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島 領有權을 主張하는 日本 政府에 抗議하고 獨島가 韓國 땅이라는 事實을 美國 國民에게 알려주기 위해 신명나는 춤판을 마련했습니다.”
光復 60周年을 記念해 獨島가 韓國 땅임을 알리는 한바탕 춤판이 美國에서 펼쳐진다.
大邱의 ‘백현순&大邱舞踊團’(團長 백현순·白鉉順·46·寫眞)은 14日 午後 8時 美國 뉴욕 아이젠하워 파크 野外公演場에서 韓國 傳統춤 等으로 이루어진 ‘아! 獨島, 太極의 몸짓으로’를 公演할 豫定이라고 9日 밝혔다.
美洲文化體育振興財團과 美國 僑民 放送局인 뉴욕 라디오 코리아 招請으로 마련된 이 公演에서 舞踊團과 스태프 等 12名은 韓國의 傳統舞踊과 創作舞踊, 傳統樂器 演奏를 선보일 豫定이다.
1部 公演에서는 絢爛한 칼놀림을 바탕으로 한 嶺南 劍舞(劍舞)와 全南 珍島郡에 傳承되는 民俗춤인 珍島 북춤과 卽興舞, 伽倻琴 竝唱, 散調를 觀客에게 膳賜한다.
2部에서는 大邱舞踊團이 4月 獨島에서 公演해 話題를 모았던 創作舞踊 太極춤인 ‘千孤獨도지한(天告獨島之恨)’을 보여준다.
이 太極춤은 點에서 線이 생겨나고 線이 다시 원으로 完成되는 太極의 構造를 形象化해 獨島가 大韓民國 땅임을 하늘에 알리는 形式으로 進行되는 創作舞踊.
백 團長은 “이番 公演을 통해 가장 韓國的인 모습을 보여 주고 獨島가 우리 땅이라는 메시지를 傳達하고 싶다”고 말했다.
重要無形文化財 第27號 乘務(僧舞)의 傳授者이자, 第97號 煞풀이춤의 履修者인 백 團長은 京畿大 兼任敎授로 在職하고 있다.
大邱=정용균 記者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