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稀土類輸入價格 4倍 올라

東亞日報
入力 2011年 9月 4日 13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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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電氣車와 LCD, 高效率電球等尖端機器에 使用되는 稀土類의 輸入價格이 1年前보다 4倍以上急騰한 것으로 나타나 關聯業界에 非常이 걸렸다.

4日關稅廳이 集計한 '7月稀土類等稀少金屬輸入動向'에 따르면 中國政府의 稀土類對外搬出規制强化政策으로 稀土類輸入物量이 7月 222t에 그쳐 昨年 같은 달보다 31.5% 줄고, ㎏當價格은 71.19달러로 438.5% 뛰었다.

稀土類輸入量은 4月 411t, 5月 306t, 6月 278t으로 繼續減少하는 가운데 輸入單價는 4月 51.06달러, 5月 48.43달러, 6月 65.08달러로 오름勢를 이어갔다.

特히 全世界稀土類生産量의 97%, 우리나라 輸入物量의 78%를 차지하는 中國産의 7月單價가 70.04달러로 昨年 7月보다 551%나 暴騰했다.

關稅廳은 "中國이 最近數年間稀土類의 對外搬出規制를 强化한 結果로, 國內産業의 對內外競爭力에 長期的인 걸림돌이 될 可能性이 높다"고 分析했다.

稀土類와 함께 10代稀少金屬人 마그네슘도 輸入量은 1,061t으로 4.9% 줄었지만 ㎏當價格은 3.26달러로 19.6% 올랐다.

몰리브덴(8.3%), 텅스텐(63.6%), 인듐(35.1%) 等의 價格上昇勢도 두드러졌다.

反面 망간(-5.2%), 코발트(-15.7%), 티타늄(-12.2%), 리튬(-10.3%), 크롬(-12.2%) 等은 價格이 내렸다.

關稅廳은 "中國主導下에 全世界的으로 加熱되는 資源競爭에 積極對處할 必要가 있다"며 "最近 볼리비아 鑛山採掘權確保等輸入線多邊化努力은 國內聯關産業에 매우 肯定的인 影響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