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賣渡禁止 첫날 코스닥 急騰, 사이드카 發動…3年5個月만

東亞닷컴
入力 2023年 11月 6日 10時 41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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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11.06. 뉴시스 — 6日午前 서울 中區 하나銀行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業務를 보고 있다. 2023.11.06. 뉴시스

空賣渡全面禁止 첫날인 6日 코스닥 指數가 急騰하자 韓國去來所가 사이드카(프로그램 買收呼價一時效力停止)를 發動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發動된 것은 지난 2020年 6月 16日以後約 3年 5個月만으로, 歷代 12番째이다.

韓國去來所에 따르면 이날 午前 9時 57分 56秒 코스닥150 先物價格과 코스닥150指數의 變動으로 5分間 프로그램 買收呼價의 效力이 停止됐다.

韓國去來所는 코스닥150 先物價格이 基準價格對比 6% 以上上昇하고, 코스닥150指數가 直前賣買去來日의 最終數値對比 3% 以上上昇해 同時에 1分間持續되는 境遇 프로그램 買收呼價效力을 5分間停止하는 사이드카를 發動한다.

發動當時 코스닥150 先物指數는 戰場對比 6.0%, 現物指數는 7.3% 上昇했다. 金融當局의 空賣渡限時的全面禁止措置로 인해 空賣渡殘高가 높았던 種目의 價格上昇期待感이 流入되며 指數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政府는 이날부터 來年 6月末까지 市場造成者와 流動性供給者等의 借入空賣渡를 除外하고 國內證市에 上場된 모든 種目의 空賣渡를 全面禁止한다고 5日發表했다.

空賣渡는 株式을 빌려 팔았다가 나중에 株價가 내리면 싸게 사서 갚아 利益을 내는 投資技法으로, 資金力을 가진 外國人과 機關投資者들이 主로 活用한다. 株價가 下落해야 利益을 내기 때문에 그동안 個人投資者들 사이에서 株價下落의 主犯으로 指目돼왔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