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5回 堤川國際音樂映畫祭가 8月 13∼18日 忠北 제천시의 청풍湖畔舞臺와 TTC複合上映館 等에서 열린다. 올해의 口號는 ‘물 만난 映畫, 바람난 音樂’. 35個國에서 89篇의 音樂映畫가 紹介되며 映畫에 出演한 音樂人도 함께 만날 수 있다.
開幕作은 ‘傲慢과 偏見’ ‘語톤먼트’의 組 라이트 監督이 만든 ‘솔로이스트’(寫眞)가 選定됐다. 每日 特種을 쫓다 삶에 지친 LA타임스 記者 로페즈와 줄리아드音樂院을 다녔지만 精神分裂로 彷徨하는 天才 音樂家의 友情을 그렸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로페즈 役을, 實際 音樂家이자 ‘레이’로 아카데미 男優主演賞을 차지한 제이미 폭스가 바이올리니스트 너대니얼 役을 맡았다.
國際 競爭部門인 ‘世界 音樂映畫의 흐름’에서는 80年代 헤비메탈 밴드 앤빌의 現在를 다룬 다큐멘터리 ‘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美國 前 國務長官 콘돌리자 라이스를 짝사랑하는 男子가 主人公인 로맨틱 뮤지컬 映畫 ‘콘돌리자 求愛騷動’, 映畫 ‘트와일라잇’의 主人公 로버트 패틴슨이 彷徨하는 뮤지션 志望生을 演技한 ‘하우 套 碑’를 비롯해 10篇이 對象과 審査渭原特別賞을 놓고 겨룬다. 大賞作에는 賞金 1000萬 원을 授與하며 閉幕作으로 上映한다.
‘시네 심포니’에서는 音樂을 素材로 했거나 劇의 展開에서 音樂의 比重이 큰 映畫 11篇을 모았다. ‘뮤직 人 사이트’는 音樂 다큐멘터리 16篇을 紹介한다. 하나의 主題를 選定해 關聯 作品을 紹介하는 ‘主題와 變奏’에서는 클래식의 마에스트로와 오케스트라를 테마로 한 5篇이 選定됐다. ‘韓國 音樂映畫의 오늘’에서는 4篇의 長篇 劇映畫와 인디 밴드들의 音樂과 삶을 다룬 5篇의 다큐멘터리가 上映된다. 올해 堤川映畫音樂賞 受賞者는 50餘 篇의 映畫音樂을 만들고 ‘實用音樂’이라는 말을 처음 쓴 정성조 音樂監督이 받는다. 그가 音樂을 맡은 ‘영자의 全盛時代’ ‘깊고 푸른 밤’ ‘이장호의 外人球團’ 等 3篇을 特別展으로 마련했다. 02-925-2242, www.jimff.org
염희진 記者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