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像] 왜 30代는 文在寅 이어 尹錫悅 支持度 撤回했나

尹錫悅 大統領의 支持率이 20%臺로 내려앉았다는 調査가 나왔습니다. 韓國갤럽이 4月 14日 發表한 4月 2週次 데일리 오피니언 調査를 보겠습니다. 尹 大統領의 職務 遂行에 對해 肯定 評價는 27%, 不定 評價는 65%였습니다. 肯定 評價(支持率) 基準으로만 보면 5個月餘 만에 30% 壁이 무너진 겁니다. 保守政黨 支持勢가 强한 TK(大邱?慶北)에서조차 不定 評價(53%)가 肯定 評價(44%)를 적잖은 隔差로 웃돌고 있다는 點이 特徵的입니다. PK(釜山?蔚山?慶南)에서도 不定 評價(55%)와 肯定 評價(36%) 사이에 20%포인트 가까운 間隙이 있었고요.

勿論 1週日 뒤(4月 21日) 發表된 4月 3週次 데일리 오피니언 調査에서는 尹 大統領 支持率이 다시 反騰하긴 했습니다. 尹 大統領의 職務 遂行을 놓고 肯定 評價는 31%, 不定 評價는 60%였습니다. TK에서도 肯定 評價가 47%로 不定 評價(42%)를 다시 앞서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4月 2週次 27%는 分明 問題的인 數値라고 봐야할 겁니다.

“問題는 檢察改革이 아니다”

오늘 ‘汝矣島 머니볼’의 主題는 世代, 그中에서도 30代입니다. 現 時點으로는 1993年生부터 1984年生을 아우르는 나이帶인대요. 그러니 1980年代生이 多數라고 봐야할 겁니다.

問題의 韓國갤럽 4月 2週次 調査에서 尹 大統領이 30代에서 얻은 支持率은 13%였습니다. 全體 世代를 통틀어 가장 낮습니다. 誤差範圍 안에 있긴 하지만 18~29歲(14%), 40代(15%)보다도 尹 大統領에 對한 評價가 朴합니다. 40代는 더불어민주당 支持勢가 매우 剛한데, 이 世代보다도 尹 大統領에 對한 不滿이 높은 겁니다. ‘잘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否定評價 比率을 보더라도 81%에 達해서 40代(81%)와 함께 가장 높았습니다. 18~29歲에서 모르겠다거나 應答을 拒絶한 比率은 22%였는데요. 이에 反해 30代에서는 이 比率이 2%에 그쳤습니다. 그러니까 政治에 無關心하기보다는 아주 積極的으로 ‘尹錫悅 不信任’ 意思를 表出하고 있는 겁니다.



4月 3週次 調査에서는 다른 흐름이 보였습니다. 30代에서 尹 大統領은 23%의 支持率을 記錄했습니다. 1週 前에 비하면 10%포인트가 올랐죠. 全體 世代를 통틀어 가장 上昇幅이 컸습니다. 그 다음으로 50代에서 1週 사이에 9%포인트가 上昇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尹 大統領이 30臺와 50代에서 支持率을 復舊하니 全體 支持率을 끌어올렸다는 解釋도 可能합니다.

30代는 지난 大選에서 60代 以上 老年層을 除外하면 尹 大統領에게 힘을 가장 크게 실어준 世代입니다. KBS·MBC·SBS 放送 3社 出口調査를 보면, 當時 尹錫悅 國民의힘 大選候補는 30代와 60代, 70代 以上에서만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大選候補를 앞섰습니다. 20代 以下와 40代, 50代에서는 뒤졌고요. 具體的으로, 30代의 48.1%는 尹 候補를 46.3%는 李 候補를 찍었습니다. 그間 民主黨 支持 性向이 짙었던 30代 相當數가 國民의힘 쪽으로 돌아서면서 大選의 勝敗를 左右하는 캐스팅보터 役割을 한 셈이죠.

저는 30代의 變心이 文在寅 政府의 不動産 政策에 對한 ‘反對投票’ 性格이 짙었다고 봅니다. 文在寅 前 大統領에 對한 反感보다는 그가 推進한 政策이 싫었던 겁니다. 民生 問題에 銳敏한 世代이기 때문이죠. 제가 얼마 前에 낸 冊 ‘世襲 資本主義 世代’(人物과사상사, 2023)의 한 대목을 引用해보겠습니다.

“이番에는 30臺가 火가 났다. 이들에게 問題는 政治改革이나 檢察改革이 아니다. 내가 사다리 한 段階를 올라가느냐 마냐가 重要하다. (中略) 文在寅 政府의 不動産 政策은 資産을 갖춘 40代에게 더할 나위 없이 유리했다. 그렇지 못한 30代에게는 말할 것도 없이 不利했다. 政策 탓에 勝者와 敗者가 갈렸고, 票心도 나뉘었다. 한 政府의 不動産 政策은 그렇게 한 世代는 할퀴었고, 다른 한 世代는 보듬은 채 지나갔다.”(72~73쪽)

‘靈끌’과 ‘高金利’의 波高

이를테면 30代는 不動産을 비롯한 民生 經濟 問題에 銳敏한 世代입니다. 이는 다른 調査를 통해서도 드러나는데요. 한국갤럽은 4月 2週次 데일리 오피니언 調査 結果를 紹介하면서 이른바 不動産 民心을 살펴본 結果도 함께 公開했습니다.

一旦 有住宅者 比率을 보면 50臺가 8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60代(77%), 70代 以上(70%), 40代(69%), 30代(35%), 20代(13%) 巡이었습니다. 20?30 世代에서 有住宅者 比率이 낮은 것이야 當然한 일이겠죠. 60代 以後에는 子女에게 贈與할 可能性이 생기니 上昇 흐름이 꺾이는 게 異常한 일도 아니고요.
다만 30代의 有住宅者 比率이 바로 윗世代인 40代의 折半 水準에 그친다는 點이 눈길을 끌긴 합니다. 尹 大統領의 職務遂行을 肯定 評價한 사람들의 70%는 有住宅者였습니다. 尹 大統領의 職務遂行을 不定 評價한 사람 中에는 57%만 有住宅者였습니다. 곱씹어볼만한 대목이죠.

韓國갤럽이 ‘現 政府가 不動産 政策을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더니 應答者의 27%가 ‘잘하고 있다’, 47%가 ‘잘못하고 있다’, ‘모름/응답거절’이 16%로 나타났습니다. 肯定 評價 比率만 놓고 보면 4月 2週次 基準 尹 大統領의 職務遂行 支持率과 不動産 政策 肯定 評價가 正確히 27%로 同一합니다.

尹 大統領에게 13%의 支持를 보냈던 30代는 尹錫悅 政府의 不動産 政策을 어떻게 評價하고 있을까요. 15%만이 ‘잘하고 있다’고 해서 全 世代를 통틀어 가장 낮았습니다. 興味롭게도 職務遂行 支持率과 거의 類似합니다. 全體에서 두 番째로 肯定 評價 比率이 낮은 40代(‘잘하고 있다’ 21%)에 비해서도 도드라지게 薄한 評價를 하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無住宅者 比率이 높은 30代의 境遇 如前히 비싼 집값에 不滿이 많을 테고요. 泄瀉 住宅을 가진 30대라 해도 이른바 ‘靈끌’(靈魂까지 끌어 모아 貸出)을 통해 집값이 高點일 때 買入한 境遇가 많으니 高金利 基調로 苦痛 받는 境遇가 많을 겁니다. 貸出을 받은 時點이 相對的으로 오래된 윗世代와는 狀況이 다르죠. 집을 가졌건 안 가졌건 碌碌치 않은 現實을 견뎌야 하는 겁니다.

따라서 30代의 民心은 不動産 民心과 거의 포개진다고 解釋할 수 있습니다. 30代는 文在寅 政府 時期 執行된 貸出 規制, 賃貸借 3法 等의 政策으로 인해 不動産 市場에선 死角地帶로 내몰렸습니다. 이에 對한 反感으로 政權交替에 좀 더 무게를 실었는데, 苦痛은 如前하니 再次 支持를 撤回하는 게 자연스럽죠.

變心에 變心 거듭하는 理由, 經濟

自然히 經濟 展望 亦是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韓國갤럽이 4月 3週次 데일리 오피니언 調査 結果를 發表하면서 함께 提示한 ‘向後 1年 景氣 展望’ 調査가 있는데요. 이를 보면 30代의 69%는 向後 1年 景氣가 ‘나빠질 것’이라 答했습니다. 全體의 73%가 ‘나빠질 것’이라 應答한 40代에 이어 두 番째로 悲觀的인 世代로 나타났습니다. 大統領 職務遂行을 不定 評價한 應答者 中에는 78%가 向後 1年 競技를 悲觀的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紹介한 指標를 흔히 쓰는 말로 單純 要約하면 이렇습니다. ‘問題는 經濟다’라는 얘기죠. 特히 巨大敍事나 理念에 相對的으로 무심하고 經濟와 民生 問題에 銳敏한 30代에는 더 적합한 分析이 될 겁니다. 進步 政策通으로 꼽히는 최병천 新成長經濟硏究所 所長은 4月 15日子 ‘韓國日報’ 칼럼에서 이런 主張을 폈습니다.

“2024年 4月 總選이 있다. 尹錫悅 政府의 最大 弱點은 무엇일까? 經濟와 靑年이다. 민주당 立場에서는 한 軸으로는 戰列 整備, 다른 한 軸으로는 經濟와 靑年을 前面에 내걸어야 한다. 靑年 中에서도 가장 重要한 타깃은 ‘30代의 變心’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反對로 國民의힘 亦是 經濟와 靑年이 勝負處가 될 것이다.”

大選 當時 30代의 ‘尹錫悅 支持’는 保守化가 아니라 戰略的 支持의 結果입니다. 그 水面아래에는 經濟가 있습니다. 大選 直後 저는 그들에 對해 ‘탈(脫)민주당-비(非)국민의힘’이라는 表現을 썼는데요. 이들이 또 한 番 變心했습니다. 亦是 經濟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只今은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탈(脫)민주당-탈(脫)국민의힘’이라고 말입니다. 30代가 來年 總選에서 與野가 가장 熾烈하게 衝突하는 激戰場이 될 것이라 豫想하는 理由입니다. 仔細한 內容은 映像에서 確認해 주십시오. ‘購讀’ ‘좋아요’도 付託드립니다.

_{* 이 記事에 나온 輿論調査에 關한 仔細한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