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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는 敎育綜合藝術|週刊東亞

週刊東亞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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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는 敎育綜合藝術

  • 케빈 리 美洲敎育新聞 發行人

    入力 2006-07-31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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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bate는 교육종합예술
    Debate는 Discussion과 다릅니다. 어떤 主題에 對해 討論한다는 點에서는 같지만, Discussion이 서로 區別 없이 자연스럽게 討論하는 것이라면 Debate는 贊成 팀과 反對 팀으로 나뉘어 討論한다는 點에서, 또 進行 方法에 특별한 形式이 있다는 點에서 區別됩니다. 굳이 Debate를 定義하자면 ‘주어진 主題에 對해 贊成과 反對로 나뉘어 定해진 討論 形式에 따라 서로를 說得하고 反駁하는 過程에서 主題에 對한 깊은 認識을 圖謀함과 아울러 퍼블릭 스피치(公共 演說), 리스닝, 팀워크 訓鍊을 해나가는 敎育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最近 韓國의 一部 敎育機關들이 Debate 敎育을 始作하면서 Discussion, 퍼블릭 스피치 訓鍊과 正確하게 區別하지 못하는 傾向이 있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世界化 時代 ‘沈默은 金’ 더 以上 통하지 않아

    Debate는 美國에서 重要한 아카데믹 活動의 하나입니다. 主要 大學과 高等學校마다 Debate팀이 있습니다. Debate 競試大會가 種種 열리는가 하면 어떤 團體는 여름放學을 利用해 Debate 캠프를 열기도 합니다. 하버드와 같은 名門大學에 入學하는 學生들이 自身의 아카데믹 活動記錄으로 즐겨 提示하는 것 亦是 Debate입니다.

    이처럼 Debate가 重要한 아카데믹 活動의 하나로 인정받는 理由는, Debate가 思考力 伸張과 퍼블릭 스피치,리스닝, 팀워크 訓鍊에 매우 有用하기 때문입니다. 學生들은 主題에 對해 리서치하는 過程에서 自身의 立場을 整理해나갑니다. 또 이런 內容을 갖고 實際 Debate를 해나가는 過程에서 相對方을 說得하고, 相對方 主張을 反駁하는 訓鍊을 하게 됩니다. 거꾸로 自身의 論理가 가진 虛點을 指摘받기도 합니다.

    結局 Debate가 끝나면 學生들은 提示된 主題에 對한 깊고 多角的인 理解는 勿論이거니와 이를 말하고 듣는 過程에서 퍼블릭 스피치, 리스닝 訓鍊을 하고, 여러 名이 함께 팀을 이뤄 活動하는 過程에서 팀워크, 리더십 訓鍊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語彙 工夫, 批判的인 글 읽기는 基本입니다. 이 때문에 저는 ‘Debate는 敎育綜合藝術’이라고 强調하곤 합니다. 이 方法이 혼자서 參考書를 읽는 式으로 工夫하는 方法에 비해 얼마나 다양하고 깊이 있는 效果가 可能할지는 쉽게 想像할 수 있을 것입니다.



    參與라는 側面에서 Debate를 생각해볼까요? 韓國에서 이뤄지는 많은 敎育 形態가 一方的인 傳達입니다. 先生님은 講義하고, 學生들은 받아 적거나 외웁니다. 이런 式으로 敎育을 하면 學生들이 興味를 잃기가 쉽습니다. 어떤 關係에서든지 自身이 受動的인 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지루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自身이 直接 만들거나 參與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다릅니다. 쉽게 재미를 느끼게 되고, 더 熱心히 하게 됩니다. Debate는 그 重要한 例입니다. 學生들은 Debate에 參與하면서 喜悅을 느낍니다. 이 過程에서 先生님은 但只 가이드 役割을 할 뿐입니다. 先生님의 意見을 强要하거나 講義 兆로 進行하지 않습니다. 學生들의 아이디어를 刺戟하고, 積極的인 參與를 督勵합니다.

    여기에 動機附與까지 된다면 錦上添花겠지요? Debate 活動에서는 適切하게, 그러니까 1年에 두 番쯤 競試大會를 여는 것이 좋습니다. 學生들은 競試大會에서 다른 팀과의 競爭을 통해 自身들의 實力을 가늠해보고, 같은 팀으로서의 팀워크를 다지는 機會로 삼습니다. 美國에서는 Debate팀이 競試大會에 參與할 즈음에는 別途로 모여 새벽까지 準備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準備過程 自體가 學生들에게 크나큰 보람과 成就感, 同僚愛를 느끼게 해줍니다.

    韓國 學生들이 좀더 積極的으로 Debate 活動에 參與하기를 바랍니다. 世界化 時代에 ‘沈默은 金’은 더 以上 통하지 않습니다. ‘美洲敎育新聞’을 發行하면서 제가 만나본 많은 美國 大學의 敎授들이 韓國 學生들에겐 몇 가지 特徵이 있다고 했습니다. 앞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先生님이 시키는 것을 가장 熱心히 하지만, 積極的인 意思開陳이 必要한 時點에 沈默으로 一貫하는 境遇가 많다는 것입니다. 美國 學生들은 다릅니다. 先生님이 무엇인가를 물어볼 때 다투어 손을 들고, 甚至於 指名을 받은 以後에 ‘그런데 先生님이 물어보신 것이 무엇이었냐’고 反問하기도 합니다. 世界化 時代에는 論理的으로 自己 생각을 整理하고 이를 積極的으로 開陳하는 態度가 必要합니다. Debate는 이런 訓鍊에 가장 적합한 敎育 프로그램입니다. Debate야말로 이 連載의 題目인 ‘네 안의 創意力을 깨워라’에 가장 適切한 敎育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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