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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濟 카페]CEO ‘年俸 1달러’에 담긴 뜻|東亞日報

[經濟 카페]CEO ‘年俸 1달러’에 담긴 뜻

  • 東亞日報
  • 入力 2009年 1月 9日 02時 58分



報償받는 勞動 ‘最少의 象徵’

天文學的 高額 年俸에 警鐘


美國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最高經營者(CEO)가 지난해에도 年俸으로 단돈 1달러(藥 1290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話題라고 합니다.

8日 外信들에 따르면 잡스 CEO는 1997年 애플 CEO로 再就任할 때부터 只今까지 10年 넘게 ‘年俸 1달러’를 固執하고 있습니다.

받으나 마나 한 돈이지만 0달러가 아니라 1달러를 年俸으로 策定한 것은 ‘勞動은 반드시 報償받아야 하고 勞動의 代價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는 美國式 情緖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勿論 그동안 經營成果에 따라 補償으로 받은 株式이 5億 달러 어치에 이르고 自家用 飛行機를 特別 보너스로 받기도 했으니 잡스 CEO가 단돈 10餘 달러만 받으며 일을 해 온 것은 아닙니다.

‘年俸 1달러’는 1970年代 末 亡해가던 크라이슬러를 살리기 위해 리 아이아코카 會長이 年俸 1달러를 스스로 宣言하고 構造調整에 들어간 것이 援助입니다.

以後 시스코시스템스의 CEO 존 체임버스, 야후의 테리 시멜 會長, 美國의 自動車 部品業體 델파이의 스티브 밀러 會長 等이 모두 會社가 어려워지자 年俸을 1달러만 받겠다고 宣言했습니다.

韓國에서도 강우현 南怡섬 社長이 月給 100원을, 金正泰 全 國民銀行長이 年俸 1원을 받아 話題가 된 바 있죠.

이들의 對蹠點에 선 것이 最近 破産 危機에 몰려 美國 政府에 資金 支援을 呼訴한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等 美國의 ‘빅3’ 自動車業體 CEO들입니다.

이들은 自動車 救濟金融을 위한 美 議會 聽聞會에 出席할 때에도 專用機를 타고 가는 等 反省의 幾微가 없는 行動을 해 叱咤가 쏟아지자 뒤늦게 “우리도 年俸을 1달러만 받겠다”고 宣言했지만 輿論의 視線은 곱지 않습니다.

앨런 멀럴리 포드 社長은 聽聞會에서 “現在의 年俸 水準(2200萬 달러)李 適切하다”고 말하기도 했죠.

會社가 어려워지건 말건 平均的인 샐러리맨 年俸으로는 數百 年을 일해도 모으기 어려운 돈을 챙기는 CEO가 많은 狀況은 決코 正常的이라 할 수 없겠습니다. ‘果然 그들이 그런 代價를 받을 만한 일을 했는가’를 疑心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社會도, 資本主義도 健康을 威脅받는다 하겠습니다.

잡스 CEO의 ‘年俸 1달러’가 해마다 美國 社會에서 이야깃거리가 되는 理由는 그만큼 反對便에서 天文學的인 高額 年俸을 받는 CEO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一種의 代理滿足 아닐까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年俸 1달러입니다.

장강명 産業部 記者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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