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ERA 1位’ 키움…시즌 初盤上昇勢 이끄는 鐵壁 마운드

뉴스1
入力 2022年 4月 20日 11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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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키움 히어로즈 제공 —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키움 히어로즈 提供

2022시즌 開幕前까지는 높은 評價를 받지 못한 키움 히어로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莫强한 投手力을 앞세워 先頭競爭을 펼치고 있다.

20日現在 키움은 10勝5敗로 LG 트윈스와 함께 共同 2位에 올라 있다. 最近 10競技에서 9勝을 쓸어 담으며 가파른 上昇勢를 타고 있다.

歷代級 프리에이전트(FA) 市場이 펼쳐졌던 지난겨울 키움은 潛潛했다. 外部 FA 迎入은 없었고 팀을 象徵하는 强打者 박병호도 잡지 못했다. 여기에 國家代表 마무리 投手趙相愚도 軍에 入隊하면서 뒷門度 헐거워졌다. 키움을 上位圈으로 分類하는 專門家는 많지 않았다.

그랬던 키움이 시즌 初盤反轉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一旦投手들의 活躍이 決定的이었다. 先發과 불펜 모두 탄탄한 키움은 現在 팀 平均自責點 2.44로 리그 1位를 記錄中이다. 키움 마운드는 시즌 初盤 흐름에서 重要한 分水嶺이 될 SSG 랜더스戰에서도 빛났다.

19日 키움은 SSG를 8-5로 制壓했다. 滿壘홈런을 때려낸 박동원, 시즌 3號 홈런을 쏘아 올린 야시엘 푸이그 等打線의 힘도 좋았지만 시즌 初盤 뜨거운 SSG 打線을 잘 막아낸 投手들의 活躍도 決定的이었다.

먼저 選拔 정찬헌이 6이닝 3被安打 3四四球 2脫三振 1失點으로 好投했다. 앞선 2番의 登板에서 6이닝 5失點(7日 LG戰), 2이닝 3失點(13日 NC戰)으로 不振했던 정찬헌이었기에 好投가 더욱 반가웠다.

정찬헌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윤정현이 흔들리며 危機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승호, 문성현, 김재웅, 김태훈 等이 次例로 登板하며 팀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냈다.

이승호는 올해 8競技에서 7이닝을 던지며 1點도 失點하지 않았고 김재웅度 10이닝을 던지며 1點帶平均自責點으로 홀드 5個를 記錄했다. 마무리 김태훈은 세이브 6個로 이 部門共同 2位에 올라있다. 以外에도 登板마다 自身의 役割을 다해주는 投手들이 여럿 布陣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提供

키움은 20日에도 强力한 投手力을 앞세워 다시 한番 승리에 挑戰한다. 이날 先發로 나서는 안우진은 3競技에서 2勝1敗平均自責點 0.90으로 猛活躍을 펼치고 있다. 150㎞를 훌쩍 넘는 빠른 공은 威力的이다.

시즌 첫 連敗危機에 놓인 SSG는 폰트로 맞선다. 폰트는 NC와의 시즌 開幕展에서 9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지만 競技가 延長戰에 突入하면서 ‘퍼펙트 게임’을 達成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登板이었던 14日 LG戰에서는 5이닝 4失點(3自責)으로 敗戰投手가 됐다.

(서울=뉴스1)