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마켓뷰]“포스트 코로나에도 K診斷키트 注目을”

東亞日報
入力 2022年 7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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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防疫成果는 診斷 키트 없이 不可能했다. 國內企業들은 팬데믹 始作과 同時에 빠르게 遺傳子增幅(PCR) 및 免疫診斷 키트를 開發해 全世界에 輸出하며 注目을 받았다. 診斷 키트를 生産하는 9個主要企業의 合算營業利益은 2019年 227億 원에서 2020年 1兆7406億 원으로 增加했다. 2020年末 이 企業들의 時價總額은 約 8兆 원으로 2019年의 1兆7000億 원에 비해 4倍以上으로 늘었다.

하지만 國內外 코로나19 確診者가 크게 減少한 엔데믹 狀況에서 이 企業들의 實績展望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5月基準 하루 平均 코로나 診斷檢査件數는 約 200萬件으로 올 1月(1300萬 건)에 비해 크게 減少했다. 國內主要診斷業體의 코로나19 關聯賣出比重은 平均 80% 水準이어서 앞으로 實績惡化는 不可避해 보인다.

하지만 體外診斷市長은 코로나19를 除外하고도 먹거리가 많다. 코로나19 關聯診斷檢査 때문에 글로벌 體外診斷市場이 크게 成長한 것은 事實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年에도 글로벌 體外診斷市場規模는 752億 달러(藥 95兆 원)로 年平均 5%의 成長率이 期待됐다. 體外診斷市長은 플랫폼만 設置한다면 消耗品(키트) 및 維持補修 마진이 높은 비즈니스다. 코로나19를 除外한 分野의 成長性을 考慮하면 높은 마진을 期待할 수 있는 魅力的인 비즈니스인 것이다.

國內診斷企業들 亦是 지난해부터 코로나19 關聯賣出이 永續的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포스트 코로나’ 戰略을 準備해 왔다. 이들이 팬데믹 時期에 確保한 現金과 글로벌 實績을 바탕으로 旣存事業分野를 强化한다면 世界市場에서도 競爭力 있는 體外診斷業體로 成長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分期(1∼3月) 9個主要診斷企業의 現金 및 現金性資産總合은 約 3兆2000億 원으로 6月까지 上昇趨勢를 보일 것으로 豫想된다. 앞으로는 이 企業들 間引受合倂(M&A) 이벤트도 可能하다.

旣存에는 ‘體外診斷은 곧 코로나19 診斷’이라는 認識이 있었지만 이제는 숨겨진 成長可能性을 봐야 한다. 實績減少에 對한 憂慮는 이미 反映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價値評價) 側面에서 負擔이 덜하다. M&A나 新製品出市等 포스트 코로나 戰略으로 體質改善效果가 나타난다면 글로벌 體外診斷企業으로 跳躍할 수도 있다. 主要企業의 포스트 코로나 戰略이 드러나는 時期는 올해 3分期(7∼9月) 말에서 4分期(10∼12月) 사이로 豫想된다. 코로나19를 機會로 旣存多國籍體外診斷業體가 科占하고 있던 世界市場에서 우뚝 서는 國內企業들이 誕生하기를 期待해본다.

한송協大信證券先任硏究員

#포스트 코로나 #k診斷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