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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X’ 使用者, 스마트폰 사도 3年 더 쓴다?|동아일보

‘01X’ 使用者, 스마트폰 사도 3年 더 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8月 26日 18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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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247-○○○○' 햇數로 12年 동안 쓴 番號였다. 大學 때 처음 携帶電話를 산 뒤 새로 알게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番號를 알려줬다. 名銜이란 것도 없던 時節부터 늘 남에게 나를 紹介해준 바로 그 番號였다. 하지만 보름 前 바꿨다. '010-3247'로 始作하는 낯선 番號, 1年 동안은 無料로 옛 番號로 걸린 電話도 連結해 준다지만 어쩐지 아쉽다.

한 情報技術(IT) 業體에서 勤務하는 會社員 한기정(33) 氏 얘기다. 韓 氏는 最近 會社가 삼성전자의 人氣 스마트폰 '갤럭시S'를 나눠준다는 말에 한참 苦悶하다 옛 番號를 버리고 새 스마트폰을 擇했다. 그리고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아 後悔했다. 放送通信委員會가 自身처럼 '016' 番號를 쓰는 사람도 스마트폰과 같은 3世代(3G) 携帶電話를 쓸 수 있도록 許容한다는 消息을 듣고 나서다.

● 01X 使用者가 스마트폰 사도 3年間 番號 維持

放送通信委員會는 26日 '011, 016, 017, 018, 019' 等의 이른바 '01X'局番을 使用하는 2世代(2G) 通信서비스 加入者가 3G 携帶電話로 電話機를 바꿀 때에도 旣存의 局番을 3年 동안 維持할 수 있게 하는 方案(①)을 다음週 全體會議에 올릴 豫定이라고 밝혔다. 全體會議는 이와 함께 모든 局番을 010으로 强制 統合하는 方案(②)과 010 强制 統合은 하되 發信者番號표시창에 01X 局番으로 標示해주고 相對가 01X로 건 番號도 自動 連結해주는 서비스를 許容하는 方案(③) 等도 論議할 豫定이다.

하지만 會議 案件으로 올릴 이 세가지 方案 가운데 ②안은 01X 加入者들의 抗議가 豫想되고, ③안은 한 氏처럼 最近 스마트폰 烈風 때문에 01X 番號를 抛棄한 消費者들이 '逆差別' 받았다고 主張할 可能性이 커 通過될 可能性이 낮다.

現在로선 ①안이 通過될 可能性이 높다. 이 方案은 01X 顧客이 앞으로 3G 方式 携帶電話(스마트폰)를 살 때 01X와 010의 2個 番號를 附與받는다. 어떤 番號를 選擇하든 顧客 맘이다. 01X를 그대로 써도 된다. 代身 3年 뒤에는 01X 番號는 自動으로 廢棄시키고 010 番號만 쓰게 하는 約款을 만들어 使用者의 同意를 받겠다는 內容이다.

● "방통위 오락가락" 指摘도

하지만 이를 두고 政府가 當初 發表한 '强制統合' 原則을 저버렸다는 評價부터 消費者와 通信業界의 意見을 考慮하고 原則을 지킨 '中庸'의 方式이라는 放通委 自體 評價까지 多樣한 意見이 엇갈리고 있다. 放通委는 옛 情報通信部 時節인 2003年 國家의 通信資源에 該當하는 携帶電話 局番을 效率的으로 管理하겠다며 3G 通信裝備부터 010 局番만을 쓰게 하고 2004年부터 이를 義務化했다. 이때 010 使用率이 80%를 넘으면 局番을 010으로 强制 統合하는 方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末까지 010 加入者는 83%를 넘어섰다.

通信業界에서는 2007年 事實上 2G 通信網을 갖고도 3G 通信網 事業者인 SK텔레콤, KT와 同一하게 010 番號使用에 同意했던 LG U+(유플러스)가 反撥하고 있다. LG U+ 關係者는 "規制當局이 010 加入者가 80%가 넘으면 强制統合을 實施할 것으로 생각하고 政府 政策에 맞춰 加入者들을 010으로 誘導해 일을 進行했는데 '3年 猶豫' 式으로 政策 實行을 늦추는 건 말도 안된다"고 不滿을 나타냈다.

한便 아직 010으로 番號를 바꾸지 않은 17%의 01X 局番 加入者들의 궁금症도 크다. ①안이 通過되면 果然 언제부터 制度가 施行돼 自身의 番號를 維持하면서 3G를 利用할 수 있겠느냐는 點이다. 放通委 關係者는 "'3年 猶豫'안이 通過되더라도 이 制度가 導入되려면 最小 3~4個月, 길게는 通信社가 2G 서비스를 終了할 때까지 時間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金相勳記者 sanhkim@donga.com
김현수記者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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