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創業者 루이 悲痛(Louis Vuitton)의 이름에서 由來한 ‘루이 悲痛’은 1854年 프랑스 파리에서 旅行 가방專門店으로 出發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19世紀 末과 20世紀 初 産業革命으로 大量 運送이 發展하던 時期, 物件을 쌓아 담기 不便하던 旣存의 둥근 트렁크를 平平하고 堅固한 死角 形態의 實用的인 트렁크로 製作했는데 이것이 世界 最初의 死角 트렁크였다. 트렁크 內部는 여러 品目을 收納하기에 적합한 空間과 서랍을 具備, 움직이는 옷欌 구실을 톡톡히 했다. 1984年 루이 悲痛은 美國 뉴욕과 파리 株式市場에 上場했으나 家族 經營의 限界에 부딪혀 1987年 母에 헤네시(Moet Hennessy)와 合倂한다. 이 合倂會社가 바로 只今의 世界 1位 名品企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Louis Vuitton Moet Hennessy)다. LVMH는 1996年 루이 悲痛 론칭 100周年을 記念하고자 디자이너 7名에게 루이 悲痛 트레이드 마크인 모노그램 캔버스를 利用한 백 디자인을 依賴하는데, 이는 루이 悲痛의 이미지를 現代的으로 변화시키는 契機가 됐다. 루이 悲痛은 올해 2月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를 루이 悲痛 男性服 라인의 首長으로 앉히고 또 한 番의 革新的 變化를 豫告했다.

2023年 3月 20~22日 2泊 3日 日程으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會長이 韓國을 訪問했다. LVMH는 루이 悲痛과 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等 여러 브랜드를 保有한 世界 1位 名品企業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會長의 韓國 訪問 行步는 世界 頂上의 訪韓을 彷彿케 했다.

그는 蠶室 롯데 에비뉴엘과 소공동 롯데백화점 本店을 訪問해 신동빈 롯데그룹 會長과 정준호 롯데百貨店 代表를 만났다. 現代百貨店 板橋店을 訪問해 停止線 현대백화점그룹 會長과 김형종 現代百貨店 代表를 만났고, 新世界 本店과 갤러리아 鴨鷗亭店을 찾아 손영식 新世界百貨店 代表, 김은수 갤러리아百貨店 代表도 만났다. 그가 國內 主要 流通業體 首長들을 만나 協業을 論議하면서 投資者들의 注目을 받아 百貨店 株價가 反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베르나르 아르노 會長이 리움美術館을 非公開로 찾아 홍라희 前 리움美術館 館長, 李富眞 호텔新羅 代表를 만난 事實이 알려지며 向後 新羅免稅店의 LVMH 브랜드 關聯 事業이 擴張될지에 關心이 쏠렸다.

2023年 初 美國 投資銀行 모건스탠리가 發表한 報告書에 따르면 지난해 韓國의 名品 消費 市場 規模는 168億 달러(韓貨 約 21兆 원)로 前年보다 24% 成長했다. 人口數로 換算하면 韓國의 1人當 支出額은 325달러(約 40萬 원)로 中國의 44달러, 美國의 280달러를 앞질렀다. 루이 悲痛은 LVMH의 여러 名品 브랜드 가운데서도 韓國人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손꼽힌다.

製品에 브랜드 이름 보이게 한 最初의 試圖

브랜드 루이 悲痛의 創業者인 루이 悲痛은 1821年 8月 4日 프랑스 쥐라주에서 태어났다. 1835年 파리로 올라와 트렁크 製作者로 有名한 마레샬의 見習工으로 일하며 貴族의 트렁크 꾸리는 일을 도왔다. 루이 悲痛은 纖細한 패킹 技術로 貴族 사이에서 最高의 패커(packer·짐 꾸리는 사람)로 소문나기 始作했고, 結局 외제니 皇后의 專擔 패커가 됐다. 외제니 皇后의 後援으로 1854年 파리 中心街인 네브데 카푸新 距離에 첫 賣場을 오픈했다.

1858年 루이 悲痛은 木工일과 패커로서의 經驗을 바탕으로 캔버스 천에 풀을 먹여 防水 處理한 그레이 트리아농 캔버스를 使用해 무게가 가볍고 實用的인 死角 形態의 트렁크를 開發한다. 이 트렁크는 외제니 皇后뿐만 아니라 윈저公 夫婦, 어니스트 헤밍웨이,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같은 著名 人士가 使用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始作했다. 1892年 2月 27日 루이 悲痛이 死亡하고 그의 아들 조르주 비통이 事業을 물려받았다.



1867年 루이 悲痛은 파리에서 열린 萬國博覽會에서 銅메달을 獲得했다. 이어 1889年 파리에서 열린 萬國博覽會에서 金賞을 受賞했다. 模造品이 盛行하자 1872年 루이 悲痛은 다른 브랜드와 區別되는 要素로서 創意的이고 獨特한 스트라이프 트렁크를 선보였다. 最初의 그래픽 디자인이었다. 1888年 같은 理由로 다미에 패턴을 製作했다. 다미에 패턴은 브라운과 베이지 스퀘어가 交叉하는 바둑板 패턴으로 루이 悲痛 브랜드 最初의 登錄 商標 로 記錄됐다. 다미에 패턴은 製造되는 商品의 外觀에 브랜드의 네임이 보이게 한 最初의 試圖로 意義가 있다.

1896年 모노그램 패턴을 製作해 世界 最初로 製品에 브랜드 로고를 프린팅했다. 루이 悲痛의 代表的인 패턴인 모노그램은 4個의 裝飾으로 構成돼 있는데, LV는 조르주 悲痛의 아버지 루이 悲痛의 이름으로 會社 設立者에 對한 感謝와 孝道의 標示이고, 네잎 클로버를 聯想시키는 4個의 꽃잎은 迷信的인 表示로 惡運을 떨치려는 意味가 있다. 그리고 루이 悲痛은 파리에서 처음 열린 模造品에 對한 裁判에서 勝訴했다.

루이 悲痛과 조르주 悲痛에 依해 루이 悲痛 브랜드의 創造的 디자인이 이뤄졌다면 조르주 비통의 아들 가스桶 루이 悲痛은 이러한 디자인力을 바탕으로 戰略的 商品 라인을 擴張했다. 두꺼웠던 모노그램 캔버스 素材를 부드럽게 만들어 1932年 모노그램 캔버스 素材로 製作한 소프트백 ‘櫓에 백(Noe Bag)’을 出市한 것. 櫓에 白은 샴페인 甁을 收納하기 위해 만들어진 福주머니 形態의 가방이다.

올드한 브랜드에 젊음 加味한 마크 제이콥스

1997年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는 패션界에서 强力한 影響力을 發揮하는 패션 雜誌 ‘보그’ 編輯長인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의 支持를 받아 루이 悲痛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拔擢됐다. 그는 1986年 自身의 라벨로 1960年代 히피 스타일과 패치워크 等을 應用한 컬렉션을 發表해 美國패션디자이너協會(CFDA)의 새로운 패션 탤런트를 위한 페리 엘리스賞을 最年少 디자이너로 受賞하며 뉴욕 패션위크에 데뷔했다. 1989年부터 4年間 브랜드 페리 엘리스를 成功的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는 루이 悲痛 컬렉션에서 2000年代 有名 아티스트와 協業을 進行하며 모노그램의 正體性은 維持하면서 젊음과 活力을 加味해 브랜드 루이 悲痛을 부활시켰다. 2001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뉴욕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테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와 모노그램 그래피티 시리즈로 데뷔 컬렉션을 進行했다. 2002年 S/S 컬렉션에서는 패션 일러스트 作家 줄리 버호벤(Julie Verhoeven)과 協業을 進行했다. 2003年 S/S 컬렉션에서는 日本 팝아트 作家 무라카미 다카시와 協業韓 루이 悲痛 모노그램을 33가지 새로운 컬러로 再解釋해 傳統 프린트에 生氣를 불어넣고 才致를 더한 모노그램 멀티 컬러 라인을 創造했다. 2005年 S/S 컬렉션에서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모노그램 체리 컬렉션을 론칭했다. 2008年 S/S 컬렉션에서는 美國 모던 아트를 代表하는 作家인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와 協業해 그의 ‘看護師 시리즈’ 作品을 再現했다. 이렇게 誕生한 루이 悲痛의 조크 가방 시리즈는 繪畫처럼 表現된 루이 悲痛 모노그램 가방에 諷刺的 이야기를 담아 大衆의 旋風的 關心을 모았다.

루이 悲痛의 2008年 賣出成長率은 2007年보다 記錄的으로 높았다. 統計 資料에 따르면 2007年 루이 悲痛은 리처드 프린스와 協業韓 製品 販賣만으로 14%의 收入 增加率을 記錄하고, 2008年 1/4分期 賣出이 前年 같은 期間보다 14% 成長했다. 마크 제이콥스가 리처드 프린스와 함께 디자인한 새로운 루이 悲痛 白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09年 S/S 컬렉션에서는 2001年 고 스테판 스프라우스(1953∼2004)와의 協業을 回顧하며 그의 作品 속 그래피티와 薔薇 모티브를 選擇해 젊은 層을 겨냥한 强烈하고 팝 아트的인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선보인다. 핑크, 그린, 오렌지 等의 데이글로 컬러(네온風의 人工的인 螢光色)를 使用해 모노그램 프린팅을 새롭게 再創造한 點도 特記할 만하다.

2012年 S/S 컬렉션에서는 日本의 設置美術家 쿠私馬 야요이(Yayoi Kusama)와 進行한 協業을 成功으로 이끈다. 쿠私馬 야요이는 日本 內 여러 브랜드와 協業했으며 살바토레 페라가모와도 함께 作業했다. 2006年에는 마크 제이콥스의 協業 提案을 拒絶한 바 있다. 마크 제이콥스는 2013年 10月 2日 파리 루브르 博物館에서 루이 悲痛에서의 마지막 패션쇼를 선보였다.

스트리트 웨어와 하이패션의 隔差 解消

2013年 11月 進行한 ‘2014-15 가을겨울(F/W) 컬렉션’부터 2023年 現在까지 루이 悲痛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活躍하고 있다. 그는 1997年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拔擢돼 발렌시아가를 부활시켰다. 2017年 F/W 男性服 루이 悲痛 컬렉션에서는 美國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協業韓 衣裳을 선보였고, “루이 悲痛에 슈프림 特有의 才氣潑剌함과 便安함을 더해 두 브랜드의 調和를 이뤘다”는 評을 받으며 젊은 層의 旋風的 人氣를 얻었다. 2016年 S/S 컬렉션에서는 自身이 좋아하는 空想科學映畫나 애니메이션을 컬렉션에 등장시켰다. 왕가위 監督의 映畫 ‘2046’,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그가 이番 컬렉션의 뮤즈라고 稱頌한 俳優 배두나가 出演한 TV 시리즈 ‘센스8’에서 靈感을 받았다고 한다.

2018年 루이 悲痛은 버질 아블路를 男性 컬렉션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拔擢했다. 最初의 有色人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迎入은 世間의 耳目을 집중시켰다. 그는 2012年 12月 뉴욕에서 短期 프로젝트로 브랜드 ‘파이렉스 비전’을 出市했고 패션에 對한 그의 새로운 接近이 큰 話題를 모았다. 버질 아블로는 스트리트 웨어와 하이패션을 再解釋하고 創造했으며 스트리트 웨어를 새로운 時代의 프레타포르테(旣成服)로 定立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버질 아블로가 루이 悲痛에서 처음 선보인 2019年 S/S 男性服 컬렉션은 ‘스트리트 웨어와 하이패션의 隔差를 解消하고, 루이 悲痛의 旣存 顧客뿐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消費者를 끌어들인다’는 好評을 받았다.

브랜드 루이 悲痛의 헤리티지에서 그가 찾아낸 디자인의 聯關性은 포켓이다. 포켓은 衣類의 機能的 側面에서 物件을 넣고 다닐 수 있는 裝置이기에 넓은 意味에서 루이 悲痛의 오랜 歷史를 連結하는 액세서리로 使用됐다. 마이클 잭슨에게 靈感을 받은 2019年 F/W 男性服 컬렉션에서는 빌리 陳 뮤직비디오에 登場한 뉴욕 거리를 런웨이에 再演했고 ‘플래그피케이션(Flagfication)’이란 主題로 各 나라의 國旗를 衣裳으로 表現해 人種과 國家라는 障壁을 허물고 疏通한다는 意味를 담았다. 이 컬렉션에서는 韓國의 太極旗를 비롯해 프랑스와 獨逸, 가나, 英國, 美國 等의 國旗가 컬렉션 衣裳에 使用됐다. 버질 아블로는 2021年 11月 28日 稀貴性 心臟癌으로 享年 41歲에 世上을 떠났다.

2023年 2月 15日 루이 悲痛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를 새로운 男性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公式 임명했다. 6月 파리에서 열리는 男性 패션위크에서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悲痛 첫 컬렉션이 公開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 悲痛은 퍼렐 윌리엄스를 音樂, 藝術, 패션에 이르기까지 지난 20年 동안 폭넓은 分野에서 活躍한 글로벌 아이콘으로 紹介하면서 “퍼렐 윌리엄스는 루이 悲痛이 追求하는 價値를 强化할 것”이라는 期待感을 드러냈다.

姜東遠부터 뉴진스까지, 루이 悲痛의 남다른 選擇

最近 글로벌 名品 브랜드에서는 全 世界人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앰버서더(모델)로 K팝 스타 모시기에 한창이다. 프랑스 名品 브랜드 샤넬은 2017年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活動 中인 블랙핑크 제니를 샤넬22百 모델로 2023年 3月 拔擢했다. 名品 寶石 브랜드 불가리는 블랙핑크의 理事를, 티파니는 블랙핑크 로제에 이어 BTS 智旻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選定했다. 디올은 BTS 지민과 블랙핑크 指數를 앰버서더로 起用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會長의 K팝 스타 사랑은 이미 業界에서 有名하다. 아르노 會長은 2022年 6月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패션쇼에서 블랙핑크 理事와 BTS 뷔 等을 보기 위해 몰려든 數千 名의 팬들의 모습에 놀라며 “K팝 스타를 보기 위해 大衆이 몰려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루이 悲痛은 이미 俳優 姜東遠과 배두나, 모델 정호연, BTS 제이홉 等을 앰버서더로 두고 있다. 2022年 말에는 뉴진스 惠人을 새 앰버서더로 起用했다. 名品 브랜드의 K팝 스타 사랑은 K팝, K콘텐츠의 人氣와 無關하지 않다. 빅데이터 分析 企業 論치메트릭스에 따르면 패션위크 期間에 미디어 露出을 主導하는 主要 人物이 K팝 스타다.

金融監督院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2021年 賣出은 1兆4681億 원으로 前年 對比 40%가 增加했다. 디올 賣出은 6139億 원으로 前年 對比 88%, 에르메스는 5275億 원으로 前年 對比 26%가 늘었다. 大部分의 名品 브랜드가 코로나19, 景氣 不況 等이 無色할 程度로 韓國에서 높은 成長勢를 보였다. 아르노 LVMH 會長의 韓國에서의 行步는 우리나라가 名品 브랜드에 얼마나 重要한 市場인지를 가늠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