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個人的이자, 가장 大衆的인 趣向으로 꾸미는 ‘自己만의 房’ [스위트홈, 空間의 再發見]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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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自然을 담은 所在… 부드러운 무드 레트老漢 컬러…

오미선 현대L&C 디자인기획팀 차장 — 오미선 現代L&C 디자인企劃팀 次長

來年 인테리어 트렌드의 核心은 무엇일까. 世界經濟의 不確實性이 擴大되고 景氣沈滯도 當分間 이어질 것으로 豫想되는 만큼 消費者들은 혼란스러운 對外狀況과 個人의 趣向 사이에서 均衡을 맞추는 한便自身만의 趣向을 極大化하려는 傾向을 强化시킬 것으로 보인다. 個人에게 滿足感을 주는 특정한 世界觀을 設定하고 그 속에 깊숙이 沒入하려 한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綜合建資材企業 현대L&C는 이 같은 트렌드가 反映된 來年 인테리어의 核心 키워드를 ‘하이프 코어’라는 新造語로 說明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人氣를 끌고 沒入하게 한다는 意味인 하이프와 核心을 뜻하는 코어를 합친 表現. 個人의 趣向이 反映돼 沒入을 이끌어내면서도 여러 사람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大衆的인 面貌도 함께 있다는 뜻이다.

現代L&C는 △日常에 스며든 自然風景을 의미하는 ‘네이처 스케이프’ △작은 變化가 주는 充滿함을 뜻하는 ‘미니-풀니스’ △나를 찾아가는 旅行으로 比喩할 수 있는 ‘도파민 다이브’ 等總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提案한다. 現代L&C는 이달 31日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4∼2025 人트렌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建築 및 인테리어 關聯業界專門家들과 最新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情報를 共有할 豫定이다.

네이처 스케이프… 日常에 스며든 風景

네이처 스케이프는 自然을 渴望하는 바이오筆릭(自然과 生命을 뜻하는 바이오와 사랑을 뜻하는 필리아의 合成語) 트렌드, 使用者를 便安하게 만들어주도록 日常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技術에 注目한다. 特히 大自然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周邊의 地形과 地域文化의 特性을 그대로 담은 인테리어의 아름다움을 發見할 수 있는 것이 네이처 스케이프 테마의 特徵이다. 마치 大自然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 巖石의 積層 무늬를 聯想시키는 스톤과 오래된 木材가 주는 特有의 質感等은 自然의 持續可能性을 느껴지게 하며 空間의 고급스러움을 倍加시킨다. 또한 不必要한 感覺을 遮斷해 休息에 集中할 수 있도록 어두운 톤의 마감材를 使用하고 溫度調節과 防音에 卓越한 效果가 있는 羊毛나 펠트 等素材를 適用해 機能性 또한 갖춰 삶의 質을 한層 더 높이는 데 一助한다.

미니-풀니스… 작은 變化가 주는 充滿함

미니-풀니스는 不況期에도 實質的인 利益을 놓치지 않으면서 個人의 趣向은 抛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테마다. 이 테마에서는 經濟的理由 또는 情緖的理由로 함께 連結돼 살게 된 이들을 위해 自然스러운 疏通을 督勵함과 同時에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空間設計에 注目한다. 또한 産業的이고 機能的인 部分에 焦點을 맞춰 大膽하고 單純한 形態의 마감材를 使用하면서도 낮은 彩度의 파스텔컬러를 한 방울 더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브루脫리즘 무드 또한 함께 선보이는 것이 特徵이다. 製作工程을 最少化해서 날것의 느낌을 演出하는 메탈 및 콘크리트 所在를 울이나 不클레 素材와 믹스 앤드 매치해 자칫 차가울 수 있는 雰圍氣를 포근하게 相殺시킨다.

도파민 다이브… 나를 찾아가는 旅行

도파민 다이브는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經驗할 때 分泌되는 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의 分泌를 促進하기 위해 다양한 視覺的刺戟을 傳達하려는 인테리어적 努力을 담은 테마다. 空間을 보다 새롭고 異國的으로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特히 人氣를 끌 것으로 期待된다. 自身만의 스토리를 담은 獨特한 콘셉트를 設定하고 空間 안에 비주얼 要素를 配列하는 行爲는 이제 商業空間을 넘어 住居空間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클래식과 디지털, 아날로그와 퓨처리즘이 共存하는 이 테마에서는 머스터드·네이비·딥그린 等과 같이 레트老漢 컬러들과 다양한 패턴이 果敢하게 使用된 맥시멀리즘을 提案한다.

오미선 現代L&C 디자인企劃팀 次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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