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立公園職員들, 生態探訪원 豫備客室空짜로 써오다 摘發

東亞닷컴
入力 2023年 8月 2日 15時 41分

김예슬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지리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숙소.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홈페이지 갈무리 — 智異山國立公園生態探訪원 宿所. 國立公園生態探訪원 홈페이지 갈무리

智異山·雪嶽山等全國國立公園生態探訪원의 生活館豫備客室을 國立公園公團職員들이 無料로 使用해온 事實이 드러났다.

國民權益위는 2日政府서울廳舍에서 연 브리핑에서 國立公園公團職員들이 全國의 生態探訪원 宿泊施設 5곳의 豫備客室을 內部職員과 知人의 付託을 받고 無料로 貸與해 준 事實을 摘發했다고 밝혔다.

이番에 摘發된 境遇는 約 6個月間 14件이었다. 이들이 無料로 使用한 客室은 가장 비싸고 큰 8人室獨채 等이었던 것으로 把握됐다.

生態探訪원 客室은 生態體驗 프로그램에 參與하는 사람만 온라인 豫約으로 有料貸與할 수 있다. 하지만 一部工團職員들이 一般國民 온라인 豫約이 不可能한 ‘豫備客室’을 無料로 活用한 事例가 드러난 것이다. 豫備客室은 一般客室投宿中問題가 있을 境遇 바꿔주기 위해 豫備로 남겨두는 곳이다.

生態探訪院은 北漢山, 雪嶽山, 小白山, 智異山, 內藏山, 無等山, 伽倻山, 한려海上國立公園에 造成돼 있다. 全國 8個生態探訪院은 豫備客室을 各 1채씩 保有하고 있는 가운데 이 中 5個生態探訪원에서 不當使用事例가 나왔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생활관 예비객실 운영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제공) 2023.8.2/뉴스1 — 정승윤 國民權益委員會副委員長兼事務處長이 2日政府서울廳舍에서 國立公園生態探訪원 生活館豫備客室運營實態調査結果를 發表하고 있다. (國民權益委提供) 2023.8.2/뉴스1

調査結果生態探訪원 關係者나 前現職職員의 請託을 통해 職員이나 職員知人이 豫備客室에서 無料로 宿泊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生態探訪원 院長이 直接家族과 함께 無料宿泊을 한 事例도 있었다.

정승윤 權益委腐敗防止副委員長兼事務處長은 “國民의 稅金으로 運營하는 國立公園休養施設을 工團職員들이 不當하게 使用하는 慣行을 根絶해야 한다”고 傳했다.

김예슬 東亞닷컴 記者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