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個別活動으로 2幕… 제이홉-RM 等 솔로 앨범 準備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16日 03時 00分

이소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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團體活動暫定中斷宣言
제이홉, 시카고 祝祭서 데뷔 舞臺
슈가, 廣告-게임音樂 프로듀싱 豫告… RM-政局-뷔-智旻 “앨범 作業中”
陳 “노래-延期竝行하고 싶어”… 音樂界 “멤버 모두 솔로力量 갖춰”

방탄소년단이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 시리즈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무대에 오른 모습. 2013년 데뷔한 후 9년 만에 방탄소년단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해 멤버 7명이
한 무대에 선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동아일보DB — 防彈少年團이 2019年 6月日本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 시리즈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舞臺에 오른 모습. 2013年 데뷔한 後 9年 만에 防彈少年團이 그룹 活動을 暫定中斷하기로 해 멤버 7名이 한 舞臺에 선 모습은 當分間 볼 수 없게 됐다. 東亞日報DB

“이제 나를 始作으로 各自 (솔로 活動을) 準備하고 있다.”(제이홉)

防彈少年團(BTS)李 14日 그룹 活動暫定中斷을 宣言하며 ‘BTS’로서의 1幕이 끝났다. 團體活動은 暫時 멈추지만 7名의 멤버는 솔로 活動으로 2幕을 準備中이다. 첫 走者는 제이홉이다. 그는 14日 유튜브 채널 ‘防彈티비(BANGTANTV)’를 통해 “個人活動은 防彈少年團의 音樂的基調變化를 뜻한다. 防彈少年團이 챕터2로 가는 데 있어 重要한 部分”이라며 솔로 活動을 公式的으로 밝혔다. 제이홉은 “이제부터 믹스테이프(非正規 앨범)가 아니라 正式 솔로 앨범으로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防彈少年團은 팀 活動을 이어오면서도 RM, 슈가, 제이홉 等이 個人別 믹스테이프를 發表한 바 있다.

제이홉은 다음 달 31日(現地時間) 美國 시카고에서 열리는 大型音樂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솔로 데뷔 舞臺를 갖는다. 韓國歌手가 롤라팔루자에서 메인 舞臺에 出演하는 건 처음이다. 제이홉은 데뷔 初부터 防彈少年團 앨범 타이틀曲과 收錄曲作詞·作曲에 參與한 싱어송라이터로 2018年 3月發賣한 그의 첫 番째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홉월드)는 빌보드200 차트에서 38位, 빌보드 톱 랩 앨범 차트 19位에 올랐다. 솔로 歌手로서도 實力을 인정받은 셈이다. 리더 RM은 제이홉의 新曲에 對해 “멋있다”며 期待感을 드러냈다.

RM은 다양한 장르를 녹인 솔로 앨범을 선보일 豫定이다. 그는 “이番에 準備하고 있는 曲들은 一貫性이 하나도 없다. 장르도 다 다르다”고 했다. 2018年發表한 믹스테이프 ‘모노(MONO)’가 빌보드200 차트 26位에 오르며 可能性을 認定받은 RM은 2020年 재즈 싱어송라이터 은희영의 앨범에 백 보컬로 參與하는 等多彩로운 行步를 보여줬다.

防彈少年團 팬덤 ‘아미’ 사이에서 ‘閔 프로듀서(PD)’라고 불리는 슈가(本名 민윤기)도 솔로 앨범을 準備中이다. 슈가는 이소라의 ‘申請曲’, 아이유의 ‘에잇’, 싸이의 ‘댓댓’을 통해 프로듀싱 能力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슈가는 “廣告音樂, 게임 音樂等 여러 장르를 하고 싶다”며 폭넓은 活動을 豫告했다.

政局은 “슈가 兄 다음엔 내가 나선다”며 次期 앨범 發賣時期를 言及했다. 올 3月 “올해 個人 믹스테이프를 내겠다”고 팬들과 約束했던 뷔度 솔로 앨범을 發表할 計劃이다. RM은 “(뷔가) 오래前부터 準備했고 좋은 曲을 많이 만들어 놨다. (만든 曲을) 들어봤는데 팬들이 너무 좋아할 것”이라고 期待感을 傳했다. 智旻은 “나는 이제 始作했다. 슈가 兄에게 찾아가 피처링을 付託했다”고 귀띔했다.

晉은 演技活動에 關心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曲을 받고 여러 가지를 準備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配役에 따라 다양한 것들을 工夫하고 배워볼 수 있다는 點에서 俳優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音樂界는 防彈少年團 멤버들이 솔로 活動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期待하는 雰圍氣다. 김윤하 音樂評論家는 15日 “앞서 믹스테이프를 發表한 멤버들이 빌보드200 차트에서 底力을 보여줬듯 멤버 모두 브랜드 價値가 높고 솔로로서의 力量을 갖고 있다”며 “오래前부터 솔로 活動을 準備해온 만큼 各自의 才能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소연 記者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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