汎野圈 比例聯合政黨 協商 過程서 全州乙-昌原城山 等 候補讓步 要求
‘準聯動型’ 업고 大擧 院內進入 노려
민주당 “競爭力 調査로 決定” 立場…政治權 “꼼수 民主, 제 발등 찍은꼴”
野4黨 等 政策討論會
더불어民主黨
洪翼杓 院內代表(오른쪽에서 두 番째)가 16日 午後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열린 ‘第22代 總選 政策 課題
野4黨·市民會議 共同 政策 討論會’에 參席해 發言하고 있다. 民主黨, 綠色正義黨, 새進步聯合, 進步黨, 市民團體 聯合政治市民會議
所屬 人士들이 모여 政治改革을 主題로 討論을 벌였다. 뉴스1
進步黨이 汎野圈 比例聯合政黨 協商 過程에서 더불어민주당에 全國 最小 15個 地域區를 自黨 몫으로 讓步하라고 要求한 것으로 알려졌다. 進步黨은 內亂陰謀 嫌疑로 服役한 李石基 前 議員이 主軸이 된 統合進步黨(통진당)의 後身이다. 이를 두고 自力으로는 地域區 當選이 어려운 進步黨이 準聯動型 比例代表制下에서의 野圈 單一化를 利用해 大擧 院內 進入을 노리고 나섰다는 解釋이 나온다.
野圈 關係者는 “이番에도 꼼수 衛星政黨을 띄워 한 席이라도 더 차지하려던 민주당이 結局 제 발등 찍은 꼴”이라고 했다. 정작 院內 主要 協商 對象이었던 綠色正義黨은 衛星政黨 參與를 둘러싼 內訌으로 決定이 늦어지는 狀況이다.
● 進步黨 “地域區 最小 15곳 달라”…83곳서 出馬 準備
16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現役 議員이 1席(강성희 議員)뿐인 進步黨은 이달 13日부터 이어진 民主黨과의 汎野圈 比例政黨 協商 過程에서 最小 15個 地域區에 民主黨이 候補를 내지 말라고 要求한 것으로 傳해졌다. 全國 17個 廣域自治團體 中 進步黨 候補가 없는 世宗市와 濟州島를 除外하고 15個 廣域自治團體別로 地域區 1곳씩에 候補를 讓步하라는 것이다. 進步黨은 지난해 4月 全北 全州乙 補闕選擧에서도 민주당의 讓步를 받아 강성희 議員을 당선시켰다.
野圈 比例政黨 實務 協商에 參與 中인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特히 進步黨이 姜 議員이 現役으로 있는 全北 全州乙을 비롯해 勞動者 支持勢가 强한 慶南 昌原 城山, 蔚山 북 等을 讓步하라고 露骨的으로 要求하는 中”이라고 했다. 이에 對해 進步黨 關係者는 “民主黨과 協商 過程을 公開하지 않기로 約束했기 때문에 仔細한 內容은 說明할 수 없다”면서도 “事實無根”이라고 主張했다.
그러나 進步黨은 이미 올해 總選 目標價 “單獨 法案 發議가 可能한 10席 以上, 最大 院內交涉團體(20席) 構成”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2年 11月부터 地域區 候補者 公告를 내고 이날까지 總 83名의 地域區 出馬者를 確保한 狀態다.
進步黨 候補 中에는 過去 통진당 所屬이었던 金在姸(京畿 議政府乙), 李相奎(서울 관악乙) 前 議員도 包含됐다. 이들은 민주통합당과 統進黨이 全國的 汎野圈 單一化에 나섰던 19代 總選 때 比例代表로 當選돼 院內에 入城했으나, 2014年 憲法裁判所 決定으로 統進黨이 解散되면서 議員職을 喪失했다.
進步黨뿐 아니라 基本所得糖이 主軸이 된 새進步聯合도 民主黨에 地域區 議席을 要求하고 있다. 새進步聯合은 協商 過程에서 地域區 候補者 配分을 위한 別途의 輿論調査는 하되, 少數 政黨을 配慮하는 問項을 넣어 調査하자는 立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같은 少數 政黨의 要求가 過度하다는 立場이다.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自力으로는 地域區 選擧에서 한 席도 얻을까 말까 한 少數 政黨이 無理한 要求를 하고 있다”며 “協商 過程에서 차츰 異見을 좁혀 나가겠지만 지나친 要求가 이어진다면 相應하는 措置를 苦悶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內部的으로 全體 地域區 253곳에서 輿論調査 競爭力을 基準으로 單一 候補를 定해야 한다는 方針을 固守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黨內에선 “民主黨이 21代 總選 때 이미 ‘가자平和人權當’ ‘가자環境當’ 等 各種 群小 政黨과의 衛星政黨 協商 過程에서 最終 失敗했는데, 이番에도 똑같은 狀況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指摘도 나온다.
● 綠色正義黨, 內部 葛藤 속 參與 不透明
院內 6席 政黨으로 野圈 統合 比例政黨 構成에서 象徵性이 큰 綠色正義黨은 內部 異見으로 아직까지 衛星政黨 參與를 決定하지 못하고 있다. 比例政黨 合流에 贊成하는 배진교 前 院內代表와 參與에 反對하는 張惠英 議員 및 綠色黨界 黨員들 間 意見 對立이 이어지는 狀況이다. 綠色正義黨은 17日 全國委員會를 열어 比例政黨 參與 與否를 最終 決定할 方針이다.
協商이 遲遲不進한 가운데 민주당은 16日 ‘民主改革進步聯合’(假稱) 온라인 創黨發起人大會를 열고 實務 作業에는 速度를 냈다. 民主黨 指導部 議員은 “創黨을 위해 開門發車하는 次元”이라며 “이달 末이나 다음 달 初 中央黨 創黨大會를 열 때까지 比例政黨에 參與하는 少數 政黨과 함께 黨命이나 代表者 等을 相議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20日 民主改革進步聯合의 時·道黨 創黨發起人大會를 열고 28日이나 다음 달 3日 中央黨 創黨大會를 열 計劃이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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