 利益 配分보단 外延 成長에 集中하는 雰圍氣가 있어 그동안 株主還元에 消極的이었다는 分析이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 經營學部 敎授는 “韓國의 金融社들이 成長과 再投資에 沒頭한 나머지 株主還元에 疏忽했던 게 事實”이라며 “金融社는 低評價 解消를 통해 資本의 善循環 構造를 만들고 政府도 配當을 促進할 수 있는 環境을 造成해주는 게 重要하다”고 했다.
● 健全性 憂慮에 큰 幅의 擴大 어려울 듯
金融持株들도 지난해부터 中長期的으로 株主還元을 늘리겠단 意志를 내비치고 있지만 當場 큰 幅의 配當 擴大는 어려워 보인다. KB, 宸翰, 하나금융은 지난해 1500億∼3000億 원假量의 自社株 消却을 實施했다. 宸翰金融은 最近 經營포럼에서 普通株資本比率 12% 超過分을 全額 株主에 還元하는 것을 目標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最近 高金利 餘波로 貸出 延滯率이 높아지고 있다는 點이 負擔이다. 지난해 12月 5大 銀行의 家計·企業貸出 延滯率은 3個月 前과 比較해 一齊히 上昇했다. 이처럼 健全性이 나빠지면 銀行들은 貸損準備金 等을 追加로 쌓아야 해 配當可能利益이 줄어든다.

金融當局도 配當보단 健全性이 優先이라는 點을 分明히 했다. 김주현 金融委員長은 지난달 30日 “(配當과 關聯해) 經濟的 不確實性이 많기 때문에 充分한 損失 吸收 能力을 갖추고 있느냐가 核心 關心事”라며 “이 問題가 解決된 다음 配當이 副次的인 問題로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환 記者 jhshin93@donga.com
윤명진 記者 mjlight@donga.com
#金融社 #株主還元 擴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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