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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材-部品-裝備 産業 키우려면 金融의 支援射擊 必須”|東亞日報

“素材-部品-裝備 産業 키우려면 金融의 支援射擊 必須”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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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回 東亞 뉴센테니얼 포럼]製造業 未來 이끄는 革新金融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동아 뉴센테니얼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殷成洙 金融委員長이 15日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第1回 東亞 뉴센테니얼 포럼에서 祝辭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丁世均 더불어民主黨 議員, 조용병 新韓金融 會長, 孫泰升 우리金融 會長, 金光守 NH농협金融 會長, 허인 KB國民銀行長, 김태영 銀行聯合會長, 김주현 與信金融協會長, 박재식 貯蓄銀行中央會長 等 各界 人士가 參席했다. 안철민 記者 acm08@donga.com
“旣存에 韓國에서 (素材·部品 等을) 輸入해 他國으로 完製品을 輸出했던 中國도 이제는 部品을 스스로 生産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韓國의 位相을 强化하려면 素材·部品·裝備 産業을 强化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장지상 産業硏究院(KIET) 院長은 15日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第1回 東亞 뉴센테니얼 포럼’ 基調講演에서 韓國의 素材·部品·裝備 技術의 自立度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分野에 對한 韓國 企業들의 競爭力이 脆弱하다 보니 日本의 輸出 規制에 온 나라가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張 院長은 “素材·部品 分野에서는 무엇보다 日本과의 貿易逆調를 빨리 解決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製造業의 未來를 이끄는 革新金融’을 主題로 열린 이番 포럼에서 政府, 金融會社, 中小 製造企業 關係者들은 最近 日本의 輸出 規制, 成長潛在力 鈍化 等으로 危機에 處한 製造業을 살리려면 金融會社의 支援이 必須的이라고 입을 모았다. 革新製造企業을 더 積極的으로 發掘하고 必要한 곳에 資金을 支援해야 國家 經濟가 웬만한 外部 惡材에도 安定的으로 버텨낼 수 있다는 얘기다.


○ 金融委, “素部裝 育成 위해 革新金融에 速度”


日本의 輸出 規制로 所在·部品·裝備 分野의 輸入이 까다로워지자 金融圈에서는 國內 製造企業에 對한 金融 支援이 話頭가 되고 있다. 所在·部品·裝備 産業은 最終 製品의 競爭力을 左右한다는 點에서 ‘製造業의 허리’로도 불린다. 特히 親環境, 스마트化, 디지털化 等 4次 産業革命의 主導權을 잡으려면 이 分野의 技術力 强化가 必須的이라는 指摘이 나온다.

製造 分野의 技術 自立은 最近 主要國들이 自國 産業을 위한 保護貿易政策을 잇달아 導入하면서 더욱 切實해졌다. 中國이 低廉한 人件費로 製品을 大量生産했던 ‘世界의 工場’ 役割을 접고, 尖端産業과 高級 消費財産業을 育成하는 쪽으로 政策 方向을 바꾼 것도 韓國에 威脅 要因이다. 張 院長은 “이럴 때일수록 外國에 依存하던 素材·部品·裝備 産業을 빨리 國産化해야 한다”며 “日本의 輸出 規制 以後 그 努力이 더욱 重視되고 있다”고 했다.

政府도 7月 日本의 輸出規制 以後 所在·部品·裝備 等 製造業 育成을 위한 革新金融政策에 速度를 내고 있다. 殷成洙 金融委員長은 이날 祝辭에서 “동산(動産)에서 特許까지 擔保에 包含하는 一括擔保制度의 導入을 推進 中”이라며 “未來 志向的인 眼目으로 資金 支援이 可能하도록 技術과 信用을 連繫하는 統合與信審査 模型을 構築할 것”이라고 밝혔다.

資本市場에서는 技術力과 成長 可能性이 높은 技術企業에 對한 上場特例制度를 導入했다. 有望한 企業이 資金을 수월하게 調達하도록 上場 門턱을 낮춘 것이다. 또 成長支援펀드를 통해 來年까지 技術企業에 8兆 원假量을 供給할 計劃이다. 은 委員長은 “벤처企業에 投資된 金額이 올해만 4兆 원臺에 이르고, 創業企業은 10萬 個에 이르고 있다”고 紹介했다.


○ “金融會社가 먼저 革新製造企業을 硏究하라”


이날 企業人과 學者들은 政府가 製造業을 더 效率的으로 支援해주길 注文했다. 강재원 中小企業硏究院 硏究委員은 “政府가 所在·部品·裝備 産業에 關聯된 여러 對策을 내놓고 있지만 各各의 特性이 다르니 앞으로 政策을 나눠 執行할 必要가 있다”고 助言했다. 곽노성 漢陽大 敎授는 “素材·部品·裝備 企業에 化學製品 安全規制가 問題가 되는데, 環境部는 環境만 생각하는 等 關聯 部處가 各自의 일에만 神經 쓴다”며 “政府는 한 팀이기 때문에 하나의 目標로 가야 한다”고 指摘했다. 部處間 調律에 對해 선욱 金融委員會 産業金融課長은 “企劃財政部를 中心으로 革新成長 政策金融協議會가 마련돼 部處 間에 發生하는 問題를 論議하고 있다”며 “早晩間 解消될 것”이라고 했다.

政府의 强力한 注文에도 金融圈의 保守的인 貸出 慣行이 如前하다는 不滿도 나왔다. 只今 當場은 賣出이 초라해도 成長 可能性 있는 企業에 金融圈이 積極 投資해야 革新企業들이 클 수 있다는 얘기다. 고영길 에스다이아몬드工業 代表는 “中小벤처企業部가 選定하는 100代 強小企業에 申請했는데 中企部가 企業의 安定性과 賣出을 重視했다”며 “政府에 政策 資金을 申請할 때는 擔保를 繼續 要求한다”고 하소연했다.

金融圈이 ‘숨은 眞珠’ 같은 中小企業을 부지런히 硏究해야 한다는 助言도 나왔다. 장석인 韓國産業技術隊 夕座敎授는 “中國 알리바바는 企業의 去來 內容을 觀察해 信用을 判斷한 뒤 少額 資本을 貸出 中”이라며 “우리 金融會社들도 새로운 方式으로 企業 成長을 도울 方法을 찾고 各 分野에서 浮上할 企業을 끊임없이 硏究해야 한다”고 했다.

조은아 記者 achim@donga.com
#東亞 뉴센테니얼 포럼 #製造業 #革新金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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