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로 稼動中斷’ 하라는 地自體… 非常 걸린 鐵鋼業界|東亞日報

‘故로 稼動中斷’ 하라는 地自體… 非常 걸린 鐵鋼業界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6月 3日 03時 00分


코멘트
포스코와 現代製鐵의 故로(鎔鑛爐)에서 大氣汚染物質의 無斷 排出 與否를 두고 論難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運營 中인 당진제철소 1∼3高爐의 前景. 現代製鐵 提供
鐵鑛石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故로(鎔鑛爐)의 大氣汚染 物質 排出 論難으로 현대제철에 ‘操業停止 10日’ 處分이 내려지면서 鐵鋼業界가 反撥하고 있다. 處分을 내린 地方自治團體는 環境部 判斷을 勘案한 法的 措置라는 立場이지만 鐵鋼業界는 處分이 現實化되면 事實上 製鐵所 門을 닫으라는 소리라며 憂慮하고 있다.

○ 高爐 操業停止 處分 擴散 兆朕

2日 현대제철과 충남도 等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달 事前 通知했던 당진제철소 2高爐에 對한 操業停止 10日 處分을 지난달 30日 確定지었다. 포스코 浦項製鐵所와 광양제철소도 各各 故로 1期에 對해 경북도와 全南道로부터 지난달 操業停止 10日 事前 通知를 받고 意見書 提出이나 聽聞 節次를 進行 中이다. 이 中 현대제철이 처음으로 操業停止 處分이 確定된 것이다.

發端은 最近 微細먼지 擴散으로 環境 問題에 對한 當局과 市民團體의 關心이 높아지면서 생겼다. 올해 環境團體들이 포스코, 현대제철에 對해 高爐에 달린 一種의 안전밸브人 ‘故로 브리더’에서 無斷으로 大氣汚染 物質을 輩出하고 있다며 問題를 提起했고, 地自體가 調査 後 操業停止 處分을 내린 것이다.

鐵鋼業界는 高爐의 操業을 停止한 채 버틸 수 있는 時間을 最大 4, 5日로 보고 있다. 그 以上 高爐 操業을 停止하면 쇳물이 굳어버려 再稼動하려면 3∼6個月이 더 걸리는 까닭에 事實上 營業이 不可能한 措置라며 反撥하고 있다. 操業停止 10日 동안 問題를 是正하지 않으면 30日 操業停止 處分, 許可 取消 等이 줄줄이 이어지는데 現在로선 브리더를 代替할 技術이 없는 狀態다. 現在 國內에는 포스코 浦項製鐵所와 광양제철소, 現代製鐵 당진제철소 等 製鐵所 3곳에 故로 12期가 있는데, 모두 같은 方式으로 運營돼 앞으로 무더기 操業停止 行政處分을 받을 수 있는 狀況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操業停止 處分을 避하려 假處分 申請, 行政訴訟 等을 통해 法的 對應에 나서겠다는 反應이다. 當場 현대제철은 行政訴訟을 進行해 操業停止 執行을 미루는 데 總力을 기울일 豫定이다.

○ 50年 運營 故로 브리더, 왜 問題됐나

故로 브리더는 製鐵所 高爐 위에 4個씩 設置된 一種의 非常밸브다. 고로를 稼動하는 過程에서 爆發 危險이 생기면 自動으로 열린다. 地自體도 爆發 危險으로 브리더가 열리는 境遇는 例外 事例로 認定하고 있다.

問題는 두 달에 한 番假量 高爐에 烈風 注入을 中斷하고 故로 內部를 整備할 때다. 水蒸氣를 注入하는데 이 作業 初盤에도 높아진 內部 壓力 때문에 爆發이 發生하는 것을 막기 위해 故로 브리더를 길게는 1時間까지 열어놓는다는 게 鐵鋼業界의 說明이다.

地自體는 大氣環境保全法에 防止施設 없이 汚染物質을 輩出할 수 없도록 한 狀況에서 休風(烈風 注入 中斷) 時 任意로 브리더를 여는 것을 不法이라고 보고 있다. 慶北道, 全南道, 충남도 等은 “上級機關인 環境部가 브리더 任意 開放을 不法으로 判斷했기 때문에 行政處分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一部 地自體에서는 “主로 새벽에 整備 目的으로 브리더를 開放한 것은 汚染 物質 排出의 故意性이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鐵鋼業界는 “通常的으로 午前에 整備 作業을 하기 위해 새벽에 브리더를 開放하는 것”이라며 地自體가 鐵鋼業에 對한 理解 없이 性急한 處分을 내렸다는 反應이다. 休風 期間에 고로를 整備해 가면서 고로를 運營하는 것은 公正 特性上 꼭 必要한 過程이고, 世界的으로 브리더 開放 없이 고로를 整備하는 境遇는 없다는 것이다. 實際로 한 地自體로부터 브리더 開放 關聯 技術 問議를 받은 世界鐵鋼協會는 “世界的으로 環境 當局이 休風 時 故로 브리더 開放을 問題 삼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回信한 것으로 알려졌다.

汚染 物質 排出量에 對한 論難도 있다. 한 鐵鋼業界 關係者는 “年間 10回 未滿으로 고로를 整備하고, 1時間씩 브리더를 열면 初盤 5分 內外로는 一酸化炭素와 二酸化窒素 等이 排出되긴 하지만 그 以後엔 大部分 水蒸氣가 排出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日 國立環境科學院이 드론을 利用해 브리더 開放에 따른 排出가스 狀況을 調査했는데 全南 光陽製鐵所 隣近 地域에서는 눈에 띌 만한 大氣 質 變化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專門家들은 操業停止 카드를 빼들기 前에 地自體와 鐵鋼業界, 環境當局 等이 머리를 맞대고 먼저 對案을 찾아야 한다고 指摘한다. 민동준 延世大 新素材工學科 敎授는 “連續 工程의 特性上 操業을 停止하면 아예 一貫製鐵所 門을 닫으라는 소리다. 造船 및 自動車 等 各種 産業에 미치는 餘波가 큰데 對案 마련 없이 事案을 너무 쉽게 본 것 같다”고 指摘했다.

김도형 dodo@donga.com / 唐津=이기진 / 浦項=장영훈 記者
#鐵鑛業界 #現代製鐵 #故로 操業停止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