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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乘스님 法具서도 舍利…不可思議한 구슬, 어떻게 생기나|동아일보

慈乘스님 法具서도 舍利…不可思議한 구슬, 어떻게 생기나

  • 뉴시스
  • 入力 2023年 12月 5日 17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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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乘스님의 茶毘式에서 ‘事理(舍利)’가 나오며 ‘佛敎界의 미스터리’ 事理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慈乘스님의 在籍本社인 京畿道 華城 龍珠寺는 지난 3~4日 慈乘스님 茶毘式을 擧行했으며, 事理를 모으는 拾骨 節次를 마무리했다. 慈乘스님의 舍利는 龍珠寺 千佛殿에 安置될 豫定이다.

◆梵語 사리라의 音域…過去엔 신골·遺骨도 事理로 불러
舍利는 梵語 사리라(S-arira)의 音域으로, 山골(散骨), 維新(遺身), 영골(靈骨)로도 불린다. 사람이 죽은 뒤 그 주검을 化粧하고 남은 뼈를 意味한다.

過去 印度에서는 學問이나 德이 높은 사람이 죽으면 化粧, 그 사람의 恩惠나 德이 높음을 記念하기 위해 遺骨을 나눠 가졌다. 部處가 入滅했을 때도 여덟 나라 王들이 부처의 舍利를 나눠 가지고 塔을 세워 기렸다는 記錄이 있다. ‘大唐西域記’에는 唐나라 現場스님이 부처님의 眞身舍利 150課를 印度에서 中國으로 가져왔고, 議政스님이 300課를 모셔왔다는 內容도 담겼다.

우리나라에서는 新羅 宣德王代人 636年 唐나라에 들어간 磁場스님이 中國 五臺山 太畫紙(太和池)에서 文殊菩薩로부터 부처의 머리 遺骨인 불整骨(佛頂骨)과 齒牙(齒牙) 舍利 等을 받아 歸國, 皇龍寺 9層塔을 세우고 事理를 奉安했다. 五臺山 中臺에 寂滅宮을 建立하고 그 地下에 整骨을 奉安했다. 또 慶南 梁山 通度寺(通度寺), 江原 五臺山 상원사(上院寺), 雪嶽山 봉정암(鳳頂庵), 太白山 淨巖寺(淨巖寺), 社資産 法興寺(法興寺)에 舍利塔을 세웠다.

本來 신골이나 遺骨 모두 舍利라고 했으나 後世에 들어 化粧 後 나온 작은 구슬 模樣으로 된 것만을 事理로 불렀다. 크기도 여러 가지고 黃金빛, 검은빛, 붉은빛 等 五色(五色)李 섞인 玲瓏한 빛을 띠기도 한다.

茶毘式을 할 때는 長斫을 아래에 깔고 스님의 法具를 炬火(擧火)한다. 約 10時間 以上이 지나 불이 꺼진 後 拾骨한다. 事理를 收拾하고 나면 이를 모아서 작은 琉璃, 石像子 等 舍利容器에 담아서 不渡나 舍利塔에 安置하게 된다.

◆“不可思議한 구슬”…科學的으로 明確한 分析 없어
科學이 發達한 오늘날에도 事理를 科學的으로 正確히 分析하지 못해 佛敎에서는 遂行이 높은 스님 몸에서만 나오는 不可思議한 구슬로 보고 있다.

事理에 關한 科學的 硏究도 있다. 醫學的으로 스님들은 오랜 時間 跏趺坐로 遂行해 缺席이나 膽石이 생길 可能性이 一般人보다 높다. 이 때문에 醫學界 一部에서는 事理를 新陳代謝가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缺席이나 膽石의 一種으로 보는 視角도 있다.

1995年 仁荷大 임형빈 博士는 1993年 末 入寂한 한 高僧의 屍身에서 收拾된 舍利 2課를 받아 1課를 分析했다. 그 結果 지름 0.5cm 程度 舍利에서 放射性 元素 프로트악티늄(Pa), 리튬(Li)을 비롯해 티타늄, 나트륨, 크롬, 마그네슘, 칼슘, 燐酸, 산화알루미늄, 弗素, 酸化硅素 等 12種이 檢出됐다.

舍利는 1萬5000파운드 壓力에서 부서져 1萬2000파운드에서 부서지는 鋼鐵보다도 단단했다. 이는 사리 하나만 分析한 結果로, 모든 事理가 이렇다고 斷定할 수는 없다.

事理의 成分은 一般 뼈 成分과 비슷했지만 프로트악티늄, 리튬, 티타늄 等이 들어 있었다. 林 博士는 缺席의 主成分은 칼슘, 망간, 鐵, 人 等이고 高熱에 불타 없어지며 經度度 舍利처럼 높지 않다는 點을 들어 사리는 缺席이 아니라고 主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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