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戰上後退 ‘法司’ 도연스님 “只今不幸의 原因, 外部 아닌 內面의 問題”

뉴스1
入力 2023年 7月 4日 09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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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속 신청을 한 뒤 스스로 ‘도연 법사’로 칭하고 있는 도연스님.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 還屬申請을 한 뒤 스스로 ‘도연 法司’로 稱하고 있는 도연스님.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스님에서 ‘法司’로 作戰上後退를 宣言한 도연 스님이 只今不幸의 原因이 “마음의 外部가 아니라 內面에 있다”고 意味深長한 發言을 남겼다.

出家後 둘째 아이를 낳았다는 疑惑으로 還俗을 申請한 도연 스님은 지난 2日부터 ‘1日 1’ SNS 活動을 나서는 等 그동안 自身이 進行해 왔던 冥想을 통한 布敎를 再開했다.

도연스님은 3日엔 “우리의 모습은 思考에 依해 鑄造되고 構築된다”며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음을 强調했다.

그는 “마음이야말로 創造의 ‘마스터 파워’이다”면서 “只今幸福하다면, 當身이 幸福한 생각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고, 只今不幸하다면 當身이 懦弱하고 沈滯된 생각 속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고 指摘했다.

卽 “只今 겪고 있는 狀態의 原因은 마음의 外部가 아니라 內面에 있다는 얘기”라고 强調, 只今自身이 處한 現實亦是內面의 問題로 인한 것이기에 遂行精進을 통해 整理해 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카이스트 出身이자 동국대 哲學博士, 베스트셀러 作家라는 타이틀로 큰 注目을 받았던 도연 스님은 지난달 初 ‘두 아이 아빠’라는 疑惑에 따라 SNS 絶筆宣言을 하는 等公開活動을 멈췄다.

曹溪宗 호법部가 調査에 나서는 等事態가 擴散되자 도연스님은 지난달 末還屬(僧侶에서 一般信徒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 申請했다.

그러면서 불길을 이기기가 어려울 때는 ‘作戰上後退를 해야 한다’며 이제부터는 도연 스님이 아니라 “도연 法司(一般信徒中信心이 깊고 佛經에 造詣가 싶어 信徒를 이끌 만한 사람)로 살아갈 豫定이다”고 밝혔다.

以後 도연 스님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거엔 ‘도연 法司’로 自身을 稱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는 如前히 ‘도연 스님’으로 남아 있다.

도연 스님은 지난 1日公知를 통해 오는 10日부터 ‘徒然의 마음 챙김 名相反’을 開講한다고 알렸다. 月 8回授業의 會費는 온라인 15萬원, 오프라인 20萬원, 온·오프라인 竝行半 25萬원으로 策定됐다.

이어 2日엔 ‘108倍企圖精進’ 同參의 글을 SNS에 띄우고 3日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說法을 펼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