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解力을 키울 수 있는 黃金期는? 中等文解力의 祕密 [冊의향기 온라인]

동아經濟
入力 2024年 2月 27日 15時 5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 中等文解力의 祕密/김수린, 배혜림 지음/304쪽·1만9000원·믹스커피

“아이들이 고작 20페이지를 읽는데, 두 時間이나 所要됐습니다. 이 單元에서 實際로 工夫해야 할 內容은 아직 始作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語彙가 많아 어쩔 수 없습니다.”

어느 中學校敎師의 하소연이다. 코로나19 時期를 겪으면서 아이들은 어느 世代보다 빠르게 映像과 스마트 機器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래도 初等低學年 때는 엄마와 같이 冊을 읽던 꽤 똘똘했던 아이들인데 自己主張이 强해지는 高學年이 되면서 冊을 읽는 時間보다 스마트폰의 映像을 보는 時間이 너무 자연스러워진 것. 이런 狀態로 中學校敎室로 進級한 아이들. 敎科書를 읽어도 理解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敎師들은 唐慌스럽다. 아이들은 試驗問題自體를 理解하지 못하고 成跡은 곤두박질친다. 學校授業을 따라가는 것이 漸漸 힘들어진다.

글을 제대로 理解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學生들의 現實이 浮刻되자 敎育者들은 文解力을 點檢하기 始作했다. 글을 읽고 쓰는 文解力이 發達해야 敎科書內容도 잘 理解하고 試驗問題도 잘 把握해서 正確하게 풀어낼 수 있음에 모두 한목소리를 내면서 文解力이 全科目成跡을 左右하는 核心能力으로 注目받고 있는 時期다.

現職敎師면서 中學生學父母李祈禱 한 著者들은 初等學生 때 語彙力을 갖추지 못했어도 괜찮다고 躁急한 父母들을 慰勞한다. 中學生 때야말로 文解力을 키우는 黃金期라며 그 解決策을 敎科書와 家庭에서 찾는다.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文解力敎育과 解決方案, 國語英語敎科書를 中心으로 읽기와 쓰기 能力을 向上할 수 있는 訓鍊 그리고 디지털 文解力 키우기에 對한 具體的이고 效率的인 方法을 提示한다. 特히 著者들은 眞正한 文解力은 읽고 쓰는 것을 넘어 疏通卽 ‘對話’에 있음을 披瀝한다. 그 始作은 바로 家庭에 있다고 强調하며 집에서 實踐할 수 있는 4가지 具體的인 祕法도 알려준다.

신효정 東亞닷컴 記者 hj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