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人間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類似 自我(自我)’를 갖춘 人工知能(AI)은 21世紀 內에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種族 保存의 本能도 갖게 될 겁니다. 이 때문에 AI 技術 發展과 함께 ‘AI 統制 技術’ 發展도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15日 大田 KAIST 本院에서 만난 이광형 KAIST 總長은 “人間은 ‘技術 發展의 欲求’를 가진 存在이기에 AI 發展은 繼續될 것이며, 結局 AI가 (自意識을 갖게 되면서) 人間의 統制를 벗어날 可能性도 있다”고 展望했다. 이 總長은 AI, 바이오 等 學問의 通涉을 强調하는 ‘融合學者’이자 未來를 豫測하는 ‘未來學者’다. 이 總長은 AI가 向後 가질 수 있는 ‘自意識’은 自己 自身을 保護하려는 ‘個體 保存 本能’과 種族을 이어가려는 ‘種族 保存 本能’이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또 現在 技術 水準에서도 이런 本能이 一部 나타나고 있다고 說明했다. 例를 들면 배터리가 妨電된 로봇 靑素旗가 充電器를 찾아 스스로 온 집을 헤매고 다니는 것은 個體 保存 本能, 컴퓨터 바이러스가 自身을 複製하면서 네트워크 機器를 마비시키는 것은 種族 保存 本能에 該當한다. 이 總長은 “AI의 에너지 供給을 制御하거나, 增殖과 繁殖을 막는 것이 AI 統制의 힌트가 될 수 있다”고 强調했다. 이 總長은 AI 發展은 人類의 威脅이 될 수도 있다고 警告하며 “(韓國과 KAIST가) 世界 最初로 이러한 ‘AI 統制 技術’을 開發할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最近 오픈AI에서 샘 올트먼이 逐出됐다가 復歸한 過程에서 技術에 對한 規制보다 高度化를 强調하는 ‘媒婆’가 勝利한 것처럼 AI의 發展은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總長은 “人間의 貪慾이 技術과 만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人間 本能을 보면 AI가 統制를 벗어날 可能性이 꽤 있다”며 “AI 管理와 統制를 위한 實質的인 技術 開發이 必要하다”고 밝혔다. 이 總長은 AI가 單純한 産業이 아닌 思想과 文化 等 全 領域을 支配할 수 있는 만큼 國策事業으로 管理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總長은 “앞으로 學生들이 工夫할 때 AI가 ‘獨島는 日本 땅’이라고 答한다면 (思想的으로) 獨島를 빼앗기는 것이며, ‘乙支文德이 中國 將帥’라고 한다면 乙支文德을 빼앗기는 것이다”라며 “國防 領域에서도 未來의 戰爭은 AI가 敵을 發見해 攻擊하는, 1分 안에 다 解決되는 方式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關聯해 그는 “AI에 從屬되면 文化, 國防, 經濟, 우리 思想이 모두 從屬된다”며 “(海外 AI 技術을) 便하게 갖다 쓰면 된다라는 생각은, 朝鮮 末 日本이 우리에게 잘해 줄 것 같으니 日本 것 쓰면 되지 하는 것과 같다”고 警告했다. 이에 이 總長은 “思想까지 統制하는 AI는 自動車, 半導體 産業보다 重要하다”며 “過去 현대자동차, 포스코를 支援하듯 國家的 支援이 必要하다”고 했다. 이 總長은 “例를 들어 두 企業을 選拔해 1000億 원씩 無利子로 5年間 支援한 後 더 優秀한 評價를 받은 企業에는 1兆 원을 追加로 支援해야 한다”는 ‘具體的 支援 方案’까지 提示했다. AI 時代가 이미 到來했지만, 정작 國內에는 關聯 技術을 開發할 硏究開發(R&D) 人力과 力量이 不足하다는 指摘도 많다. 人口 減少에 人材들이 醫大로 몰리며 理工系 硏究 人力이 不足한 탓이다. 이 總長은 다양한 支援策으로 優秀한 海外 人材를 積極 誘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美 매사추세츠工大(MIT)도 折半 以上이 外國人이다. 外國에서 優秀한 人材들이 留學을 오도록 하고, 永住權이나 國籍을 附與하는 等의 支援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總長은 R&D 力量을 키우기 위해 “失敗를 容認하는 文化가 必要하다”고도 强調했다. 이 總長은 “말로는 ‘挑戰的 硏究’를 외치지만 如前히 失敗에 不利益이 많다”며 “(失敗에 따른) ‘벌’이 많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대전=전남혁 forward@donga.com최지원 記者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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