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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의 香氣]氷河 얼마나 녹았을까… 直接 보고 오다|동아일보

[冊의 香氣]氷河 얼마나 녹았을까… 直接 보고 오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7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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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河餘 안녕/제마 워덤 지음·박아람 옮김/336쪽·1만4000원·문학수첩

最近 알프스 地域 氷河가 歷史上 가장 빠른 速度로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가 報道됐다. 英國 로이터通信이 最近 入手한 스위스 氷河監視센터 資料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 地域의 最大 氷河인 某테라치 氷河의 境界線은 每日 5cm씩 後退 中이다. 올해 某테라치 氷河는 60年 만에 가장 큰 幅으로 크기가 줄었다.

世界的인 氷河學者인 著者는 地球溫暖化와 그로 인한 氷河의 危機를 알리고자 冊을 썼다. 幼年 時節부터 눈과 氷河에 對한 關心이 많았던 著者는 氷河 關聯 授業이 가장 많기로 有名한 英國 케임브리지大 地理學科에 進學했다. 以後 氷河學 敎授와 氷河學者로 活動하면서 全 世界 氷河를 눈으로 觀察했다. 著者는 北極 스발바르 制度에서부터 유럽 알프스山脈, 아시아 히말라야산맥, 南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南極 大陸에 이르기까지 自身이 直接 둘러본 氷河에 對한 이야기와 그 旅程을 담았다.

冊은 스위스 알프스山脈에서 난生처음 氷河를 마주했던 著者의 스무 살 學部生 時節부터 풀어나간다. 垂直에 가까운 비탈에 몸을 던져 가며 氷河를 採取하고, 추위를 이겨내기 位解讀한 브랜디를 먹고 다리에 힘을 주는 練習을 한 旅程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10kg이 훌쩍 넘는 背囊을 메고 얼어붙은 湖水를 건너거나 얼음絶壁과 바위山을 오르며 數十 km의 險難한 길을 가는 것 亦是 氷河를 硏究하는 著者의 日常이었다.

氷河 危機의 解決策을 찾기 위해 당차게 挑戰한다. 그린란드에서 氷上 表面에 形成된 융氷水가 氷上 안으로 흘러 들어가는지 確認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氷河의 구멍인 氷河 九穴을 찾아 헤맨다. 氷河가 녹으면 氷河에 있는 여러 成分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生態系를 변화시킨다. 氷河가 녹아 어디로 흘러가는지 루트를 把握해야 이로 인한 變化를 제대로 確認할 수 있기 때문이다.

腦腫瘍 手術을 받고 8個月 뒤인 2019年 7月에는 페루의 코르디예라 블랑카의 氷河湖로 간다. 氷河湖에 毒性을 惹起하는 原因과 解決策을 찾기 爲해서다. 몸을 사리지 않고 氷河를 硏究하는 過程을 따라가다 보면 氣候 危機를 한層 가까이에서 實感하게 된다.



김재희 記者 jetti@donga.com
#알프스 #氷河 #氷河의 危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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