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韓, 122個 스타트업에 空間-資金支援… KB, 온라인 商人에 販賣代金 먼저 精算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16日 03時 00分

김형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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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回東亞 뉴센테니얼 포럼]金融持株社들 다양한 支援事業
하나, 中企無形資産擔保로 貸出
우리, 技術金融 24兆원까지 擴大
IBK, 會計-雇傭-리스크 管理 도와

‘동아
뉴센테니얼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제조업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곽노성 한양대 교수,
강재원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고영길 에스다이아몬드공업 대표, 선욱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 석좌교수.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東亞 뉴센테니얼 포럼’에서 討論者들이 製造業强化를 위한 金融의 役割에 對해 意見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곽노성 漢陽大敎授, 강재원 中小企業硏究院硏究委員, 고영길 에스다이아몬드工業代表, 선욱 金融委員會産業金融課長, 장석인 韓國産業技術隊碩座敎授. 안철민 記者 acm08@donga.com

韓國製造業에 對한 金融會社들의 支援은 選擇이 아닌 必須가 되고 있다. 4次産業革命時代를 맞아 國家經濟의 ‘血脈’인 製造業에 對한 金融支援은 景氣不況을 克服하고 經濟成長의 새로운 動力을 마련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이런 理由로 國內主要金融持株會社는 製造業 및 中小企業, 스타트업의 成長을 돕기 爲해 多樣한 프로그램을 進行中이다.

15日東亞日報와 채널A가 ‘製造業의 未來를 이끄는 革新金融’을 主題로 연 第1回東亞 뉴센테니얼 포럼에서는 新韓·KB·하나·우리·NH농협金融 IBK企業銀行關係者가 參席해 自社의 革新金融事業 및 中小·벤처企業支援事例들을 紹介했다.

宸翰金融은 2015年國內最初로 스타트업 育成 프로그램인 ‘宸翰 퓨처스랩’을 出帆시켰다. 只今까지 122個의 스타트업이 新韓 퓨처스랩에서 事務空間, 人材採用, 運轉資金, 事業共有等의 支援을 받았다. 그中 114個(93.4%)의 企業이 只今도 運營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推進中인 規制 샌드박스에도 퓨처스랩 所屬會社中 15곳이 選定됐다. 宸翰金融은 現在 170億原因 퓨처스랩 所屬會社投資額을 2023年 600億 원으로 늘릴 計劃이다.

KB金融은 銀行圈最初의 플랫폼 基盤 ‘供給網金融’ 商品인 KB셀러론을 紹介했다. 이 商品은 最近需要가 暴發的으로 늘고 있는 온라인 마켓 商人을 對象으로 한다. 온라인 마켓에서 物件을 파는 事業者의 販賣代金을 KB國民銀行이 먼저 精算해주고 나중에 마켓에서 精算을 받는 式이다. 只今은 事業者가 온라인 마켓을 통해 物件을 팔면 精算까지 通商 15日에서 두 달이 걸리는데, 이 期間을 KB셀러론이 短縮시킨다. 事業者立場에서는 販賣代金을 빨리 받을 수 있어 資金運用에 도움을 준다.

하나금융은 올해 上半期技術金融實績 1位를 記錄했다. 技術金融은 實物擔保가 不足한 中小企業等에 知識財産權等無形資産을 擔保로 貸出해주는 制度다. 하나금융은 2021年에 技術評價와 信用評價를 하나로 합쳐 信用度가 낮아도 技術力이 있다면 貸出이 可能하도록 技術金融을 大幅擴大할 計劃이다. 最近所在·部品·裝備關聯專用 펀드를 3年間 3000億 원 規模로 造成하기로 했는데, 스타트업을 支援하는 벤처펀드도 3年間 1兆 원을 造成할 豫定이다.

우리금융은 技術金融規模를 向後 5年間 24兆 원까지 擴大한다는 目標를 樹立했다. 올해도 9月末基準技術金融으로만 總 4兆3500億 원의 貸出을 執行했다. 親環境 바이오헬스 스마트팜 핀테크 等 4次産業革命技術關聯企業을 發掘育成하는 데도 向後 5年間 7兆 원의 資金을 執行할 計劃이다. 우리은행도 中小벤처와 革新企業에 對해 只今까지 約 360億 원을 執行했고 向後每年 200億 원씩 總 5年間 1000億 원의 直接投資를 할 豫定이다.

IBK기업은행은 中小企業의 金融·非金融業務를 支援하는 ‘박스(BOX) 플랫폼’을 運營中이다. 박스 플랫폼은 會計는 勿論去來企業 리스크 管理, 雇傭, 海外進出, 政策資金等企業運營에 必要한 大部分의 業務를 支援한다. IBK企業銀行에 따르면 中小企業運營이 디지털化 하면 職員 1人當收益創出은 2倍, 革新可能性은 14倍, 일자리 創出可能性은 7倍 늘어난다.

곽노성 漢陽大科學技術政策과 特任敎授는 “革新金融은 企業의 營業利益率보다는 革新生態系 안에서 그 企業이 하는 役割을 보면서 投資하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김형민 記者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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