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般健康]허리痛症豫防과 治療法

入力 2001年 4月 8日 18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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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企業李某課長(37). 지난 週末家族과 함께 수안보溫泉에 놀러갔다 온 뒤 ‘허릿病’이 생겼다. 李課長은 日曜日 아침 溫泉浴 뒤 높은 베개를 목에 받친 채 2時間 동안 TV를 봤다. 서울 江南區 개포동의 집까지 3時間 동안 한番도 쉬지 않고 運轉했다. 乘用車에서 내리는 瞬間 허리가 ‘뻑’하면서 숨쉬기 어려울 程度로 아파왔다. 다리가 저리면서 발에 힘이 빠졌고 기침을 해도 허리가 아팠다. “허리디스크人模樣인데, 缺勤하고 手術받아야 하나?” 그러나 사흘 뒤 감쪽같이 痛症이 사라졌다. 李課長은 허리 痛症이 再發하지 않을런지, 病院에 가서 治療받아야 하는지 꺼림칙하기만 하다.

▽大部分은 그냥 낫는다〓인구의 80%가 平生最小 한 番以上 허리痛症으로 苦生한다. ‘허리痛症’하면 脊椎의 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役割을 하는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脊椎圓盤이 삐져나와 神經을 건드리는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人口의 2∼3% 만이 허리디스크에 걸린다. 디스크 患者는 全體腰痛患者의 30分의1에 不過하다. 허리痛症의 大部分은 ‘허리가 삔’ 單純腰痛이며 특별한 治療 없이도 4週 안에 낫는다. 單純腰痛이 생겼다는 것은 허리 筋肉이 不實하다는 뜻이므로 꾸준히 運動해 허리를 强化해야 再發 및 惡化를 막을 수 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當分間 쉰다. 종이컵에 물을 넣어 冷凍室에서 얼린 다음 허리에 문지르면 痛症이 가라앉는다. 허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과 종아리가 直角이 되도록 다리를 높여 올려주는 運動도 좋다. 이틀 以上 누워있으면 오히려 해로우며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좋다.

痛症이 가라앉으면 運動을 始作한다. 運動은 걷기가 最高. 1週日에 3回以上, 한 番에 20分以上 걷는다.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턱을 당긴 채 허리를 편 姿勢로 성큼성큼 걷는다. 허리를 强化하는 스트레칭을 곁들이면 더 좋다.

▽허리디스크面 꼭 手術받아야 하나?〓허리디스크가 생기면 李課長의 境遇처럼 다리가 지릿지里 저리면서 발에 힘이 빠진다. 허리디스크의 75%는 가만히 있어도 좋아지며 患者中手術이 必要한 境遇는 10%가 채 안된다. 허리와 다리가 한꺼번에 아프다가 다리의 痛症이 사라지면 허리 强化運動을 始作한다.

40代의 40%, 50代의 50%, 70代의 大部分은 痛症이 없는데도 磁氣共鳴映像撮影(MRI)檢事를 받으면 허리디스크로 나오는데 이는 老化 때문에 디스크가 튀어 나온 것. 大部分手術이 必要없다.

MRI 檢査結果正常이지만 흰色으로 보여야 할 디스크가 까맣게 보일 境遇 ‘디스크 變成(DDD·Dark Disc Disease)’이다. 腰痛을 일으키기도 하며 나중에 허리디스크의 原因이 된다. 이때엔 運動療法으로 治療하고 痛症이 참을 수 없을 境遇腹腔鏡手術等의 治療를 받는다. (도움말〓울산대醫大 서울중앙병원 整形外科 이춘성敎授, 성균관대醫大 삼성서울병원 神經外科御患敎授)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허리痛症의 種類와 治療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