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無線이어폰 ‘에어팟 프로’… 地下鐵驛서 ‘노이즈 캔슬링’ 해보니
剛한 비트感에 가슴이 ‘쿵쾅쿵쾅’… 周邊 騷音-案內放送 거의 안들려
“쿵 쾅 쿵 쾅.”
退勤길 會社員들이 雲集한 地下鐵驛 線路에서 애플의 新型 無線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끼고 ‘노이즈 캔슬링’ 機能을 實行해 봤다. 生涯 처음 클럽에 들어갔던 瞬間처럼 剛한 비트感이 귀뿐만 아니라 가슴을 쿵쾅쿵쾅 쳤다. 마치 防音施設이 完備된 房에서 音樂을 再生한 것 같은 氣分이 들기도 했다. 周邊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는 勿論이고 地下鐵驛 案內 放送도 잘 들리지 않았다. 눈을 감고 있었다면 地下鐵을 놓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無線이어폰 市場의 强者인 애플은 새 에어팟을 出市하면서 前作인 1, 2世代를 뛰어넘는다는 意味로 ‘프로’라고 이름 짓고 커널型 디자인(귀 안쪽 外耳道까지 이어폰이 揷入되는 形態)을 導入했다.
通常 커널型 이어폰은 귓속 密着感이 높아 外部 騷音 遮斷에 유리하지만 着用感에서 不便함을 呼訴하는 利用者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는 세 가지 크기(大, 中, 小)의 커널을 提供하고, ‘이어팁 핏 테스트’를 통해 귀에 가장 잘 맞는 커널을 選擇해주는 機能을 搭載했다. 2時間假量 連續으로 끼고 있어도 귓속 壓力이 多少 높아지는 等의 現象은 나타나지 않았다.
周邊 騷音이 거의 遮斷되는 노이즈 캔슬링 機能 使用으로 安全事故가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周邊音 許容 모드’를 利用하면 된다. 周邊音이 잘 들리면 音質이 크게 떨어질까 憂慮됐지만, 實際 使用해 보니 音質의 豐富함이 거의 維持가 됐다. 노이즈 캔슬링 때보다 沒入感은 덜했지만 애플의 有線이어폰을 着用했을 때 以上의 音質은 維持되는 느낌이었다.
“한番 에어팟에 入門하면 다시 有線이나 一般 이어폰으로 돌아가는 게 不可能할 것”이라는 한 業界 關係者의 말이 머리를 맴돌았다. 에어팟 2世代(19萬9000원)보다 높게 策定된 價格(32萬9000원)李 購入을 망설이게 하는 마지막 苦悶이 될 듯하다.
유근형 記者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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