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昌秀 GS會長, 現場經營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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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0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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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會社 DKT 建設現場 찾아 “技術力 바탕 事業모델 擴大”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25일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GS글로벌의 자회사 DKT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 許昌秀 GS그룹 會長이 25日蔚山南區 용잠동에 있는 GS글로벌의 子會社 DKT를 찾아 現場을 點檢하고 있다. GS그룹 提供

許昌秀 GS그룹 會長이 最近現場經營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世界的인 景氣沈滯로 經營環境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現場競爭力을 키워 危機를 突破해야 한다는 判斷에서다.

許會長은 25日蔚山南區 용잠동에 있는 GS글로벌의 플랜트機資材專門子會社인 DKT의 生産施設建設現場을 찾았다. DKT는 GS글로벌이 旣存上司分野外에도 플랜트로 事業領域을 넓히기 위해 2010年引受한 重工業系列會社로 플랜트에 들어가는 發電設備等을 만든다.

許會長은 이 자리에서 “어려울수록 먼 未來를 對備하는 넓은 眼目으로 제대로 된 成長基盤을 앞서 發掘해야 한다”며 “最高의 技術力을 바탕으로 事業모델을 多樣化하고 系列社와의 시너지를 極大化해 先頭會社로 成長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許會長의 呪文처럼 DKT는 글로벌 水準의 重工業會社로 跳躍하기 위해 引受以後 2300億 원을 投資해 生産施設을 늘리는 工事가 進行中이다. 工事가 完了되는 來年末쯤이면 全體生産施設面積이 旣存 16萬 m²에서 32萬 m²로 두 倍로 늘어나고 年間生産能力도 3萬 t에서 8萬 t으로 擴大된다. 施設投資와 함께 製品生産能力도 키워 앞으로 10年內賣出 1兆 원 規模의 글로벌 重工業會社로 跳躍할 計劃이다.

許會長은 4月濟州 스마트그리드 實證團地, 6月忠南部曲産業團地內에 있는 GS EPS 3號機發電施設을 訪問한 데 이어 9月에는 中國 장쑤(江蘇) 性 쑤저우(蘇州)에 있는 GS칼텍스와 GS글로벌 事業現場을 찾아 ‘差別化된 競爭力確保’를 强調한 바 있다.

정효진 記者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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