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通 늘리는 현대車… 올해 두番째 CEO IR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26日 03時 00分

지민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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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代表來달 ‘人베스터 데이’… 投資者들에 事業戰略直接公開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番째로 最高經營者(CEO)가 直接主宰하는 企業說明會(IR)를 연다. 國內外機關投資家들과의 活潑한 疏通을 통해 企業信賴度를 높이고 이미지를 改善하겠다는 趣旨다.

25日現代車에 따르면 다음 달 4日 서울 永登浦區汝矣島에서 國內外主要機關投資家, 證券社 애널리스트 等이 參席한 가운데 이원희 代表(社長)가 進行하는 ‘CEO 人베스터 데이’가 開催된다.

現代車는 이番行事에서 未來新事業戰略과 財務管理計劃을 具體的으로 公開할 豫定이다. 鄭義宣現代車그룹 首席副會長은 올해 下半期(7∼12月) 中美國 앱티브와의 自律走行技術開發合作社設立, 個人航空機 및 로보택시 事業比重 50% 達成等新事業計劃을 直接公開했다. 또 國內와 美國消費者를 對象으로 ‘세타2 엔진’을 平生保證하는 措置도 決定했다. 證券業界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그룹 次元에서 條(兆) 單位資金이 投入돼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現代車의 財務的負擔을 憂慮하기도 했다. 現代車關係者는 “投資者들이 가진 여러 疑問을 解消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EO 人베스터 데이는 現代車가 올해 2月 27日 처음 연 行事다. 當時現代車는 앞으로 5年間總 45兆3000億 원을 硏究開發(R&D)에 投資하고 2022年까지 自動車事業의 營業利益率 7%를 達成하겠다고 밝혔다. 現代車가 IR 行事에서 中長期投資計劃과 目標利益率等을 公開한 것은 創立以後 처음이었다.

現代車는 CEO 人베스터 데이 行事를 定期的으로 여는 方案도 檢討하고 있다. 投資銀行(IB) 業界關係者는 “現代車그룹이 向後推進할 支配構造改編過程에서 ‘友軍’을 確保하는 過程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민구 記者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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