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팀 올라오든 3點砲로 잠재워야죠”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7日 03時 00分

강동웅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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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시즌 보낸 안영준, KGC-KT 勝者와 챔프戰 앞둬
데뷔 5年次로 별다른 특훈 없지만 平素訓鍊時間에 1時間 일찍 나와
시즌 3點슛 成功率 39.1%로 3位… 4强 PO서 9個로 成功率도 60%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어요.”

創團後 첫 統合優勝에 挑戰하는 프로籠球 SK의 챔피언決定戰進出에 큰 힘을 보탠 안영준(27·포워드·寫眞)은 自信感이 넘쳤다. 챔프戰進出을 놓고 4强 플레이오프(PO) 競技를 치르고 있는 KT와 KGC 中 어느 팀과 맞붙어도 自身이 있다고 했다.

데뷔 5年次인 안영준은 올 시즌 正規리그 모든 競技(54競技)에 出戰해 平均 14.5點을 넣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從前最高는 지난 시즌에 記錄한 11.2點. 正規리그에서 데뷔 後最高의 한 시즌을 보낸 안영준은 포스트시즌이 始作되자 더 剛해졌다. 오리온과의 4强 PO 3競技에서는 平均 17.7得點을 記錄해 正規리그보다 3點을 더 넣었다. 챔프戰進出을 결정지은 3次戰에선 3點슛 4個를 包含해 PO 한 競技個人最多인 22點을 몰아넣었다. 正規리그에서 3點슛 成功率 39.1%로 이 部門 3位를 한 안영준은 PO 들어 成功率이 60.0%(15回中 9回成功)로 높아졌다.

안영준은 競技始作後 첫 番째 슛의 重要性을 强調한 전희철 SK 監督의 助言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모든 競技는 첫 슛이 重要하다. 서둘지 말고 제대로 된 機會가 왔을 때 正確하게 던져라”라고 했다는 것. 안영준은 “첫 番째 슛 成功率이 높아지면서 競技에서 自信感을 갖고 좋은 흐름을 타게 됐다”고 말했다. 데뷔 以後 안영준은 競技가 있는 날마다 恒常 팀 訓鍊時間보다 1時間 일찍 코트에 나와 혼자 슛 練習을 하는 努力派이기도 하다.

안영준이 自信感을 보이는 데는 또 다른 理由가 있다. 올 시즌 KT, KGC와의 競技에서는 自身의 시즌 平均보다 더 많은 點數를 올렸다. KT를 相對로는 平均 16.7點, KGC를 相對로는 15.5點을 記錄했다.

안영준은 데뷔 해인 2017∼2018시즌에 챔프戰優勝을 經驗했다. 하지만 當時 SK의 正規리그 成跡은 2位였다. 다음 달 17日入隊하는 안영준은 5月 2日부터 始作하는 7錢 4勝制의 챔프戰에서 可能한 限 빨리 優勝컵을 들어올려 統合優勝을 達成한 뒤 入隊前自由時間을 하루라도 더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프로籠球 #sk #안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