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選慘敗與指導部, 또 親尹-法曹人構成…“刷新可能하겠나”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2日 16時 29分

권구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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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민의힘 회의실. 2024.4.12 뉴스1 — 汝矣島國民의힘 會議室. 2024.4.12 뉴스1

總選慘敗 32日 만에 構成된 國民의힘 指導部가 또 親尹(親尹錫悅) 및 檢査等法曹人들로 채워졌다. 國民의힘 黃祐呂非常對策委員長은 13日指名職非對委員으로 再選에 成功한 親尹 유상범(江原洪川-橫城-寧越-平昌) 엄태영(忠北堤川-丹陽) 議員과 서울 강동갑에서 落選한 親尹全珠惠議員, 4·10總選與黨最年少當選人인 金鎔泰當選人(景氣抱川-加平)을 指名했다. 政策위議長에는 3線에 成功한 檢事出身親尹核心인 鄭点植議員(慶南統營-固城)李內定됐다.

黃祐呂非對委는 當然職인 親尹秋慶鎬院內代表와 鄭政策위議長을 包含해 7人體制로 出帆한다. 7名中黃委員長과 金當選人을 除外한 5名이 親尹人士다. 黃委員長과 前議員이 判事出身, 情政策위議長과 劉議員이 各各公安部와 特殊部檢事出身으로 7名中 4名이 法曹人出身이다. 黨內에선 “親尹指導部, 法曹人指導部로 黨刷新이 可能하겠느냐”는 批判이 나왔다.

黃委員長을 비롯한 與黨 새 指導部는 13日午後尹錫悅大統領과 相見禮를 위한 晩餐會同을 할 豫定이다.

國民의힘 윤희석 選任代辯人은 國會에서 “民生安定을 위해 일하는 非對委를 構成하고자 했다”며 “首都圈, 忠淸, 江原等國民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地域出身으로 人士들을 構成했다”고 說明했다. 新任事務總長에는 3選의 成一鍾議員(忠南瑞山-泰安), 院內首席副代表에는 배준영 議員(再選·仁川中-江華-甕津)李內定됐다.

金當選人을 除外한 非對委員 3名은 지난해 3月羅卿瑗當選人의 黨代表競選不出馬를 促求하는 ‘連判狀事態’에 參與했다. 法曹人出身指導部는 21代國會法制司法委員會에서 活動했다. 黨關係者는 “‘도로 嶺南黨’, ‘TK(大邱慶北) 자민련’ 批判을 의식해 地域按排만 했다”고 指摘했다.

黃祐呂非對委는 次期全黨大會開催時點까지 活動한다. 全黨大會日程과 競選規則을 決定하는 役割을 맡는다. 首都圈人士와 黨權走者들은 現行黨員投票 100%의 黨代表選出方式改正을 要求하고 있고 親尹系와 嶺南圈에서 이를 反對하는 狀況이다.

黨內에선 “黨政關係를 改善해야 하는데, 龍山大統領室에서 하라면 하는 사람들로 構成됐다. 總選結果에서 드러난 民心을 反映할 수 있겠느냐”는 反應이 나온다. 윤상현 議員은 이날 通話에서 “只今必要한 것은 革新型人選이었는데 肥潤(非尹錫悅) 色깔이 나는 사람이 거의 없고, 首都圈險地에 出馬한 人士나 政治新人들이 없다는 點에서 未洽하다”고 評價했다. 한 再選議員도 “親尹을 넘어 ‘프로 親尹’, ‘찐尹’들로 構成됐다”고 꼬집었다.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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