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敗確率 85%’ 뒤집은 多누리號의 挑戰, 다큐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2日 03時 00分

全南革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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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務遂行 1周年… 開發祕話等 담겨

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의 개발 뒷이야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캡처 — 1日韓國航空宇宙硏究員은 韓國型 달 軌道船 ‘다누리’의 開發 뒷이야기 等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公開했다. 韓國航空宇宙硏究院 유튜브 캡처

“雰圍氣가 宏壯히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거의 85%가 이 事業은 失敗한다는 意見이었어요.”

2019年 11月 달 探査事業團長을 맡은 이상률 韓國航空宇宙硏究院腸은 當時事業雰圍氣를 이같이 傳했다. 2019年 말 달 探査船 ‘다누리’의 무게가 豫定보다 늘어났지만 실을 수 있는 燃料量은 變하지 않아 달로 가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던 것이다.

結局硏究陣은 太陽과 地球, 달의 重力을 利用해 燃料消耗는 적지만 굽이굽이 돌아가야 하는 ‘彈道型 달 前이 方式(BLT)’ 軌道를 찾아냈다. 成功事例가 적은 ‘迂廻路’를 다누리 專用으로 開發하기 위해 밤샘 作業과 마라톤 會議가 이어졌다. 李院長은 “비탁(卓越한 祕密兵器)이라고 이름 붙인 6名의 팀員이 每日會議를 持續했다”고 回想했다.

1日韓國航空宇宙硏究員은 韓國型 달 探査船 다누리의 任務遂行 1周年記念으로 다큐멘터리를 公開했다. 35分分量의 映像에서는 다누리 開發과 運營過程에서의 迂餘曲折, 祕話等이 公開됐다. 다큐에는 다누리 發射成功 1時間後地上局誤謬로 데이터 受信에 失敗했을 때 와인盞과 샴페인을 準備했던 스페이스X 職員들이 조용히 되돌아갔던 事緣이 담겼다.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으로 다누리를 發射場까지 移動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輸送機를 쓰지 못하게 되면서 代替輸送機用 컨테이너를 새로 만들어야 했던 事緣도 있었다.

다누리는 달 軌道를 1年以上 돌면서 任務를 安定的으로 이어가고 있다. 美國航空宇宙局NASA)과 協力해 美國의 달 着陸候補地를 物色하는 等의 國際協力도 遂行中이다.

全南革記者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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