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장인화 拔擢 背景은… ‘組織 安定과 鐵鋼 事業 危機 打開’|週刊東亞

週刊東亞 1427

..

포스코, 장인화 拔擢 背景은… ‘組織 安定과 鐵鋼 事業 危機 打開’

‘잃어버린 10年’ 되찾을 33年 經歷 鐵鋼 專門家… 二次電池 鈍化 等 課題 山積

  • reporterImage

    이슬아 記者

    island@donga.com

    入力 2024-02-21 09:00:02

  • 글字크기 설정 닫기
    “國內 鐵鋼産業을 基準으로 最近 10年은 ‘잃어버린 10年’으로 評價받는다. 유럽發(發) 炭素中立 規制, 美國의 反덤핑 關稅 같은 問題는 10餘 年 前부터 指摘돼왔지만 解決되지 못한 채 只今에 이르렀다. 포스코 候補推薦委員會度 이런 鐵鋼 社業의 根本的 限界를 考慮해 이 分野 專門性을 갖춘 장인화 前 社長을 落點한 것으로 보인다.”

    민동준 延世大 新素材工學部 名譽敎授가 2月 14日 電話 通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 次期 會長으로 選任된 장인화 前 포스코 社長에 對해 내놓은 評價다. 鐵鋼産業을 둘러싼 惡材가 散在한 가운데 포스코 最高經營者(CEO)候補推薦委員會(後추위)가 新成長 事業에 强點이 있는 다른 候補들보다 ‘正統 鐵鋼맨’인 場 前 社長을 擇했다는 說明이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왼쪽)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 次期 會長으로 選任된 장인화 前 포스코 社長(왼쪽)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포스코홀딩스 提供]

    鐵鋼 營業利益 70% 急減

    後추위는 2月 8日 次期 會長으로 장인화 前 社長을 最終 落點했다. 場 前 社長은 1988年 포스코 硏究機關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入社해 포스코 技術投資本部長, 鐵鋼生産本部長, 鐵鋼部門長(代表理事 社長) 等을 지낸 33年 經歷의 鐵鋼 專門家다. 2018年 會長 選任 때 崔正友 포스코 會長과 最終 2人에 오른 바 있으며, 2021年 退任 後 最近까지 諮問役으로 經營에 參與했다. 當初 포스코 次期 會長 選任과 關聯해선 ‘첫 外部 輸血 可能性’이 提起됐다. 會長 候補群에 권영수 前 LG에너지솔루션 副會長 等 外部 人士이면서 二次電池 分野에 經驗이 있는 人物이 包含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後추위는 組織 安定化와 本業인 鐵鋼에 가장 큰 무게를 뒀다.

    問題는 場 前 社長 앞에 놓인 포스코 鐵鋼 事業不振이 深刻하다는 點이다. 글로벌 景氣沈滯로 鐵鋼業況이 鈍化한 渦中에 原價 構造가 低廉한 中國産, 美國 關稅 쿼터가 높은 日本産 鐵鋼 物量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포스코 鐵鋼部門 營業利益은 2兆5570億 원으로 前年(3兆2360億 원) 對備 21%, 2021年(8兆4400億 원) 對備 70% 下落했다(그래프 參照). 最近 포스코가 二次電池 事業을 積極 키우고 있긴 하지만 如前히 鐵鋼이 포스코 全體 營業利益에서 차지하는 比率이 60%를 넘는다. 鐵鋼部門 不振이 企業 全體 實績을 左右하는 構造인 것이다.

    二次電池·建設 事業도 휘청

    炭素中立 規制에 발맞춘 水素還元제철(HyREX) 轉換도 서둘러야 한다. 포스코는 水素還元製鐵 技術面에서 앞서 있다는 評價를 받는다. 하지만 商用化까진 넘어야 할 山이 많다. 민동준 敎授는 “水素還元製鐵 技術 商用化까진 ‘硏究→EPC(設計·調達·施工)→操業技術 安定化→스마트化’ 等 4段階를 거쳐야 하는데 各 段階에 2年假量 所要되고 費用도 數十兆 원이 든다”며 “現在는 硏究 段階에서 포스코 技術이 先進 水準이라는 건데, 實驗室에서 5~10g 鐵鋼으로 成果를 내는 程度로는 不足하다”고 말했다. 閔 敎授는 이어 “張 前 社長이 前 段階 公法인 ‘파이넥스(FINEX)’를 開發한 포스코 내 맨파워를 適切히 活用해 商用化 速度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危機에 빠진 건 鐵鋼만이 아니다. 二次電池 所在 子會社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下半期부터 始作된 글로벌 電氣車 需要 鈍化로 年間 實績이 市場 展望値를 크게 下廻했다.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營業利益은 前年(1659億 원) 對備 78% 下落한 360億 원이었다. 電氣車 需要가 回復勢를 나타내더라도 포스코퓨처엠이 注力하는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가 아닌, 中國産 LFP(리튬·因山·철) 배터리 採擇率이 높아지고 있다는 點은 또 다른 威脅 要素다. 그 밖에 포스코이앤씨를 主軸으로 한 建設 事業도 受注 規模는 늘었지만 原資材 價格이 上昇하며 沈滯에 빠졌다.

    포스코는 場 前 社長을 選任하면서 勞使關係, 意思決定 構造 改善 또한 念頭에 둔 것으로 分析된다. 지난해 포스코는 創社 55年 만에 첫 勞組 罷業 岐路에 선 바 있다. 會長 選任 過程에선 포스코 經營陣과 社外理事들이 ‘豪華 海外 理事會’를 다녀온 事實이 밝혀져 論難이 일기도 했다. 이와 關聯해 포스코 關係者는 “張 前 社長은 勞使關係에서 社側 代表로 活動하며 特有의 親和力과 現場 中心 行步를 보였고, 內部 構成員으로부터 ‘덕장型 리더’라는 評價를 받는다”면서 “向後 和合의 리더십을 發揮해 各種 懸案을 解決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場 前 社長은 2月 14日부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會長 內定者’ 身分으로 出勤 中이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슬아 기자

    이슬아 記者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이슬아 記者입니다. 國內外 證市 및 産業 動向을 取材하고 있습니다.

    FT “韓國 經濟 旣存 成長모델, 이미 13年 前 頂點 到達

    歷代級 1分期 實績 現代車·起亞 담은 外國人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