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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立極端 새 藝術監督 한태숙 “作品으로 客席에 地震 일으키겠다”|동아일보

京畿道立極端 새 藝術監督 한태숙 “作品으로 客席에 地震 일으키겠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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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客마음 채우면 全國서 보러올것”

“어떤 자리에 있든, 客席에 地震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엔 變함이 없어요.”

지난해 言論·文化 部門 인촌賞(32回)을 殊常한 한태숙 演出(69·寫眞)이 最近 京畿道立極端 藝術監督으로 赴任했다. 그는 “平生 내 안에 고여 있던 이야기, 演劇이 해야 할 이야기만 해왔다”며 “더 큰 目標와 責任이 따르겠지만 作品으로 客席을 뒤흔들겠다는 志向은 같다”고 强調했다.

最近까지 劇本 執筆에 沒頭한 한 演出에게 藝術監督은 負擔스러운 提案이었다. ‘맞지 않는 옷’ 같았다. 家族도 나이를 걱정하며 말렸다. 數次例 固辭했지만 結局 極端의 끈질긴 ‘誤高草廬(五顧草廬)’에 넘어갔다. 그는 “저도 모르게 달리는 列車에 올라타 버렸다. 새로운 觀客, 俳優와 作業하며 더 흔들고픈 欲心이 생겼다”고 했다.

첫 公演은 이달 27日부터 30日까지 京畿 楊平郡民會館에서 열리는 김낙형 演出의 演劇 ‘夢陽, 1919’다. 赴任 前부터 豫定된 公演이지만 “걱정이 늘어난 걸 보면 藝術監督의 心情을 알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 演出은 確固한 비전도 提示했다. 그는 “2年 以上 持續할 수 있으며, 觀客이 魅力을 느끼는 레퍼토리 公演을 安定的으로 가져갈 必要가 있다”고 했다. ‘끝까지 가본 演劇’을 渴求하는 마음은 變함없었다. “藝術性을 갖추고 人生을 깊게 파헤치는 作品들도 紹介할 것”이라고 밝혔다. 來年엔 演劇 ‘파묻힌 아이’와 ‘오네긴’을 計劃하고 있다. 주어진 자리는 달라도 그에게는 演劇人으로서의 欲心과 疏明이 가장 重要했다.

“한태숙 作品은 ‘至毒한데 좋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觀客의 마음을 充滿하게 채울 수 있는 劇團이 되면 全國에서 公演을 보러 오시지 않을까요?”

全席 無料. 8歲 觀覽可.

김기윤 記者 pep@donga.com
#한태숙 #京畿道立極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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