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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美京|記者 購讀|東亞日報
정미경

鄭美京 記者

東亞日報 콘텐츠企劃本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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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鄭美京 記者입니다.

mickey@donga.com

取材分野

2024-03-29~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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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탔느냐에 따라 편명이 바뀌는 飛行機가 있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Air Force One is going to be the top of the line.”(에어포스원은 最高級이 될 것이다) 最近 尹錫悅 大統領이 專用機를 타고 日本을 訪問했습니다. 韓國 大統領 專用機는 ‘空軍 1號機’로 불립니다. 專用機 하면 美國 大統領이 타는 ‘Air Force One’(에어포스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flying White House”(움직이는 白堊館)로 불리는 에어포스원이 最近 話題가 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은 前任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決定한 에어포스원 디자인을 取消했습니다. 在任 初 트럼프 大統領은 2027年 導入될 새 에어포스원을 빨간色, 흰色, 藍色을 混合한 디자인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星條旗를 연상시키는 에어포스원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現在 에어포스원은 ‘robin’s egg blue’(개똥지빠귀알 파란色)라고 불리는 하늘色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星條旗 스타일의 에어포스원이 完成되면 “最高의 商品”李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케팅 用語인 ‘top of the line’은 多樣한 製品群 中에 最高級品이라는 뜻입니다. 바이든 行政府는 取消 理由를 페인트의 化學作用 때문에 飛行에 危險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은 트럼프 大統領의 ‘愛國心 몰이’에 對한 拒否感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事實입니다. 애써 星條旗를 두르지 않아도 에어포스원은 充分히 大統領의 權威를 象徵한다는 것이 美國人들의 생각입니다. 이番 決定으로 앞으로 에어포스원은 現在의 모습을 維持하게 됐습니다. 에어포스원에 얽힌 歷史的인 事件들을 알아봤습니다.I’m coming.”(가겠다) 에어포스원에서 펼쳐진 最高의 드라마는 2001年 9·11 테러 때였습니다. 플로리다州 初等學校에서 테러 消息을 接한 조지 W 부시 大統領은 急히 에어포스원에 올랐습니다. 워싱턴으로 가려고 했지만, 펜타곤이 爆擊을 當했다는 消息에 目的地룰 定하지 않고 西쪽으로 機首를 돌렸습니다. 텍사스 휴스턴 上空에서 危險한 狀況을 맞았습니다. 正體를 알 수 없는 爆擊機 2臺가 꼬리 쪽에 接近했습니다. 에어포스원 搭乘者들은 “이제 죽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爆擊機가 “여기는 카우리 4號, 5號다”라는 無線을 보내왔습니다. 텍사스 軍部隊에서 에어포스원 警護를 위해 急派된 F16 戰鬪機였습니다.루이지애나 空軍基地에서 給油를 마친 에어포스원은 繼續 西쪽으로 向했습니다.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있는 空軍 戰略司令部(STRATCOM)에서 부시 大統領은 비로소 畫像 連結을 통해 國家安保會議를 열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 當局者들의 證言에 따르면 부시 大統領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은 “가겠다”였습니다. 對國民 演說을 하려면 白堊館에 한時바삐 돌아가야 한다는 意味입니다. 부시 大統領은 “I’m going”李 아니라 “I’m coming”이라고 했습니다. ‘간다’라는 意味로 ‘come’과 ‘go’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對話 相對를 向해 ‘간다’라고 할 때는 ‘come’을 씁니다. 招人鐘이 울리면 門을 열기 위해 가면서 “I’m going”이라고 하지 않고 “I’m coming”이라고 소리칩니다. 反面 ‘go’는 單純히 場所 移動일 때 씁니다. 부시 大統領은 워싱턴 當局者들과 對話하면서 그곳을 向해 가겠다는 意味이기 때문에 ‘come’을 썼습니다. 7時間 넘게 西部 上空을 飛行한 에어포스원은 午後 4時 30分 워싱턴으로 向했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8時 30分 白堊館 執務室에서 對國民 演說을 할 수 있었습니다.Call sign changed from Air Force One to SAM 27000.”(콜사인이 ‘에어포스원’에서 ‘샘 27000’으로 바뀌었다) 리처드 닉슨 大統領도 에어포스원과 因緣이 깊습니다. 1972年 歷史的인 中國 訪問 때 에어포스원을 탔고, 2年 뒤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물러난 그를 집으로 데려다준 것도 에어포스원입니다. 닉슨 大統領이 에어포스원을 타고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집으로 向하자 곧바로 제럴드 포드 大統領의 就任式이 열렸습니다. 에어포스원이 미주리州 上空을 지날 때쯤이었습니다. 操縱士가 “只今부터 콜사인을 ‘에어포스원’에서 ‘샘 27000’으로 바꾼다”라는 交信을 管制塔에 보냈습니다. 포드 大統領이 就任 宣誓를 마친 瞬間이었습니다. 에어포스원 飛行 途中에 大統領이 바뀐 唯一한 事例입니다. 에어포스원은 元來 操縱士가 管制塔과 交信할 때 使用하는 ‘call sign’(呼出信號)입니다. 大統領이 搭乘하지 않았을 때는 “에어포스원”李 아닌 飛行機 꼬리에 찍힌 “SAM”(샘)이라는 콜사인을 使用합니다. Those things happen.”(그럴 수도 있지 뭐) 에어포스원에 오르는 階段은 “魔의 階段”으로 통합니다. 幅이 좁고 傾斜가 가팔라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지난해 바이든 大統領은 階段을 오르다가 발이 꼬이면서 넘어졌습니다. 버락 오바마 大統領과 트럼프 大統領도 階段에서 넘어질 뻔하다가 가까스로 欄干 손잡이를 움켜쥐고 均衡을 잡은 적이 있습니다. 아예 階段에서 구르는 大慘事를 겪은 大統領도 있습니다. 포드 大統領입니다. 포드 大統領은 元來 잘 넘어져서 “clumsy Ford”(어설픈 포드), “bumbling Ford”(갈팡질팡 포드) 等의 別名으로 불렸습니다. 1975年 오스트리아 訪問길에 에어포스원 階段 위쪽에서 아래쪽까지 굴렀습니다. 마침 비가 내려 階段이 미끄러웠습니다. 警護員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선 포드 大統領은 옷을 추스른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歡迎 行事에 參席했습니다. 나중에 포드 大統領은 넘어진 事件에 對한 質問을 받고 “그럴 수도 있지 뭐”라고 웃어넘겼습니다. “those things happen”은 猖披한 瞬間을 收拾할 때 쓰는 表現입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일어난다”라는 뜻입니다.명언의 品格에어포스원에서는 大統領 就任式도 열렸습니다. 1963年 존 F 케네디 大統領이 텍사스 댈러스에서 暗殺되자 當時 副統領이던 린든 존슨 大統領 就任式이 댈러스 空港에 待機 中이던 에어포스원에서 열렸습니다. 男便의 屍身을 入棺하느라 늦게 到着한 재클린 케네디 女史가 존슨 大統領의 왼쪽에 섰습니다. 오른쪽에는 존슨 大統領의 夫人 ‘레이디 버드’ 女史가 섰습니다. 就任 宣誓는 존슨 大統領의 親舊인 새라 휴즈 텍사스 地方法院 判事가 主宰했습니다. 女性 法官이 大統領 就任 宣誓를 主宰한 唯一한 事例입니다. 宣誓할 때 손을 얹는 聖經이 없어 에어포스원 寢室에 備置돼 있던 미사집으로 代替했습니다.취임식은 沈痛한 雰圍氣 속에서 進行됐습니다. 존슨 大統領은 就任式이 끝난 뒤 재클린 女史를 바라봤습니다. 어떤 慰勞의 말도 건넬 수 없었습니다. 그때 夫人 레이디 버드 女史가 재클린 女史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前後林 大統領 家族 間에 오간 唯一한 對話입니다. The whole nation mourns your husband.”(모든 美國이 當身 男便을 哀悼한다)‘mourn’(모언)은 ‘애도’ ‘悲痛’이라는 뜻입니다. ‘哀悼 期間’을 ‘mourning period’라고 합니다. ‘mourn’은 格式을 차린 單語이고, 一般的으로 哀悼를 표할 때는 “I’m sorry for your loss”(當身의 喪失感을 慰勞한다), “he will be missed by everyone”(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이라고 합니다. 같은 時間 CBS 뉴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는 케네디 大統領 他界를 알리는 放送을 했습니다. “President Kennedy died at 1 p.m. Central Standard Time, 2 o‘clock Eastern Standard Time, some 38 minutes ago.”(케네디 大統領이 38分 前쯤인 中部標準時間 1時, 동부標準時間 2時 世上을 떠났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로스앤젤레스에서 제95회 아카데미 施賞式에서 感動的인 受賞 場面이 많이 演出됐습니다. 女優主演賞을 받은 미셸 與(中國 이름 양쯔衝)도 그中 한 名입니다, “한물간 액션 女俳優”라는 嘲弄을 이겨내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 트로피를 안은 그女는 이렇게 受賞 所感을 傳했습니다.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 you are ever past your prime.”(女性들이여, 當身의 全盛期가 지났다는 말을 絶對 믿지 말라)‘prime’은 ‘最高 水準’이라는 뜻입니다. ‘prime cut’(프라임컷)은 ‘最上等級의 肉類’를 말합니다. 여기서는 人生에서 ‘全盛期’ ‘黃金期’라는 뜻입니다. ‘past’는 ‘지나다’라는 意味의 前置詞입니다. 美國人들의 對話에서 “nothing gets past you”라고 말하는 것을 種種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너를 지나가지 못한다”라는 意味로 自己 意見을 밝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9年 6月 10日에 紹介된 케네디 大統領 演說에 關한 內容입니다. 오늘날까지 케네디 大統領이 美國人들의 尊敬을 받는 것은 그가 남긴 수많은 名演說 때문입니다. 그의 演說 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演說들도 많습니다. 1963年 暗殺됐을 때 텍사스에서 하려고 했던 演說도 最近 發掘돼 注目을 받고 있습니다.▶2019년 6月 10日子 요즘 美國에서 존 F 케네디 大統領의 演說이 話題입니다. 이른바 ‘텍사스 演說’입니다. 케네디 大統領은 1963年 텍사스 民主黨委員會 行事에서 演說하러 가던 中에 暗殺됐습니다. 이 演說文은 거의 묻혀 있다가 最近 다시 照明을 받고 있습니다. 왜 只今 케네디 演說이 話題일까요. 도널드 트럼프 時代의 混亂한 政治에 지쳤기 때문이 아닐까요.Neither the fanatics nor the faint-hearted are needed.”(狂信者度 怯쟁이도 必要 없다)케네디 大統領은 美國의 混亂相을 “the fanatics”(狂信者)와 “the fainted-hearted”(怯쟁이)라는 두 個의 ‘f’로 始作하는 單語로 整理했습니다. 當時 美國은 對外的으로 冷戰과 베트남戰 介入, 國內的으로 民權運動으로 시끄러웠습니다. 危機 때는 앞에서 떠드는 狂信者들이 있고, 뒤쪽에는 現實에 順從하는 怯쟁이들이 있습니다. 케네디 大統領은 “두 部類의 사람들이 모두 必要없다”라고 말합니다. 危機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So let us not be petty when our cause is so great.”(하찮은 일에 戀戀하지 말자. 美國의 任務는 莫重하다)케네디 大統領은 “美國의 任務는 莫重하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찮은 일에 埋沒되지 말아야 한다는 意味입니다. “don’t be so petty”는 “속 좁게 굴지 마”라는 뜻입니다.Let us not quarrel amongst ourselves when our Nation’s future is at stake.”(美國의 未來가 걸려 있는데 우리끼리 다투지 말자)그렇다면 ‘하찮은 일’이란 뭘까요. 바로 우리끼리 싸우는 것입니다. 美國의 未來가 걸려 있는데 內部的 分裂로 虛送歲月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케네디 大統領 演說에는 유난히 “let us”(합시다)가 많이 登場합니다. 웬만한 大統領이 하면 이런 說敎가 說得力이 없지만, 케네디 大統領이 하니까 名演說이 됐습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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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統領 晩餐은 乾杯사도 比較對象이 된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They are pros’ pros.”(프로 中의 프로다)지난해 조 바이든 大統領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을 위한 晩餐을 열었습니다. 바이든 行政府의 첫 番째 國賓 晩餐이었습니다. 晩餐은 大成功이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晩餐을 主催한 바이든 大統領 夫婦를 가리켜 “프로 中의 프로”라고 추켜세웠습니다. ‘pros’ pro’는 ‘프로들의 프로,’ 卽 ‘프로 中의 프로’라는 뜻입니다.미국에서 政治와 파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關係입니다. 政治人들은 隱密한 만남을 避하고 파티처럼 公開된 行事를 통해 協商하고 合意를 끌어냅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40年이 넘는 公職生活 동안 수많은 파티를 열고 參席해본 經驗이 있습니다. 眞正한 ‘파티의 프로’입니다. 그런 바이든 大統領이 主催한 晩餐이니 成功한 것은 當然하다는 意味입니다.마크롱 大統領을 위한 晩餐은 메뉴 選定, 테이블 세팅, 座席 配置, 초대객 構成, 出演 歌手에 이르기까지 美國과 프랑스 文化를 適切하게 조화시켰다는 評을 들었습니다. 政界 財界 文化界를 代表하는 人士 300餘 名이 골고루 招待됐습니다. 政界에서는 민주당에만 偏重되지 않고 共和黨에서도 비슷한 比率로 招待됐습니다. 마크롱 大統領 夫婦는 손님 役割을 훌륭히 消化했습니다. 美國의 建國 精神인 ‘we the people’(國民 主權)과 프랑스 大革命의 3代 精神인 ‘liberte, egalite, fraternite’(自由 平等 博愛)의 共通點을 强調한 乾杯辭는 많은 拍手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의 다음 晩餐 走者는 韓國 大統領입니다. 다음 달 國賓 資格으로 美國을 訪問해 頂上會談을 하고 晩餐에 參席합니다. 美國은 會談만큼 晩餐을 重要하게 여깁니다. 韓國 大統領은 晩餐에 入場하기 위해 白堊館 玄關에 들어서는 瞬間부터 수많은 儀典과 規則을 따라야 합니다. 晩餐에 어울리는 對話法도 익혀야 합니다. 앞서 열렸던 國賓 晩餐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方法입니다.Maybe we can get some bookings.”(豫約 좀 들어오겠어)미하일 고르바초프 蘇聯 共産黨 書記長이 1987年 美國을 訪問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과의 會談에서 美蘇 兩國이 中距離 地上發射 미사일을 除去하는 ‘中距離 核戰力條約’(INF) 을 締結했습니다.INF 締結이 論理的 次元의 冷戰 終熄을 의미했다면 이어 열린 晩餐에서는 感性的인 데탕트(和解) 場面이 演出됐습니다. 고르바초프 書記長은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의 伴奏에 맞춰 卽席에서 蘇聯人들의 愛唱曲 ‘Moscow Nights’(모스크바의 밤)를 불렀습니다. 반 클라이번은 蘇聯에서 열린 第1回 차이코프스키 國際 音樂 콩쿠르에서 優勝해 美國은 勿論 蘇聯에서도 널리 알려진 演奏者입니다. 蘇聯 指導者와 美國 피아니스트의 協演은 歷代 白堊館 晩餐의 名場面 中의 하나로 꼽힙니다. 客席에서 拍手가 터지자 레이건 大統領은 고르바초프 書記長에게 “豫約이 밀려들 것 같다”라는 讚辭를 건넸습니다. 같은 ‘豫約’이라는 뜻이지만 ‘booking’(부킹)과 ‘reservation’(레저베이션)은 差異가 있습니다. ‘帳簿에 記載하다’라는 意味에서 出發한 ‘booking’은 豫約金을 거는 形態의 豫約을 말합니다. ‘reservation’은 金錢的 去來 없이 進行되는 豫約을 말합니다. This is what too much love can do.”(사랑이 넘쳐서 일어난 일이다)2008년 조지 W 부시 大統領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總理를 위한 國賓 晩餐이 열었습니다. 부시 大統領의 切親인 베를루스코니 總理는 다른 유럽 國家들이 躊躇할 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戰爭에 大規模 兵力을 派遣했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戰爭 支援에 對한 報答으로 退任 前 마지막 國賓 晩餐의 主人公으로 베를루스코니 總理를 擇했습니다.미국인들은 不淨腐敗와 性醜聞이 끊이지 않는 베를루스코니 總理의 訪問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雰圍氣를 띄워보려고 總理의 訪問 날짜를 이탈리아 探險家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新大陸을 發見한 날인 ‘콜럼버스 데이’에 맞추는 妙手까지 動員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總理가 晩餐場에서 보인 指導者답지 못한 處身은 否定的인 輿論을 부채질했습니다. 부시 大統領과 親한 사이임을 誇示하기 위해 抱擁하려고 달려들다가 演說臺를 부수는 事故를 냈습니다. 부서진 演說臺를 들고 “이건 사랑이 넘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辨明하는 베를루스코니 總理의 寫眞이 美國 言論을 塗褙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나라 亡身”이라는 批判이 뒤따랐습니다.There will be rare, medium and well-done foreign policy.”(살짝 익힌, 中間 程度로 익힌, 完全히 익힌 外交政策이 있다)1963년 10月 존 F 케네디 大統領이 暗殺됐습니다. 한달 뒤 루드비히 에르하르트 獨逸 總理의 國賓 訪問이 豫定된 狀態였습니다. 大統領職을 承繼한 린든 존슨 大統領은 에르하르트 總理에게 房門 延期를 要請하려다가 對外的으로 美國의 健在를 誇示하기 위해 計劃대로 晩餐을 열기로 했습니다.대신 晩餐 場所를 바꿨습니다. 케네디 大統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존슨 大統領은 故鄕 텍사스 牧場에서 바비큐 晩餐을 열기로 했습니다. 재클린 케네디 女史가 主管하는 洗練된 白堊館 晩餐에 익숙한 워싱턴 政治人들은 바비큐 晩餐 計劃을 反對했습니다. 존슨 大統領은 “協商도 고기를 익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說得했습니다. ‘rare’ ‘medium’ ‘well-done’ 스타일로 外交政策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바비큐 晩餐은 大成功을 거뒀습니다. 에르하르트 總理는 獨逸로 돌아가 바비큐 晩餐에 對한 稱讚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西部 開拓時代를 연상시키는 바비큐 晩餐은 존슨 大統領의 단골 行事가 됐습니다. “barbecue diplomacy”(바비큐 外交)라는 新造語까지 생겼습니다. 존슨 大統領은 바비큐 고기를 굽는 데 그치지 않고 로데오 京畿, 인디언 原住民 居住地 再演 行事 等을 追加하면서 晩餐의 規模를 擴張했습니다. 名言의 品格지난해 他界한 엘리자베스 2世 英國 女王은 여섯 次例 美國을 訪問했습니다. 가장 有名한 訪問은 1976年 美國 獨立宣言 200周年 記念行事 때입니다. 女王은 獨立의 發祥地인 필라델피아에 到着해 ‘200周年 種’(Bicentennial Bell)을 膳物한 뒤 7月 4日 獨立記念日에 맞춰 워싱턴을 찾았습니다.미국에서는 獨立 記念行事에 英國 王室을 招請한 것이 適切한지에 對해 批判이 많았습니다. 兩國은 가장 親한 同盟이지만 1776年 獨立宣言 때만 해도 서로 銃을 겨누고 싸운 相對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럴드 포드 大統領은 워터게이트 스캔들 後 沈滯된 雰圍氣를 살리기 위해 獨立 200周年 行事를 盛大하게 열기로 하고 英國 女王을 招請했습니다.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晩餐에서 포드 大統領은 “1776年 우리 사이에 생긴 傷處는 이미 오래前에 治癒됐다”라는 和解의 乾杯辭를 했습니다. 女王도 “英國과 美國은 言語와 傳統을 共有한 사이”라고 和答했습니다. 그런데 問題는 엉뚱한 데서 터졌습니다. 포드 大統領과 女王이 춤을 추기 위해 晩餐場 한가운데로 나갔을 때였습니다.The lady is a tramp.”(헤픈 女子)海兵隊 軍樂隊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 노래를 연주하기 始作했습니다. ‘트럼프’와 發音이 비슷한 ‘tramp’(트램프)는 ‘定處 없이 떠돌아다니는 거지’라는 뜻으로 現代에 와서는 ‘貞淑하지 못한 女人’을 의미합니다. 女王에 對한 사랑이 至極한 英國人들은 ‘헤픈 女子’라는 노래를 選曲한 白堊館의 缺禮에 憤怒했습니다. 하지만 女王은 問題 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웃어넘겼습니다. “That’s hilarious.”(재미있네)‘the lady is a tramp’는 1937年 뮤지컬 ‘베이브스 人 암스’(Babes in Arms)에 揷入된 노래로, 프랭크 시내트라 等에 依해 리메이크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가 듀엣으로 부른 2011年 버전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난한 女性이 쇼비즈니스에서 成功하기 위해 孤軍奮鬪하는 內容의 뮤지컬에는 이 노래 外에 또 다른 名曲 ‘my funny valentine’도 收錄돼 있습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버락 오바마 大統領의 夫人 미셸 女史가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 就任式 때의 慘澹했던 氣分을 告白했습니다. 2017年 男便과 함께 트럼프 大統領 就任式에 參席한 미셸 女史는 最近 팟캐스트 放送 ‘라이트 팟캐스트’에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라고 그때의 氣分을 傳했습니다.I had to hold it together.”(平靜心을 維持해야 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참아야만 했습니다. ‘hold’는 ‘잡다’ ‘붙들다’라는 뜻이고, ‘together’는 ‘함께’라는 뜻입니다. 가운데 ‘it’을 넣은 ‘hold it together’는 ‘平靜心을 維持하다’라는 뜻입니다. 韓國式으로 하자면 ‘精神줄을 잡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衝擊을 받은 사람을 慰勞할 때 “you need to hold it together”(精神 차려야지)라고 합니다.미셸 女史는 就任式이 끝난 뒤 白堊館을 떠나는 飛行機 안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30分 동안 울었습니다. 慘澹한 心情에 정든 白堊館을 떠나는 아쉬움까지 겹쳐서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미셸 女史는 지난해 두 番째 自敍傳을 내놓은 데 이어 最近 팟캐스트 放送을 始作했습니다. 아직 人氣가 높은 前任 퍼스트레이디의 이런 行步를 두고 來年 大選 出馬 可能性을 점치는 이들도 있습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8年 3月 7日 紹介된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의 그리다이언 晩餐에 關한 內容입니다. 每年 美國 大統領들은 言論이 主催하는 두 個의 晩餐에 參席합니다. 하나는 白堊館 出入記者團이 主催하는 晩餐(WHCD)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다이언 記者클럽 晩餐(Gridiron Dinner)입니다. 主催者만 다를 뿐 形式은 비슷합니다. 大統領의 ‘말발’을 鑑賞할 수 있는 機會입니다. 言論과 사이가 나빴던 트럼프 大統領은 任期 내내 記者 晩餐을 멀리했지만 2018年 그리다이언 晩餐은 唯一하게 參席했습니다.▶2018년 3月 7日子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最近 그리다이언 記者클럽 晩餐에 參席했습니다. 記者들과 事事件件 부딪치면서 主流 言論 記事를 “假짜뉴스”라고 몰아대기 바빴던 트럼프 大統領이 드디어 和解의 첫걸음을 뗀 걸까요. 그리다이언 記者클럽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等 有力 媒體 30∼40곳 記者들의 親睦 團體입니다. 每年 大統領을 招請해 晩餐을 開催할 程度로 言論界에서 位相이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參席하지 않았던 트럼프 大統領은 올해는 아내 딸 사위까지 거느리고 나타났습니다. ‘毒舌의 大家’인 트럼프 大統領이 演壇에 오르자 記者들 사이에 緊張感이 흘렀습니다.I’m here to singe, not to burn.”(활활 태우러 온 것이 아니라 그슬리려고 왔다)트럼프 大統領은 이렇게 演說을 始作했습니다. ‘불에 태우다’라는 意味의 單語로는 ‘burn’ ‘scorch’ ‘singe’ ‘char’ ‘tan’ 等이 있습니다. 이 中에서 태우는 强盜로 볼 때 ‘burn’과 ‘singe’는 正反對입니다. ‘burn’은 활활 태우는 것이고, ‘singe’(신지)는 살짝 태우는 것, 卽 그슬리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猛烈하게 非難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라 모두 웃을 수 있는 뼈 있는 弄談을 하겠다는 意味입니다. “걱정하지 말라”라고 記者들을 안심시키는 겁니다.I’m a New York icon. You’re a New York icon. The only difference is, I still own my buildings.”(나는 뉴욕의 아이콘이고 當身도 그렇다. 唯一한 差異는 나는 아직 빌딩을 所有하고 있다는 것이다)트럼프 大統領은 特히 사이가 나쁜 뉴욕타임스를 話題에 올렸습니다. 먼저 自身과 뉴욕타임스가 모두 뉴욕을 代表하는 아이콘이라고 飛行機를 태웠습니다. 그런 뒤 自身은 아직 빌딩, 卽 트럼프타워를 所有하고 있다는 點을 强調했습니다. 資金難에 시달리는 뉴욕타임스가 本社 建物을 賣却한 것을 비꼬는 겁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大統領으로부터 “假짜뉴스”라는 非難을 들었을 때보다 이런 弄談을 들었을 때 더 氣分이 나빴을 겁니다. 相對를 대놓고 非難하지 않고, 弱點을 찾아내 虛를 찌르는 弄談을 하는 것이 트럼프 大統領을 비롯한 美國 政治人들의 典型的인 對話法입니다. 우리나라 政治人들은 高聲에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種種 國會議事堂을 박차고 나가 場外鬪爭을 벌이기도 합니다. 反面 美國 政治人들은 뼈 있는 弄談으로 치고받으며 協商을 進行하는 境遇가 많습니다. 美國 政治 自體가 바로 ‘singe, not burn’인 셈입니다. 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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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正義의 이름으로 ‘셀럽’을 容恕하지 않겠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Trial of the Century.”(世紀의 裁判)最近 美國人들의 눈과 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레턴 카운티 地方 法院에 쏠려 있습니다. 人口 4萬 名도 안 되는 작은 都市 法院에 뉴욕타임스, CNN 等 全國 言論社들이 몰려와 惹端법석을 떤 것은 알렉스 머독이라는 有名 辯護士가 저지른 殺人事件 때문입니다.법과 正義를 守護해야 하는 辯護士가 殺人이라는 重罪를 저지른 데다가 被害者가 家族이라는 點 때문에 이番 裁判은 한 달 넘게 美國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決定的으로 關心을 끈 것은 머독의 富와 名譽였습니다. 이 地域은 “머독 王國” “머독 王朝”라고 불릴 程度로 100年 以上 머독 家門이 支配해 왔습니다. 하지만 머독은 檢査場을 지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寫眞이 걸린 法廷에서 아내와 아들을 銃으로 쏴 숨지게 한 嫌疑로 2次例 終身刑을 宣告받았습니다. 裁判 過程에서 尊敬받는 法曹人의 詐欺 行脚과 痲藥 使用 等 不道德한 私生活이 滿天下에 드러났습니다. 많은 할리우드 映畫와 드라마에서 보듯이 美國人들은 裁判을 좋아합니다. 特히 社會 指導層 人士가 被告席에 앉는 裁判은 더욱 그렇습니다. 放送局들은 正規 프로그램을 隨時로 中斷해가며 머독 裁判을 생중계했습니다. 言論이 머독 裁判에 붙인 別名은 “trial of the century.” “世紀의 裁判”이라는 單語가 濫發되는 傾向이 있지만 그만큼 有名人이 連累된 事件·事故가 잦다는 意味이기도 합니다. 美國 歷史에 길이 남는 ‘世紀의 裁判’을 알아봤습니다.“Send Hauptmann to the chair!”(하우프만을 椅子로 보내라!)‘세기의 裁判’ 始初는 1935年 飛行家 찰스 린드버그 아들 誘拐事件입니다. 犯人은 5萬 달러의 몸값을 要求하는 便紙를 남기고 린드버그의 20個月 된 아들을 誘拐했습니다. 有名 政治 家門 出身의 린드버그는 1927年 大西洋을 논스톱으로 單獨 橫斷해 英雄 待接을 받고 있었습니다. 아들을 찾는데 大統領을 비롯해 全 國民이 나섰습니다. 當時 監獄에 있던 마피아 頭目 알 카포네까지 組暴 네트워크를 活用해 犯人을 잡겠다고 提案했습니다. 하지만 50餘 日 後 아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發見됐습니다.경찰은 몸값에 使用된 紙幣 一連番號를 追跡해 브루노 리처드 하우프만이라는 獨逸系 移民者를 逮捕했습니다. 裁判이 열린 뉴저지 法院은 群衆들로 人山人海였습니다. 裁判이 進行되는 동안 밖에 모인 群衆들은 “하우프만을 椅子로 보내라”라는 口號를 외쳤습니다. “chair”는 “electric chair,” 卽 死刑執行龍 電氣椅子를 말합니다. 하우프만은 無罪를 主張했지만, 陪審員들은 狀況證據만으로 有罪 判決을 내렸습니다. 이듬해 하우프만의 死刑이 執行됐습니다. 只今까지도 有罪 與否에 對한 論難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事件은 後暴風을 몰고 와 一名 ‘린드버그法’으로 불리는 ‘聯邦拉致法’이 制定됐습니다. 어린이가 失踪 또는 誘拐됐을 때는 自動으로 聯邦搜査局(FBI)李 介入해 搜査를 擔當하게 됩니다. “There comes a point when a man must refuse to answer to his leader if he is also to answer to his own conscience.”(人間이 良心에 答하려면 自身의 指導者에게 答하기를 拒否해야 할 때가 온다)1945년 第2次 世界大戰이 끝나자 獨逸의 戰爭犯罪를 處罰하기 위한 裁判이 열렸습니다, 美國 英國 프랑스 蘇聯 等 勝戰 4個國의 判事 8名과 檢事 4名으로 構成된 國際軍事裁判所가 獨逸 뉘른베르크에 開設됐습니다. 被告는 나치 高位幹部 24名이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兩팔 格인 파울 요제프 괴벨스, 하인리히 힘러는 從前 直前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除外됐습니다.검사들의 입에서 많은 名言이 쏟아졌습니다. 英國 檢事인 하틀리 윌리엄 쇼크로스 男爵의 發言이 가장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는 冒頭陳述에서 “人間이 自身의 良心에 따라 行動하려면 指導者의 命令을 拒否해야 할 때가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上級者의 命令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罪가 없다고 主張하는 戰犯들에게 刑事的 責任을 물을 수 있다는 論旨였습니다. ‘answer’는 ‘對答하다’라는 뜻 外에 ‘들어맞다’라는 뜻으로도 많이 씁니다. 廣告 文句에서 “this machine will answer your needs”라고 하면 “이 機械는 當身의 要求에 符合한다”라는 뜻입니다. 被告 24名 中 12名에게 死刑이 宣告됐습니다. 死刑囚 大部分은 나치 狂信者들이었기 때문에 죽음을 맞는 瞬間까지 反省의 幾微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餘談으로 뉘른베르크 裁判은 通譯 技術의 發展에 至大한 貢獻을 했습니다. 4個國과 獨逸은 各其 다른 言語를 썼기 때문에 同時通譯이 처음 登場했습니다. 通譯 調達은 IBM이 맡았습니다.“This is the Academy Awards of protests and as far as I‘m concerned it’s an honor just to be nominated.”(이건 示威의 아카데미賞이고, 나로 말하자면 그저 候補에 오른 것만도 榮光이다)‘시카고 세븐’ 裁判은 1968年 暴力示威를 主導한 嫌疑로 7名의 反戰運動家가 起訴된 裁判을 말합니다. 이들에 對한 無罪 判決은 旣得權 抵抗의 勝利라는 點에서 美國 裁判社의 한 페이지를 裝飾합니다. 1968年은 進步主義者들에게 衝擊的인 해였습니다. 4月 마틴 루터 킹 牧師가 暗殺된 데 이어 6月 大統領에 出馬했던 로버트 케네디 上院議員이 暗殺됐습니다. 絶望感을 噴出할 곳이 없던 젊은이들은 8月 민주당 全黨大會로 몰려들었습니다.경찰은 强力한 鎭壓 作戰을 위해 3萬名의 兵力을 大會長 周邊에 配置했습니다. 示威隊 1萬名을 훨씬 凌駕하는 兵力이었습니다. 警察과 示威隊가 衝突하면서 負傷者가 續出했습니다. 反戰團體 리더 7名은 陰謀罪 및 暴動煽動罪로 起訴됐습니다. 이들은 法廷에서 騷擾事態는 警察의 過度한 暴力 使用 때문이라고 主張했습니다. 이들은 裁判을 拒否한다는 意味로 各種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判事 服裝을 하고 被告席에 登場하는가 하면 證據物을 가지고 장난을 쳤습니다. 檢事의 質問을 嘲弄하는 答辯을 내놓았습니다. 7名 中 한 名인 리 와이너는 示威 加擔 與否에 對한 質問에 “主動者로 낀 것만으로 靈光”이라는 答했습니다. “候補에 오른 것만으로 靈光”이라는 아카데미賞 受賞者들의 단골 所感에 빗댄 것이었습니다. 傍聽席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7名에게는 法廷冒瀆 嫌疑까지 追加됐습니다. 1審에서 有罪 判決을 받았지만, 抗訴審에서 裁判部의 公正性 缺如를 理由로 無罪로 뒤집혔습니다. ‘시카고 세븐’은 社會運動界의 스타가 됐습니다. 이들 中 한 名인 톰 헤이든은 이듬해 女俳優 諸人 폰다와 結婚해 다시 한番 世上을 놀라게 했습니다.명언의 品格政治 社會的 波長이 큰 事件에 쓰였던 ‘世紀의 裁判’이라는 單語는 1990年代부터 ‘셀럽’ 文化의 登場으로 演藝人이나 甲富와 關聯된 凶惡 事件에 쓰이게 됐습니다. 그 始作은 ‘OJ 심슨 事件’입니다. 美式蹴球 選手 出身의 映畫俳優이자 스포츠 解說家인 심슨이 前妻 니콜 브라운 심슨과 食堂 從業員 론 골드만을 殺害한 嫌疑로 起訴됐으나 無罪 判決을 받은 事件입니다.“If it doesn’t fit, you must acquit.”(맞지 않으면 無罪다)재판에서 나온 가장 有名한 發言은 심슨 辯護士인 쟈니 코크란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檢察이 심슨이 犯行 때 着用했다고 主張한 가죽掌匣이 심슨의 손에 맞지 않자 코크란辯護士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짧은 句節에 韻律이 잘 살아있는 것이 特徵입니다. 마지막 單語인 ‘fit’(피트)과 ‘acquit’(어퀴트)의 ‘t’ 發音이 맞아떨어집니다. 韓國말로 하면 發言의 穩全한 意味가 傳達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심슨 辯護人團의 一員이던 제럴드 울먼 산타클라라 法大 學長이 考案해낸 句節입니다. 코크란 辯護士가 裁判 中에 두 次例 말했습니다. 심슨이 掌匣을 着用하는 示範을 보였을 때와 辯論을 마무리하는 最後陳述 때입니다. 最後陳述 때가 더 效果가 컸습니다. 熟議를 始作하는 陪審員들에게 맞지 않는 掌匣을 상기시키며 無罪 判決이 ‘must’의 義務라는 點을 주지시켰습니다. 陪審員들은 나중에 言論 인터뷰에서 가장 記憶에 남는 한마디로 꼽았습니다.실전 보케 360 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러시아 外務長官이 亡身煞이 뻗치는 事件이 있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外務長官은 印度에서 열린 主要20個國(G20) 頂上會議에서 우크라이나 戰爭에 對한 質問을 받고 “러시아가 侵略을 當한 戰爭”이라고 答했습니다. 聽衆들로부터 爆笑로 터졌습니다. 爆笑를 無視하고 “러시아는 이 戰爭을 멈추려고 努力하고 있다”라고 하자 聽衆들로부터 이런 揶揄가 쏟아졌습니다.“Come on!”(왜 이러실까!)‘come’은 美國人들이 자주 쓰는 單語이고, ‘on’도 그렇습니다. 이 둘이 結合한 ‘come on’은 다양한 狀況에서 쓸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狀況은 이番처럼 相對方이 말한 內容을 否定할 때입니다. 聽衆들은 라브로프 長官의 어이없는 主張을 反駁하려고 “come on”이라고 했습니다. 이럴 때는 뒤쪽의 “on”을 길게 빼면서 强調합니다. 두 番째는 “힘내” “덤벼 봐”라는 意味로 應援할 때입니다. 스포츠 競技에서 氣合을 넣을 때 씁니다. 이때는 앞쪽의 “come”에 强勢가 옵니다. 마지막으로 男女關係에서 誘惑하는 行爲를 말합니다. 이때는 “come-on”이라는 名詞 形態로 많이 씁니다. “He ignores come-ons from many women”이라고 하면 “그는 많은 女性의 誘惑을 뿌리쳤다”라는 뜻이 됩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8年 7月 3日 紹介된 美國의 示威 文化에 關한 內容입니다. 美國 示威는 韓國과 다릅니다. 示威 構成員들이 ‘즐기는’ 雰圍氣가 剛합니다. 좋게 말하면 사위가 自由롭고, 나쁘게 말하면 어수선합니다.요즘 美國이 시끌시끌합니다. 不法移民者 父母와 子女를 隔離하는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의 政策 때문입니다. 이 政策에 反對하는 示威가 美國 全域에서 벌어졌습니다. 家族 單位의 示威隊가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집에서 만들어온 듯한 形形色色 피켓을 들고나온 示威隊는 招待演士의 演說을 듣고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家族 祝祭 같았던 이番 示威에 登場한 口號들을 紹介합니다.“Families belong together.”(家族은 함께 있어야 한다)시위대의 피켓과 플래카드에 가장 많이 걸린 口號입니다. 韓國 示威에 登場하는 “決死反對” “물러가라” 같은 刺戟的인 口號가 아닙니다. 하다못해 “no family separation”(家族隔離 反對)도 아닙니다. “家族은 함께 있어야 한다”라는 肯定의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美國 示威는 相對의 잘못을 攻擊하고 代價를 치르도록 하는 데 焦點을 맞추기보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고쳐나가자’라는 共感帶 造成에 焦點을 맞춘 口號들이 많습니다.“We are better than this.”(우리는 이것보다 낫다)짧은 救護지만 깊은 意味가 담겨 있습니다. “we”는 美國의 精神을 말합니다. “this”는 이番에 問題가 된 트럼프 大統領의 反(反)移民 政策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것보다 낫다”라는 것은 “美國은 이런 政策을 受容할 程度로 墜落하지 않았다”라는 自尊心의 表現입니다. “美國은 트럼프 大統領보다 더 나은 指導者를 만날 資格이 있다”라는 意味까지도 包含돼 있습니다.“You will come of age with our young nation.”(너는 우리의 젊은 나라에서 成長할 것이다)시위대가 부른 노래에 이런 句節이 登場합니다. 브로드웨이 人氣 뮤지컬 ‘해밀턴’에 나오는 노래 ‘Dear Theodosia’(詩語都市阿에게)의 家事입니다. ‘해밀턴’의 製作者 兼 俳優인 린마누엘 미란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示威에서 直接 노래를 불렀습니다. 미란다는 反(反)트럼프 運動家로도 有名합니다. ‘come of age’는 少年이 靑年에서 成人으로 커나가는 過程을 말합니다. ‘成長 映畫’를 ‘coming-of-age movie’라고 하죠. “너는 우리의 젊은 나라(美國)에서 커나갈 것이다”라며 父母와 헤어지게 된 不法移民者 子女들을 激勵하는 內容입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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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電話했다간…” 李 大統領이 손으로 목 그은 理由[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One year later, Kyiv stands, and Ukraine stands. Democracy stands. Americans stand with you, and the world stands with you.”(1年이 지난 只今 키이우는 健在한다, 우크라이나는 健在한다. 民主主義는 健在한다. 美國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맞설 것이다. 世界가 우크라이나 함께 맞설 것이다)최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訪問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과 會談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짧은 句節 안에 ‘stand’라는 單語가 다섯 番 나왔습니다. 가장 强調하고 싶은 單語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tand’는 ‘서다’라는 뜻 外에 ‘참다’ ‘맞서다’라는 뜻으로 더 많이 씁니다. “I can’t stand it anymore”는 “더 以上 서 있을 수가 없다”가 아니라 “못 참겠다”라는 뜻입니다.대통령이 한창 戰爭이 벌어지는 곳에 간다는 것은 危險한 일입니다. 우크라이나에는 美軍이 駐屯하지 않기 때문에 危險性은 더 컸습니다. 이 때문에 바이든 大統領은 그동안 갈까 말까를 두고 苦悶을 해왔습니다. 白堊館은 이番 訪問의 危險性을 說明하면서 “heads-up”(헤즈業)이라는 單語를 썼습니다. “Moscow was given a heads-up”이라고 했습니다. 操縱士가 前方의 危險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다’에서 由來한 ‘heads-up’은 ‘事前 通報’라는 뜻의 外交 用語입니다. 或是 모를 攻擊 可能性에 對備해 러시아에 이番 訪問에 對해 미리 알렸다는 뜻입니다.자유 陣營을 代表하는 美國은 世界 곳곳에서 일어나는 戰爭에 介入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바이든 大統領 以前에도 戰爭地域을 訪問한 美國 大統領은 적지 않습니다. 戰場에 간 大統領에 對해 알아봤습니다. “I shall go to Korea.”(내가 韓國에 가겠다)대통령의 戰場 訪問은 豫告 없이 이뤄집니다. 警護上의 危險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surprise visit’(깜짝 訪問), ‘secret visit’(祕密訪問)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大統領은 1952年 戰爭이 벌어지고 있는 韓國 땅을 밟기 前부터 “韓國에 가겠다”라고 數次例 公言했습니다.당시 大選에서 韓國戰爭은 最大 이슈였습니다. 韓國戰에 參戰한 해리 트루먼 行政府에 輿論은 批判的이었습니다. 共和黨 大選 候補였던 아이젠하워가 “I shall go to Korea”라는 公約을 내걸자 國民들은 歡迎했습니다. “내가 直接 韓國에 가서 戰爭을 끝낼 方案을 찾겠다”라는 意味였습니다. 指導者의 決斷力을 보여주는 流行語가 됐습니다. 大選에서 이긴 아이젠하워는 正式 就任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當選者의 身分으로 韓國에 갔습니다. 11月 末의 추운 날씨에 거침없이 最前方까지 進出해 作戰 報告를 받고 軍人들과 어울려 食事를 했습니다. 當時 着用했던 空軍 점퍼는 只今까지 아이젠하워 博物館에 展示돼 있을 程度로 히트 패션 아이템이 됐습니다. 그는 歸國 後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would have to prepare to break the stalemate(美國은 膠着狀態를 깰 準備를 해야 한다). 韓半島의 運命이 休戰으로 歸結되는 瞬間이었습니다. 8個月 後 停戰協定이 締結됐습니다.“No calls, got it?”(電話 通話는 안 돼. 알겠나?)테러와의 戰爭을 主導한 조지 W 부시 大統領은 戰場을 가장 많이 訪問한 大統領입니다. 이라크에 4番, 아프가니스탄에 2番 갔습니다. 가장 危險한 訪問은 2003年 秋收感謝節 때 이라크 첫 訪問이었습니다. 當時 이라크는 砲彈이 쏟아지는 戰爭터였습니다. 大統領의 海外 訪問에는 記者들이 따라가는 것이 慣例입니다. 부시 大統領은 同行 記者들이 訪問 情報를 漏泄할 可能性을 念慮했습니다. 訪問 事實이 事前에 알려지면 大統領 自身뿐 아니라 駐屯 美軍들까지 이라크 叛軍의 攻擊 對象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에어포스원이 出發하기 前 滑走路에서 記者들에게 當付했습니다. 飛行機 엔진 소리 때문에 목소리가 안 들리자 손信號를 보냈습니다. 첫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뻗어 귀에 댄 뒤 목을 긋는 시늉을 했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나중에 自敍傳에서 “電話를 걸면 끝장이다”라는 손信號였다고 說明했습니다. 定해진 報道 時間 前에 會社에 連絡해 記事를 부르지 말라는 意味였습니다. 美國人들이 즐겨 쓰는 “get it”과 “got it”에는 重要한 差異가 있습니다. 時制의 差異가 아니라 語感의 差異입니다. 둘 다 ‘understand it’(알다, 理解하다)이라는 뜻입니다. ‘get it’은 ‘잘 알겠다’라는 肯定의 意味입니다. 方今 相對方이 해준 說明을 穩全히 理解했을 때 “oh, I get it”(아, 알겠다)이라고 합니다. 反面 ‘got it’은 理解하지 못할 可能性을 念慮하는 不正의 意味가 剛합니다. 父母가 子女에게 게임을 하지 말라고 꾸중을 한 뒤 “내 말 알겠어?”라고 다그칠 때 “you get it?”李 아니라 “you got it?”이라고 합니다. 부시 大統領은 記者들에게 電話하지 말도록 注意를 喚起하는 것이므로 “got it?”이라고 했습니다. 이라크 現地에서 부시 大統領은 熱烈한 歡迎을 받았습니다. 秋收感謝節 食事에 모인 軍人들 앞에서 部隊長은 “最高 先任者가 感謝 祈禱를 해야 하는데 여기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있나”라며 周邊을 둘러봤습니다. 그러자 뒤便에서 부시 大統領이 “여기 있소”라며 깜짝 登場했습니다. 軍人들의 歡呼에 부시 大統領은 눈물까지 글썽거렸습니다. 七面鳥 고기를 나르느라 食事도 못 한 채 3時間 後 다시 에어포스원을 타고 美國으로 向했습니다.“Get down, you damn fool!”(빨리 몸을 숙여, 이 빌어먹을 바보야!)1864년 南北戰爭 때 워싱턴 近郊 포트 스티븐스에서 熾烈한 戰鬪가 벌어졌습니다. 白堊館 코앞에서 戰鬪가 벌어진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은 部下들의 避身 勸告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北軍 士氣를 북돋우려고 直接 戰場에 갔습니다. 四方에서 銃알이 날아오는 交戰 狀況이었습니다. 195cm의 長身인 링컨 大統領은 標的이 되기 쉬웠습니다. 옆에 있던 白堊館 軍醫官이 南部聯合軍의 銃을 맞고 픽 쓰러졌습니다. 누군가 大統領을 向해 多急하게 외쳤습니다. “빨리 굽혀, 이 바보야!”‘damn’은 ‘빌어먹을’이라는 뜻의 卑俗語로 다음에 나오는 單語를 强調할 때 씁니다. 아무리 緊迫한 狀況이었지만 大統領을 向한 甚한 辱說은 前例가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白堊館은 發說者 追跡에 들어갔습니다. 當時 北軍 部隊를 統率했던 올리버 웬델 홈스 주니어 大領이 有力한 候補로 指目됐습니다. 홈스 大領은 除隊 後 四法界를 주름잡는 聯邦大法官이 된 人物입니다. 美國 歷史上 가장 尊敬받는 法律家가 大統領을 向한 불경스러운 辱說의 主人公일 可能性이 크다는 얘기는 只今도 傳說처럼 傳해져 내려옵니다. 한便 링컨 大統領은 포트 스티븐스 戰鬪에서 間髮의 差異로 銃알을 避했지만 9個月 後에는 避하지 못했습니다. 이듬해 南北戰爭이 끝나고 6日 後 劇場에서 演劇을 觀覽하던 中 被擊당해 世上을 떠났습니다.명언의 品格1941年 12月 7日 眞珠灣이 日本軍의 攻擊을 받았습니다. 攻襲 消息은 美國을 不安에 몰아넣었지만 기뻐한 나라도 있습니다. 英國입니다. 윈스턴 처칠 英國 總理는 自敍傳에서 “攻襲 消息에 祝杯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美國이 第2次 世界大戰에 參戰하면 英國은 나치에 홀로 맞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처칠 總理는 眞珠灣 攻襲 2週 後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白堊館에 짐을 푼 처鐵 總理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大統領과 緊急 對應策을 論議할 것이라는 豫想과는 달리 3週間이나 태평스럽게 머물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美國에서 맞고, 플로리다에 旅行까지 다녀왔습니다. 곧 갈 줄 알았던 손님이 繼續 버티고 있자 루즈벨트 大統領과 夫人 엘리너 女史 사이에 夫婦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처칠 總理의 意圖는 英國에 對한 好意的인 輿論을 造成해 參戰을 誘導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上下院 議員들이 모인 合同會議에서 紀念碑的인 演說을 했습니다, 지난해 젤렌스키 大統領이 美 議會에서 했던 支持 要請 演說의 始初價 처칠 演說입니다. 처칠 總理가 名演說家라는 것을 알고 있던 美國人들은 라디오 앞에 모여 演說에 기울였습니다. 가장 많이 引用되는 句節입니다.“What kind of a people do they think we are?”(저들은 우리가 都大體 어떤 民族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미국과 英國을 하나로 묶어서 ‘a people’(民族, 國民)이라고 했습니다. 兩國이 運命共同體라는 事實을 强調하기 위한 것입니다. ‘they’는 宣戰布告도 없이 攻擊을 敢行한 日本을 가리킵니다. “聯合軍이 이런 攻擊을 받고도 가만히 있을 것 같으냐”라는 意味입니다. 여기서 若干 變形돼 “who do you think you are?”(너는 네가 大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뭐가 그리 잘났냐”라는 意味입니다. 相對의 氣를 꺾고 싶을 때 하는 말입니다.처칠 總理의 演說이 끝나자 勝利의 ‘V’字가 쏟아졌습니다. 聯合軍의 主導權은 美國에 내줬지만, 美國의 支援을 받아낸 것만으로도 英國에게는 엄청난 成果였습니다. 美國을 接受한 처칠 總理는 餘裕롭게 英國으로 돌아갔습니다. 英國 言論은 “처칠의 美國 訪問은 戰爭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라고 傳했습니다. 루즈벨트 大統領은 나중에 처칠 總理에게 이런 便紙를 보냈습니다. “It is fun to be in same decade with you.”(當身 같은 사람과 한 時代에 살 수 있어서 즐겁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億萬長者 投資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會長이 最近 株主들에게 보내는 年例 投資 書翰을 發表했습니다. 書翰이라고 하지만 實은 100페이지가 넘는 厖大한 報告書입니다. 美國과 世界 經濟 展望, 投資 實績 等이 綜合的으로 나와 있습니다.“It takes just a few winners to work wonders.”(몇 個의 勝者가 奇跡을 낳는다)버핏은 버크셔헤서웨이의 投資 實績에 對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wonder’는 動詞와 名詞로 많이 씁니다. 于先 凍死로 썼을 때는 “I wonder” 形態로 “궁금하다”라는 뜻입니다. 萬若 뒤에 “if you could”가 나오면 禮儀를 갖춰 付託하는 것입니다. “I wonder if you could help me”는 “나 좀 도와주실래요”라는 付託입니다.명사로 썼을 때는 ‘驚歎’ ‘驚異’라는 뜻이 됩니다. ‘work’와 ‘wonders’가 結合하면 ‘驚歎을 만들어내다,’ 卽 ‘놀라운 成果를 내다’라는 뜻입니다. 廣告 文句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this cream will work wonders on your skin”이라고 하면 “이 크림 德分에 當身의 皮膚는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버핏은 “모든 投資 種目이 잘 되기는 힘들다”라는 意味에서 한 말입니다. “몇 個의 勝者 株式이 월등한 成果를 내면 된다”라고 합니다. 버크셔해서웨이에게는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等이 그런 孝子 株式입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8年 10月 16日 紹介된 마이크 폼페이오 國務長官의 北韓 訪問에 關한 內容입니다. 最近 폼페이오 長官이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 時節의 外交 祕話를 다룬 回顧錄을 出刊했습니다. ‘Never Give an Inch, Fighting for the America I Love’(韓 치도 물러서지 마라. 내가 사랑하는 美國을 위한 싸움)이라는 긴 題目의 回顧錄입니다. 여기에는 北韓에 關聯된 內容도 많이 包含돼 있습니다. 폼페이오 長官은 트럼프 行政府 때 北美會談 成事를 위해 北韓을 자주 訪問한 經驗이 있습니다.▶2018년 10月 16日子美國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國務長官의 4次 訪北 成果에 對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北韓으로부터 “gangster”(强盜) 取扱을 當했던 3次 訪北 때보다는 낫지만 仔細히 살펴보면 이番 訪北도 別로 成果가 없다는 批判이 主流를 이루고 있습니다.“It’s like you are standing at the altar.”(當身 꼭 結婚式 祭壇에 서 있는 新郞 같다) 平壤 百花園 迎賓館에 到着해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을 기다리는 폼페이오 長官에게 헤더 나워트 國務部 代辯人이 이런 弄談을 건넸습니다. ‘altar’(얼터)는 結婚式에서 新郞 新婦가 主禮 앞에 서는 祭壇을 말합니다. 먼저 入場해 祭壇에서 新婦를 기다리는 新郞의 氣分은 緊張도 되고 期待도 큽니다. ‘stand at the altar’는 未來에 對한 期待로 부푼 狀態를 말합니다. 나워트 代辯人이 正말로 폼페이오 長官이 새新郞처럼 보여서 이런 말을 한 것은 아닐 겁니다. 北韓은 폼페이오 長官의 一擧手一投足에 對해 온갖 指示를 내리고 統制했습니다. 北韓의 干涉에 지친 폼페이오 長官에게 傳하는 慰勞가 아닐까요.“Brilliantly selling the same horse twice.”(똑같은 말을 멋지게 두 番 팔아넘기다)북한은 폼페이오 長官에게 豊溪里 核實驗場 査察을 提案했습니다. 이미 5月에 豊溪里 實驗場을 爆破한 北韓이 이番에 査察을 提案한 속셈을 批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非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敎授도 그런 批判者 中 한 名입니다. 그는 北韓의 戰略을 ‘같은 말을 두 番 파는 것“에 比喩했습니다. 北韓 쪽에서 보면 ‘sell’이지만 反對便 處地에선 ‘buy the same horse twice’가 됩니다. ‘똑같은 거짓말에 繼續 속다’라는 뜻입니다. 버락 오바마 大統領 時節 로버트 게이츠 國防長官이 祕密裏에 核能力을 擴張하는 北韓에 對해 “I’m tired of buying the same horse twice”(똑같은 거짓말에 繼續 속는 것도 지긋지긋하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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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令夫人이 副統領 男便과 키스를 했다고?[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Kiss isn’t just kiss.”(키스는 單純히 키스가 아니다)최근 美國에서 이런 俗談이 流行입니다. 契機는 조 바이든 大統領의 國政演說 때 大統領의 夫人 質 女史와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의 男便 더글러스 엠호프 辯護士의 ‘키스 事件’입니다. ‘키스는 團地 키스가 아니다’라는 것은 ‘키스는 單純히 接觸이 아니라 깊은 感情이 숨어있다’라는 意味입니다. “大統領 夫人과 副統領 男便 사이의 깊은 感情?” 모두 야릇한 視線으로 이番 事件을 보고 있습니다.미국인들은 키스를 좋아합니다. 입에도 하고, 볼에도 하고, 이마에도 하고, 눈에도 합니다. 各其 用途가 다릅니다. 입에 하는 ‘lip kiss’ ‘kiss on the lips’는 夫婦나 戀人 사이의 愛情 表現입니다. 質 女史와 엠호프 辯護士는 夫婦 關係가 아님에도 筵說場에 入場할 때 입맞춤을 했습니다. 키스하면서 손도 꼭 잡았습니다.이들의 密着 스킨십이 찍힌 動映像은 수많은 댓글로 塗褙가 됐습니다. 재미있는 댓글도 많습니다. “the GOP is having a collective heart attack”(共和黨 集團 心臟痲痹)은 이 場面을 보고 衝擊을 받았을 保守的인 공화당을 嘲弄하는 댓글입니다. 最近 開封 映畫에서 主演을 맡은 애쉬턴 커처와 리즈 위더스푼의 語塞한 戀人 演技에 빗대 “Jill Biden and Kamala Harris‘ husband having more chemistry than Ashton Kutcher and Reese Witherspoon”이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質-엠호프 쪽이 “더 케미가 산다”라는 뜻입니다.당사자들은 아무런 辨明이 없습니다. 바이든 大統領도 默默不答입니다. 해리스 副統領은 “그 場面을 보지 못했다”라며 한 발 뺐습니다. 이 場面을 深層 分析한 네티즌 搜査隊의 推理에 따르면 볼에 키스하려다가 ‘角度가 잘못 맞아서’ 偶然히 서로의 입술이 닿았다는 것입니다. 스캔들을 期待한 이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說明입니다. 政治人들은 수많은 觀衆이 보는 앞에서 키스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매우 緊張된 瞬間입니다. 角度를 맞추기 힘들고, 相對가 拒否하면 公開 亡身을 當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오리처럼 입을 쭉 내밀어야 하는 키스 場面은 ‘카메라發’이 안 받기로 有名합니다. 이런 點들 때문에 政治人의 키스에는 유난히 口舌數가 자주 따릅니다. 歷史的으로 有名한 키스 事件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I wasn’t treated that way by Jacques Chirac.”(나는 자크 시라크 大統領으로부터 그런 待接을 못 받았다)‘입 키스’ ‘볼 키스’ 外에 ‘hand kiss’(손 키스)도 있습니다. 中世時代 技士들이 女性의 손등에 키스하며 敬意를 표할 때 썼던 人事法입니다. 現代에는 거의 사라진 人事法이 2003年 登場했습니다. 조지 W 부시 大統領의 夫人 로라 女史가 男便 없이 나홀로 프랑스를 訪問했을 때 자크 시라크 大統領은 그女의 손에 키스했습니다. 敎育 增進과 文盲 退治라는 元來 訪問 目的보다 손 키스가 더 注目을 받았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아내가 손 키스를 ‘當한’ 것에 對해 “시라크 大統領이 나한테는 저렇지 않았는데”라는 弄談으로 周邊을 웃겼습니다. ‘treat’에는 ‘손님을 待接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시라크 大統領의 손 키스는 單純히 禮儀를 차리기 爲한 것이 아니라 政治的 意味가 담겨 있었습니다. 當時 美國이 主導한 이라크 戰爭에 프랑스가 反對하면서 兩國은 葛藤 狀況이었습니다. 프랑스는 美國 퍼스트레이디에게 손 키스를 건네며 關係 回復의 信號를 보낸 것입니다. 시라크 大統領은 로라 女史의 손에 키스할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Let bygones be bygones.”(지난 일은 잊읍시다)If anything will bring Trump down, it‘s that airkiss.”(트럼프를 물러나게 할 方法이 있다면 바로 저 에어 키스다)‘air kiss’도 있습니다. 볼 키스를 하는 듯 마는 듯하면서 입술만 오므리는 시늉을 하는 것입니다. 虛空에 키스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성으로 키스하는 것이기 때문에 無禮하다는 批判을 받기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2016年 공화당 全黨大會에서 마이크 펜스 副統領에게 건넨 에어 키스가 代表的입니다.전당대회에서 大選 候補로 確定된 트럼프 大統領은 當時 인디애나 州知事였던 펜스 副統領을 러닝메이트로 發表했습니다. 自身이 뽑은 副統領 候補와 熱烈한 볼 키스를 나누며 팀워크를 誇示해도 不足할 판에 트럼프 大統領은 어정쩡한 에어 키스로 끝냈습니다. 當時 舞臺 앞에 마련된 텔레프롬프터에는 ‘embrace’(抱擁해라)라고 쓰여있었습니다. 펜스 副統領의 얼굴도 아닌 엉뚱한 方向으로 입술을 내밀고 키스하는 시늉을 하는 트럼프 大統領의 모습은 一帶 話題였습니다. 얼마나 그 場面이 웃긴지 “萬若 트럼프를 몰아낼 方法을 찾는다면 바로 저 에어 키스가 解答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流行했습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사람들을 만날 때 에어 키스 愛用者였습니다. 에어 키스도 省略하고 握手로 끝내는 境遇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身體 接觸을 싫어하는 潔癖症과 愛情 表現을 꺼리는 性格 때문이라는 指摘이 많습니다. 任期 내내 위태로웠던 트럼프-펜스 關係는 2020年 議事堂 亂入 事態를 契機로 完全히 틀어졌습니다.My God, Help Me to Survive This Deadly Love.”(神이시여, 이 致命的인 사랑으로부터 살아남게 해주세요)동성 間에 입으로 하는 키스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社會主義 體制에서는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 社會主義 指導者들은 兄弟愛의 表示로 公式 席上에서 입을 맞추는 것이 慣例입니다. ‘socialist fraternal kiss’(社會主義 兄弟 키스)라고 합니다. 1979年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蘇聯 共産黨 書記長은 建國 30周年을 맞은 東獨을 訪問했습니다. 當時 西獨에 크게 뒤졌던 東獨은 蘇聯의 支援이 切實했습니다. 브레즈네프 書記長은 에리히 호네커 東獨 書記長에게 燃料와 核技術 支援이라는 膳物을 안겨줬습니다. 協約을 締結한 두 리더는 찐하게 입을 맞췄습니다.브레즈네프-호네커 키스는 西方世界에서 別로 注目을 받지 못하다가 베를린 障壁 崩壞 後 話題가 됐습니다. 1990年 障壁이 무너진 자리에 마련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에 이들의 키스 場面을 그린 壁畫가 登場하면서부터입니다. 그림을 그린 蘇聯 畫家 드미트리 브루벨은 위쪽에 러시아로, 아래쪽에 獨逸語로 ‘神이시여, 이들의 끔찍한 사랑으로부터 살아남게 해주소서’라고 적었습니다. 社會主義 同盟의 破滅的 關係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意味입니다. 키스 壁畫는 觀光客들이 찾는 平和의 認證샷 名所가 됐습니다. 名言의 品格 美國人들이 가장 좋아하는 키스 場面은 뉴욕 한복판에서 軍人과 看護師가 나눈 키스입니다. ‘V-J Day in Times Square’(第2次 世界大戰 終戰日 타임스스퀘어)라는 題目의 寫眞입니다. 이 寫眞이 높은 評價를 받는 것은 演出되지 않은 自然스러운 키스 場面이기 때문입니다.종전일인 1945年 8月 14日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마주친 軍人과 看護師는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軍人은 海軍 所屬의 ‘조지 멘도사’ 下士로 休暇를 마치고 이날 歸隊 豫定이었습니다. 그는 愛人과 함께 뉴욕에 왔던 길에 戰爭이 끝났다는 消息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愛人을 뒤에 두고 혼자 길거리를 걷다가 ‘그레타 짐머’라는 女性 齒科 補助詞와 마주쳤습니다. 隣近 齒科에서 일하던 짐머는 終戰 뉴스 號外를 얻기 위해 뉴욕타임스 建物로 向하던 中이었습니다. 멘도사 下士는 戰場에서 兵士들을 돌보던 看護師가 聯想돼 瞬間的으로 짐머의 허리를 잡고 키스를 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라이프’ 雜誌의 寫眞記者 알프레드 아이젠슈테트가 있었습니다. 그는 連續的으로 4컷을 찍었습니다. 두 番째 컷이 歷史에 길이 남는 名寫眞이 됐습니다. If she had been dressed in a dark dress I would never have taken the picture. If the sailor had worn a white uniform, the same.”(萬若 그女가 검은色 옷을 입었더라면 寫眞을 찍지 않았을 것이다. 軍人이 흰色 유니폼을 입었더라도 마찬가지다)아이젠슈테트는 自敍傳에서 寫眞의 誕生 背景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男女 主人公의 뚜렷한 黑白 對備가 셔터를 누른 決定的인 理由라고 합니다. 멘도사 下士는 群靑色 海軍 유니폼, 짐머는 흰色 看護師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寫眞은 一週日 後 12페이지에 걸친 終戰 祝賀 特輯版 記事에 실렸습니다. 數十 張의 寫眞 中에서 唯獨 이 寫眞만 話題의 中心으로 떠올랐습니다. 멘도사 下士와 짐머는 40餘 年이 흐른 1980年代가 돼서야 自身들의 키스 場面이 歷史的 寫眞이 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해리 王子-메건 마클 夫婦는 美國에서는 ‘셀럽’이지만 英國에서는 거의 ‘public enemy’(公的) 取扱을 받습니다. 王室의 뒷이야기를 暴露한 自敍傳 ‘스페어’ 出刊 後 해리 王子에 對한 英國人들의 反感은 더욱 커졌습니다.Imagine bleating about privacy then doing a kiss-and-tell reality series about your private lives?”(私生活이 없다고 징징대더니 私生活을 알리는 리얼리티쇼를 찍는다고?) 最近 英國의 有名 言論人 피어스 모건은 해리 王子 夫婦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對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건은 해리 王子를 剛하게 批判해온 言論人입니다. 해리 王子는 2020年 넷플릭스와 5年間 1億 달러의 콘텐츠 製作 契約을 맺었습니다. 첫 番째 結果物이 自敍傳 出刊에 맞춰 넷플릭스에 公開된 6部作 다큐멘터리 ‘해리와 메건’입니다.‘kiss-and-tell’(키스하고 말하다)은 셀럽의 私生活을 미주알고주알 報道하는 타블로이드 言論이 人氣를 끌면서 생겨난 單語입니다. ‘kiss’는 過去에 셀럽과 맺었던 ‘性關係’를 말합니다. ‘tell’은 性關係에 對해 가십 言論에 ‘말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냥 말하지 않고 돈을 받고 ‘판다’라는 意味입니다. ‘kiss-and-tell’은 ‘隱密한 속事情을 公開해 돈을 벌다’라는 意味입니다.‘해리와 메건’은 해리 王子 夫婦의 美國 生活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過去 해리 王子는 言論이 私生活을 侵害한다며 자주 不平했습니다. 私生活 侵害를 理由로 言論을 告訴하기도 했습니다. 모건은 私生活 保護를 외치던 해리 王子가 넷플릭스로부터 莫大한 돈을 받고 自身의 私生活을 스스로 公開하는 리얼리티 쇼를 만든 것을 ‘kiss-and-tell’이라고 批判합니다. ‘bleat’은 염소나 羊이 우는 소리를 말합니다. 韓國말로는 “메에”하고 우는 反面 英語로는 “블里”이라고 웁니다. 여기서 由來해 ‘푸념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모건은 해리 王子의 私生活 保護 主張을 들을 價値도 없는 ‘징징거리는 소리’라고 嘲弄한 것입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0年 5月 11日 紹介된 바이든 大統領의 스킨십에 對한 內容입니다, 最近 質 女史가 副統領 男便과의 키스 때문에 論難이 됐지만 元來 過度한 스킨십 때문에 자주 問題를 일으켜온 쪽은 바이든 大統領입니다. 2020年 大選 때 過去 性醜行 疑惑 때문에 津땀을 빼기도 했습니다.▶2020년 5月 11日子 美國에서는 볼에 키스하고, 抱擁하고, 어깨에 손을 얹는 行爲를 親近感의 表示로 봅니다. 하지만 抱擁이나 키스를 할 때 너무 오랜 時間을 끌어서는 안 됩니다. 스킨십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질질 時間을 끌면 “creepy”(오싹하다)는 辱을 듣기 十常입니다. 조 바이든 民主黨 大選候補도 이런 評價에서 자유롭지 못한 政治人입니다. 最近 그는 27年 前 性醜行 疑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 complained to a supervisor, but it was in one ear, out the other.”(上司에게 不滿을 提起했다. 그러나 그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다) ‘타라 리드’라는 女性은 1993年 바이든 候補가 上院議員 時節에 自身을 自身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性醜行했다고 主張했습니다. 27年 前 事件을 왜 只今에서야 公開하는지에 對한 疑問이 提起되자 “그동안 꾸준하게 이 事實을 周邊을 알려왔다”라고 反駁했습니다. 事件 發生 當時에 上司에게 報告했지만 無視를 當했다고 합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를 ‘in one ear, out the other’라고 합니다.I’m a tactile politician.”(나는 接觸型 政治人이다)바이든 候補는 過度한 스킨십 論難이 있을 때마다 “tactile politician”이라고 自身을 辯護해왔습니다. ‘tactile‘(擇틀)은 ‘觸覺’이라는 뜻입니다. 身體 接觸을 통해 相對方과 共感하는 政治人이라는 겁니다. 오래前에는 說得力이 있었을지 몰라도 只今 같은 時代에는 통하지 않는 解明이라는 指摘이 나옵니다.He gave himself a pat, a squeeze and a rub on the back.”(그는 自身을 쓰다듬고, 꽉 껴안고, 等을 문질렀다)바이든 候補의 ‘接觸 政治’는 토크쇼에서 자주 도마 위에 오릅니다. NBC 토크쇼 進行者 지미 팰런은 이런 개그를 펼쳤습니다. “바이든은 民主黨 大選 候補 中에서 支持率 1位다. 그는 自身이 자랑스러워서 쓰다듬고, 껴안고, 等을 문질렀다.” 팰런이 말한 “pat” “squeeze” “rub”은 모두 性醜行과 關聯된 單語들입니다. 바이든 候補가 이런 行動들에 익숙하다고 嘲弄하는 弄談입니다.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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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의 이 애드리브에 野黨은 한 마디도 못 했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Folks, as we all apparently agree. Social Security is off the books. We got unanimity!”(여러분들, 우리 모두 同意했으니 社會保障 問題는 解決된 거네. 滿場一致다!)最近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新年 國政演說에서 이렇게 말하자 白堊館 參謀들은 무릎을 탁 쳤습니다. ‘winning moment’(勝利의 瞬間)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큰 拍手가 터졌습니다. CNN이 “the most eye-catching moment”(가장 눈길을 잡는 瞬間)이라고 評價한 이 發言은 놀랍게도 國政演說 原稿에 없습니다. 73分間 進行된 演說 原稿 어디를 뒤져봐도 이런 句節은 없습니다. 社會保障 豫算을 둘러쌓고 바이든 大統領이 共和黨 議員들과 舌戰을 벌이다가 卽席에서 나온 發言입니다.공화당은 社會保障 豫算 縮小를 要求하면서도 이에 對해 쉬쉬합니다. 福祉 縮小를 반길 國民은 없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演說에서 공화당의 要求를 公開的으로 言及했습니다. 反撥을 誘導한 것입니다. 正鵠을 찔린 議員들이 벌떡 일어섰습니다. 揶揄가 쏟아졌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揶揄에 발끈하지 않고 오히려 “folks”(親舊들)라고 부르며 野黨과의 卽席 合意를 끌어냈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이 協治에 能한 老鍊한 政治人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名場面이었습니다. ‘off the books’는 元來 稅金 用語로 ‘帳簿에서 빼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는 ‘빼놔도 되는 이슈,’ 卽 ‘解決된 이슈’라는 뜻입니다.이번 國政演說을 보면 바이든 大統領은 더는 “나이 많은 大統領” “말失手 機械”라는 汚名을 달고 살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活力 넘치고 疏通할 줄 아는 모습이었습니다. 美國 歷史에 길이 남는 國政演說 名場面을 알아봤습니다. “The State of the Union is not good.”(國家의 狀態는 좋지 않다)상원과 下院 議員들이 모인 合同會議에서 國政 狀況에 對해 알리는 것은 美國 憲法 2兆 3項에 나온 大統領의 義務입니다. 國政演說이 ‘the State of the Union’(聯合의 狀態)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建國 初期 大統領들이 演說의 大部分을 聯邦 結束 問題에 割愛했기 때문입니다.역대 大統領의 國政演說을 보면 “the State of the Union is good”(國家의 狀態는 좋다)이라는 句節이 꼭 登場합니다. “good” 代身에 “strong” “stronger than ever”을 넣기도 합니다. 國政演說이 年初에 열리기 때문에 向後 計劃을 밝히는 자리 같지만 實은 過去 成果를 評價하는 演說입니다. “good” “strong” 等의 單語를 쓰는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國家를 잘 運營했다”라고 自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good’의 傳統을 깬 大統領이 있습니다. 제럴드 포드 大統領입니다. 그는 1975年 國政演說을 이렇게 始作했습니다. “I‘ve got bad news. the State of the Union is not good”(나쁜 消息이 있다. 國家의 狀態는 좋지 않다). 그만큼 國家 狀況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리처드 닉슨 大統領이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물러난 바로 이듬해였습니다. 國家的 威信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 失業率 急增으로 經濟도 危機였습니다. 포드 大統領은 危機를 打開할 方案도 내놓았지만 國民의 腦裏에 남는 것은 “not good”이라는 두 單語였습니다.비관적인 內容으로 演說을 始作하는 戰略을 ’bad news first’(나쁜 뉴스 먼저) 모델이라고 합니다. 지미 카터 大統領은 前任 포드 大統領의 戰略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1979年 國政演說에서 國家의 狀態를 “crisis of confidence”(信賴의 危機)라고 規定했습니다. 이 演說은 얼마나 雰圍氣가 暗鬱한지 ‘malaise speech’(不安感 造成 演說)라고 불립니다. 1980年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의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다시 美國을 偉大하게) 公約이 勝利할 수 있었던 것은 1970年代 後半 포드와 카터 大統領이 造成해놓은 悲觀的인 社會 雰圍氣 때문입니다. “Talk about a suck up!”(누가 阿諂꾼인지 얘기해볼까!)2014년 國政演說에서 話題의 主人公은 바이든 大統領이었습니다. 當時 그는 演說者가 아니었습니다. 副統領 資格으로 大統領 뒤쪽에 앉아있었습니다. 그가 注目받은 理由는 ‘핑거件 事件’ 때문입니다. 相對를 가리킬 때 둘째 손가락을 들어 올려 銃을 쏘는 시늉을 하는 것을 ‘finger gun’(손가락 銃)이라고 합니다. 바이든 副統領은 한창 버락 오바마 大統領이 演說할 때 聽衆席을 向해 핑거件을 쏘기에 바빴습니다. ‘딴짓’ 하는 副統領을 비꼬는 인터넷 패러디가 쏟아졌습니다.나중에 토크쇼에 出演한 바이든 副統領은 핑거件을 쏜 理由를 “起立拍手 때문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國政演說에서 大統領이 强調하는 部分에서 參席者들은 一齊히 拍手를 보냅니다. 바이든 副統領은 演說 前에 同僚 議員으로부터 “阿諂꾼 같아 보이니까 너무 자주 일어나서 拍手를 치지 말라”는 弄談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弄談을 건넨 議員이 정작 더 자주 일어나서 17次例나 拍手를 보내자 그를 向해 핑거件을 쐈다는 것입니다. “Talk about a suck up!”(當身이야말로 阿諂꾼이잖아!) ‘suck’은 ‘빨아들이다’ ‘失望하다’ 等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 “life sucks”라고 합니다. 사람을 가리켜 “suck up”이라고 하면 ‘들러붙는 사람,’ 卽 ‘阿諂꾼’을 말합니다. 바이든 副統領의 才致 있는 答辯은 핑거件 포즈만큼이나 話題가 됐습니다. 起立拍手가 隨時로 터질 만큼 오바마 大統領의 國政演說이 좋았다는 稱讚이기 때문입니다.“The British government has learned that Saddam Hussein recently sought significant quantities of uranium from Africa.”(英國 政府는 사담 후세인이 最近 아프리카에서 相當量의 우라늄 購入을 試圖한 情況을 確保했다) ‘쇼킹한 國政演說’ 하면 조지 W 부시 大統領입니다. 2002年 國政演說에서 “axis of evil”(惡의 軸)이라는 新造語를 만들어 世界를 놀라게 하더니 이듬해 國政演說에서는 이라크가 大量殺傷武器를 保有하고 있다는 爆彈宣言을 했습니다.한국에게는 北韓을 ‘惡의 軸’으로 規定한 2002年 演說이 有名하지만 9·11테러 後 對테러 戰爭으로 精神이 없던 美國에게는 이라크의 大量殺傷武器 保有를 暴露한 2003年 演說이 더 衝擊的이었습니다. 이 發言의 글字 數를 따서 ‘Bush’s 16 words’(부시의 16個의 單語)라고 하면 2003年 國政演說을 의미합니다. 부시 大統領은 演說 2個月 後 이라크 戰爭을 開始했습니다. 하지만 演說 內容이 거짓이라는 情況이 續續 드러났습니다. 正體不明의 所聞을 ‘팩트’로 둔갑시키기 위해 中央情報局(CIA)李 不法的인 行動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지 테닛 CIA 局長은 나중에 이렇게 反省했습니다. “These 16 words should never have been included in the text written for the president.”(李 16個의 單語는 大統領 演說 原稿에 絶對 들어가서는 안 되었다)명언의 品格第5代 제임스 먼로 大統領이 1823年 國政演說에서 밝힌 外交方針을 ‘먼로 독트린’이라고 합니다. 美國이 對外的으로 闡明한 最初의 外交原則입니다. 當時 國政演說은 議員들 앞에서 구두로 밝히는 것이 아니라 書類로 만들어 議會에 傳達하는 方式이었습니다. 먼로 독트린은 먼로 大統領이 議會에 보낸 國政演說 書類 더미 속에 한 張짜리 종이로 끼어있었습니다. 美國 最初의 外交原則이 자칫 빛을 보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議員들이 찾아서 읽어보니 意外로 重要한 內容이었습니다. 核心 句節입니다.“The American continents, by the free and independent condition which they have assumed and maintain, are henceforth not to be considered as subjects for colonization by any European powers.”(美洲大陸들은 자유롭고 獨立的인 狀況을 維持해왔기 때문에 유럽 列强들의 植民地 對象으로 考慮되지 않을 것이다)먼로 독트린은 美國은 勿論 南美를 包含한 美洲大陸 全體, 卽 ‘Western Hemisphere’(西半球)에 對한 유럽의 不干涉 原則을 밝히고 있습니다. 먼로 大統領은 스페인 牽制를 爲해 英國과 힘을 합쳐 不干涉 原則을 만들려고 하다가 존 퀸시 애덤스 國務長官이 “英國도 植民地의 野心이 큰 나라이니 빼야 한다”라고 해서 單獨으로 만들었습니다.처음 公開됐을 때 유럽 國家들은 美國의 ‘듣보雜’ 外交原則에 코웃음을 쳤습니다. 當時만 해도 美國의 軍事力은 보잘것없었습니다. 하지만 20世紀 美國의 影響力이 急速度로 커지면서 먼로 독트린度 힘을 얻었습니다. 1962年 존 F 케네디 大統領이 쿠바 미사일 危機에서 蘇聯에 물러날 것을 警告했을 때도 먼로 독트린을 내세웠습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쓰는 쉬운 單語로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의 國政演說 때 ‘the lady in a white coat’(흰色 코트의 女人)李 話題였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下院議員을 말합니다. 검은色 옷을 입은 다른 議員들 사이에서 나홀로 흰色 코트를 입었으니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린 議員의 흰色 코트에는 ‘깊은 뜻’이 있다고 합니다. 補佐官에 따르면 바이든 大統領이 中國 偵察 風船에 늑장 對應한 것에 抗議하기 爲한 것이라고 합니다. 風船이 흰色이라 옷도 흰色으로 맞춰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그냥 튀는 것을 좋아하는 그린 議員의 性格 때문이라는 說이 有力합니다.그린 議員의 흰色 코트보다 더 注目을 받은 것은 行動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이 演說할 때 큰 목소리로 “liar”(거짓말쟁이)라는 揶揄를 보내며 손으로 ‘thumbs down’ 表示를 했습니다. 엄지를 아래로 向하게 하는 ‘thumbs down’은 不滿의 뜻입니다. 無禮한 行動을 서슴지 않는 그린 議員은 2021年부터 議政 生活을 始作한 初選級 議員이지만 話題性에서는 古參級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을 支持하는 各種 突出 行動으로 言論에 이름이 登場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言論은 그女 이름 弱者를 따서 ‘MTG’라고 부릅니다.그린 議員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揶揄 事件을 벌인 것에 對해 “後悔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케빈 매카시 下院議長과 親分을 慇懃히 誇示하며 “制裁를 받을 걱정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If the American people had been on that House floor listening to that speech, it would have been a lot worse names than I called him.”(萬若 國民들이 筵說場에 있었다면 나보다 더 甚한 辱을 했을 것이다)‘call’은 ‘부르다’라는 뜻이고, ‘name’은 ‘이름’을 말합니다. 이 둘이 합쳐지면 ‘辱하다’ ‘嘲弄하다’라는 뜻입니다 ‘name’은 元來 ‘reputation’(評判)을 의미합니다. ‘이름을 부르다’라는 것은 ‘評判을 召喚하다, 問題 삼다’라는 意味입니다. 評判은 다양하므로 ‘辱하다’라는 意味일 때는 複數型 ‘names’를 써야 합니다. “나한테 辱하지 마”는 “don’t call me names”라고 합니다. 名詞形은 ‘name-calling’(辱하기)이 됩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2年 3月 7日 紹介된 國政演說 손님에 關한 內容입니다. 國政演說에는 손님들이 招待됩니다. 레이건 大統領 때 始作된 傳統입니다. 올해는 環境運動家 兼 歌手 보노, 警察의 過剩鎭壓으로 死亡한 黑人 타이어 니콜스의 父母 等이 招請됐습니다.▶2022년 3月 7日子最近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就任 後 첫 國政演說을 했습니다. 大統領은 國政演說에 맞춰 自身이 傳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象徵하는 人物 11名을 招待했습니다. 이들은 퍼스트레이디 옆쪽 게스트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Please rise if you are able and show that, ‘yes, w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ith the Ukrainian people’.”(모두 일어나서 ‘美國은 우크라이나人들과 함께한다’라는 支持를 표해 달라)연설 中에 大統領이 손님들을 紹介하면 拍手가 터집니다. 이렇게 紹介하는 것을 ‘acknowledge’(알린다)라고 합니다. 바이든 大統領이 가장 먼저 ‘알린’ 初代客은 옥사나 마르카로바 美國 駐在 우크라이나 大使였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그女를 紹介하며 議員들에게 모두 일어나 敬意를 표해 달라고 要請했습니다. ‘일어서다’에는 ‘stand up’을 많이 쓰지만 國政演說처럼 公式的인 자리에서는 ‘rise’가 더 適切합니다.“In recognition of all you have done for our nation.”(國家를 위한 當身의 功勞를 認定해서)TV 리얼리티쇼를 進行했던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은 國政演說도 쇼처럼 進行했습니다. 2020年 國政演說 때 손님으로 招待한 極右 性向 言論인 러시 림보를 紹介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깜짝 行事로 自由의 메달 授與式을 열었습니다. 賞狀이나 勳章을 授與하면서 ‘功勞를 認定한다’라고 할 때 ‘in recognition of’라고 합니다.“We can restore an economy where everyone gets a fair shot, everyone does their fair share.”(누구나 公平한 機會를 얻고 公平하게 分擔하는 經濟를 再建해야 한다)2012년 國政演說에서 버락 오바마 大統領은 億萬長者 投資가 워런 버핏의 女祕書를 招待했습니다. ‘富者 增稅’의 必要性을 强調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바마 大統領이 버핏과 女祕書에게 賦課되는 稅率의 不合理性을 比較하자 카메라가 女祕書를 비췄습니다. ‘fair’는 ‘公正한’ ‘展示會’ ‘베이지色’ 等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公正’을 의미할 때는 ‘shot’(機會), ‘share’(責任)이라는 單語가 따라오는 境遇가 많습니다. 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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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最高 權力者도 무릎꿇리는 그들만의 아킬레스腱은[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Lots of luck in your senior year.”(좋은 時節 맘껏 즐겨)조 바이든 大統領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論難의 中心에 섰습니다. 最近 美 下院 監督委員會는 그에 對한 調査 着手를 發表했습니다. 아버지의 政治的 地位를 利用해 海外에서 巨額의 資金을 받았다는 疑惑입니다. 헌터 바이든은 不法 事業去來 外에도 紊亂한 私生活 때문에 갖가지 疑惑을 몰고 다닙니다. 그의 이름 뒤에는 ‘scandal-plagued son’(스캔들 메이커 아들)이라는 修飾語가 따라다닙니다. 辯護士, 軍人, 로비스트 等 다양한 職業을 거쳐 요즘은 로스앤젤레스에서 畫家로 살고 있습니다. 헌터 바이든이 問題를 일으키는 것에 對해 ‘survivor syndrome’(生存者 症候群)으로 說明하는 專門家들이 많습니다. 헌터는 바이든 大統領이 死別한 첫 番째 夫人과의 사이에 낳은 3名의 子女 中 唯一한 生存者입니다. 女同生은 어머니와 함께 交通事故로 죽었고, 兄은 2015年 世上을 떠났습니다. 兄을 따랐던 헌터는 兄의 死亡 後 心理的 喪失感 때문에 本格的인 ‘問題兒’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바이든 大統領은 53歲나 된 아들을 辯護하느라 바쁩니다. 調査 着手를 發表한 共和黨에게 “高3 時節을 잘 보내”라고 人事를 傳했습니다. 韓國에서 ‘시니어’는 ‘老年’을 의미하지만 元來는 ‘階級이 높다’라는 意味입니다. ‘senior year’는 美國 K-12 敎育 시스템의 最高 段階인 ‘高校 3學年’을 말합니다. 韓國에서 高3은 工夫에 올인하는 時期지만 美國에서는 다양한 經驗을 쌓고 追憶을 만드는 때입니다. 지난해 中間選擧에서 下院을 奪還한 뒤 大統領 아들 調査를 벼르는 공화당을 고3에 比喩한 것은 “좋은 時節은 짧으니 누리라”는 嘲弄이 담겨있습니다. 美國 歷史에는 헌터 바이든처럼 스캔들을 일으킨 大統領 子女들이 많습니다. 大統領은 한 나라를 책임지는 리더지만 집에서는 子息이 잘되기를 바라는 平凡한 父母일 뿐입니다. 스캔들을 일으켜 父母에게 시름을 안겨준 大統領 子女들에 對해 알아봤습니다. “His heart is good, and he means no harm.”(아들이 心性은 착하다. 나쁜 意圖는 없다)4대 大統領 제임스 매디슨은 ‘憲法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여러 名의 建國의 主役 中에서 가장 主導的으로 憲法 制定에 參與했습니다. 法에 通達한 매디슨 大統領이었지만 그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子息 問題였습니다.매디슨 大統領에게는 존 페인 토드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夫人이 데리고 온 아들입니다. 매디슨 大統領은 43歲 때 26歲의 돌리 페인이라는 女性과 結婚했습니다. 토드는 돌리 女史가 첫 結婚에서 낳은 아들입니다. 매디슨 大統領은 돌리 女史와의 사이에 平生 子息을 낳지 않고 토드를 入養해 키웠습니다.토드는 歷代級 ‘問題兒’였습니다. 일정한 職業 없이 술에 依支해 살았고 賭博에 中毒됐습니다. 매디슨 大統領은 토드가 自身의 뒤를 이어 法大에 들어가기를 願했지만 그는 유럽에 건너가 遊興에 빠져 살았습니다. 歸國 後에는 數次例 詐欺 事件을 일으켜 監獄 身世를 졌습니다. 그때마다 매디슨 大統領이 ‘몽펠리에’라는 大農場을 抵當 잡혀 빚을 갚아줬습니다. 토드는 매디슨 大統領 死後에는 流産으로 받은 몽펠리에 農場까지 날렸습니다. 돌리 女史는 아들 때문에 빚에 쪼들려 末年에는 매디슨 大統領이 남긴 書類들을 議會에 팔아 生計를 이어갔습니다. 매디슨 大統領 夫婦는 아들이 問題를 일으킬 때마다 “心性은 착한 애”라고 斗頓했습니다. ‘mean no harm’은 ‘損害를 의미하지 않다,’ 卽 ‘惡意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채찍을 쓰지 않고 사랑으로만 감싼 매디슨 大統領의 子女 敎育法에 對해서는 論難이 많습니다. 나라를 세운 主役 中 한 名이지만 家庭을 세우는 데는 失敗했다는 評價입니다. “If fault there be it is mine.”(잘못이 있다면 내 탓이다)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의 맏아들 로버트는 軍隊에 가지 않았습니다. 奴隸解放을 위해 南北戰爭까지 不辭한 大統領의 아들이 入隊를 避한 것은 當時 엄청난 스캔들이었습니다. 批判에 直面한 링컨 大統領은 “내 탓이오”라며 아들을 감쌌습니다. “if fault there be”는 “if there is fault”에서 ‘fault’를 앞으로 빼서 强調한 것입니다. ‘mine’ 代身에 ‘my own’을 써서 責任感을 强調하기도 합니다. 로버트가 入隊를 避한 것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인 메리 토드 女史의 뜻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을 病으로 잃은 메리 토드 女史는 맏아들까지 戰爭에서 잃을 수 없었습니다. 링컨 大統領은 夫人을 이렇게 說得했습니다. “Our son is not more dear to us than the sons of other people are to their mothers”(우리에게 아들이 貴하다면 다른 父母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메리 토드 女史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批判이 수그러들지 않자 링컨 大統領 夫婦는 戰爭이 끝날 무렵 몇 個月 동안 安全한 補職에 앉힌다는 條件으로 아들을 軍에 보냈습니다.“I can run the country or attend to Alice. I cannot possibly do both.”(나는 國政을 運營하거나 앨리스를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同時에 할 수는 없다)시어도어 루즈벨트 大統領은 에너지가 넘치는 大統領이었습니다. 熱情的인 演說로 聽衆을 몰고 다녔고 退任 後에는 아프리카 等地로 奧地 旅行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別名도 ‘wild president’(거침없는 大統領)였습니다. 그런 루즈벨트 大統領보다 더 와일드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맏딸 앨리스였습니다. 앨리스의 生母는 그女를 낳고 死亡했습니다. 앨리스는 새어머니와 葛藤을 겪었습니다. 白堊館 안主人이 된 새어머니보다 自身이 더 注目을 받고자 했습니다. 公開 場所에서 담배를 피우고, 밤새 파티를 하고, 男性들과 車를 타고 돌아다니는 等 反抗的인 方式으로 葛藤을 表出했습니다. 아버지의 執務室을 隨時로 드나들면서 業務를 妨害했습니다. 루즈벨트 大統領은 “나는 國政을 運營할 수 있고 앨리스를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다”라고 하소연할 程度였습니다.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못 한다”라고 할 때 “cannot possibly do both”라고 합니다. 하지만 루즈벨트 大統領은 딸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政治行事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딸의 心情을 理解했기 때문입니다. 앨리스의 自由奔放한 行動을 보고 代理滿足을 얻는 國民도 많아서 루즈벨트 大統領보다 더 人氣가 높을 程度였습니다. 名言의 品格最近 英國 해리 王子가 王室 家族에 對한 뒷얘기를 暴露한 ‘스페어’라는 自敍傳을 내놓자 쓴소리를 건넨 美國 大統領 子女가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의 맏딸 패티 데이비스입니다. “Be quiet!”(조용히 해!)원래 데이비스는 해리 王子보다 더 父母와 사이가 나빴습니다. 레이건이라는 姓을 버릴 程度였습니다. 아버지 레이건 大統領은 僞善者이고, 어머니 낸시 女史는 自身을 虐待했다고 主張했습니다. 아버지의 僞善을 批判한다는 目的으로 1994年 成人雜誌 플레이보이에 누드 寫眞을 찍었습니다. 大統領 子女로는 前例가 없는 事件이었습니다. “Please Patti, don’t take away our memories of a daughter we truly love and whom we miss.”(제발 패티野,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딸에 對한 우리의 記憶만은 가져가지 말아다오)플레이보이 寫眞이 出版되기 며칠 前 레이건 大統領은 딸에게 便紙를 썼습니다. 便紙의 마지막 句節입니다. 頑固한 아버지였던 레이건 大統領의 딸을 向한 眞率한 愛情이 담겨있는 名句節입니다. 當時 레이건 大統領은 癡呆가 相當히 進展된 狀態였습니다. 漸漸 稀微해져 가는 記憶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레이건 大統領은 便紙를 부치지 않았습니다. 낸시 女史가 나중에 서랍에서 發見해 딸에게 傳해줬습니다. 데이비스는 便紙를 본 뒤 미움을 거뒀습니다. 10年 後 아버지에 對한 後悔를 담은 自敍傳 ‘the Longest Goodbye’(가장 긴 離別)를 出刊했습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中國 偵察風船 事件으로 美國이 시끄럽습니다. 처음에는 風船의 目的을 놓고 美國과 中國 政府가 攻防을 벌이더니 이제는 風船 最初 登場 時機를 놓고 전·현직 行政府가 葛藤을 빚고 있습니다. 바이든 行政府가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 때도 中國 風船이 最少 세 次例 美國 領空을 侵犯했다”라고 하자 트럼프 大統領은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올렸습니다.“Now they are putting out that a balloon was put up by China during the Trump Administration, in order to take the heat off the slow moving Biden fools.”(느림뱅이 바이든 바보들이 責任 回避를 위해 트럼프 行政府 때도 中國이 風船을 띄웠다고 主張한다)화가 나는 狀況을 “열 받았다”라고 합니다. 이처럼 ‘heat’(熱)은 ‘憤怒’와 直結됩니다. ‘take the heat’은 ‘憤怒를 얻다,’ 卽 ‘他人의 叱責 非難을 받아들이다’라는 뜻입니다. “I’ll take the heat”이라고 말하는 場面이 나옵니다. “내가 非難을 甘受하겠다”라는 뜻입니다. 뒤에 ‘off’를 붙이면 反對의 뜻이 됩니다. ‘take the heat off’는 ‘非難을 면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트럼프 大統領 때도 中國 風船이 했다는 바이든 行政府의 主張은 늑장 對應에 對한 責任 回避라는 것입니다. 安全을 理由로 며칠을 기다렸다가 風船을 擊墜한 바이든 行政府의 決定을“slow-moving Biden fools”(느려터진 바이든의 바보들)이라고 비웃었습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 칼럼 中에서 核心 하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조 바이든 大統領 夫婦의 幸福한 結婚生活 祕訣에 對해 알아봤습니다.▶2021년 2月 22日子요즘 美國人들은 “PDA”라는 單語를 즐겨 씁니다. ‘Public Display of Affection’(公開的인 愛情 表現)의 弱者입니다 ‘PDA’가 流行語가 된 것은 조 바이든 大統領 夫婦 때문입니다. 무척 冷冷해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 夫婦와는 달리 兆-질 바이든 夫婦는 公開 席上에서 스스럼없이 손잡고 抱擁하고 키스하면서 愛情을 誇示합니다.  “I’m gonna sound so stupid, but when she comes down the steps, my heart still skips a beat.”(바보처럼 들리겠지만 그女가 階段을 내려올 때 아직도 내 心臟은 쿵쾅거린다) 바이든 大統領은 言論 인터뷰에서 質 女史에 對한 사랑을 이렇게 告白했습니다. 結婚生活 45年이 지났지만 아직 첫사랑을 앓는 思春期 少年 같습니다. ‘heart skips a beat’은 ‘心臟이 搏動을 건너뛰다’ 卽, ‘막 빨리 뛴다’라는 뜻입니다. 즐겁고 놀랍고 무섭고 다양한 狀況에서 쓸 수 있습니다.“I married way above my station.”(나는 級이 높은 사람이랑 結婚했어)대선 遊說 때 示威隊가 갑자기 舞臺로 뛰어올라 바이든 大統領에게 接近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質 女史가 男便을 保護하려고 警護員보다 더 날쌔게 示威隊를 막아섰습니다. 고마운 아내에게 바이든 大統領이 던진 弄談입니다. 自身보다 條件이 좋은 配偶者와 結婚하는 것을 ‘marry above my station’이라고 합니다. 反對의 境遇는 ‘above’ 代身 ‘below’(아래)를 쓰면 됩니다.“How do you make a broken family whole? The same way you make a nation whole. With love and understanding.”(缺損家庭을 어떻게 穩全하게 만드냐고요? 國家를 하나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 方法으로요. 사랑과 理解가 있으면 됩니다.)결손가정을 ‘broken family’라고 합니다. 反對 槪念은 ‘whole family’(穩全한 家庭)입니다. 質 女史가 過去 自身이 가르쳤던 學校를 訪問했을 때 “缺損家庭을 어떻게 穩全한 家庭으로 만들 수 있느냐”아는 質問을 받았습니다. 國家 和合의 메시지가 家庭 和合에도 適用된다고 答했습니다. 構成員들의 사랑과 理解가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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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과 造作으로 얼룩진 美國史의 한 페이지[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I said I was Jew-ish.”(나는 내가 ‘유대人 같다’라고 말했을 뿐이다)요즘 美國 뉴스에서 ‘조지 산토스’라는 이름이 빠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中間選擧에서 뉴욕에서 下院議員에 當選된 그는 選擧 때 내세운 學歷 經歷 血統 等이 모두 假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떻게 美國처럼 檢證力이 뛰어난 나라에서 假짜투성이의 詐欺꾼이 議會까지 進出할지 있었는지에 對해 다들 어이가 없어 하는 雰圍氣입니다.사퇴 壓力이 커지고 있지만 산토스 議員은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의 거짓말 퍼레이드 中에서 유대人 行世를 한 것이 話題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遊說 때마다 유대人 出身이며 祖父母가 홀로코스트를 避해 獨逸에서 브라질로 移住했다는 눈물겨운 事緣을 들려줬습니다. 그러나 유대人 團體들의 追跡 結果 거짓말로 判明됐습니다. 그러자 산토스 議員은 이렇게 辨明했습니다. “나는 내가 유대人(Jewish)이라고 말한 적 없다. 유대人 같다(Jew-ish)고 말한 것뿐이다.” ‘ish’(이쉬)는 말하는 內容이 確實치 않거나 自身이 없을 때 美國人들이 즐겨 쓰는 接尾辭입니다. “그 사람 30살 程度 돼 보인다”라고 할 때 “he is thirtyish”라고 합니다. “내 코트는 褐色 系列이다”라고 할 때 “my coat is brownish”라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는 산토스 議員 같은 사람을 ‘serial liar’(連鎖 거짓말쟁이)라고 합니다. 美國은 거짓말을 重大한 惡으로 봅니다. 거짓말쟁이와 詐欺꾼에게 法的으로 道德的으로 確實한 代價를 치르게 합니다. 美國을 뒤흔든 굵직한 거짓말 事件들을 알아봤습니다.“Let the chips fall where they may.”(順理에 맡겨라)펜타곤 文書(Pentagon Papers)는 美國 政府가 베트남 戰爭에 介入한 歷史를 담은 國防部 1級 機密文書입니다. 美國이 베트남戰에 介入한 것은 누구나 아는 事實이지만 이 文書에는 해리 트루먼부터 린든 존슨 行政府까지 30年에 걸쳐 自國의 利益을 위해 갖가지 不法的인 方法으로 戰爭을 擴大한 內容이 詳細히 記述돼 있습니다. 베트남戰 介入의 口實로 삼았던 1964年 통킹灣 事件이 實은 美國이 꾸민 自作劇이라는 內容도 담겨 있습니다. 1971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數千 페이지에 達하는 펜타곤 文書 內容을 報道했습니다. 文書 作成에 關與한 대니얼 엘스버그라는 國防部 分析家가 文書를 言論에 傳達했습니다. “let the chips fall where they may”는 엘스버그가 文書를 몰래 傳해줄 때 한 말입니다. 워싱턴포스트의 펜타곤 文書 報道 過程을 다룬 映畫 ‘더 포스트’에도 이 臺詞가 그대로 나옵니다.‘chip’(칩)이 나와서 賭博에서 由來한 것 같지만 1800年代 西部 開拓時代 벌目 用語입니다. ‘chip’은 ‘부스러기’를 말합니다. 부스러기들이 떨어지는 것을 念慮하지 말고 나무를 벨 때는 베야 한다는 것입니다. 勇氣 있는 行動을 할 때는 順理에 맡겨야 한다는 意味입니다.“I landed in this country with $2.50 in cash and $1 million in hopes.”(나는 2달러 50센트의 現金과 百萬 달러의 希望을 품고 이 나라에 到着했다)미국에서는 金融詐欺 事件이 자주 일어납니다. 詐欺를 當해 數十 年 동안 모은 年金을 홀라당 날렸다는 隱退者들의 事緣을 심심찮게 接할 수 있습니다. 詐欺 手法은 大部分 비슷합니다. 폰지 詐欺입니다. 폰지 詐欺는 實際 利潤을 創出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收益率을 미끼로 投資者들을 모은 뒤, 그들의 投資金으로 旣存 投資者들에게 收益金을 支給하는 多段階 詐欺 技法입니다. 一名 ‘돌려막기’ 手法입니다. 알기 쉽게 ‘borrowing from Peter to pay Paul scheme’(피터로부터 빌려 폴에게 支給하기 手法)이라고도 합니다. 폰지 詐欺의 創始者인 찰스 폰지는 이탈리아 移民者 出身입니다. 無一푼이지만 非常한 머리를 갖고 있던 그는 海外 郵票 去來를 통해 높은 收益을 올릴 수 있다고 投資者를 募集했습니다. 배짱 좋게 뉴욕타임스를 招待해 인터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 記事 題目 “2.50 달러의 現金과 100萬 달러의 希望으로 이 나라에 왔다”는 폰지가 남긴 名言입니다. 그는 8個月 만에 1500萬 달러를 벌어들일 程度로 手腕이 좋았지만 1920年 한 家口會社 職員과의 收益 配分 訴訟 때문에 詐欺 行脚이 滿天下에 드러났습니다.“AF is short of water.”(AF는 물이 不足하다)미드웨이 海戰은 第2次 世界大戰 때 美軍과 日本軍이 太平洋의 美國領 미드웨이 섬에서 맞붙은 戰鬪입니다. 노르망디 上陸作戰을 契機로 聯合軍이 유럽에서 勝利했듯이 미드웨이 海戰을 契機로 美軍은 太平洋 戰爭에서 勝利의 발板을 마련했습니다. “미드웨이 勝利는 거짓말의 勝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美 海軍은 日本軍의 暗號를 解讀해 ‘AF’에 大大的인 攻擊이 있을 것이라는 事實을 入手했습니다. 問題는 ‘AF’가 어디를 의미하는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日本軍의 眞珠灣 攻襲 暗號가 ‘AH’였던 것으로 미뤄볼 때 ‘AF’는 하와이 附近의 미드웨이 섬일 可能性이 크다는 結論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確信이 없던 美軍은 日本軍을 테스트하기 위해 “미드웨이 蒸溜施設이 故障으로 물 供給이 必要하다”라는 거짓 交信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交信을 監聽한 日本軍이 “AF에 물이 不足하다”라는 無線을 發信하자 美軍은 快哉를 불렀습니다. 美國 戰爭史에서 가장 劇的인 暗號 解毒 事例이자 成功한 거짓말로 꼽힙니다.명언의 品格1919年 프로野球 球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勝負를 造作해 신시내티 레즈에게 일부러 져준 事件을 ‘블랙삭스 스캔들’이라고 합니다. 이 事件에 連累돼 8名의 화이트삭스 選手들이 野球界에서 永久 除名됐습니다. 8名 中에서 가장 뛰어난 選手는 메이저리그 歷代 3位에 該當하는 높은 打率을 가진 ‘맨발의 兆’(shoeless Joe) 잭슨이었습니다. 打席에 신발을 신지 않고 登場해 그렇게 불렸습니다. 잭슨이 除名된다는 消息에 그의 才能을 아까워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Say it ain’t so, Joe.”(朝, 그렇지 않다고 말해줘요) 勝負造作 裁判이 열리자 많은 野球팬들이 잭슨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한 아이가 잭슨을 붙잡고 “그렇지 않다고 말해줘요, 兆”라고 懇請했습니다.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勝負造作에 加擔하지 않았다고 말해달라고 付託이었습니다. ‘블랙삭스 스캔들’李 낳은 名言입니다. 하지만 잭슨은 더 以上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Yes, kid, I’m afraid it is”(얘야, 未安하지만 그렇단다). 잭슨은 이렇게 말하고 野球界를 떠났습니다. 映畫 ‘꿈의 球場’(Field of Dreams)에는 野球를 잊지 못하는 잭슨이 農夫 레이(케빈 코스트너 分)가 만든 球場에 찾아와 野球를 하는 場面이 나옵니다.실전 보케 360 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世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故鄕 자메이카의 金融會社에 맡긴 돈을 詐欺를 當했습니다. ‘스톡스 앤 시큐리티즈’라는 投資會社에 隱退資金으로 맡긴 1280萬 달러(157億 원) 中에서 1萬 2700달러(1560萬 원)만 건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자메이카의 後進的인 金融 시스템에 對한 批判이 넘쳐납니다.“No stone will be left unturned,”(모든 方法을 總動員하겠다)국가 이미지가 墜落하자 자메이카 政府가 나섰습니다. 나이절 클라크 財務長官은 “자메이카 金融産業를 否定的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呼訴했습니다. “모든 方法을 動員하겠다”며 解決 意志를 밝혔습니다. ‘leave no stone unturned’는 ‘샅샅이 調査하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돌도 뒤집지 않은 채 남겨두지 않는다’는 돌 아래쪽에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祕密을 캔다는 意味입니다. 좀 더 쉽게 ‘turn over every stone’(모든 돌을 뒤집는다)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1年 紹介된 ‘大統領의 外出’에 對한 內容입니다. 國民은 官邸에서 일만 하는 大統領보다 밖으로 나오는 大統領을 좋아합니다. 執務室에만 있으면 民心을 살필 수 없습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이 高齡에도 不拘하고 熱心히 外出하는 理由입니다.▶2021년 6月 7日子朝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疏脫 行步’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처럼 白堊館 안에서 모든 것을 解決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時間 날 때마다 바깥世上으로 나가 國民과 疏通하는 것을 즐깁니다. “Would you like to get a selfie?”(나랑 셀카 찍을래?)바이든 大統領은 아이스크림 가게에 자주 들릅니다. 最近 오하이오 州를 訪問했을 때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매니저로 일하는 20歲 女大生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主로 學校生活에 關해 물었다고 합니다. 가게를 나오기 前 “나랑 셀카 찍을래?”라고 묻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 女性이 親舊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寫眞을 같이 찍어주겠다는 겁니다. 英語로는 “셀카”가 아니라 “셀피”라고 해야 하는 것 아시죠.“A president who scopes out local establishments makes our city look so much more vibrant.”(地域 商權을 잘 살피는 大統領은 都市의 引上을 활기차게 만든다)얼마 前 바이든 大統領 夫婦는 워싱턴의 ‘르 디플로마트’라는 레스토랑에서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 夫婦와 食事를 했습니다. 食堂에 들어가는 大統領 副統領 夫婦를 본 隣近 住民들老父터拍手가 터졌습니다. 레스토랑 매니저는 “大統領의 訪問이 地域 經濟 活性化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워했습니다. ‘地域 商圈’을 ‘local establishments’라고 합니다. “I never thought of it.”(그런 줄 몰랐네) 反面 트럼프 大統領은 執權 4年 동안 워싱턴에서 外食을 딱 한 番 했습니다. 그것도 自身 所有 호텔 안에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周邊에서 “大統領이 白堊館에 머물기보다 자주 外出해야 이미지가 좋아진다”라고 귀뜸해주자 트럼프 大統領은 “미처 몰랐다”라고 率直히 答했다고 합니다. 自身의 생각이 짧았음을 後悔할 때 “I never thought of that”이라고 합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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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堊館도 씁니다, “國설 라放 많官府~”[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POTUS set to deliver SOTU on February 7.”(大統領이 2月 7日 國政演說을 할 豫定이다)최근 CNN에 이런 記事가 떴습니다. ‘POTUS’ ‘SOTU’가 무슨 뜻일까요. ‘POTUS’는 많이 알려졌습니다.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美國 大統領’의 줄임말입니다. ‘@POTUS’는 美國 大統領이 使用하는 트위터 아이디입니다. 大統領의 夫人 ’First Lady of the United States’는 ‘FLOTUS’라고 합니다. 聯邦大法院은 ‘SCOTUS’(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입니다.‘SOTU’는 每年 初 大統領이 議會에서 하는 國政演說 ‘State of the Union’의 줄임말입니다. 뒤에 演說을 뜻하는 ‘Address’가 붙지 않아도 國政演說을 의미합니다. CNN 記事는 “朝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2月 7日 國政演說을 할 豫定이다”라는 뜻입니다. 記事 題目은 簡潔해야 하므로 줄임말을 썼습니다. ‘set’은 受動形으로 ‘定해지다’ ‘計劃이다’라는 뜻입니다.긴 單語나 句節의 머리글字를 따서 줄인 것을 ‘abbreviation’(어브리비에이션) 또는 ‘acronym’(애크로님)이라고 합니다. POTUS, SOTU 外에도 줄임말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줄임말을 모르면 美國人들의 對話에 끼기 힘듭니다. 美國人들이 많이 쓰는 줄임말을 살펴봤습니다.“Would love to see you soon IRL!”(早晩間 만나고 싶어!)우선 初級입니다. 가장 흔한 줄임말 ‘IRL’은 ‘In Real Life’의 弱者입니다. ‘實際 世上’ ‘實際로’의 뜻입니다. ‘in reality’와 같습니다. 젊은 世代가 익숙한 온라인 世上과 反對되는 槪念입니다. 온라인으로 親해진 뒤 대면하고 싶을 때 “love to see you IRL”이라고 합니다. 有名人을 實物로 봤는데 매우 親切했다면 “he was very nice irl”이라고 합니다. ‘ROFL’은 ‘Rolling on the Floor Laughing’의 弱者입니다. ‘바닥을 데굴데굴 구를 程度로 웃기다’는 뜻입니다. ‘LOL’(Laugh Out Loud)보다 强한 버전입니다. “That photo made me ROFL”는 “그 寫眞 때문에 精神없이 웃었다”라는 뜻입니다. 强調하고 싶다면 “ROFLMAO”를 쓰기도 합니다. “Roll on the Floor Laughing My Ass Off”(엉덩이가 닳을 程度로 구르다)라는 뜻입니다. ‘TMI’도 많이 씁니다. ‘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로 ‘너무 많은 情報’라는 뜻입니다. 親舊가 別로 重要하지도 않은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늘어놓을 때 “TMI”라고 하면 “인제 그만 됐다”라는 뜻입니다. 실은 初級보다 쉬운 豫備級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나오기 以前부터 美國人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基本的인 줄임말들입니다. 特히 비즈니스 書信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LMK’는 ‘Let Me Know’(나에게 알려 달라)를 줄인 것입니다. 팀長이 팀員에게 보낸 e메일에 “LMK if you know”라고 적혀 있으면 “알게 되는 卽時 나에게 報告해 달라”는 뜻입니다. ‘ETA’는 ‘Estimated Time of Arrival’로 ‘到着 豫定 時間’을 말합니다. ‘NBD’는 ‘No Big Deal’(別일 아니다), ‘OMW’는 ‘On My Way’(只今 가는 中이다), ‘NVM’은 ‘Never Mind’(神經 쓰지 말라)입니다.“TFW your boss asks you to hop on a quick video call”(上司가 갑자기 畫像會議 하자고 할 때의 바로 그 氣分)中級에는 속마음을 말해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대놓고 말하면 쑥스러우니까 줄임말로 暗號처럼 말합니다. ‘TFW’는 ‘That Feeling When’의 줄임말로 ‘바로 그 氣分’이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에는 재미있는 寫眞이나 動映像들이 많습니다. 그런 動映像의 題目이나 댓글에서 ‘TFW’를 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 時代에 장난치다 들킨 아이 寫眞이 큰 人氣를 끌었습니다. 寫眞 옆에 “TFW your boss asks you to hop on a quick video call”이라는 題目이 붙여져 있습니다. “當身의 보스가 갑자기 畫像會議 하자고 할 때의 바로 그 氣分”이라는 뜻입니다. 딴 짓하다 들킨 在宅勤務者의 難堪함을 말해줍니다. TFW 뒤에 얼마나 날카로운 現實 諷刺가 나오느냐가 關鍵입니다. ‘FOMO’는 ‘Fear of Missing Out’(놓치는 두려움)을 줄인 것입니다. 파티, 모임이 많은 美國에서는 招待받지 못하는 것에 對한 두려움을 ‘FOMO’라는 單語로 表現합니다. 元來 ‘FOMO Syndrome’(包모 症候群)이라는 心理學 用語로 出發했습니다. ‘包모 마케팅’도 發達했습니다. “Don’t get FOMO. Get a ticket now!”(疏外되기 싫다면 只今 票를 사라!)“I’m sorry you had to quit your job. I think you made the right decision, FWIW.”(職場을 그만뒀다니 遺憾이야. 하지만 내 意見을 말한다면 옳은 決定이라고 생각해)고급은 美國 文化를 알아야 穩全한 意味를 把握할 수 있습니다. 對話 禮節을 重視하는 美國人들은 相對方의 面前에서 다른 意見을 말하는 것을 꺼립니다. 反對 意見을 꼭 말하고 싶다면 ‘FWIW’를 써서 相對의 氣分을 떠봅니다. ‘For What It’s Worth’의 줄임말로 ‘내 意見이 價値가 있다면’ ‘내 意見을 말한다면’이라는 뜻입니다. 내 意見이 相對보다 낫다는 嘲弄의 뉘앙스도 包含됩니다. ‘IMHO’로 代替할 수 있습니다. ‘In My Humble opinion’(내 변변치 않은 意見을 말하자면)의 弱者입니다. ‘FWIW’가 ‘意見’이라면 ‘IIRC’는 ‘記憶’을 의미합니다. ‘If I Recall Correctly’를 줄인 것으로 ‘내 記憶이 맞는다면’이라는 뜻입니다. 名言의 品格 ‘OMG’는 ‘Oh My God’의 줄임말입니다. 놀라움, 기쁨, 嫌惡感, 猖披함 等 다양한 感情이 包含된 感歎詞입니다. 美國에서는 女性들이 感情을 誇張되게 表現할 때 자주 씁니다. 美國 드라마를 보면 젊은 女性들이 또래 親舊들과 수다를 떨 때 “오! 마이! 갓!”이라고 한 單語씩 힘줘서 말하는 場面이 곧잘 登場합니다. 代表的인 ‘Valley Girl English’(밸리걸 잉글리시)입니다. 캘리포니아 州 샌페르난도 밸리에 사는 虛榮心 强한 女性들이 쓰는 英語라는 뜻입니다.“O.M.G.(Oh! My God!) - Shower it on the Admiralty.”(오마이갓 - 그것을 海軍에게 내려주십시오)그런데 ‘OMG’의 由來를 따져보면 뜻밖에도 男性的입니다. 軍隊가 背景입니다. 1917年 第1次 世界大戰 때 존 아버스넛 피셔 提督이 윈스턴 처칠 海軍 長官에게 보낸 書信에 ‘OMG’가 처음 登場합니다. 피셔 提督은 드레드노트級 戰艦 開發을 主導한 有名한 軍人입니다. 그는 自身의 上官인 처칠 長官에게 보내는 書信에서 獨逸軍에 對抗하는 英國 海軍의 戰鬪力에 對해 痛歎하면서 “O.M.G.”라는 單語를 썼습니다. 처칠 長官이 줄임말을 理解하지 못할까 봐 括弧 속에 ‘Oh! My God!’라는 說明도 붙였습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英國 億萬長者 제임스 다이슨에 關한 內容입니다. 眞空淸掃器와 헤어드라이어로 有名한 다이슨史를 設立한 제임스 다이슨은 英國에서 두 番째 富者로 꼽힙니다. 그는 最近 데일리 텔레그래프誌 寄稿에서 英國 政府의 經濟政策이 “近視眼的이고 어리석다”라고 批判했습니다. 이대로 나가면 2030年에는 英國 經濟가 폴란드보다 못한 地境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Growth should not be seen as a dirty word.”(成長은 더러운 單語가 아니다)다이슨은 英國 政府가 만든 各種 規制가 企業들의 成長 意志를 꺾고 있다고 指摘했습니다. ‘成長’을 ‘더러운 單語’로 보는 文化가 있다고 합니다. ‘dirty’는 ‘더러운’이라는 뜻입니다. 外觀的인 ‘지저분함’보다 社會 通念上 ‘醜雜함’이라는 뜻이 剛합니다. 外觀的인 더러움에는 ‘messy’라는 單語를 더 많이 씁니다. ‘dirty little secret’(감추고 싶은 祕密) ‘dirty cop’(腐敗 警察)처럼 不法的이고 陰沈한 雰圍氣를 냅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8年 9月 11日 紹介된 워싱턴의 줄임말 文化에 關한 內容입니다. 줄임말은 社會 全般에서 쓰이지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政治權입니다. 政治 現象을 簡潔한 줄임말로 쓰면 諷刺 效果가 큽니다.▶2018년 9月 11日子最近 워싱턴 政街가 시끄럽습니다. 워터게이트 特種 記者 밥 우드워드의 新刊 ‘恐怖: 白堊館의 트럼프’와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行政府 高位官吏의 匿名 寄稿 때문입니다. ‘恐怖’와 NYT 寄稿 모두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의 國政 運營을 批判하는 內容입니다.“Op-ed sparks high-stakes whodunit in Washington.”(寄稿文은 워싱틴에서 高强度 推理게임을 觸發했다)NYT는 寄稿文 筆者를 “senior administration official”(行政府 高位官吏)이라고만 紹介했을 뿐 實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前職 官吏도 아닌 現職 管理가 大統領을 批判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한 媒體는 “워싱턴에서 筆者에 對한 推理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傳했습니다. ‘whodunit’(후더닛)은 推理 小說이나 映畫를 말합니다. ‘who has done it’(누가 그 일을 했느냐)의 줄임말입니다. “How many individuals are there in the administration who fit the bill?”(行政府에서 몇 名이 條件을 충족시키느냐?)기고문 筆者가 궁금한 NYT 讀者가 올린 댓글입니다. ‘bill’은 ‘請求書’를 말합니다. ‘fit the bill’은 ‘告知書에 맞추다,’ 卽 ‘條件을 만족시키다’라는 뜻입니다. “트럼프 行政府에서 몇 名이 ‘高位官吏’에 包含되느냐”라는 意味입니다. NYT는 “we don’t know either”(우리도 모른다)라는 率直한 答글을 달았습니다. ‘高位’(senior)의 明確한 基準이 없기 때문입니다. “Only the Obama WH can get away with attacking Bob Woodward.”(오바마의 白堊館은 밥 우드워드를 攻擊하고도 無事한 唯一한 行政府다)‘恐怖’가 出刊된 後 트럼프 大統領은 우드워드 記者를 “바보” “거짓말쟁이”라고 猛非難했습니다. 몇 年 前만 해도 우드워드 記者에게 稱讚을 아끼지 않았던 트럼프 大統領입니다. 2013年 우드워드 記者가 버락 오바마 行政府를 批判하는 冊을 썼을 때 트럼프는 “오바마의 白堊館이야말로 밥 우드워드를 攻擊하고도 無事한 唯一한 行政府일 것”이라며 우드워드 記者를 치켜세웠습니다. ‘WH’는 ‘White House’의 줄임말입니다. “The book is a total BS.”(그 冊은 完全 헛소리다)트럼프 大統領 밑에서 일하는 존 켈리 祕書室長은 우드워드 記者의 冊을 “total BS”(完全 헛소리)라고 平價切下를 했습니다. ‘BS’는 卑俗語 ‘bullshit’의 줄임말입니다. ‘Total BS’를 줄여서 ‘TB’라고도 합니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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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大統領을 ‘다이아몬드 兆’라고 부르는 理由[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She is a real beaut, ain’t she?”(그女 正말 죽여주지?)지난해 中間選擧에서 뜻밖에 좋은 成跡을 거둔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요즘 입가에서 微笑가 떠나지 않습니다. 餘勢를 몰아 早晩間 2024年 再選 挑戰을 發表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한 美國 媒體가 그런 바이든 大統領을 이렇게 비꼬았습니다. “The Return of Diamond Joe.”(다이아몬드 弔意 歸還)바이든 大統領은 ‘Joe’가 붙는 別名이 많습니다. 于先 ‘美國 平均男’이라는 뜻으로 “Average Joe”(애버리지 兆)라고 불립니다. 活力 없는 모습을 보일 때면 “Sleepy Joe”(졸린 兆)로 통합니다. 鐵道 愛用者라서 “Amtrak Joe”(암트랙 兆)라고도 불립니다. 또 다른 別名은 “Diamond Joe”(다이아몬드 兆)입니다. 다이아몬드는 永遠함과 唯一함을 象徵합니다. ‘Diamond Joe’는 이 世上에 單 한 名밖에 없는 ‘名物 兆’라는 뜻입니다. 이 別名이 생기게 된 背景은 ‘어니언’이라는 雜誌에 同名의 題目으로 連載된 유머 技士들이 人氣를 끌면서부터입니다. 記事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主題 把握 못 하는 政治人으로 그려집니다. ‘쿨하다’고 自負하지만 實은 雰圍氣를 못 맞추고 아재개그를 濫發해 忌避 對象입니다. 記事가 連載됐을 當時 바이든 大統領은 副統領이었습니다. 副統領이 얼마나 實權 없는 자리인지 諷刺하는 內容입니다. 그中에서 暴發的인 照會 數를 記錄한 記事는 2009年 ‘다이아몬드 兆’가 웃통을 벗고 自身의 愛馬인 1981年型 폰티액 트랜스앰을 洗車하는 內容입니다. 業務 時間에, 그것도 白堊館 大路에서 웃통을 벗고 썩소(썩은 微笑)를 날리는 寫眞도 실렸습니다. 勿論 合成된 寫眞입니다. 車를 바라보며 “正말 죽여주지?”라고 感歎합니다. 美國의 마초型 男性들은 自動車를 女性에 빗대 “beauty”(美女)라고 즐겨 부릅니다. 新世代 感覺을 誇示하고 싶은 ‘다이아몬드 兆’는“beaut”(뷰트)라고 줄여 부릅니다. 標準語인 “isn’t” 代身에 “ain’t”라고 한 것도 같은 理由입니다. 요즘 美國人들 사이에 ‘다이아몬드 兆’라는 別名이 부쩍 자주 登場합니다. 나이도 많으니 再選에 出馬하지 말았으면 하는 民心을 읽지 못하고 自身이 人氣가 높다고 錯覺하는 바이든 大統領의 鈍한 政治感覺을 비꼬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兆’처럼 大統領의 別名은 民心을 날카롭게 反映한 것들이 많습니다. 美國 大統領들의 別名을 알아봤습니다.“Dubya”(더브야)조지 W 부시 大統領은 ‘텍사스 사랑’李 至極합니다. 텍사스에서 자랐고 텍사스 州知事를 지냈으며 텍사스에 크로퍼드 牧場을 가지고 있고 隱退 後에도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 그의 텍사스 사랑을 가장 確實히 알 수 있는 것은 텍사스 사투리입니다. “촌스럽다”는 周邊의 挽留에도 不拘하고 부시 大統領은 在任 期間 中 堂堂하게 텍사스 사투리를 썼습니다. 國民들은 그런 부시 大統領을 “Dubya”(더브野)라고 불렀습니다. ‘Dubya’는 ‘W’(더블유)를 텍사스 사투리로 發音한 것입니다. ‘W’는 부시 大統領의 미들네임 ‘Walker’의 弱者입니다. 美國人들은 부시 大統領을 ‘아버지 부시’ 大統領과 區分을 짓기 위해 흔히 ‘W’라고 부릅니다.‘Dubya’에는 ‘바보스럽다’라는 意味도 담겨 있습니다. 부시 大統領은 文法에 맞지 않는 荒唐 英語를 쓰는 等 ‘머리가 나쁘다’라는 꼬리票를 달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아예 “Dumb Dubya” “Dumbya”(덤브야)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Snowflake-in-Chief”(유리멘탈 大王)‘snowflake’(스노우플레이크)는 ‘눈송이’를 뜻합니다. 눈송이는 아름답지만 今方 녹습니다. 이 單語를 사람에게 쓸 때는 겉으로는 堂堂해 보이지만 속은 허약한 類型을 말합니다. 美國人들은 琉璃멘탈型 人間을 가리켜 “he is a snowflake”라고 합니다. 心理的 壓迫을 잘 견디지 못하는 밀레니얼 世代를 ‘snowflake generation’(눈송이 世代)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snowflake’는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의 別名입니다. ‘스트롱맨’을 꿈꾸지만 實은 憤怒를 調節하지 못하고 트위터로 報復해야 直星이 풀리는 허약한 멘탈을 겨냥한 別名입니다. 英國 가디언지가 ‘America: Behold, Your Snowflake-in-Chief’(美國이여 注視하라, 有利멘탈 大王을)이라고 한 데서 由來했습니다. 트럼프 大統領이 自身을 嘲弄하는 深夜토크쇼들을 非難하자 深夜토크쇼 進行者 지미 키멜은 “what a snowflake!”(이런 琉璃멘탈을 어쩌나!)라고 놀렸습니다. “American Cincinnatus.”(美國의 킨키나투스)현대의 大統領들이 否定的인 別名을 가진 것과는 달리 草創期 大統領들은 薰薰한 別名 一色입니다. 조지 워싱턴 初代 大統領의 別名 ‘美國의 킨키나투스’에는 國民들의 尊敬心이 담겨 있습니다. 워싱턴 大統領은 美國人들에게 民主的 리더십의 象徵입니다. 獨立戰爭 때 大陸軍 總司令官에 就任해 戰爭을 勝利를 이끈 뒤 未練 없이 總司令官 자리를 내려놓고 落鄕했습니다. 憲法의 必要性이 提起되자 中央舞臺로 돌아와 制憲議會 議長으로 活動했습니다. 成功的으로 憲法 制定을 끝낸 뒤 또다시 落鄕했지만 미합중국의 大統領이 돼 달라는 付託을 받고 政治로 돌아서 大統領이 돼서 國家의 基礎를 닦았습니다. 워싱턴 大統領은 長期執權의 誘惑에 넘어가지 않고 2線(8年)만 지내고 물러나 永遠히 故鄕으로 돌아갔습니다. 以後 2線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大統領을 除外하고는 그 어떤 大統領도 깰 수 없는 黃金의 規則이 됐습니다. 그는 權力의 位置에 있을 때마다 빨리 故鄕인 마운트버넌에 돌아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I want to return home and plough”(故鄕에 가서 쟁기질을 하고 싶다)는 名言을 남겼습니다. 勿論 그는 大地主였기 때문에 直接 쟁기질을 할 必要는 없었습니다.워싱턴 大統領은 古代 로마 時代 執政官 킨키나투스에 比喩됩니다. 킨키나투스 亦是 로마가 危機에 處했을 때마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나라를 救한 뒤 權力慾에 휘둘리지 않고 물러났습니다. 워싱턴 大統領은 實際로 킨키나투스를 尊敬해 ‘킨키나투스 協會’를 組織해 初代會長을 맡기도 했습니다.명언의 品格韓國은 ‘DJ’ ‘YS’ ‘MB’ 等 大統領의 英語 이니셜(弱者)을 別名으로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美國에도 이니셜로 通하는 大統領들이 있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大統領 以後 생겨난 傳統입니다. 國民들은 30餘年 먼저 大統領을 지낸 시어도어 루즈벨트 大統領과 헷갈리지 않기 위해 그를 “FDR”로 불렀습니다. ‘Franklin Delano Roosevelt’의 弱者입니다. 루즈벨트 大統領은 業績이 많고 在任 期間도 길어 ‘FDR’은 그의 確實한 브랜드가 됐습니다. 루즈벨트 大統領을 尊敬한 존 F 케네디 大統領 亦是 이름 代身 “JFK”로 불리기를 좋아했습니다.케네디 大統領 暗殺로 갑자기 權力의 자리에 오른 린든 존슨 大統領도 “LBJ”라는 이니셜로 불리기를 願했습니다. ‘Lyndon Baines Johnson’의 弱者입니다. ‘FDR’ ‘JFK’처럼 뛰어난 大統領이 아니었던 그는 直接 自身의 이니셜을 알리고 다녔습니다. 大選 口號도 “all the way with LBJ”(LBJ와 함께 나가자)라고 定했습니다.“Hey, hey LBJ! How many kids did you kill today?”(이것 봐 LBJ, 오늘은 애들을 몇 名 죽였어?)“LBJ”가 자주 國民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問題가 생겼습니다. 베트남戰 反對 示威代價 大統領 이니셜을 示威 口號로 使用하게 된 것입니다. “LBJ, 오늘은 몇 名 죽였어?”는 大統領이 젊은이들을 强制로 入隊시켜 戰場에서 죽게 했다는 意味입니다. 이 句節이 後斂句로 反復되는 反轉 데모송은 只今까지도 有名합니다. 베트남戰 參戰 政策을 固守했던 존슨 大統領은 反戰 示威隊의 ‘LBJ’ 口號가 곤혹스러웠습니다. ‘LBJ’ 이니셜과 멀어지게 됐습니다. 實戰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美國 버지니아州에서 6살 아이가 學校에서 先生님에게 銃擊을 加한 事件이 發生했습니다. 아이는 自身을 訓戒하는 先生님과 言爭을 벌이다가 가지고 있던 拳銃을 發射했습니다. 銃器 規制의 必要性이 다시 한番 提起될 것으로 보입니다.“We stand at the ready to help in any way we can.”(우리는 支援할 準備가 돼 있다)글렌 英킨 버지니아 州知事의 聲明입니다. 銃器 規制論者들은 州知事 聲明에 事件 收拾 얘기만 나올 뿐 銃器 規制의 必要性에 對한 言及이 없는 것을 批判하고 있습니다. 聲明은 事件이 發生한 初等學校를 도울 萬般의 準備를 하고 있다는 內容입니다. ‘at the ready’는 ‘準備 態勢를 갖추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學生들이 筆記할 準備를 하고 있다”라고 할 때 “students with pens and notebooks at the ready”라고 합니다.한국인들은 “레디 고”라는 單語를 좋아합니다. 틀리지는 않지만 不完全합니다. 美國人들은 ‘ready’와 ‘go’ 사이에 ‘set’ 또는 ‘steady’를 넣어줍니다. ‘ready set go’가 한 세트로 움직입니다. ‘ready’는 ‘注目해라’, ’set’은 ‘準備 動作을 取하라’, ‘go’는 ‘行動을 開始하라’라는 뜻입니다. 달리기 大會에서 選手들이 出發 線上에 있을 때 審判이 외치는 3段階 出發 信號입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 동아일보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트럼프 大統領의 別名 짓기에 關한 內容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在任 時節 別名 짓기가 趣味였습니다. 나쁜 別名을 지어서 相對方을 약 올리는 데 能했습니다.▶2018년 6月 26日子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은 ‘name calling’의 一家見이 있습니다. ‘네임 콜링’은 別名 짓기를 말합니다. 그냥 別名이 아니라 相對方의 氣分을 傷하게 하는 侮辱的인 別名을 지어 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임 콜링’을 하는 理由는 嘲弄 效果가 크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과 極度로 사이가 나빴을 때 ‘little rocket man’(작은 로켓맨)이라고 불렀습니다. “Cryin’ Chuck, I’m going to ask him who is his acting coach.”(울보 隻에게 假짜 눈물을 가르친 延期 코치가 누군지 물어봐야겠다)척 슈머 民主黨 上院 院內代表는 感情이 豐富한 사람입니다. 議會 演說 中에 몇 次例 울먹인 經驗 때문에 트럼프 大統領으로부터 “Cryin’ Chuck”(울보 척)이라는 別名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大統領은 이 눈물이 假짜 눈물이라고 놀렸습니다. 트럼프 大統領이 “울보 隻에게 假짜 눈물을 가르친 延期 코치가 都大體 누구냐”고 嘲弄하자 支持者들 사이에서 한바탕 爆笑가 터졌습니다. “Wacky Jacky is campaigning with Pocahontas.”(精神 나간 재키가 포카혼타스와 함께 遊說를 벌이고 있네)‘포카혼타스’는 트럼프 大統領이 2020年 大選에 出馬했던 엘리자베스 워런 民主黨 上院議員에게 붙인 別名입니다. 인디언 原住民 後孫 論難을 빚은 워런 議員을 嘲弄하기 위해 붙인 別名입니다. ‘왜키 재키’는 네바다州 上院議員 選擧에 出馬한 민주당의 재키 로즌 候補에게 붙인 別名입니다. ‘精神 나간 재키’라는 뜻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로즌 候補가 워런 議員과 함께 遊說 舞臺에[ 오르자 “왜키 재키가 포카혼타스와 함께 遊說를 벌이고 있다”고 비웃었습니다. 한꺼번에 2名에게 侮辱的 別名을 붙이는 ‘더블 네임 콜링’입니다. “It may be Prime Minister Abe. It may be Justin from Canada.”(아베 總理일 수도 있고 캐나다의 저스틴日 수도 있다) “Justin from Canada”(캐나다의 저스틴)는 最近 主要 7個國(G7) 頂上會議에서 트럼프 大統領과 싸운 저스틴(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總理를 말합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아베 신조 日本 總理에게는 깍듯하게 ‘總理’ 職銜을 붙이면서 트뤼도 總理에게는 그냥 ‘캐나다의 저스틴’이라고 했습니다. 外交 缺禮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트뤼도 總理를 非難할 때면 꼭 “캐나다의 저스틴”이라고 업신여기듯이 말합니다. 亦是 ‘네임 콜링’입니다. 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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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國 歷史를 만든 이 곳, 世界 政治 中心이 되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Once in a Lifetime Tour”(平生 單 한番뿐인 투어) 美國 白堊館이 아름답게 裝飾됐습니다. 最近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女史는 自願奉仕者 150餘名과 함께 白堊館 곳곳을 年末年始 祝祭 무드로 꾸몄습니다. 質 女史는 “많은 國民들과 아름답게 裝飾된 白堊館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펜실베이니아가 1600番地는 美國人이라면 누구나 구경하고 싶어 하는 白堊館의 住所입니다. 워싱턴 觀光 冊子들마다 白堊館 구경을 “一生 單 한番의 투어”라고 紹介합니다. 只今과 같은 年初 시즌에는 特히 人氣가 높습니다. 白堊館은 새해 業務를 始作하는 只今이 가장 活氣를 띕니다. 白堊館에는 美國의 歷史가 살아 숨쉬는 132個의 房이 있습니다. 하지만 一般 國民이 白堊館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殺伐한 競爭을 뚫어야 합니다. 申請 節次도 複雜합니다. 希望者는 적어도 3個月 前까지 申請을 마쳐야 합니다. 申請은 白堊館이 아닌 地域區 議員室에 해야 합니다. 運 좋게 當籤되면 白堊館 이스트윙의 불루룸, 레드룸, 그린룸, 國賓晩餐룸 等 4個 房과 로즈가든 一部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윙은 白堊館의 接待用 房들이 모여 있는 空間입니다. 힘들게 入場했으니 느긋하게 즐기고 싶겠지만 안 됩니다. 時間制限 때문에 45分 안에 후딱 보고 나와야 합니다. 業務洞에 該當하는 웨스트윙은 아예 투어 對象에서 除外됩니다. 白堊館에는 모두가 가보고 싶어 하는 羨望의 房 4個가 입니다. 白堊館을 素材로 한 美國 映畫 드라마 뉴스 等에 단골로 登場하는 곳들입니다. 모두 웨스트윙에 있어 一般人 接近 禁止 區域입니다. 이番 機會에 便安하게 白堊館 4代 룸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Our goal is not the victory of might but the vindication of right.”(우리의 目標는 武力의 勝利가 아니라 옳다는 立證이다) 白堊館의 가장 有名한 放은 大統領 執務室입니다. 六角形으로 생겨 ‘Oval Office’(오벌 오피스)라고 불립니다. 이곳에서 美國의 歷史가 만들어졌습니다. 리처드 닉슨 大統領은 이곳에서 人類 最初로 달에 간 아폴로 11號 宇宙人들과 直接 通話를 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蘇聯 書記長과 머리를 맞대고 共産主義 沒落의 契機가 된 軍縮協商을 妥結한 곳이기도 합니다. 元來 白堊館에는 定해진 大統領 執務室이 없었습니다. 大統領들은 많은 房들 中에서 골라서 事務室로 使用했습니다. 固定 執務室을 만들기로 한 것은 1909年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大統領입니다. 네이선 와이어스라는 建築家가 내놓은 六角形 디자인이 選定됐습니다. 와이어스는 워싱턴의 議會 上下院 建物, 키 브리지 等을 디자인한 有名한 建築家입니다. 와이어스는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해 六角形 디자인을 擇했습니다. 執務室이 注目받게 된 것은 존 F 케네디 大統領 때입니다. 그는 執務室의 權威를 살리기 위해 ‘決斷의 冊床’(Resolute Desk)을 다시 옮겨왔습니다. 歷代 大統領들이 重要한 決定을 내리는 데 쓰였던 決斷의 冊床은 해리 트루먼 大統領 時節 白堊館 大工事 때문에 뒷房으로 옮겨가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由緖 깊은 冊床이 다시 執務室로 돌아오자 뉴욕타임스가 1面 머리記事로 실을 程度로 話題가 됐습니다. 執務室은 大統領이 ‘對國民 演說’(Address to the Nation)을 하는 場所입니다. 白堊館에는 이스트룸, 블루룸, 크로스홀 等 演說을 할만한 場所가 많습니다. 하지만 國家 非常事態 때는 大統領이 移動하지 않고 執務室에서 直接 演說합니다. 1962年 쿠바 미사일 事態 때 케네디 大統領 演說은 가장 成功的인 執務室 演說로 꼽힙니다. 쿠바 미사일 事態는 核미사일을 싣고 쿠바로 向하는 蘇聯 船舶을 둘러쌓고 美國과 蘇聯이 核戰爭 直前까지 간 事件입니다. 政策 當局者들은 蘇聯에 宣戰布告를 해야 한다는 强勁策을 主張했습니다. 하지만 第3次 世界大戰을 憂慮한 케네디 大統領은 船舶 封鎖라는 折衷案을 내놓았습니다. 演說을 위해 平素보다 執務室 照明은 어둡게 調整됐습니다. 戰爭의 危機感 속에서 어두침침한 執務室을 背景으로 大統領이 차분하게 平和的인 解決 方案을 提示하자 演說 效果는 극대화됐습니다. “우리가 願하는 것은 武力의 勝利가 아니라 自由世界가 옳다는 立證이다”라는 有名한 句節로 演說을 마무리했습니다. 케네디 大統領의 呼訴力 있는 演說이 蘇聯의 後退라는 成功的인 結果로 이어지자 以後 大統領들은 큰 事件이 터지면 어디 가지 않고 執務室에서 演說을 하는 傳統이 생겼습니다. 닉슨 大統領 辭任 演說,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의 챌린저호 爆發 慰勞 演說, 조지 W 부시 大統領의 9·11 테러 對國民 演說 等이 執務室에서 열렸습니다. “All roads lead to Putin.”(모든 길은 푸틴으로 통한다) ‘Cabinet Room’(캐비닛룸)은 大統領이 內閣 長官들과 會議를 하는 房입니다. ‘캐비닛’은 ‘保管場’이라는 뜻과 함께 ‘諮問官들이 모이는 房’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初代 大統領 때부터 ‘內閣’이라는 뜻을 가지게 됐습니다. 美國은 15名의 長官과 9名의 長官級 部處長이 內閣을 이루고 있습니다. 內閣 會議에는 大統領, 副統領, 長官 等 總26名이 參席합니다. 楕圓形의 마호가니 테이블을 둘러쌓고 모여 앉습니다. 大統領 椅子가 長官 椅子보다 살짝(5cm) 높게 配置돼 있습니다. 大統領과 副統領이 한가운데 마주보고 앉습니다. 長官들의 座席 配置는 部署 設立年度에 따라 序列이 定해져 있습니다. 大統領 오른쪽으로 序列 1位 國務長官이 앉습니다. 副統領 오른쪽으로 序列 2位 財務長官 자리입니다. 세 番째인 國防長官은 大統領 왼쪽, 넷째인 法務長官은 副統領 왼쪽입니다. 이들 6名이 行政府의 ‘톱 식스’를 이룹니다. 캐비닛룸은 長官뿐 아니라 議員들을 만날 때도 使用됩니다. 이 房에서 騷亂이 일었던 事件은 2020年 낸시 펠로시 議長이 이끄는 民主黨 代表團이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을 訪問했을 때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支援을 받은 탈레반 叛軍이 아프가니스탄에서 美軍 射殺 活動을 벌이고 있다는 情報를 트럼프 行政府가 알면서도 議會와 共有하지 않은 것에 발끈한 펠로시 議長은 캐비닛룸에 따지러 왔습니다. 펠로시 議長은 트럼프 大統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當身에게 모든 길은 푸틴으로 통한다”면서 敦篤한 親分을 비꼬았습니다. “all roads lead to Rome”(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名言을 비튼 것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은 펠로시 議長이 興奮한 寫眞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Unhinged Nancy”(理性을 잃은 낸시)라는 메시지와 함께. ‘hinge’(힌지)는 門짝이나 窓門을 固定시키는 ‘경첩’을 말합니다. ‘unhinged’는 ‘경첩이 달리지 않은,’ 卽 ‘제멋대로 나댄다’는 뜻입니다. “Thank you, Mr. President. we Press Secretaries don’t hear that very often.”(感謝합니다. 大統領님. 우리 代辯人들은 感謝하다는 소리를 別로 못 듣죠) 記者들이 손을 번쩍 들고 大統領에게 質問을 하는 곳은 ‘Press Briefing Room’(言論 브리핑룸)입니다. 女記者 헬렌 토머스가 맨 앞줄에 앉아 歷代 大統領 10名을 相對로 송곳 같은 質問을 퍼부은 곳입니다. 트럼프 大統領이 코로나19 治療劑로 “殺菌劑 注入”이라는 억지 主張을 폈다가 記者들로부터 嘲弄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元來 水泳場이었습니다. 記者들이 많이 쓰는 用語 ‘press pool’(풀氣지단), ‘pool report’(풀記事) 等에서 ‘pool’은 이곳이 水泳場에서 由來했기 때문입니다. 小兒痲痹를 앓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大統領은 治療 目的으로 白堊館 안에 室內 풀場을 만들었습니다. 1969年 年 리처드 닉슨 大統領이 水泳場을 덮어 브리핑룸으로 改造했습니다. TV에 나오는 브리핑룸은 커 보이지만 가로 9m X 세로 22m의 작은 房입니다. 7줄 7列 49席이 비좁게 붙어있습니다. 座席 配置는 行政府 때마다 바뀝니다. 조 바이든 行政府에서는AP, CNN 等 通信社와 放送社가 맨 앞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等 新聞社는 둘째 줄입니다. 브리핑룸은 작지만 ‘戰略的 要衝地’로 통합니다. 白堊館에서는 大統領의 動線이 露出되는 곳은 가장 接近하기 힘든 곳입니다. 브리핑룸은 執務室, 로즈가든과 一直線上에 자리 잡고 있어 大統領 動線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公式 名稱은 ‘제임스 브래디 프레스 브리핑 룸’입니다.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 被襲 事件 때 銃擊을 입은 브래디 白堊館 代辯人을 記念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0年 브래디 代辯人은 事件 後 20年 만에 처음으로 記念式 參席을 위해 브리핑룸을 訪問했습니다. 그는 銃擊 後遺症 때문에 語訥한 말套였지만 유머 넘치는 演說로 記者들을 웃겼습니다. 브리핑룸의 안主人인 代辯人의 凄凉한 身世를 말해주는 弄談입니다. 代辯人이 아무리 잘해도 記者들은 冷笑的이어서 稱讚에 인색하다는 뜻입니다.명언의 品格‘Situation Room’은 웨스트윙 地下에 있는 國家安保 狀況室입니다. 實際로는 여러 個의 房들이 連結돼 있습니다. 正式 名稱은 ‘Situation Room Complex’(시츄에이션룸 團地)입니다. 房들마다 各種 尖端 通信施設을 갖추고 있습니다. 實時間 通信을 주고받으며 安保危機 狀況에 對處한다고 해서 ‘War Room’으로도 불립니다. 케네디 大統領은 1961年 쿠바 指導者 피델 카스트로 除去를 위한 ‘피그만 侵攻事件’李 失敗한 後 시츄에이션룸을 만들었습니다. 作戰 失敗 理由가 實時間 情報 不足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시츄에이션룸을 가장 有名하게 만든 事件은 2011年 오사마 빈 라덴 除去 作戰입니다. 버락 오바마 大統領을 비롯한 安保 當局者들은 시츄에이션룸 附屬室에서 파키스탄 現地에서 벌어지는 除去 作戰을 衛星 映像으로 지켜봤습니다. 오바마 大統領은 다른 參席者들보다 조금 늦게 房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가운데에서 衛星 畵面을 作動하던 브래드 웹 准將은 大統領이 入場하자 일어서서 자리를 讓步하려고 했습니다. 오바마 大統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No no no, you stay where you are.”(아니다, 當身은 거기 그대로 있어라) 시츄에이션룸에서 나온 最高의 名言입니다. 오바마 大統領은 上席에서 重要한 일을 하고 있던 웹 准將을 妨害하지 않으려고 “no”를 세 次例 連發했습니다. stay where you are”는 “네가 있는 곳에 그대로 있어라”는 뜻입니다. “don’t move”(움직이지 말라)와 같은 뜻이지만 더 禮儀를 갖춘 話法입니다. 權威나 格式에 얽매이지 않고 賢明하게 狀況을 判斷할 줄 아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美國 言論들은 極讚했습니다. 오바마 大統領은 直接 접이式 椅子를 끌어와 웹 准將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當時 오바마 大統領이 보여준 리더십을 ‘folding chair leadership’(접이式 椅子 리더십)이라고 부릅니다.실전 보케 360美國의 有名 女性 앵커 바바라 월터스가 93歲를 一期로 世上을 떠났습니다. 월터스는 뉴스 進行도 잘 했지만 그女의 眞價가 드러난 곳은 인터뷰였습니다. 리처드 닉슨 大統領 以後 모든 大統領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그女의 인터뷰 스타일은 特異했습니다. 다른 인터뷰들이 主로 大統領의 政策이나 決定事項에 焦點을 맞췄다면 월터스는 小小한 個人事에 關한 質問을 많이 던졌습니다. 월터스는 1978年 지미 카터 大統領을 인터뷰할 때 “夫人 로절린 女史와 어떤 寢臺에서 자느냐”는 質問을 던졌습니다. 카터 大統領은 “더블베드에서 잔다”고 答했습니다. 더블베드는 2引用이기는 하지만 美國 夫婦들이 많이 쓰는 퀸 사이즈 寢臺보다 작습니다. 이 質問은 “國民이 大統領 잠자리까지 알아야 하느냐”는 批判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월터스는 大統領의 政策은 結果物이고, 그런 決定을 하도록 만든 要因을 알려면 就寢習慣 같은 個人的인 質問을 많이 던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You have to find out what makes someone tick.”(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行動을 하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tick’은 時計가 재깍거리며 가는 소리를 말합니다. make tick’은 ‘가도록 만들다,’ 卽 ‘動機를 誘發하는 理由’를 말합니다. “I want to know what makes him tick”은 “나는 그가 그렇게 行動하는 理由를 알고 싶다”는 뜻입니다. 會社는 職員들이 熱心히 일할 動機를 誘發해야 합니다. “how to make employees tick”에 對해 苦悶하는 會社들이 많습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1年 1月 25日 紹介된 바이든 大統領의 白堊館 理事 現場에 關한 內容입니다. 白堊館은 權力의 頂點이지만 行政府가 바뀔 때마다 펼쳐지는 ‘移徙 戰爭’은 一般 家庭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러나는 大統領의 移徙짐이 빠지고 새로 就任하는 大統領의 移徙짐이 실려 옵니다.▶2021년 1月 25日 美國 大統領을 世界 最高 權力者라고 하지만 一般人들과 똑같은 點도 있습니다. ‘恐怖의 移徙날’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移徙날에는 누구나 精神이 없습니다. 白堊館 理事 現場을 密着 取材했습니다. “It‘s a mad dash.”(미친 疾走 같다) 大統領이 就任 宣誓를 하기 前까지는 移徙짐 트럭에서 單 한 個의 짐도 내릴 수 없다는 것이 白堊館의 規則입니다. 宣誓가 끝나자마자 職員들은 재빠르게 移徙짐을 白堊館 안으로 옮겨놓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大統領이 就任式 퍼레이드를 하고 國立墓地에 獻花하고 白堊館으로 돌아오기까지 3,4時間동안 大略 移徙를 마칩니다. 그런데 올해는 팬데믹 때문에 이런 行事들이 줄줄이 取消돼 바이든 大統領이 일찌감치 白堊館으로 돌아왔습니다. 職員들은 그동안 移徙짐을 옮기느라 精神이 없습니다. 30年 經歷의 白堊館 큐레이터는 理事 過程을 “mad dash”(미친 疾走)라고 表現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商店 門이 열리자마자 쇼핑客들이 미친 듯이 突進하는 것을 “Black Friday mad dash”라고 합니다. “The Bidens know the building, they know the people. They’ve been there plenty.”(바이든 家族은 建物을 알고, 사람들을 안다. 白堊館에 數없이 많이 와봤다) 그나마 多幸한 것은 바이든 大統領이 白堊館을 잘 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大統領 때 副統領을 지낸 德分입니다. 前任 퍼스트레이디 祕書室長은 바이든 大統領 家族이 白堊館에 익숙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場所를 눈 감고도 찾아갈 程度로 익숙할 때 “數千 番도 더 가봤다”고 합니다. “I’ve been there plenty”라고 합니다. ‘plenty’ 뒤에 ‘of times’가 省略된 것입니다. “See you on the flip side.”(언제 또 보자) 美國人들은 ‘coin flipping’(銅錢 던지기)을 좋아합니다. 銅錢을 하늘로 던져 손등에 얹고 다른 한손으로 덮은 뒤 “head”(앞面) “tail”(뒷面)을 맞히는 게임입니다. 맞힐 確率은 ‘fifty-fifty chance’(50 臺 50), 卽 折半입니다, 美國人들이 作別 人事로 많이 쓰는 “see you on the flip side”는 “우리가 다시 만날 確率이 折半 程度 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時期를 確定할 수는 없지만 또 보자”라는 뜻입니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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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營農定着 支援 27日 마감… 選拔人員 倍로 늘어 4000名 募集

    “때가 왔다 農業 創業.” 農林畜産食品部의 2023年度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支援事業 슬로건이다. 그만큼 募集 公告가 뜨기만을 기다린 靑年農夫가 많다는 意味다. 지난달 26日 始作된 營農定着 支援事業 募集이 이달 27日 마감된다. 올해 募集의 가장 큰 特徵은 選拔 對象이 4000名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2000名에서 올해 4000名으로 政府 支援 事業에서 類例를 찾아보기 힘들 程度로 選拔 人員이 大幅 늘었다. 營農定着 支援金 支給額도 지난해 月 最大 100萬 원에서 올해 110萬 원으로 커졌다. 올해부터 바뀐 內容을 包含한 仔細한 事項은 農食品部 및 農林水産食品敎育文化情報員 누리집(政策資料)에서 確認할 수 있다. 靑年農業人 案內 電話(1670-0255)로 問議해도 된다. 農林事業情報시스템(www.agrix.go.kr)에 接續해 申請書를 作成해 提出하면 된다. 書類評價(2月), 面接評價(3月)를 거쳐 3月 末 對象者가 確定 發表된다. 박수진 農食品部 農業政策官은 “그間의 事業 施行 過程에서 提起된 現場의 隘路事項들을 反映해 積極的으로 制度 改善을 推進했다”며 “靑年들이 農業을 持續的으로 維持하고 農村에 오래 定着해 成長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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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俳優하다 農事? “發芽率 100% 苗木生産 主人公 됐죠”

    “‘나는 배우다’에서 ‘나는 農夫다’로 方向 틀었습니다” 慶北 慶山에서 ‘나무아지野 農園’을 經營하는 김경로 代表(36). 1萬2000m²의 넓은 農地는 金 代表에게 ‘舞臺’다. 그 위에서 臟器를 뽐낸다. 그의 臟器는 苗木 栽培. 나무아지野에서 키운 沙果 苗木은 去來量을 맞추지 못할 程度로 大型 農園들 사이에서 人氣가 높다. 땅을 ‘舞臺’라고 한 것은 金 代表의 獨特한 履歷 때문이다. 그는 俳優 出身이다. ‘아스달年代記’ ‘第3의 魅力’ 等 여러 篇의 드라마와 演劇 舞臺에 出演했던 그는 2021年 靑年農夫로 變身했다. 契機는 中國이었다. 俳優로 海外 進出을 꿈꾸며 떠난 中國에서 韓國 苗木 生産 販賣業者로부터 農事에 對해 들을 機會가 있었다. 俳優를 抛棄할 만큼 魅力的이었다. “農事란 正말 파면 팔수록 無窮無盡한 資源이란 事實을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努力했느냐에 따라 結果가 나오니 이보다 더 正直한 職業이 있을까요.” 하지만 꿈과 現實은 다른 法. 歸國 後 氣勢 좋게 뛰어들었지만 農事에 까막눈이나 다름없었다. 農機械 다루는 法부터 農藥 치는 時期, 물 주는 時期까지 아는 게 없었고 周邊에 도움을 請할 同僚도 없었다. 배우자고 決心했다. 다른 農園에 들어가 2年餘 동안 現場敎育을 받았더니 하우스 設置, 農機械 作動, 病蟲害 防除, 農園 運營 方法, 苗木 管理, 販賣 노하우 等이 눈에 들어오기 始作했다. 2021年 慶山에 나무阿只야 農園을 세운 뒤 첫 農事에서 成功을 거둘 수 있는 발板이 됐다. 첫 農事에서 땅에 直接 沙果 씨를 뿌려도 되지만 포트版에서 먼저 發芽를 시킨 뒤 밭에 移植하는 方法을 擇했다. 모든 過程이 手作業이어서 時間은 오래 걸렸지만 100%에 가까운 發芽率에 到達할 수 있었다. 金 代表 夫婦와 어머니 等 3名이 東트기 前부터 始作해 해가 진 뒤 랜턴으로 불을 밝혀가며 일했다. 金 代表는 農林畜産食品部의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支援事業을 “沙漠에서 發見한 오아시스”라고 말했다. “營農定着 支援金에서 後繼農資金 貸出, 農地銀行 土地 賃貸까지 다양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도 周邊에 알리고 다녀서 親舊들이 저보고 ‘傳道師’라고 말할 程度입니다. 하하.” 金 代表는 最高의 苗木 專門家가 되는 抱負를 가지고 있다. “먼저 最高의 優良 苗木을 키우는 ‘苗木生産名匠’李 되고, 優秀한 苗木만 販賣하는 國內 最高 水準의 나무아지野 農園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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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正初부터 不倫이 들통났던 大統領이 있다?[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There’s no quit in America. No matter how tough the challenge, how high the obstacles, we always overcome.(美國에게 抛棄란 없다. 挑戰이 얼마나 거세더라도, 障礙物이 얼마나 높더라도 우리는 이겨낸다) ? 2023年을 맞아 새해 目標를 세웁니다. 大統領은 國民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發表합니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새해 메시지에서 ‘no quit’을 强調했습니다. 팬데믹이 꺾이고 經濟가 回復 幾微를 보이는 狀況에서 抛棄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希望의 메시지입니다. 같은 ‘中斷’이라는 뜻이지만 이런 때는 ‘stop’이 아니라 ‘quit’을 씁니다. ‘stop’은 ‘暫時 멈춤’의 뜻이고, ‘quit’은 中斷 後의 狀態가 繼續되는 것을 말합니다. ? 바이든 大統領은 새해를 델라웨어 집에서 家族들과 함께 맞았습니다. 大統領들이 새해를 맞는 方法은 各樣各色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처럼 집에서 조용하게 맞기도 하고, 떠들썩하게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해가 바뀌는 것도 잊고 熱心히 일하는 ‘워커홀릭’ 大統領도 있습니다. 美國 大統領들의 새해맞이를 알아봤습니다.“All persons held as slaves within the rebellious states are, and henceforward shall be free.”(抵抗하는 州에서 奴隸로 잡혀있는 모든 사람들은 自由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은 1863年 1月 1日 歷史的인 ‘奴隸解放 宣言’을 發表했습니다. ‘Emancipation Proclamation’(이맨時페이션 프라클러메이션)이라고 부릅니다. 719個 單語로 이뤄진 奴隸解放 宣言文은 初等學校 敎科書에 全文이 실릴 程度로 美國人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中에서 가장 많이 引用되는 句節입니다. ‘henceforward’는 ‘只今부터’라는 뜻의 府使입니다. ‘henceforth’와 같은 뜻입니다. 두 單語 모두 公式 文書에서나 볼 수 있고 日常對話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 死語(死語)에 가깝습니다. 요즘 美國人들은 ‘from now on’을 즐겨 씁니다. ? 1863年은 南北戰爭이 3年째로 접어들던 해였습니다. 戰爭의 끝이 보이지 않자 링컨 大統領은 聯邦 政府에 ‘抵抗하는 南部聯合 週의 奴隸들에 對한 解放 宣布를 서둘렀습니다. 1月 1日을 宣言日로 定한 데는 理由가 있습니다. 過去 美國에서 1月 1日은 奴隸를 사고파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이 되면 黑人 奴隸들은 쇠사슬에 묶인 채 競賣에 끌려 나갔습니다. 家族들과 헤어져 낯선 곳으로 팔려나갔습니다. 그래서 1月 1日은 ‘Heartbreak Day’(傷心의 날)로 불렸습니다. 奴隸解放 宣言일은 傷心의 날 終了일이기도 합니다. “Iran is an island of stability in one of the more troubled areas of the world.”(이란은 혼란스러운 地域에서 安定을 維持하는 섬이다) ? 지미 카터 大統領도 熱心히 일하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는 아예 國內에 없었습니다. 6個國 巡訪길에 나선 그는 1977年 1月 1日을 이란에서 맞았습니다. 當時 이란은 美國의 重要한 同盟이었습니다. 카터 大統領은 모하마드 레자 샤 팔레비 國王이 베푼 晩餐에서 그에 對한 稱讚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乾杯辭에서 “當身의 偉大한 리더십과 이란 國民들이 當身에게 보내는 尊敬의 마음을 담은 祝杯”라고 했습니다. ? 카터 大統領은 이란을 “island of stability”(安定의 섬)라고 했습니다. 이란은 섬나라가 아니지만 紛爭이 끊이지 않는 隣近 地域과 달리 安定된 政治 狀況을 維持하고 있다는 點에서 ‘island’라는 單語를 썼습니다. ? ‘island of stability speech’(安定의 섬 演說)은 美國의 中東 外交史에서 重要한 演說에 꼽힙니다. 內容이 좋아서가 아니라 政策 失敗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當時 팔레비 國王은 腐敗와 奢侈로 民心을 잃은 狀態였지만 카터 大統領은 오일外交의 核心 軸을 擔當한다는 理由로 그에게 極度의 尊敬心을 표했습니다. 1年 後 팔레비 國王이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反體制 示威에 밀려 海外 亡命길에 오르면서 ‘安定의 섬 演說’은 嘲弄거리가 됐습니다. 카터 大統領은 癌 治療를 위해 美國 入國을 要請한 팔레비 國王을 받아줬다가 이란 大學生들이 테헤란 駐在 美國 大使館을 占據하는 事態를 맞았습니다. 結局 이 때문에 再選에도 失敗했습니다.“Slick Willie.”(뺀질이 윌리) ? 빌 클린턴 大統領은 1996年 새해를 家族과 함께 맞았습니다. 1995年 섣달 그믐날 夫人 힐러리 女史, 딸 첼시를 데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의 有名 休養地 ‘르네상스 위켄드’를 訪問했습니다. ‘르네상스 위켄드’는 政財界 巨物들이 다양한 政策 이슈를 討論하는 美國版 다보스포럼 같은 곳입니다. 클린턴 大統領은 이곳에서 ‘New Year’s Eve’ 파티를 열고 새해 아침 ‘家族의 價値’를 主題로 열린 講演을 들었습니다. ? 問題가 된 것은 섣달 그믐날 ‘르네상스 위켄드’로 出發하기 前 그의 行跡이었습니다. 클린턴 大統領은 이날 午後 白堊館 個人書齋에서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와 ‘隱密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르윈스키와의 세 番째 性關係였습니다. ? 바람을 피운 뒤 家族들과 새해를 맞은 大統領은 國民들의 弄談 素材로 轉落했습니다. “Slick Willie”(슬릭 윌리)라는 別名이 流行했습니다. “Willie”(윌리)는 클린턴 大統領의 이름 ‘윌리엄’을 줄여 부르는 愛稱입니다. 元來 ‘미끄럽다’는 뜻의 ‘slick’은 眞情性이 없고 겉만 번지르르만 뺀질이型 人間에게 붙이는 別名입니다.명언의 品格美國의 새해는 ‘Times Square Ball Drop’(타임스스퀘어 볼드롭)으로 始作합니다. 볼드롭은 美國의 흥겨운 파티 文化를 보여주는 行事입니다. 12月 31日 午後 11時 59分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設置된 時計에서 카운트다운이 始作됩니다. 10秒 前부터 人波들은 1秒씩 줄어드는 數字를 외칩니다. ‘0’이 되는 瞬間 建物 위쪽에서 巨大한 螢光 공이 떨어집니다. 人波들은 서로 얼싸안고 오는 새해를 祝賀합니다. ? 行事가 열리는 建物 ‘One Times Square’는 뉴욕타임스 本社를 말합니다. 이 一帶 地域을 ‘Times Square’라고 부릅니다. 이 行事는 元來 뉴욕타임스의 新社屋 完工을 記念하기 위해 始作됐습니다. 2年間에 걸쳐 新社屋을 지은 뉴욕타임스 所有主 아돌프 옥스는 建物을 弘報하고 싶은 마음이 懇切했습니다. 그 時節에 類例가 없는 48페이지에 達하는 完工 祝賀 別紙를 發行했습니다. 이 程度로 성에 차지 않은 옥스는 新社屋 入住날인 1905年 1月 1日 0時를 期해 建物 上空에서 巨大한 불꽃놀이를 벌였습니다. 20km 밖에서도 불꽃이 보일 程度로 長官이었습니다. “No more beautiful picture was ever limned in fire on the curtain of midnight.”(그 어떤 멋진 그림으로도 한밤中에 펼쳐진 불꽃의 饗宴을 描寫할 수 없다) ? 뉴욕타임스는 自社 弘報 行事인 불꽃놀이를 仔細히 다뤘습니다. 記事 첫 句節입니다. 환한 불꽃과 對比되는 밤하늘을 “on the curtain of midnight”(한밤中이라는 커튼 위에)이라고 描寫했습니다. ‘limn’(림)은 ‘그리다’는 뜻입니다. 日常 對話에서는 잘 쓰지 않고 主로 文學作品에 登場하는 單語입니다. “그 어떤 아름다운 그림도 한밤中에 펼쳐진 불꽃의 饗宴을 表現할 수 없다”며 뉴욕타임스答紙 않게 격한 感情을 表出했습니다. ? 불꽃놀이는 3年 더 繼續되다가 많은 人波가 모이는 곳에서 불꽃놀이는 危險하다는 理由로 뉴욕시가 許可를 내주지 않으면서 1908年부터 ‘볼드롭’ 行事로 代替됐습니다. 100個의 電球로 裝飾된 320㎏의 巨大한 공이 떨어집니다. 1985年 뉴욕타임스가 또 다른 신사옥으로 移轉하면서 ‘怨 타임스스퀘어’는 빈 建物이 됐지만 볼드롭 行事는 뉴욕 自治團體로 移管돼 繼續 열리고 있습니다. 第2次 世界大戰 때 燈火管制令이 發動됐던 1942年과 1943年, 팬데믹으로 因해 2021年과 2022年 等 總 4次例 열리지 않았습니다.실전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이 美國을 訪問했습니다. 조 바이든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한 뒤 議會에서 演說을 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카키色 上衣 차림으로 議會 演壇에 오른 젤렌스키 大統領은 30分 동안 上下院 議員들을 對象으로 우크라이나 戰爭 狀況을 說明하고 支援을 要請했습니다. “Trenches in the Donbas change hands several times a day.”(돈바스의 塹壕는 하루에도 여러 次例 主人이 바뀐다) ? 가장 熾烈한 戰鬪가 벌어지는 東部 돈바스 地域에 對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change’는 ‘바뀌다’는 뜻이고, ‘hands’는 ‘손’을 말합니다. ‘손이 바뀐다’는 것은 ‘主人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hand’는 ‘ownership’(所有)의 意味를 담고 있습니다. 主人이 바뀌는 것은 2名 以上이 關聯된 일이므로 複數型 ‘hands’를 써야 합니다. “this store has changed hands several times in the last ten years”라고 하면 “이 가게는 지난 10年 동안 主人이 몇 番 바뀌었다”가 됩니다. ? ‘trench’(트렌치)는 敵의 攻擊을 막기 위해 땅에 파놓은 ‘塹壕’를 말합니다. 여기서 ‘트렌치 코트’가 由來했습니다. 元來 第1次 世界大戰 때 英國軍 將校들이 戰鬪 中에 입은 外套를 말합니다. 1,2次 大戰 後 패션 아이템이 됐습니다. 韓國에서는 代表的인 트렌치코트 製作社인 ‘버버리’의 이름을 따서 ‘바바리코트’로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2年 1月 3日 紹介된 새해 德談에 對한 內容입니다. 지난해 새해에는 팬데믹 때문에 社會 雰圍氣가 憂鬱해서 그런지 ‘苦難 克服’에 關한 德談들이 人氣를 끌었습니다.▶2022년 1月 3일자한 해를 始作하는 只今 世界的인 名士와 賢人들의 새해 德談을 準備했습니다. 새해에도 繼續되는 코로나19 狀況과 다른 어려움 속에서 希望을 찾는다면 한 番쯤 귀 기울여 들어볼 만한 삶의 智慧입니다. ? “It always seems impossible until it′s done.”(이루기 前까지는 언제나 不可能하게 보인다) ? 누구나 挑戰 앞에서는 抛棄하고 싶습니다. 不可能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眞心을 다해 부딪치면 넘을 수 있다는 敎訓입니다. 수많은 難關을 헤치고 世界 人權運動의 象徵的인 存在가 된 넬슨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大統領이 남긴 말입니다. 그가 終身刑을 받고 27年間 監獄에서 지내면서 支持者들과 주고받은 便紙에서 나온 句節입니다. ? “Don′t be afraid to give up the good to go for the great.”(좋음을 抛棄하고, 偉大함을 向해 나아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 美國에는 ‘good’(좋음)과 ‘great’(偉大함)을 對比시킨 名言들이 많습니다. ‘좋은 것’을 追求하며 살기도 벅찬 데 ‘偉大한 것’을 向해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人間은 언제나 더 높은 目標를 向해 前進하는 存在라는 敎訓입니다. 美國의 石油皇帝 존 D 록펠러가 남긴 말입니다. ? “Every single year, we′re a different person. I don′t think we′re the same person all of our lives.”(每年 우리는 다른 사람이다. 一生동안 같은 자리에서 머무르는 사람은 없다) ? ‘우리 時代의 偉大한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映畫監督의 名言입니다. 지난해의 나, 올해의 나, 來年의 나는 다릅니다. 人間은 每日 살아가며 크고 작은 世上의 眞理를 배우며 成丁해나간다는 內容입니다. ? “The secret of change is to focus all of your energy, not on fighting the old, but on building the new.”(變化의 祕訣은 過去를 놓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데 모든 에너지를 集中하는 것이다.) ? 過去를 反省하는 것은 좋지만 過去事 整理에 얽매여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테스兄’ 소크라테스가 남긴 名言입니다. ? 뉴스레터 購讀 申請 方式이 달라집니다동아일보 뉴스레터 購讀者 여러분께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새해부터 購讀 申請 方式이 바뀝니다.①신규 購讀의 境遇 동아닷컴에서 會員加入 後 로그인하시면 申請할 수 있습니다.?②기존 購讀者께서는 번거롭더라도 아래 링크를 통해 ‘購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會員加入 後 繼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뉴스레터와 豐盛한 콘텐츠를 無料로 利用할 수 있습니다.새로운 購讀 申請 方式은 該當 뉴스레터를 통해 2月까지 繼續 案內해드립니다. 3月부터는 동아닷컴에서 購讀을 申請한 분에게만 뉴스레터가 發送될 豫定입니다.동아일보는 더 좋은 뉴스레터로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뉴스레터 購讀 申請 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鄭美京記者 mickey@donga.com}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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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國 職場人들이 年末만 되면 스트레스 받는 까닭은[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 “It’s back!”(그것이 돌아왔다!) 美國 職場人들은 어디서 雜談을 나눌까요. 淨水器 앞입니다. 淨水器에서 목을 축이며 三三五五 모여 對話를 나눕니다. 그래서 職場人들의 隔意 없는 對話를 ‘water cooler talk’(워터쿨러 토크)라고 부릅니다. ‘water cooler’는 冷却 機能을 갖춘 淨水器를 말합니다. 요즘 워터쿨러 토크의 話題는 “it’s back”이라고 美國의 한 經營 專門誌가 傳했습니다. 마치 暗號처럼 주고 받는 ‘it’(그것)은 怪物도 아니고, 무서운 上司도 아닙니다. 바로 會社 送年 파티입니다. 팬데믹 때문에 몇 年을 건너뛴 送年 파티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는 意味입니다. 美國 職場人들은 會社 送年 파티가 끝나야 一年을 마무리했다는 安堵感을 가집니다. 送年會를 必須 코스로 여기는 韓國 職場人들과 비슷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열리는 會社 送年 파티는 ‘office Christmas party’로 불립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는 職員들에 對한 包容性 次元에서 ‘Christmas’를 ‘holiday’로 代替하는 것이 요즘 趨勢입니다. 同名의 할리우드 映畫가 있을 程度로 會社 送年 파티는 話題가 넘치고 事件事故가 많이 일어나는 行事입니다. 올해는 오랜만에 열리는 行事인 만큼 祝祭 雰圍氣가 한層 달아올랐다고 CNN은 最近 企業들의 送年 파티 現場을 取材하면서 傳했습니다. 韓國 職場 送年會는 部署 中心이지만 美國에서는 全社的, 또는 디비전(事業 部門) 次元에서 大規模로 열립니다. 一旦 앉고 보는 韓國 送年會와 달리 繼續 서서 同僚들과 對話를 나누는 ‘스탠딩 파티’ 形式으로 열립니다. 美國人들은 파티에서 신나게 즐기지만 會社 送年 파티는 다릅니다. ‘일의 延長’이라고 보는 雰圍氣가 剛합니다. 組織의 一員으로서 會社의 規則을 지켜야 한다는 緊張感을 가지고 參席합니다. 美國 職場 文化를 알고 싶다면 빠질 수 없는 現場, 會社 送年 파티를 들여다봤습니다. “Will you attend?”(參席하시겠습니까?) 파티는 招待狀으로 始作됩니다. 送年 파티 시즌이 되면 職場人들은 e메일을 熱心히 체크합니다. 招待狀은 e메일로 날아옵니다. 招待狀 人事말에서 가장 눈에 띄는 單語는 ‘commitment’(使命感). 會社는 送年 파티에 參席해 組織에 對한 使命感을 보여 달라고 職員들을 督勵합니다. 送年 파티 參席을 義務化하는 會社는 없지만 參席率은 매우 높습니다. 經營 專門誌 調査에 따르면 美國 抱川 500大 企業 任職員의 送年會 參席率은 90%代입니다. 招待狀은 ‘RSVP’(프랑스語 repondez s‘il vous plait의 弱者) 形式이므로 꼭 答信을 해줘야 합니다. 參席하지 못하더라도 答信을 줘야 합니다. 于先 ‘will you attend?’(參席하겠는가) 空欄에 標示합니다. 家族 等 同伴客度 許容되는 파티라면 ‘number of guest’(同伴客 數)도 알려줘야 합니다. 요즘은 ‘dress code’(服裝 規定)와 ‘codes of conduct’(行動守則)를 招待狀에 包含시키는 會社들이 늘고 있습니다. 服裝은 會社 送年 파티에서 가장 까다로운 部分입니다. 男性 職員들은 業務 衣裳을 그대로 입고 參席하면 됩니다. 反面 女職員들은 파티 衣裳으로 갈아입습니다. 파티 衣裳은 어느 程度 露出이 許容됩니다. 露出 衣裳을 ‘show some skin’(皮膚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露出이 지나치면 “trash”(쓰레기) “cheap”(싸구려) 等의 口舌數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女職員들의 衣裳 不文律은 “something elegant”(優雅한 쪽)로 통합니다.“Don’t talk shop!”(일 얘기는 謝絶!) 美國 파티에서 對話 能力은 必須입니다. 對話에 어울리지 못하고 구석진 곳에 혼자 있는 사람에게는 “party loner”(외로운 파티客)라고 부릅니다. ‘파티 로너’가 되지 않으려면 相對에게 다가가 對話를 터야 합니다. 파티나 모임에서 잘 모르는 相對와 親해지기 위해 던지는 質問을 ‘icebreaker question,’ 또는 줄여서 ‘icebreaker’라고 합니다. 술술 말 잘하는 美國人들이지만 아이스브레이커 質問을 던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스브레이커 質問을 다룬 冊도 많고 인터넷을 檢索해도 줄줄이 뜹니다. “What bucket list item do you most want to check off in the next six months?”(6個月 內로 가장 實現하고 싶은 當身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이냐?) 한 經營書가 꼽은 模範 아이스브레이커 質問입니다. 質問은 프라이버시를 侵害하지 않는 同時에 相對에 對한 好奇心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相對에게 생각할 餘地를 줘야 합니다. 反面 하지 말아야 할 아이스브레이커 質問으로는 “how much money do you make?”(돈은 얼마나 버냐?), “who is your office crush?”(같은 事務室에서 좋아하는 同僚가 있냐?) 等이 꼽혔습니다. 對話의 不文律은 ‘業務 얘기는 謝絶’입니다. 이를 “don’t talk shop”이라고 합니다. ‘shop’은 가게, 卽 會社를 말합니다. “가게 얘기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韓國人들이 흔히 會社 얘기를 하는 것을 “工場 얘기 한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理致입니다.“Know your limits.”(너의 限界를 알아라) 送年 파티 招待狀에 職員들이 지켜야 할 行動守則 1號로 “know your limits”라고 못을 박는 會社들이 많습니다. “限界를 알라”는 것은 “過飮하지 말라”는 警告입니다. 送年 파티에서 問題를 일으켜 HR file(人事考課 記錄)에 남는 職員의 大部分은 술과 關聯된 事件事故 때문이라는 統計도 있습니다. 會社 파티에 暗默的으로 適用되는 飮酒 規則은 時間當 1盞 이내입니다. 그냥 술盞을 들고 있는 시늉만 하는 程度여야 합니다. 술 種類를 섞어 마시지 말도록 勸하는 會社들도 많습니다. 이를 “do not mix grape and grain”라고 합니다. “葡萄와 穀物을 섞지 말라,” 卽 “果實酒와 穀物株를 섞어 마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Always be first into the office the next day.” 成功 志向的 職場人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格言입니다. “會食 다음날 가장 먼저 出勤하는 職員이 되라”는 것입니다. 美國이건 韓國이건 送年會 다음날 행오버(宿醉) 때문에 知覺이나 缺勤하는 職員을 가장 싫어합니다. 實은 술 때문이면서 아프다는 거짓 핑계로 會社에 遲刻 缺勤 電話를 거는 것을 “call in sick”이라고 합니다.명언의 品格1901年 10月 16日은 美國 歷史에서 重要한 날입니다. 黑人이 처음으로 白堊館 파티에 招待된 날입니다. 招待된 손님은 黑人 運動家이자 敎育者인 부커 T 워싱턴. 大選 때 黑人 票를 모으는데 도움을 받은 시어도어 루즈벨트 大統領은 就任하자마자 워싱턴을 위한 晩餐을 열었습니다. 黑人이 손님 資格으로 白堊館 晩餐에 參席한다는 것은 當時로서는 쇼킹한 事件이었습니다. 白堊館은 黑人 奴隸들을 人夫로 써서 建設된 곳입니다. 黑人을 解放시킨 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조차도 엄두를 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黑人 差別이 甚했던 南部의 白人들로부터 거센 反撥이 터져 나왔습니다. 워싱턴은 남의 눈을 避해 白堊館 뒷門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晩餐 後에는 殺害 威脅에 시달렸습니다. 루즈벨트 大統領도 입에 담을 수 없는 險한 辱을 들어야 했습니다. “I see a way to settle it/ Just as clear as water/ Let Mr. Booker Washington/ Marry Teddy‘s daughter.”(나는 論難을 解決할 確實한 方法을 안다네. 부커 워싱턴이 테디의 딸과 結婚하면 되지) 當時 流行했던 ‘niggers in the White House’(白堊館의 깜둥이들)라는 市의 한 句節입니다. 워싱턴의 白堊館 晩餐을 嘲弄한 이 詩는 作者 未詳으로 南部 白人이 지었을 것으로 推定됩니다. 市는 殺伐한 內容입니다. 그나마 精製된 表現이 나오는 곳은 워싱턴과 테디(루즈벨트 大統領의 愛稱)의 딸을 結婚시켜야 한다는 句節입니다. 워싱턴의 白堊館 晩餐에는 루즈벨트 大統領의 家族도 參席했었습니다. 過去 美國에서는 黑人 男性을 白人 女性에 對한 性的 威脅으로 看做하는 文化가 支配的이었습니다. 루즈벨트 大統領의 딸이 워싱턴과 대면한 以上 그와 結婚시켜 黑人 階級으로 墜落시켜야 한다는 意味입니다. 黑人에 對한 差別과 屈辱의 歷史를 보여주는 이 詩는 오늘날까지 美國 黑人들 사이에 널리 傳해져 내려옵니다. 實戰 보케 360實生活에서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白堊館 出入 記者들을 위한 送年會를 열었습니다. 8日 放送 媒體, 13日 新聞 및 其他 媒體 記者들을 對象으로 열렸습니다. 그런데 一部 記者들을 招請客 名單에서 除外시키면서 論難이 불거졌습니다.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데일리콜러 等 主로 保守 性向의 媒體들이 除外됐습니다. 除外된 記者들은 “大統領에 對해 批判的인 報道를 했기 때문”이라고 主張합니다. 言論 브리핑에서 招請客 選定 基準을 묻는 記者의 質問에 카린 장피에르 白堊館 代辯人은 이렇게 答했습니다. “I can’t comment on what determines which outlets make the list.”(媒體가 名單에 包含되는 것을 決定하는 要素가 무엇인지에 對해 코멘트할 수 없다) ‘list’는 ‘名單’ ‘目錄’을 말합니다. ‘make the list’는 ‘名單을 만들다’가 아니라 ‘名單에 들다, 包含되다’는 뜻입니다. ‘名單을 만들다’는 ‘make a list’입니다. ‘make the list’는 이미 名單이 있고, 그 名單 안에 ‘들어가다’는 뜻입니다. 代身 ‘make the cut’을 써도 됩니다. ‘컷을 만들다’는 ‘合格線 안에 들어오다’는 意味입니다. 媒體 包含을 決定하는 要素가 무엇인지에 對해 코멘트 할 수 없다는 張피에르 代辯人은 對答은 具體的인 基準이 없다는 意味입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8年 12月 18日 紹介된 映畫 ‘다이하드’에 對한 內容입니다. 映畫는 잘 모르는 사람과도 對話를 트기 쉬운 主題입니다. “What’s your favorite Christmas movie?”(좋아하는 크리스마스 映畫가 뭐예요?) 送年會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對話입니다. 美國人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映畫로는 1988年 開封한 브루스 윌리스 主演의 ‘다이하드’가 꼽힙니다. 크리스마스에 關한 映畫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TV에서 단골로 틀어줘서 美國人들 사이에 크리스마스 映畫라는 認識이 剛합니다. ▶2018年 12月 18일最近 美國 演藝雜誌 ‘할리우드 리포터’ 調査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TV에서 가장 많이 放送되는 特輯 映畫는 ‘다이하드(Die Hard)’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마치 四骨 우려먹듯이 ‘다이하드’가 이 채널 저 채널에서 放送됩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이하드’ 論爭이 뜨겁습니다. 論爭의 核心은 果然 ‘다이하드’를 ‘크리스마스 映畫’로 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다이하드’는 크리스마스가 背景이지만 核心 줄거리와는 相關이 없습니다.   “I do get offended, because what is your benchmark?”(氣分 나쁘다, 當身들에게 基準은 무엇이냐?)  ‘다이하드’의 脚本家 스티븐 드 수자는 ‘다이하드’가 크리스마스 映畫가 아니라는 主張하는 사람들에게 “氣分이 나쁘다”(get offended)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背景으로 나오니 當然히 크리스마스 映畫라는 겁니다.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當身들에게 크리스마스 映畫의 基準(benchmark)은 무엇이냐”고 反問합니다. “‘Die Hard’ fails the test quicker than you can say, ‘Yippee-ki-yay’.”(‘다이하드’는 ‘이피 카이 야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크리스마스 映畫 테스트에서 떨어진다) 할리우드 映畫評論家 레너드 마틴은 크리스마스 映畫인지 아닌지 判斷하려면 ‘크리스마스가 映畫 스토리의 重要한 部分을 차지하는가’에 對한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 테스트에서 ‘다이하드’는 瞬息間에 不合格이라는 겁니다. ‘yippee-ki-yay’(이피 카이 야이)라는 單語를 말하는 速度보다 더 빠르게 不合格이라고 합니다. 發音이 쉽지 않은 ‘yippee-ki-yay’는 브루스 윌리스가 劇中에서 作戰 開始 前에 말하는 臺詞입니다. ‘신난다’라는 뜻으로 過去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感歎詞였습니다. “‘Die Hard’ is not a Christmas movie!”(‘다이하드’는 크리스마스 映畫가 아니다!)논란을 平定하고자 主人公 브루스 윌리스가 나섰습니다. 그는 “‘다이하드’는 크리스마스 映畫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理由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開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다이하드’는 여름철 7月에 開封했습니다. 하지만 一部 팬들은 同意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映畫로 分類되는 映畫들 中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開封하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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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手數料 無料 앱부터 簡便 海外陪送까지… 韓進 “成功을 이어드립니다”

    올해는 國內 宅配産業이 30年이 되는 해이자 國內 最初로 宅配 서비스를 始作한 한진택배가 30周年을 맞는 해이다. 汗疹은 이를 記念하기 위해 지난달 京畿道商人聯合會,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 同伴成長委員會와 京畿道 地域의 傳統市場 活性化를 위해 相生活動을 위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傳統市場과 企業이 同伴成長할 수 있는 相互 協力 體系를 構築하자는 것이 目標다. 協約에 따라 汗疹은 올해 京畿道商人聯合會에서 選定한 京畿道 地域의 傳統市場 商人들을 對象으로 宅配 및 物流 業務를 遂行하고 있다. 來年에는 全國의 傳統市場으로 擴大된다. 뿐만 아니라 汗疹이 運營하는 ‘디지털 이지오더’를 使用하는 市場 商店에는 手數料 無聊와 敎育 弘報 活動을 支援해 주고 있다. 大多數 小商工人들은 電話 注文으로 商品을 販賣하고 있어 注文을 處理하는 데 限界가 있고 持續的인 顧客 管理가 어렵다. ‘디지털 이지오더’는 이 같은 苦悶을 解決할 수 있는 온라인 販賣 支援 플랫폼 앱이다. 商品 登錄부터 注文, 決濟, 陪送까지 한番에 管理할 수 있다. 加入費, 注文 手數料, 廣告費는 없다.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디지털 이지오더’를 檢索해 設置하면 된다. 會員加入 承認이 完了되면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모두에서 利用이 可能하다. 加入 後 곧바로 自身이 팔고자 하는 商品을 登錄할 수 있다. 汗疹이 내세우는 디지털 理智오더의 長點은 小商工人 販賣者들이 쉽게 販賣 및 商品을 弘報할 수 있다는 것이다. 販賣者는 온라인 廣告費 없이 가게 弘報와 商品 입고 알림을 願할 때마다 顧客들에게 카카오톡, 文字메시지 等으로 電送할 수 있다. 賣場을 訪問하는 손님에게 가게 專用 QR코드를 電送하는 機能도 있다. 價性比 높은 宅配 서비스 提供도 디지털 理智오더의 特徵이다. 한진택배만의 配送 노하우를 活用해 全國으로 販賣가 可能한 商店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디지털 이지오더 販賣者로 加入하면 번거로운 宅配 書類契約 없이 한진택배를 利用할 수 있고, 便宜店 郵遞局 宅配에 비해 費用도 低廉하다. 디지털 이지오더는 汗疹의 ‘圓클릭 宅配서비스’와 自動 聯動해서 使用할 수 있다. 2019年 始作한 원클릭 宅配서비스는 하루 10件 以下의 小規模 注文을 發送하는 小商工人, 1人 販賣者, 스타트업, 인플루언서 等이 主要 顧客이다. 前月 利用實績에 따라 自動으로 料金이 割引되는 슬라이딩 料金制가 適用돼 쓰면 쓸수록 더 低廉하게 利用할 수 있는 構造다. 汗疹의 ‘圓클릭 宅配서비스’ 사이트에 接續해 簡單한 認證으로 會員으로 加入하면 원클릭 宅配 서비스 專用 프로그램이 나온다. 發送하고자 하는 商品의 單件 登錄과 復讐 登錄이 可能하다. 登錄 完了 後 運送狀을 出力하면 自動으로 豫約이 完了돼 當日 宅配技士가 訪問한다. 원클릭 宅配 서비스를 利用하는 販賣者는 運送狀을 出力하는 라벨프린터가 없어도 發送 情報가 담긴 簡便바코드를 박스에 附着하기만 하면 宅配技士가 專用 앱과 連結된 모바일 프린터로 現場에서 運送狀을 出力해 준다. 運送狀을 卽時 出力할 수 있어 集荷 時間을 節約하고 잘못된 記載 等으로 發生하는 不便을 줄일 수 있다. 汗疹은 원클릭 宅配 서비스가 小商工人들로부터 좋은 反應을 얻자 2021年 ‘圓클릭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始作했다. 스케일업은 顧客의 利用 패턴 等을 分析해 퀵·當日配送, 海外 販賣 支援, 쇼핑몰 高度化 및 統合管理 等 e커머스에 必要한 提携社의 서비스를 推薦하고 連結해 주는 서비스다. 9月에는 ‘글로벌 원클릭’도 始作했다. 仁川國際空港 글로벌物流센터(GDC), 海外配送代行 서비스 ‘以下넥스’와 美國, 中國, 유럽 等 海外 主要 據點에 國際特送 專用 物流센터를 運營하면서 글로벌 원스톱 物流 서비스에 對한 노하우를 保有하고 있다는 長點을 活用했다. 글로벌 오픈마켓에 進出하려는 國內 셀러 事業者는 어렵고 複雜한 海外 配送 節次를 거치지 않고 ‘글로벌 원클릭’을 통해 國內 集荷부터 海外 陪送까지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汗疹은 ‘디지털 이지오더’ ‘圓클릭 宅配서비스’ 等 競爭力 있는 宅配 物流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共有價値創出(CSV) 活動에 앞장서고 있다. 傳統市場에서 利用되는 宅配 運賃 一部를 相生協力基金으로 造成해 商人 子女들을 위한 敎育 奬學事業, 醫療서비스 擴充, 文化生活 增進 等 福祉 關聯 事業, 地域 開發 및 市場 活性化 事業을 支援하는 活動을 實踐할 計劃이다. 汗疹 關係者는 “全國의 傳統市場을 비롯해 地域社會와 同伴成長하며 社會的 責任을 遂行하고자 한다”며 “相生 活動을 더욱 많이 發掘해 持續可能한 未來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향의 맛 빠르고 安全하게 農協宅配 來年 1億 건 突破… ‘內紙匣속膳物’카드도 人氣 農畜水産業人 所得 增大 한몫 農業 畜産業 水産業 等 1次 産業 從事者들은 經濟의 重要한 軸을 擔當한다. 宅配 物流 力量을 갖춘 汗疹은 農畜水産業人의 所得 增大를 위한 活動을 통해 地域經濟 活性化에도 寄與하고 있다. 2017年 汗疹은 農協物流와 손잡고 農協宅配를 始作했다. 全國의 地域 濃縮協에서 宅配를 接受하면 한진택배가 配送하는 方式이다. 農協宅配 홈페이지, 電話 等을 통해 訪問 宅配 或은 接受處 宅配를 申請하면 된다. 全國의 特産物이나 收穫期에 맞춘 農畜産物이 시즌別로 接受되며 名節이나 김장철에는 平素 對比 2倍 程度의 物量이 接受된다고 韓進 側은 說明했다. 農協宅配는 開始 1年餘 만에 取扱 物量이 900萬 件에 達할 程度로 農畜産人들 사이에서 人氣가 높다. 來年에는 累積 物量이 1億 件을 突破할 것으로 豫想된다. 農畜産業仁義 所得 增大에 寄與한 功勞를 認定받아 2019年 韓國農食品流通對象에서 最高賞인 農林畜産食品部 長官賞을 受賞했다. 汗疹은 宅配 事業 草創期부터 營業網을 利用해 業界 最初로 全國의 優秀한 農水畜産物을 配送하는 宅配 서비스를 始作했다. 優秀한 故鄕의 맛이 담긴 農産物을 安全하고 빠르게 顧客에게 傳한다는 目標를 넘어 當時 國家的으로 어려웠던 國際通貨基金(IMF) 時代에 國內 農水産物 利用을 높이자는 目的도 겸했다. 汗疹이 내놓은 山地 農家와 消費者를 直接 連結하는 D2C(Direct to Consumer) 方式의 ‘內紙匣속膳物’은 물類業界의 代表的인 相生모델로 評價받고 있다. ‘內紙匣속膳物’은 農畜水産物 專用 기프트카드다. 제철 과일로 構成된 ‘內紙匣속과일’, 畜産 商品으로 構成된 ‘內紙匣속牧場’, 水産 商品을 담은 ‘內紙匣속바다’ 3種이 있다. 汗疹 關係者는 “內紙匣속膳物 카드를 利用해 消費者는 新鮮한 제철 商品을 빨리 받아 볼 수 있고, 우리 農畜水産物 消費도 늘리는 一石二鳥의 效果가 있다”고 말했다. 東亞日報-中小벤처企業部-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 共同企劃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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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월트 디즈니의 共通點[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申請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83995“You are winners! You are why we can do even better!”(當身들은 勝者다! 當身들 德分에 우리 會社는 더욱 잘 해나갈 수 있다!) 會社가 解雇 豫定인 職員들을 한 房에 모으고, 다른 한 房에는 解雇되지 않은 職員들을 모았습니다. 解雇되지 않은 職員들 앞에서 會社 責任者가 크게 외쳤습니다. “當身들은 勝者다. 當身들 德分에 會社는 앞으로 더욱 發展할 수 있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房에 있는 解雇 職員들에게도 들릴 程度였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最近號에 紹介된 한 美國 會社의 逸話입니다. 解雇의 칼날을 避한 職員들의 士氣를 鼓吹시키기 위한 것이겠지만 짐을 싸야하는 職員들에게는 殘忍한 말입니다. 最近 美國 企業들의 解雇 러시를 보여주는 逸話입니다. 美國의 많은 職場人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尖端企業에서 始作된 解雇 烈風은 다른 企業들로 擴散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아마존, 메타(페이스북)에 이어 最近 모건스탠리, 펩시코, 버즈피드 等이 人力調整을 發表했습니다. 解雇 烈風이 얼마나 거센지 企業들의 解雇 日程을 實時間으로 追跡해 알려주는 ‘layoffs.fyi’ 같은 앱들이 人氣가 높습니다. ‘layoff’는 ‘解雇’라는 뜻이고, ‘fyi’는 ‘for your information’의 줄임말로 ‘參考하라’는 뜻입니다. 美國의 한 心理學 調査에 따르면 解雇는 人生에서 일곱 番째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 經驗입니다. 離婚, 親한 親舊의 軸音보다 더 큰 衝擊을 받는다고 합니다. 韓國과 같은 일 中心의 社會에서는 順位가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解雇가 끝은 아닙니다. 많은 리더들이 解雇의 아픔을 겪은 뒤 ‘成功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습니다. 解雇의 失敗를 딛고 더 큰 目標를 이룬 名士들의 스토리를 알아봤습니다.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때로는 삶이 當身의 머리를 甓돌로 내리친다. 그래도 믿음을 잃지 말라) 가장 屈辱的인 解雇는 自身이 熱心히 키운 會社에서 解雇되는 것입니다. 애플 創業者 스티브 잡스가 그런 境遇입니다. 1980年代 初盤 애플을 經營하며 成功 街道를 달리던 그는 펩시콜라의 존 스컬리 社長을 最高經營者로 迎入했습니다. 自身은 硏究에 沒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스컬리 社長과 곧 經營 葛藤을 빚게 됐습니다. 잡스는 1985年 스컬리가 掌握한 理事會에 依해 逐出됐습니다. 빈손으로 애플을 나왔습니다. 잡스는 解雇된 後 집에 틀어박혀 “I’m a public failure”(公開的 失敗者)라고 恨歎했습니다. 解雇된 것만도 猖披한 데 그 過程이 言論을 통해 낱낱이 公開되면서 고개를 들 수 없게 됐습니다. ‘公開的 失敗者’는 再起가 쉽지 않은 것이 現實입니다. 잡스는 2005年 스탠퍼드大 卒業 祝賀 演說에서 “때로는 삶이 當身의 머리를 甓돌로 내리친다”는 말로 解雇의 衝擊을 表現했습니다. ‘brick’(甓돌)은 단단하고 鈍하다는 意味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켜 ‘thick as brick’(甓돌처럼 두껍다)이라고 합니다. 衝擊的인 消息을 接했을 때 “hit me like a ton of bricks”(甓돌 한 톤을 얻어맞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잡스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리콘밸리를 떠날 생각도 했지만 몇 個月의 苦悶 끝에 남기로 決定했습니다.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나는 拒否當했지만 아직 나의 일을 사랑한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社와 컴퓨터會社 넥스트를 세우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넥스트가 애플에 引受되면서 그는 解雇 11年 만에 애플로 돌아왔습니다. 잡스의 錦衣還鄕에 애플 任職員들 사이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고 합니다. 或是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가 報復을 當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잡스는 過去 自身의 解雇 決定에 同調했던 職員들에게 復讐의 칼날을 겨누지 않았습니다. ‘믿음’을 나타내는 單語로 ‘belief’ ‘faith’ ‘trust’가 있습니다. 相對의 말이나 行動에 對한 믿음에는 ‘belief’를 씁니다. “나는 너의 말을 믿어”라고 할 때 “I believe you”라고 합니다. 말 行動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것, 未來의 不確實한 것에 對한 믿음도 있습니다. 忠誠心(loyalty) 次元의 强力한 믿음을 ‘faith’라고 합니다. “나는 네가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믿어”라는 激勵의 말을 하고 싶다면 “I have faith in you”라고 해야 맞습니다. 잡스도 自身이 사랑하는 일에 對한 믿음을 ‘faith’라고 했습니다. ‘trust’는 믿음을 가질 때 느끼는 信賴感의 意味가 剛합니다. “That day, my job ended and my calling began.”(그날 내 職業이 끝나고 天職이 始作됐다) 토크쇼의 女王 오프라 윈프리도 解雇를 當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元來 뉴스 프로그램을 進行하는 앵커였습니다. 바바라 월터스 같은 名앵커가 되고 싶었던 윈프리는 故鄕 내슈빌의 작은 放送局에서 最初의 黑人 女性 앵커가 됐습니다. 22歲에 大都市 볼티모어로 옮겨 WJZ 放送의 저녁뉴스 앵커가 됐습니다. 反應은 좋지 않았습니다. 感情을 排除한 채 드라이하게 뉴스를 傳達하는 다른 앵커들과 달리 지나치게 感情이 豐富한 윈프리의 進行 스타일에 視聽者들은 拒否感을 느꼈습니다. 放送局은 그女를 다른 자리로 이동시켰습니다. 解雇 다음으로 屈辱的인 ‘demotion’(左遷)을 當한 것입니다. 視聽率이 낮은 낮 時間帶의 토크쇼 進行者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윈프리는 새로운 環境에 對해 不平하기보다 長點을 찾았습니다. 꿈은 變할 수 있다는 것이 그女의 信念이었습니다. 토크쇼가 오히려 自身의 自由奔放한 進行 스타일에 더 맞는다는 結論에 내렸습니다. 윈프리는 나중에 自敍傳에서 토크쇼 進行者로 데뷔하던 때를 “‘職業’이 끝나고 ‘召命’이 始作된 날”이라고 적었습니다. 英語에는 ‘職業’을 가리키는 單語들이 많습니다. 于先 ‘job’과 ‘career’가 있습니다. ‘job’은 報酬를 받고 일한다는 意味가 剛합니다. ‘career’는 保守, 職責 等에서 發展 可能性이 있는 職業을 말합니다. ‘career management’(經歷管理)라는 말은 있어도 ‘job management’(일官吏)라는 말은 없습니다. 다른 한便으로 ‘occupation’과 ‘profession’이 있습니다. ‘occupation’은 ‘teacher’(敎師), ‘self-employed’(自營業)처럼 行政 分類法 商의 職業을 말합니다. ‘profession’은 ‘occupation’ 中에서 資格證이 必要하거나 訓鍊期間을 거쳐야 하는 職業을 말합니다. 法曹人은 ‘legal profession,’ 醫療 專門職을 ‘medical profession’이라고 합니다. ‘calling’은 조금 다른 次元으로 ‘하늘의 부름’ ‘天職’을 말합니다. “Rock bottom became the solid foundation on which I rebuilt my life.”(가장 낮은 바닥은 내가 다시 삶을 세울 수 있는 탄탄한 土臺가 됐다) 不運은 한 가지씩 오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닥치는 境遇가 많습니다. 이를 ‘when it rains it pours’라고 합니다. “비가 올 때는 퍼붓기 마련이다”라는 뜻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作家 조앤 K 롤링이 2008年 하버드대 卒業 祝辭에서 했던 말입니다. 롤링은 젊은 時節 人權團體 앰너스티 인터내셔널의 飜譯 祕書로 일하다가 解雇됐습니다. 人權蹂躪 같은 人間의 醜惡한 面을 다루는 資料들을 每日 보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業務 時間 中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構想하다가 解雇됐습니다. 이어 어머니를 病으로 잃었습니다. 男便과 헤어지고 애 딸린 離婚女가 됐습니다. 政府 補助金으로 延命하며 露宿者로 轉落하기 直前까지 갔습니다. 롤링은 不運이 겹치던 時節을 “rock bottom”(落바텀)이라고 했습니다. 땅 밑 바위 層까지 到達할 程度로 人生의 最低點이라는 意味입니다. 氣分이 最惡일 때 ‘hit rock bottom’(바닥을 치다)라고 합니다. 株價가 바닥을 쳤을 때도 씁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業體들은 ‘rock bottom price’(最低價) 競爭을 합니다. 롤링은 最低點에서 不必要한 假飾을 걷어내고 謙遜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女는 人生의 模範 코스를 걷고 있는 하버드대 卒業生들에게 이런 敎訓을 던졌습니다. “Failure gave me an inner security that I had never attained by passing examinations.”(失敗는 試驗에서 合格했을 때는 決코 얻을 수 없었던 內的 充滿感을 줬다) 名言의 品格미키마우스, 도널드덕 等의 캐릭터를 만든 漫畫映畫 製作者 월트 디즈니에게 젊은 時節은 失敗의 連續이었습니다. 첫 職場으로 ‘캔사스시티 스타’ 新聞의 揷畵家로 들어갔지만 解雇됐습니다. 그가 그린 漫畫風의 揷畵는 社會 批判을 重視하는 新聞과 맞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上司는 그를 불러 解雇 通報 쪽紙를 건넸습니다. 解雇 事由에 對해 “he lacked imagination and had no good ideas”(想像力이 不足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디즈니는 解雇를 통해 自身의 漫畫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할리우드로 건너간 그는 오스왈드라는 토끼 캐릭터를 開發했지만 著作權을 유니버설 映畫社에게 빼앗겼습니다. 오스왈드를 代替할 캐릭터로 미키마우스 아이디어를 갖고 MGM 映畫社의 門을 두드렸지만 그 자리에서 退字를 맞았습니다. “스크린에 큰 쥐가 登場하면 女性 觀客들이 恐怖心을 느낀다”는 理由였습니다. 디즈니는 繼續되는 失敗에 神經衰弱까지 걸릴 程度였습니다. 그래도 抛棄하지 않고 디즈니의 獨創的인 캐릭터들을 繼續 開發해 成功을 거뒀습니다. “You may not realize it when it happens, but a kick in the teeth may be the best thing in the world for you.”(그 瞬間에는 깨닫지 못하지만 失望은 이 世上에서 當身에게 일어날 수 있는 最高의 일이다) 디즈니는 나중에 自敍傳에서 解雇를 비롯한 失敗들을 經驗한 것에 對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a kick in the teeth’는 ‘이빨을 걷어차이다’는 뜻으로 ‘큰 失望’ ‘衝擊’을 말합니다. ‘a kick in the head’(머리를 얻어맞다) ‘a kick in the pants’(下腹部를 얻어맞다)도 비슷한 뜻입니다. 바로 그 瞬間에는 깨닫지 못하지만 失望은 人生에서 最高의 瞬間이 될 수 있다는 敎訓을 얻었다고 합니다. 實戰 보케 360實生活에서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露宿者는 美國 大都市들이 共通的으로 안고 있는 問題입니다. 그中에서도 로스앤젤레스(LA)는 問題가 深刻합니다. 따뜻한 氣候를 選好하는 露宿者들 때문에 LA의 人口 對備 露宿者 比率은 뉴욕, 시카고보다 높습니다. 最近 就任한 캐런 배스 LA 市長은 露宿者 非常事態를 宣布했습니다. 露宿者 없는 都市로 만드는 것을 最優先 課題로 꼽았습니다. LA 最初의 女性 市長인 배스 市場은 조 바이든 行政府 出帆 때 副統領 候補까지 올랐을 程度로 推進力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There will be no holding back on my watch.”(내가 市場으로 있는 限 아무 것도 이 努力을 막을 수 없다) 就任式 演說에서 배스 市場이 露宿者 問題 解決 意志를 밝힌 대목입니다. ‘hold’는 ‘안다’보다 ‘잡다’의 意味가 剛합니다. 잡아서 相對가 어떤 行動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意味입니다. ‘hold back’은 ‘뒤쪽에서 잡다’가 돼서 ‘못하도록 막다’가 됩니다. 美國人들이 많이 쓰는 “nothing can hold me back”은 나의 길을 아무 것도 막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行動 뿐 아니라 말을 막을 때도 씁니다. 重要한 情報를 發說하지 않고 감출 때 “he held back important information”이라고 합니다. “on my watch”는 얼마 前에 紹介했듯이 “내 時計 위에”가 아니라 “내가 監視하는 한”이라는 뜻입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19年 3月 19日 紹介된 美國 大學 入試 非理에 對한 內容입니다. 할리우드 俳優 等 富裕層과 社會指導層 人士들이 入試 關係者에게 賂物을 주고 子女를 좋은 大學에 입학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年 3月 19日子 ‘Misery loves company.’ 오늘은 有名한 英語 表現으로 始作합니다. 最近 美國에서 터진 入試 非理 뉴스가 유난히 韓國에서 注目을 받았습니다. 왠지 모를 安堵感을 느꼈다는 韓國人들이 많았습니다. 美國의 熾烈한 入試 競爭 文化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安堵感입니다. 이럴 때 ‘苦痛은 親舊를 사랑한다,’ 卽 ‘同病相憐’이라는 뜻의 英語 表現을 씁니다. 내가 힘들면 다른 사람도 힘들기를 바라는 法입니다. “The measure of success is the badge you get.”(成功의 尺度는 어떤 배지를 얻느냐에 달렸다) 美國에도 子女 入試를 重視하는 父母들이 많습니다. ‘헬리콥터 父母’ ‘타이거 맘’ 等 熱血 父母를 가리키는 用語들이 美國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그런 父母들은 子女에게 이렇게 잔소리를 합니다. ‘badge’는 單純히 大學 배지가 아니라 所屬, 身分 等 좀 더 包括的인 意味입니다. “Recipes create cooks. They don’t produce chefs.”(레시피는 料理師를 만들지만 셰프는 만들지 못한다) 레시피는 이미 남들이 定해 놓은 調理法입니다. 레시피를 따라하면 누구라도 ‘쿡’(cook)은 될 수 있지만 創意性이 必要한 ‘셰프’(chef)는 되기 힘듭니다. 좋은 大學에 가려면 內申, 大入試驗, 自己紹介書까지 레시피를 잘 따라가야 하지만 이렇게 合格한 것은 單純히 知識이나 技術을 暗記한 것이지 創造的으로 活用할 能力은 不足하다는 뜻입니다. 學閥 至上主義에 一鍼을 놓는 名言입니다. “Resume padding isn‘t worth it.”(自紹書 부풀리기는 試圖할만한 價値가 없다) 大學에 들어갈 때나 會社에 就職할 때 自己紹介書를 씁니다. 自紹書는 正直하게 써야 하지만 거짓 內容이 들어가는 境遇가 적지 않습니다. 自紹書에 誇張된 內容을 쓰는 것을 ‘resume padding’이라고 합니다. 패딩처럼 빵빵하게 부풀린다는 뜻입니다. ‘padded resume’(거짓 自紹書)’는 언제 들통 날지 모릅니다. 이런 危險을 考慮한다면 試圖할 價値가 없다고 入試 專門家들은 忠告합니다.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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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通信線路 改善-모바일商品券-火災警報… ‘디지코’ 技術로 市場變化 主導

    KT는 9月 中小벤처企業部, 全國商人聯合會, 同伴成長委員會와 함께 ‘傳統市場 活性化를 爲한 相生 協約’을 締結했다. 市場 通信 環境 改善, 온누리商品券 擴大, 디지털 轉換(DX) 서비스 普及, 디지털 敎育 等에 나서겠다는 內容이다. 傳統市場에는 通信 케이블이 複雜하게 얽혀 있는 곳이 많다. 美觀上으로 좋지 않고 危險하기도 하다. 全北 익산시 인화동의 舊市場은 한때 益山 最高 商圈으로 불렸지만 只今은 많이 老朽했다. 올해 初 KT는 舊市場의 通信 環境을 改善했다. 低地帶에 位置한 商人들을 위해 케이블 品質 改善 工事를 했고, 舊市場에서 分離된 南部市場에 駐車場 改善 工事를 위한 線路 移轉 工事 費用 約 1700萬 원을 支援했다. 商人들은 “市場 雰圍氣가 한層 밝아졌다”며 기뻐했다. KT는 앞으로 通信 인프라가 不足한 傳統市場을 選定해 無料 와이파이를 構築하는 디지털 基盤 造成에도 힘쓸 計劃이다. 通貨 品質 向上을 위해 一般電話에서 光電話 轉換도 2023年을 目標로 準備 中이다. 脆弱階層 支援을 위해서는 KT와 傳統市場이 손을 잡는다. 大田 儒城市場 商品들로 構成한 키트를 만들어 大德區 한父母 家庭과 多文化 家庭 200家口에 傳達했다. 大戰 閑民市場, 慶南 昌原市 鎭海 中央市場, 京畿 의정부시 第一市場 等과도 손을 잡았다. KT와 傳統市場이 함께 進行하는 겨울나기 김장 行事도 進行 中이다. 社會貢獻 活動에는 KT 全國 支社에서 勤務하는 任職員 2萬2000名으로 構成된 ‘사랑의 奉仕團’이 核心的인 役割을 하고 있다. KT는 8月 國內 最初로 7代 카드社를 聯動해 使用할 수 있는 카드型 온누리商品券 모바일 앱 서비스를 出市했다. 顧客이 체크카드, 信用카드를 온누리商品券 앱에 登錄하면 購買한 商品券을 加盟店에서 카드 決濟로 使用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온누리商品券은 앱 內에서 個人 計座를 聯動해 購買할 수 있다. 서비스 始作 때 8萬2000個였던 온누리商品券 카드 決濟 加盟店은 11月 15萬2000個로 2倍 가까이 늘었다. 카드型 온누리商品券의 法人 販賣 서비스도 始作돼 法人 構成員에게 온누리商品券을 支給할 수 있게 됐다.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은 支流 온누리商品券의 不正 流通을 막고 體系的인 商品券 加盟店 管理가 可能해졌다. 모바일 앱을 통해 旣存 따로 管理되던 支流, QR, 카드型 온누리商品券 限度가 統合 管理될 수 있도록 支援할 豫定이다. 商人들의 資産 保護를 위한 스마트 火災 對應 시스템으로는 ‘KT 세이프메이트’가 있다. 2017年 京畿 의왕시 傳統市場을 始作으로 全國 107個 傳統市場 1萬982個 店鋪에 構築돼 있다. 세이프메이트는 2020年 以後 傳統市場의 大型 火災 16件을 豫防했다. 國會立法調査處 調査에 따르면 2016年부터 2020年까지 傳統市場 火災 件數는 261件, 被害額은 1307億 원이다. 火災 件當 被害額은 約 5億 원으로 全體 火災의 件當 平均 被害額(1412萬 원) 對備 35倍에 達한다. 그만큼 傳統市場에서는 불이 한番 나면 큰 被害로 이어진다. 5月 忠北 淸州市 서원구 傳統市場 내 店鋪에서 火災가 發生했다. 새벽 時間에 發生해 認知 및 目擊者 신고 時點이 늦어 자칫 大型 火災로 이어질 수 있었다. KT 세이프메이트가 設置돼 있어 感知에서 申告까지 自動으로 進行돼 30餘 分 만에 火災를 鎭壓할 수 있었다. 煙氣가 天障 높이까지 올라와야 火災를 認識하는 低價型 火災感知器와는 달리 KT 세이프메이트는 火災 發生 10秒 內로 불꽃을 感知해 商街 店主-地自體, 消防署, 狀況室로 알람을 通報한다.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 基盤의 位置 情報를 提供해 火災 發生 場所까지 接近할 수 있는 最適의 經路를 提示해준다. 京畿 果川에 位置한 KT 統合管制센터에서 365日 24時間 시스템 狀態가 官制되며 消防廳 서버와도 聯動돼 出動 時間을 短縮시킬 수 있다. 感知機 設置 時間이 5分 內外여서 商人들의 營業에 큰 妨害를 주지 않는다. 12月 改正된 消防施設法에 事物인터넷(IoT) 基盤의 火災 알림 施設이 包含된 만큼 세이프메이트는 檢證된 技術力을 바탕으로 더 많은 傳統市場 大型 火災를 豫防할 수 있다는 것이 KT의 說明이다. 박종욱 KT 經營企劃部文章 社長은 “KT의 디지코 技術이 傳統市場의 디지털 轉換과 商圈 活性化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中小벤처企業部와 持續 協力하겠다”고 밝혔다. KT의 說明에 따르면 디지코(DIGICO)는 人工知能,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基盤으로 顧客의 삶의 變化와 다른 産業의 革新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企業이다. 이어 “디지털 機器 使用이 어려운 傳統市場 商人들을 爲해 다양한 敎育을 實施하고, 스미싱 文字 等 金融詐欺 被害 豫防을 위한 敎育 活動을 벌여 持續 可能한 디지털 世上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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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電話機 옆에 안 붙어있어도 알아서 顧客 應對해줘 큰 도움”

    小商工人들은 혼자 處理해야 할 일이 많다. 電話機 옆에서 하루 終日 待機하며 顧客을 應對할 수 없다. KT는 소商工人들의 苦悶을 덜기 위해 10月 ‘人工知能(AI) 通話祕書’ 서비스를 선보였다. 顧客의 電話를 AI가 代身 받아주는 서비스다. 顧客이 賣場의 有線番號로 電話를 하면 事前에 指定한 스마트폰으로 連結돼 AI가 應對를 하는 方式이다. 一種의 顧客센터 役割을 하는 AI 通話祕書는 밤낮, 休日 區分 없이 365日 24時間 顧客 應對가 可能하다. 休務日, 休憩時間 等 非營業時間에도 AI가 處理하므로 마음 놓고 쉴 수 있다. 나중에 時間 餘裕가 있을 때 顧客의 要求事項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顧客 立場에서는 利用者가 몰리는 時間에 通話가 힘들었던 골목食堂, 洞네 美容室에 언제라도 問議할 수 있다. 스마트폰 使用이 서툰 老年層, 業務 中 無作定 通貨 대기가 어려운 職場人의 境遇도 願하는 時間에 豫約, 問議가 可能하다. AI 通話祕書 서비스는 外食業, 美容業 等 다양한 小商工人 業種에서 活用되고 있다. 서비스를 利用하는 小商工人들은 賣場으로 걸려오는 電話를 AI가 代身 받아주므로 業務 負擔이 줄고, 豫約과 注文을 놓치는 일이 없어 賣出 增大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歡迎했다. 서울 구로구의 한 飮食店 社長은 “營業時間 中 電話를 直接 받지 못해 놓치던 豫約 電話들이 많았는데 通話祕書 導入 後 2週間 144件의 豫約을 追加로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 關係者는 “AI 通話祕書는 小商工人의 營業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顧客들이 便利하게 使用할 수 있도록 機能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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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外 中繼陣까지 감동시킨 韓國팀의 ○○[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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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y were patient, they were together and they were disciplined.”(우리가 여기 앉아서 “잘 해봐, 닥치는 대로 해봐, 最善을 다해봐”라고 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하지만 選手들은 忍耐心을 가졌고, 協力했고, 節制力이 있었다) BBC放送에서 韓國-포르투갈전을 解說한 앨런 시어러 前 英國 蹴球代表팀 主張은 황희찬 選手의 ‘劇場골’이 터진 瞬間 이렇게 말했습니다. “What other sport evokes emotion like that.”(그 어떤 다른 스포츠가 이런 感動을 자아내겠는가) 시어러 解說家의 發言 中에 재미있는 表現들이 여러 個 나옵니다. 부엌의 싱크臺는 固定돼 있습니다. ‘throw a kitchen sink’(싱크臺를 뽑아 던진다)는 것은 ‘多急할 때 닥치는 대로 모든 試圖를 해본다’는 意味입니다. ‘put best foot forward’(最善의 발을 내딛다)는 ‘最善을 다하다’는 뜻입니다.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는 觀衆은 ‘이래라 저래라’하는 訓手를 두기는 쉽지만 韓國 選手들은 急한 狀況에서도 組織的으로 플레이했다는 意味입니다. 名言의 品格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選手가 ‘最高의 밉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所屬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監督을 批判하는 發言으로 大會 前부터 風波를 일으켰던 호날두 選手는 韓國戰 後半戰에 조규성 選手와 摩擦을 빚으며 不滿 가득한 表情으로 交替돼 또 한番 話題가 됐습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國家代表팀 監督은 처음에는 호날두 選手를 斗頓했다가 交替 當時 映像을 돌려본 뒤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映像에서 호날두 選手는 조규성 選手와 말다툼뿐만 아니라 산투스 監督의 交替 決定에 對한 不滿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 didn’t like it, not at all. I really didn’t like it.”(마음에 들지 않는다, 全혀. 正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산투스 監督은 交替 映像을 봤는지 묻는 記者들의 質問에 이렇게 答했습니다. 이番 大會 中에 가장 有名한 發言이 됐습니다. 剛한 語感 때문입니다. 韓國말로 解釋된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恭遜한 反對 醫師처럼 들리지만 元來 “I don’t like”는 直說的이고 無禮한 話法입니다. 그래서 英語圈에서는 “I don‘t like”를 禮儀를 갖춰 돌려 말하는 各種 代替 話法이 發達했습니다. “I don’t appreciate” “I’m not into” “I’m not crazy about” 等을 代身 쓰는 것이 一般的입니다. 산투스 監督은 “not at all”(全혀) “really”(正말)까지 追加한 것을 보면 호날두 選手에 對한 不便한 感情이 얼마나 剛한지 알 수 있습니다. 以後 포르투갈-스위스 16强戰에서 호날두 選手는 先發 라인업에서 除外됐습니다. 實戰 보케 360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白堊館에서 鐵道罷業 沮止法案에 署名하는 자리에서 經濟 樂觀論을 펼쳤습니다. 景氣沈滯가 憂慮할만한 水準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元來 ‘公正’ ‘平等’ 코드를 重視하는 大統領입니다. 經濟性과의 惠澤이 富裕層뿐만이 아니라 中産層, 低所得層 等 國民 全體에 골고루 돌아가고 있다는 點을 强調했습니다. “The wealthy are still doing very well while the middle class and the poor are having a shot.”(富者들은 잘 하고 있고, 中産層과 가난한 이들은 成功의 機會를 얻고 있다) 英語에서 ‘shot’(샷)은 多方面으로 活用됩니다. 元來 ‘發射’라는 뜻이지만 ‘chance’(機會), ‘attempt’(市道)라는 意味가 剛합니다. ‘have a shot’은 ‘機會를 얻다’라는 뜻입니다. ‘have a shot at life’는 ‘人生에서 機會를 얻다’가 됩니다. ‘take a shot at’이라는 말도 많이 씁니다. 元來의 ‘發射’라는 뜻에 가깝게 ‘狙擊하다’ ‘겨누다’라는 뜻입니다. 相對를 批判하거나 嘲弄할 때 쓰는 말입니다. “He took a shot at me at the meeting”이라고 하면 “그는 모임에서 나를 集中 攻擊했다”가 됩니다.이런 저런 리와인드東亞日報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2年 2月 14日 紹介된 베이징 冬季올림픽 論難입니다. 스포츠와 政治는 不可分의 關係입니다. 카타르 월드컵도 政治的 論難에서 自由로울 수 없습니다. 外國人 勞動者 搾取와 女性 性小數者 人權侵害 問題가 提起됐습니다. 人權을 重視하는 美國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競技場 建設 等에 動員된 勞動者들의 悲慘한 現實을 暴露하는 記事들이 많이 報道됐습니다. 美國은 올해 初 베이징 冬季올림픽 때도 中國의 人權侵害를 問題 삼아 政府代表團을 보내지 않는 外交 보이콧을 擇했습니다.▶2022년 2月 14日子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불거진 中國의 偏頗 判定과 ‘韓服 論難’ 等으로 泮中(反中) 感情이 뜨겁습니다. 美中 葛藤 속에서 政府 代表團을 派遣하지 않는 外交 보이콧을 擇한 美國도 이番 올림픽에 對한 反感이 누구보다 剛합니다. “American athletes should bite their tongue before criticizing human rights violations in China.”(美國 選手들은 中國의 人權侵害 問題를 批判하고 싶어도 꾹 참아 달라) 낸시 펠로시 下院議長은 數次例에 걸쳐 自國 選手團에 “中國에서 입操心을 해 달라”고 當付했습니다. 選手들이 現地에서 中國 人權 彈壓을 批判하는 發言을 했다가 身邊 安全에 威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平素 中國 人權 問題를 剛하게 批判해온 펠로시 議長이 自制를 當付할 程度니 이番 올림픽의 公正性과 自由에 對한 美國人들의 期待値가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는 것을 ‘bite the tongue’(혀를 깨물다)고 합니다. “FBI warns Team USA to use burner phones at the Olympics.”(FBI는 美國 選手團에게 臨時 携帶電話를 使用할 것을 强力 勸告한다) 美國 聯邦搜査局(FBI)은 올림픽 出戰 選手들에게 “個人 携帶電話를 가져가지 말라”는 警告文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CNN 等에 따르면 FBI는 選手들에게 사이버 攻擊 危險을 理由로 個人 폰 代身 ‘burner phone’(버너폰)을 가져갈 것을 勸告했습니다. 美國 搜査 드라마에서 “it’s a burner”라는 臺詞가 種種 登場합니다. “大砲폰”이라는 뜻입니다. 버너폰은 大砲폰을 包含해 臨時로 쓰는 携帶電話를 總稱하는 말입니다. 유심 칩을 한 番 쓰고 태워 버린다(burn)는 意味에서 出發했습니다. “That speaks volumes to the ability of sport to be a force for unity.”(스포츠가 和合의 象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美國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中國 代表로 出戰한 女子 스키 選手 아일린 구는 金메달을 딴 뒤 記者會見에서 國籍에 對한 質問을 集中的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國籍 質問을 받을 때마다 말을 돌려 論難이 됐습니다. “美國과 中國의 支持를 同時에 받는 나는 스포츠가 和合의 象徵이 될 수 있다는 證據가 된다”라는 答辯이었습니다. 美國人들이 즐겨 쓰는 表現 ‘speak volumes’(볼륨을 말하다)는 ‘보여주다’ ‘證據가 되다’는 뜻입니다. ‘volume’은 ‘소리’ ‘音量’이라는 뜻도 있지만 ‘speak volumes’의 ‘volume’은 ‘容量’ ‘부피’의 뜻입니다. ‘많은 量을 말하다,’ 卽 ‘如實히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巧妙한 東問西答에 그렇지 않아도 區 選手를 곱지 않은 視線으로 바라보는 美國에서 批判이 쏟아졌습니다.정미경 記者 mickey@donga.com}

    •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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